페이데이 2/장비/경기관총
1. 개요
Gage Weapon Pack #02 로 추가된 무기군으로, 본격 물량 방어전의 끝판왕 주무기. 현 메타에서 샷건과 함께 메타를 양분하고 있는, 사람에 따라서는 샷건보다도 고평가되는 1티어 무장이다.
많은 양의 탄약 소지량, 그리고 대용량 탄통을 통한 높은 장탄수를 가졌고, 엄청나게 높은 연사력과 이에 걸맞지 않은 강력한 피해량 덕분에 명중한다는 가정 하에 일반경찰 특수경찰 할 것 없이 시체로 만들어 버릴 정도로 뛰어난 화력을 자랑한다. 거기에 연사형 무기 중에서 위협수치가 가장 높아 제압사격 능력이 매우 탁월해 적들의 물량공세를 손쉽게 무력화 할 수 있다. 그러나 재장전 시간이 매우 길며, 다른 총기류와는 달리 정조준이 가늠쇠를 보며 쏘는게 아니고 견착하는데 그치는지라 정밀사격이 불가능해[1] 야외전에서는 산탄총만큼 존재감이 급락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레이저 조준기 가젯 개조가 상당한 도움이 되기도 한다.
주로 소총보다 낮은 스탯을 지녔지만 개조를 통해 비등한 수준까지 확보할 수 있으며, 특정방면에 중점을 두고 개조하는 것보단 전체적으로 밸런스를 맞춰주는게 중요하다. 그러나 총열 덮개 개조는 대부분 상당히 괴악한 성능이 많아 안 하는 것만 못 하고, 소음기 개조를 제외하면 가장 중요도가 높고 효율적인 총구 부착물 개조는 별도 DLC를 구매해야 한다.
원래는 단점으로 명중률과 안정성이 처참하게 낮아서 양각대의 사용이 강제되다시피 했었으나, 현재는 대부분의 기관총이 스킬과 개조를 통해 성능을 많이 끌어올릴수 있게 되었다.
업데이트 168 이후로 모든 경기관총이 버프를 받았는데, 눈에 띄는 부분은 대미지가 2~3배로 크게 버프를 받고 탄 회수율도 무려 '''150%'''나 증가했다. 이로 인해 경기관총들은 선택율 최하위 무기에서 단숨에 1티어 무기군으로 뛰어오르게 되었다. 그 다음 패치에서 다시 안정성과 은폐도 너프를 받았지만 그리 큰 하향은 아니다. 특히은폐도의 경우 RPK에 은폐도 관련 스킬을 때려박아 겨우 은폐 빌드를 만들었던 경우를 제외하면 경기관총과 딱히 인연이 없는 스탯이기 때문에 너프라고 보기도 힘들다.
- 도전과제
- Killin’s As Easy As Breathing - 경기관총으로 한 번의 발사상태를 유지한 채로 10명 죽이기
- They Drew First Blood, Not Me - 한 하이스트에서 경기관총으로 적 220명을 사살하기.
2. KSP 58
실제 모델은 MAG-58의 스웨덴 라이센스 버전인 KSP 58. 2015 Crimefest에서 추가된 무기. 경기관총 중에서는 '''유일하게 DLC가 아닌''' 경기관총이다. 이름의 KSP는 스웨덴어로 기관총을 뜻하는 KULSPRUTA의 약자.작은 나라 스웨덴은 어떤 전투에서도 수적으로 열세합니다. 따라서 한 번의 방아쇠로, 스웨덴 군인 한 명이, 10-20명의 적군 병사를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죠. 그래서 우리는 KSP 58 "Kulspruta"를 소개합니다.
유일한 무료 경기관총. 성능은 KSP의 하위호환. 풀개조 기준 KSP보다 스펙이 조금씩 떨어지며, 무엇보다 재장전 시간이 괴팍하기로 소문난 buzzsaw와 같은 6.5초다! 재장전 할때마다 항상 주위를 살피고 안전하다고 생각할때만 재장전 하자.
3. RPK
- PAYDAY 2 ULTIMATE EDITION 필요
실제 모델은 이름과 동일한 RPK. 레벨제한이 없고 가격이 저렴해 저레벨에도 사용할 수 있는 경기관총이다. 120이라는 강력한 발당 대미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래의 브레너보다 안정성도 높아 꽤 강력한 무기이다. 단점은 타 경기관총에 비해 탄이 적기때문에 전투 지속력이 떨어진다는 점. 그걸 보완해서인지 장전시간이 기관총중에 가장 짧다.7.62x39mm, 100발들이 드럼 탄창. RPK는 AK와 동일한 설계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지만 수정된 리시버와 크롬 라인, 더 무겁고, 더 긴 배럴을 가지고 있습니다. 끝내주는 돌격 소총이나 다름 없죠. 중거리에서 매우 효과적입니다.
예전에는 개조의 폭이 좁아서 쓰기 상당히 어려웠으나, 이후 개머리판 개조와 전용 소음기가 추가되면서 안정성을 확보할수 있게 되었다.
현실적이게도(?), 개조를 할수록 아프리카 반군들이 쓸법한 무기에서 러시아군의 분대지원화기처럼 변한다.[2]
여담이지만 더미 데이터에 RPK-74M 탄창이 있다. 아마 밸런스를 고려해서 없앤듯. 보일링 포인트의 러시아 용병 불도저는 이 탄창을 달고 나온다.
패치 168 이후로 유일하게 고스트 스킬을 조금이라도 짜낼수 있는 LMG이다. 이총에 은폐도를 높여주는 모든 개조를 하고 부무장으로 브롱코나 베르니티에 최대한 은폐개조를 해서 장착하면 은폐도가 약 20대 중후반이 나온다. 이너포켓 베이직과 소음기 장착 후 옵티컬 일루전 에이스도 얹으면 최대 '''23'''까지 뽑아낼 수 있다. 그래서 고수들이 로그와 함께 죽창딜을 뽑아낸다고 활용하기도 하지만, 쉴드의 처리가 곤란해지고 명중률과 안정성은 산으로 가니 알아서 조율하자.
4. KSP
- PAYDAY 2 ULTIMATE EDITION 필요
실제 모델은 M249. KSP는 스웨덴어로 기관총을 뜻하는 KULSPRUTA의 약자.5.56x45mm, 가스 작동식과 오픈 볼트, 200발들이 탄띠가 들어있는 탄통을 가진 KSP는 근거리 전투에서 탁월합니다.
난이도를 불문하고 가장 선호되는 경기관총이다. 개조를 통해 결과적으론 기관총 중 가장 높은 명중률과 안정성을 확보 가능하며 높은 화력과 많은 탄약, 높은 탄약 회수량 덕분에 전투지속력이 매우 좋다. 데미지는 적은편이나 연사속도가 빨라 크게 체감이 안되고, 장탄수도 200발로 널널하기 때문에 데스위시는 물론 데스센텐스에서도 파쇄탄과 저격총 등으로 무장해 일반경찰 등을 상대하기 곤란한 팀원들을 대신해 공격력 관련 스킬로 중무장하고 총알을 미친듯이 뿌려대면 화력담당 끝판왕으로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한다. 스컬도저가 사용하는 무기다.
5. 브레너 21 (Brenner 21)
- PAYDAY 2 ULTIMATE EDITION 필요
실제 모델은 HK21E로 전작에 등장했던 경기관총. 이름의 뜻은 난로나 램프같은 곳에 장착되어 있는 점화구.7.62x51mm, 롤러 지연 블로우백, 150발들이 탄띠가 들어있는 탄통을 가졌습니다. 장거리에서도 높은 정확도와 치명적인 피해를 가할 수 있는, 경기관총계의 황제입니다.
전작에선 울프팩 DLC에 추가된 AK에 밀렸지만, 이번작에서는 꽤나 수준급의 기본 성능치를 지녀 상당히 좋은 평을 받는다. 손잡이, 총열, 액세서리 개조로 안정성을 끌어올릴 수 있고, 기본 성능치도 준수한 탓에 개조품이 적은 초반에도 사용이 용이하다. 주된 특징은 연사력이 낮은 편이라 상대적으로 낮은 안정성으로도 탄착군이 비교적 손쉽게 좁혀진다는 점. 보이는 수치가 낮아도 사격시엔 차이가 크다. 단점으론 재장전 속도가 느리다. 전술 재장전은 KSP와 비슷하게 5초 정도가 걸리는데 일반 재장전으로 하면 6초 가량이 걸린다.
앞서 이야기된 특징들 탓에 경기관총 클래스에서 유일하게 점사가 효과적인 총기인데, KSP가 빠른 연사력을 앞세워 근중거리의 적에 대한 화력집중과 제압 사격에 특화되어 있다면 Brenner는 높은 성능치와 안정적인 탄약관리로 중원거리의 적 조준사격 & 제압 위주로 사용된다. 이는 플레이 성향과 취향에 따라 갈리는 부분이니 마음에 드는 쪽을 택하자. 여담으로 이쪽 덮개 개조는 공격력과 함께 생뚱맞게도 은닉성을 높여주며(…) 양각대 개조도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상황을 고려해서 개조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무려 '''75'''라는 높은 레벨제한 때문에 악명 찍고 난 뒤같은 상황에서는 마음 놓고 쓸수 없다. 레벨제한이 0인 RPK와 대조적인 부분.
패치로 장전모션이 한번 바뀐적이 있는데 화면을 절반가량을 가리는데다 마지막에 밋밋하게 장전손잡이 한번 당기던 모션을 맨 처음 장전손잡이를 당겨둔 후 탄통을 교체하고 마지막에 호쾌하게 HK 슬랩을 하는 멋진 모션으로 탈바꿈했다.
6. 버즈쏘우 42 (Buzzsaw 42)
- PAYDAY 2 ULTIMATE EDITION 필요
실제 모델은 히틀러의 전기톱으로 잘 알려진 MG42.독일군에 의해 단조된, 버즈쏘우 42 경기관총은 1942년에 사용되기 시작한 7.92x57mm 마우저 탄을 사용하는 기관총이였습니다. 이것은 개조되었고 전장에서 여러 번 다른 무기를 대체했습니다. 버즈쏘우 42는 신뢰성, 내구성, 단순성 및 조작 용이성으로 유명합니다.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큰 폭의 제압사격을 할 수 있고,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기관총 중 가장 높은 연사속도를 갖는다는 것입니다.
단연 돋보이는 장점은 경기관총 중 단일 스펙 연사력 1위. 실제 고증에 맞춘 '''1200'''의 정신나간 연사력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탄약 소지량은 경기관총 클래스 1위인 450발.[3] 만약 Fully Loaded를 보유했다면 563발이며 KSP와 마찬가지로 500% 가방을 독식하면 2815발을 발사할 수 있다. 단점은 재장전이 매우 매우 느리다. 끔찍하게 느리다는 소리를 듣는 Brenner-21보다도 더 느린데 KSP와 마찬가지로 전술 재장전도 없다.(...) 즉 6.5초를 통으로 낑낑거려야 된다. 거기에 연사력에 비해 장탄수가 150발로 적어 재장전이 잦다.
다만 근중거리에 화망을 형성하는 능력은 두말할 거 없이 경기관총 최강. 말 그대로 갈려나가는 적들을 볼 수 있다. 초월적인 연사력 탓에 같은 안정성을 보유해도 반동이 극심한 편이라 근거리를 넘어서 중거리로만 가도 명중률이 극악하게 떨어지긴 하지만 KSP와 비교했을 때 무려 300이라는 연사력차이에 비해 반동의 정도는 그리 크게 높아지진 않았다는 것이 중론. 요약하자면 KSP의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증폭시킨 무기라 할 수 있다.
Crimefest 2015 업데이트에서 특별히 성능이 변경된 것은 없으나, 양각대가 추가되면서 자리만 잘 잡으면 반동 걱정 없이 불도저를 따위로 만들어버리는 무시무시한 화망을 구성할 수 있다.[4] 여기에 불렛스톰까지 걸린 상태라면 그야말로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따로 없다.
또한 작중에 등장하는 총기 중에서 실제 총기 마킹을 가지고 있는 특이한 경우이기도 한데, 총몸 뒷쪽을 잘 보면 "1943/M.G. 42/188/ar"이라고 적혀있다. 이는 '1943년에 마우저에서 만든 188번 MG 42'라는 뜻이다.
여담으로 Light Barrel을 장착할 경우 MG34의 모습을 보이게 된다. 데미지가 낮아지는 대신 안정성과 명중률이 좀 오른다.
- 도전 과제
- Bullet Hell - 10명의 적을 10초 안에 사살하기. Buzzsaw 용 Light Barrel과 Old Blood and Guts 가면, "Patriot" 재질, "Captain War" 패턴이 해금. 버스 오브 스카이의 비행기 내부 머키워터 용병이나 와치독스 1일차 오버킬 난이도 이상에서 트럭 앞 경찰들을 ECM 피드백이나 불릿 스톰을 동원해서 쉽게 달성할 수 있다.
7. M60 LMG
- Fugitive Weapon Pack DLC 필요
8. 양각대
Lion Bipod. 경기관총 무기에만 장착 가능한 전용 부착물로, 양각대를 부착한 경기관총은 게임 중 양각대 장착 버튼(기본값: 4)를 누르면 양각대를 거치할 수 있다. 양각대 거치시 움직일 수 없게 되고 시야각이 제한되지만, 명중률이 큰 폭으로 보정되고 안정도에 상관 없이 반동이 '''0'''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각만 잘 잡고 앉으면 경찰들을 도륙낼 수 있다. 또한 저격수등을 잡을때도 편리하다.
사용 시 바라보고 있는 장소에 벽이 없어야 하고, 양각대 시야각내에 조준점을 맞춰야 설치가 잘 된다. 현재 자신이 총을 들고 있는 상태에서 그대로 양각대를 폈을 때 바닥에 고정시킬 수 있는 물체가 있어야 설치가 되는 것. 즉 바닥을 바라보거나 하늘을 바라보며 설치하면 설치가 되지 않는다. 서 있는 상태에선 적당한 장애물에 대고 설치해야 하지만, 앉은 상태에선 삼각대 마냥 바닥에도 설치할 수 있다.
양각대를 사용할 때는 판정상 지향 사격에 해당된다. 스킬 적용 또한 지향 사격 기준으로 적용되니 참고.
양각대를 장착하는 것만으로도 정조준 시 시야각이 조금 좁아지는 숨은 효과가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버그성 플레이로, 앉거나 일어설 때에도 양각대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여 본래대로라면 양각대를 설치할 수 없는 장소 - 높낮이가 애매한 곳에서도 양각대를 설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앉으면서 혹은 일어서면서 양각대를 사용하게 될 경우 플레이어의 시점과는 달리 다른 사람들 눈에는 앉은 상태/일어난 상태로 보인다. 이를 잘 활용한다면 특정 상황에서는 무적이 되는데, 예를 들어서 일어선 상태에서 양각대를 설치할 수 있는 엄폐물이 있다고 하자. 이 상태에서 앉는 키를 누른 직후에 양각대를 설치하는 키를 누르면 양각대는 정상적으로 설치된다. 이 상태에서 플레이어의 시점은 일어선 상태로 엄폐물 너머를 볼 수 있고 원하는대로 공격할 수 있으며, 동시에 앉은 상태로 판정되어서 적들이 엄폐물 너머의 플레이어에게 공격을 할 수가 없다. 이런 프인트의 예를 들면, Jewerly Store에서 보석 진열대가 있다. 뒤로 오는 적돌도 많지 않고, 앞쪽은 거의 다 커버가 가능해서 KSP 같이 탄창이 넉넉한 것을 가져가면 좋다.
가끔 버그로 원래 양각대 설치가 되던곳이 안되는 때가 있다.
경기관총의 성능이 처참했던 과거에는 경기관총을 제대로 써먹고 싶다면 거의 필수적으로 달아줘야 했지만 경기관총이 엄청난 상향을 받은 지금은 거치를 하지 않아도 적들을 잘 맞추는 편이라 그렇게 많이 사용되진 않는다. 그래도 각을 잘 잡고 쏘기 시작하면 적들이 시야 내에 들어오는 족족 갈아버릴 수 있기 때문에 숙달되면 유용한 장비. 특히 양각대를 세운 채로 술을 마실 수 있는 스토익에게 좋다. 중장거리의 불도저도 양각대를 활용하면 순식간에 갈아버릴 수 있다. 거리를 두고 느릿느릿 전진하는 미니건 도저를 상대할 때 특히 좋다.
[1] 다만 정조준 사격시 따라오는 명중률/안정성 보너스는 경기관총도 받을 수 있어서 정조준 시 탄착군이 유의미하게 좁아지므로 되도록이면 조준사격을 하는 버릇을 들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정조준 상태에서 경기관총의 가늠좌를 사용할수 있게하는 모드가 있긴 있다.[2] 총열덮개 개조품과 개머리판 개조만 하면 RPK-74M으로 변한다.[3] 브레너와 장탄수가 같은데 소지탄약은 한탄창 분량정도 더 많다.[4] 양각대를 얼마나 적당히 잘 써먹느냐에 따라 이 총을 잡을때 고수와 초보로 나눌수 있을 정도로 이총은 특히 더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