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탈 III

 



'''POSTAL III'''
[image]
'''개발사'''
Trashmasters
'''유통사'''
Akella
'''플랫폼'''

'''ESD'''

'''출시일'''
2011년 12월 21일[1]
'''장르'''
액션, 고어, 오픈 월드, 블랙 유머
'''홈페이지'''
웹 아카이브[2]
'''엔진'''
[image] 소스 엔진
1. 개요
2. 상세
2.1. 스토리
2.2. 등장인물
2.3. 무기
3. 전작과 다른 점
4. 평가
5. 기타

'''좋게 대할 것인가, 악랄하게 대할 것인가?''' -스팀 상점페이지


1. 개요



'''Postal III - Official Trailer'''
포스탈 시리즈의 세번째 후속작 게임. 포스탈 시리즈 중에선 가장 안 유명하고 팬들과 제작사 양쪽에게 버림받은 게임(...).

2. 상세


전작과는 다르게 소스 엔진으로 제작되었으며, 사운드와 AI도 괜찮은 편이다. 스토리는 포스탈 2와 이어지는데, 더 포스탈 듀드가 핵폭발로 파라다이스 시를 날려버린 뒤, 차의 기름이 없어져 카타르시스(Catharsis)라는 파라다이스의 자매도시에 도착한다. 그런데 엔딩은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달라진다.

2.1. 스토리



스토리 상으로는 파라다이스 로스트보다 이전 시점을 다룬다. 아포칼립스 위켄드 엔딩 부분에서 악몽같은 대 종말로 인해 더이상 가망이 없다고 느낀 듀드는 본인이 살고 있던 도시, 파라다이스를 핵폭탄으로 날린 후에, 파라다이스의 자매 마을인 카타르시스로 이주를 하게 된다. 그러나 전 세계적 경제 대공황으로 인하여, 듀드는 기름 한통도 사지 못하여 마을에 갇히게 된다. 듀드와 반려견 챔프는 마을을 탈출하기 위해 직장을 찾고 여러가지 엽기적인 일을 하던 와중 베네수엘라가 군대를 이끌어 카타르시스를 정복할려는걸 알아챈다. 한편, 알이 탈옥해 동물들을 풀어 군대를 제거하려 하지만, 우고 차베스의 탱크에 의해 제거된다. 듀드는 베네수엘라 군대를 제거하면서 나아간다. 모든 것이 시작된 (게임) 포르노월드 근처에 가면, 우고 차베스가 탱크와 군대들을 이끌어 듀드를 완전히 제거하려 하지만 결국엔 듀드의 손에 의해 탱크안에서 터져 죽게된다. 엔딩은 세가지 루트로 갈리게 되는데 선한길 루트는 듀드가 카타르시스를 베네수엘라로 부터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의 대통령이 되지만, 백악관을 판자촌과 비교하며 결국에는 세계를 핵폭탄으로 날리게 된다. 악한길 루트는 오사마 빈라덴과 데이브 삼촌, 초모 시장은 하키맘들에게 적발당해 엽기적인 죽음을 맞이하고, 듀드도 결국 경찰들에게 사형당하고 만다. 듀드는 천국에 올라가게 되는데, 신으로부터 추방당하게 되고, 이터널 댐네이션으로 떨어지게 된다. 예수 루트는 플레이어가 인게임에서 한명도 사살하지 않아야 볼 수 있다. 내용은 듀드가 카타르시스를 탈출하는 데 성공하고 포르노 배우인 제니퍼 왈콧과 재혼한 뒤 페루에서 신혼 여행을 즐긴다. 이후 듀드가 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나중에는 복권에도 당첨되는데, 이러한 내용들을 제니퍼와 챔프랑 같이 토크쇼에 나와 인터뷰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2.2. 등장인물


  • 듀드 - 포스탈 2의 듀드와 동일인물이다.
  • 챔프 - 듀드의 핏불 애완견이다.
  • 초모 시장 - 카타르시스의 시장이다. 게임 도중 사실 그는 포르노 가게 주인 '론 제레미'의 변장인것이 밝혀진다. 선한길 루트에선 듀드를 배반한다. 그는 권총을 이용한다.
  • 제니퍼 왈콧 - 포르노 배우이며, 포스탈 여자들의 리더이다. 하키 엄마들을 싫어하며, 듀드와 아군이다. 삽이나 자동샷건을 이용한다.
  • 랜디 존스 - 게이 바이커들의 리더이며, 선한길 루트에선 듀드에게 생명을 구해지지만, 악한길에선 제거를 시도하나 실패하였고, 마지막에 데이브 삼촌과 초모시장, 오사마 빈 라덴을 제거하려고 한다.
  • 우베 볼 - 영화를 만드는 영화감독이며, 영화를 매일 이상하게 만든다. 영화를 좋아하는 영화너드들에게 매일 걸리고 제거하거나 지킬수 있다. 실제로 포스탈 실사영화를 제작했던 감독이다.
  • 데이브 삼촌 - 전작인 포스탈 2와 후속작 파라다이스 로스트에서도 등장하는 시리즈 개근 등장인물. 파라다이스 핵폭파에서 살아남은 또다른 인물로, 광신도이며 교회를 가지고 있다. 카타르시스엔 자신만의 놀이공원을 가지고 있는데, 선한길 루트에선 듀드를 배반한다.
  • 오사마 빈라덴 - 전작인 포스탈 2와 후속작 파라다이스 로스트에서도 등장하는 시리즈 개근 등장인물. 실제 빈라덴을 모티브로 따온 만큼 게임 내에서도 알 케이다의 리더이며 초모시장을 언제나 제거하려고 한다. 선한길 루트에선 후에 제거하므로, M-60을 이용한다.
  • 덧치백 중위 - 경찰이며 선한길 루트에선 듀드에게 많은 미션을 준다.
  • 우고 차베스 - 게임의 최종 보스이다. 베네수엘라의 대통령이며 게임 상에서 죽일때는 그의 3가지 무기(캐논, 게틀링건, 런쳐)를 모두 없애서 죽인다. 마지막 그의 시체에 듀드는 소변을 본다. 실제 베네수엘라의 56~59대 대통령이었던 우고 차베스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2.3. 무기


어느 무기든지 기본적으로 E키를 누를시 발차기를 한다. (옵션에서 수정 가능) 추가로 본 목록은 실제 게임상의 무기 배열과 같다.
  • 주먹
  • 소변
  • 테이저 건 - 모아서 발사할 경우 누르고 있어야 한다.
  • 페퍼스프레이
  • 진공 청소기 - 흡입한 물체에 따라 발사할 물체가 결정된다. 좌클릭을 길게 누르면 물체가 더 강하게 더 멀리 발사된다.
  • 캣닙스프레이 - 흡입할 경우 화면의 색이 변하며 시간이 느려진다.
  • 오소리-톱
  • 레이저 펜 - 원숭이와 강아지를 조종한다. 챔프도 조종 가능하다.
  • 감염된 벌집
  • 기름통
  • 경찰 곤봉
  • 못박힌 야구배트
  • 망치
  • 마체테 - 던질경우 마치 부메랑 처럼 돌아온다. 만약 게임이 마체테가 돌아올 경로를 계산하지 못할 경우 돌아오지 않고 플레이어가 직접 주워야 한다.
  • 소방도끼
  • 권총 -조준을 하면서 발사하는 것이 권장된다. 물론 조준을 하지 않아도 발사할 수 있다. 단, 조준력이 떨어진다. 이는 아래 나열된 조준 가능한 모든 발사무기에 적용된다.
  • 자동 산탄총
  • M60
  • M16
  • 로켓 런처 - 누르고 있을 경우 모아서 발사할 수 있다.
  • 수류탄 - 조준을 하지 않고 우클릭을 누를 경우 지뢰를 놓듯이 땅에 놓는데, 이를 NPC가 밟게되면 폭파한다. 언제든지 회수는 가능하다. 이는 아래 나열된 모든 투척 가능 무기에 적용된다.
  • 몰로토브 칵테일 (화염병)
  • 크로치 인형
  • 고양이 - 지뢰 기능은 없다. 고양이가 NPC 몸에 붙은 부위에 따라 NPC몸이 절단된다.
  • '도우미' 원숭이
  • 방귀 발사기 - 러시아 버전 예약 구매자들 에게만 주어지는 특수 무기이다.

3. 전작과 다른 점


  • 3인칭 시점으로 변경되었다.
  • 총을 들고 근접 공격으로 적을 때릴 수 있다.
  • 소방도끼, 오소리(...)[3] 등의 무기가 추가되었다.
  • 듀드의 모습 및 성우가 바뀌었다.
  • 여러가지 의상을 입을 수 있다.
  • 전작과 다르게 회복 물품이 따로 없고, 체력은 자동회복된다.
  • 적들을 제압할 수 있다.
  • 이동수단을 운전할 수 있다.
  • 시체조각을 들 수 있다.
  • 미션이 전작과는 다르게 바로바로 진행된다.
  •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엔딩이 달라진다.

4. 평가


'''메타크리틱'''
'''스코어 24/100'''
'''유저 점수 3.0/100'''

스팀 평가가 '''대체로 부정적.''' 포스탈 2도 안티들에게는 쓰레기 취급이지만 이건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트리거링과 당시 최적화 관련으로써 비평적인 문제였지, 이건 게임성 자체가 저열해서 팬들도 시리즈 사상최악의 쓰레기라는데 이견이 없다. 재밌는 사람들은 재밌다지만, 재미없다는 사람들에겐 발매 후 많은 버그와 부족한 자유도, 지루한 미션 등[4]으로 '''춫 4 취급받는다(...).''' 거기다 제작진에게도 같은 취급받는 듯. 애초에 포스탈 2 파라다이스 로스트의 오프닝에서 듀드가 기절해있는 동안 악몽을 꾸는데, 그 악몽에서 포스탈 3의 타이틀이 나온다. 또 포스탈 2 파라다이스 로스트의 이스터 에그 중에서는 포스탈 3 이스터 에그가 있는데, 이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은 목을 매달아 자살해있고 그 옆 컴퓨터에는 포스탈 3가 작동 중지된 채로 대충 '''포스탈 2나 하면서 포스탈 4를 기다린다'''라는 내용이 있다(...). 한술 더 떠 작중 도전과제에 포스탈 3 패키지에 오줌을 싸는 것까지 있을 정도이니 제작사측에서도 얼마나 가열차게 까는지 알 수 있다. 포스탈 시리즈가 폭탄세일을 할 때 포스탈 1, 포스탈 리덕스, 포스탈 2, 포스탈 2: 파라다이스 로스트까지 세일을 하는데 포스탈 3만 세일을 안한다. 이 역시 제작자에게 흑역사라 취급받는 것의 방증이다(...).[5][6]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에 의하면 원래는 2006년에 아켈라(Akella)라는 러시아의 게임 회사[7]가 포스탈의 3편의 개발과 배급을 맡기로 했다. 처음엔 순조롭게 진행되었지만 금융 위기(시기상 아마 대침체)의 영향을 러시아가 특히 심하게 받는 바람에 포스탈 3의 개발은 기존 개발팀에서 트래쉬마스터 스튜디오(TrashMasters.ru)라는 아켈라 소유의 소규모 외주회사가 맡게 되었고, 촉박한 마감기간을 지키기 위해 개발을 서두른 결과 미완성된 알파 버전으로 판매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얼마 안가서 아켈라와 트래쉬마스터는 파산하고 만다. RWS의 공식 홈페이지 게임 명단에 포스탈 3은 있으나 실제로는 릭 애스틀리Never Gonna Give You Up 공식 영상으로 연결되어 있다.
거기에 한 술 더떠서, 아켈라는 RWS에게 포스탈 3를 패치하거나 버그를 고칠 권한도 주지 않았기에 결국 보고만 있어야 한다는듯. 자신들도 이 게임으로 수익을 벌 수가 없다고 하며 이런 거에 피땀흘려 번 돈을 허비하지 말라고 한다(...).

5. 기타


  • OS X, Linux, PlayStation 3Xbox 360로도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거하게 말아먹은 탓인지 결국 취소되었다.
  • 우베 볼을 방어하는 미션이 있다. 포스탈이 영화화된 데에 감사함을 표하는 것인듯.
  • 2020년 6월 11일 뜬금없이 주목을 받았는데, 포스탈 3의 소스 코드가 유출되면서 팀 포트리스 2의 베타 빌드와 각종 미사용 컨텐츠가 나왔기 때문. 북미에서도 포탈 3인 줄 알았다거나, 포스탈 3의 유일한 존재가치라는 드립도 있다.
[1] 러시아만 조금 더 이른 2011년 11월 3일에 출시되었다.[2] 현재는 공식 홈페이지마저 삭제되어있는 상태이다. 시리즈 작품들 중 유일하게 삭제되었다.[3] 듀드가 이걸로 적을 공격하다 보면 팥죽송을 부른다.[4] 안그래도 미션이 쉴 틈을 안주는데 재미도 없다(...).[5] RWS 공식 홈페이지 소개창을 참고해보면 대놓고 '''포스탈 3를 절대 사지 마라'''라고 소개하고 있다.[6] 원문 : Okay, I’m going to level with you – '''don’t buy Postal III.''' You’d regret it. Hell, you’d regret playing it for free. It’s a sometimes boring, other times frustrating, unfinished, borderline-broken mess, and we can’t do anything about it.[7] 이전부터 러시아에 포스탈 시리즈를 배급하였고, 러시아에서 제작한 포스탈 2의 애드온 "시따빠르 즈쫏(Штопор ЖжОт!)"을 배급한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