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 스토리즈: 멜

 

Portal Stories: Mel
[image]
스팀

개발사 사이트
OST [1]
1. 개요
2. 스토리
3. 등장인물
3.1. 멜(Mel)
3.2. 버질(Virgil)
3.3. 에이기스(AEGIS: Aperture Employee Guardian and Intrusion System)
4. 오리지널 퍼즐요소
5. 엔딩
6. 이스터 에그


1. 개요


Prism Studios[2]가 제작하고 스팀 그린라이트를 통과해 2015년 6월 25일 무료로 출시된 포탈2의 비공식 MOD이다. 포탈2를 소지하고 있으면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다. 최고의 포탈1 모드를 논할 때 포탈: 프렐류드가 일컬어 진다면 최고의 포탈2 모드로 논해지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 현재 만들어진 그리고 스팀 그린라이트를 통과한 포탈2 모드 중에서 최고로 호평받고 있다. 심지어 이런 퀄리티의 모드를 무료로 출시하는 건 덤
난이도는 상당한 편이다. 기존 오리지널 작의 캐주얼한 난이도를 생각하고 게임을 시작했다면 적잖이 당황할 수도 있다. 고난도 퍼즐을 즐기는 유저라면 상당히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다.
2015년 9월에 난이도 저하버전인 '스토리 모드'가 업데이트되면서 퍼즐을 자신 없어하는 유저들의 숨통이 트였다. 업데이트 이전 버전은 '어드벤스 모드'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작중의 시간대는 포탈 2 직전.[4] 전체적으로 구형 애퍼처 사이언스의 디자인 풍이 강하게 느껴지며, 포탈건도 그에 맞춰 주황색으로 도색된 투박한 형태의 새로운 자체 모델을 쓴다.[5][6] 부러진 한쪽 집게를 클립으로 땜빵해두어서 물건을 잡을때마다 클립이 빨갛게 달아오른다. 다만 기능의 큰 차이는 없다.
Harry101UK가 아래 서술된 한곡을 제외한 모든 OST를 제작하였다.
게임내 삽입곡중 초반부와 엔딩이후에 들을수 있는 1950년대 분위기의 보컬곡이 존재하지만, 실제 그시대 노래는 아니고 이 모드를 위해 제작된 곡이다. Time and Time again [7][8]
2016년 8월 5일 한 유저가 한글패치를 공개했다.##

2. 스토리



1952년, 멜은 애퍼처 사이언스에 모종의 이유로 피실험자로 고용되어, 케이브 존슨의 안내에 따라 실험이 준비될 때 깨어나기 위해 동면실에 들어가 동면을 하게 된다. 그런데 동면 도중 애퍼처 사이언스는 완전히 붕괴되어 케이브 존슨의 목소리에 의해 동면에서 깨어났을 땐 시설 전체가 반파되어 먼지가 내려앉거나 식물이 자라고 덩굴에 휘감겨 버린 모습을 보게 된다.
목소리는 아무것도 잘못되지 않았으며, 아직 1952년이라 주장하다가 이내 거짓말을 포기하고 자신이 케이브 존슨이 아닌 버질이라는 코어임을 밝힌다. 버질은 자신과 멜 모두 쓰레기 더미 속에 갇혀 버렸다고 자조하며, 자신을 구출해서 실험실에 복귀하게 도와주면 멜의 탈출을 도와주겠다고 요청한다. 그 도중, AEGIS가 깨어나 멜, 버질, 그리고 또 다른 기계(스포일러)를 애퍼처 직원들을 모두 말살한 주범이라고 판단하고 제거하려고 하며, 이에 멜과 버질은 그들에게 위협을 가하는 AEGIS의 작동을 중지시키고 애퍼처를 탈출하기 위한 모험을 하게 된다.

3. 등장인물




3.1. 멜(Mel)


[image]
1952년에 케이브 존슨이 고용한 피실험자이자 주인공. 붉은 머리에 립스틱, 손에는 매니큐어가 발라져있다.
버질의 대사에 따르면 1936년 뉘른베르크 올림픽[9] 출전자. 설정상 1950년대의 애퍼처는 자유롭게 연구를 할 수 있었던 황금기로, 자금 사정이 넉넉해서 진짜로 우주 비행사, 전쟁 영웅, 올림픽 선수 등을 고용했었기에 어느 정도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실험을 위해 미리 녹음된 케이브 존슨의 지시에 따라 동면에 들어가게 되지만 포탈1 본편이 진행된 이후 폐허가 된 애퍼처 사이언스에서 깨어나게 된다.


3.2. 버질(Virgil)


[image]
원작의 휘틀리와 비슷하게 조력자 포지션의 코어. 성우는 Stig Finsen Sydtangen.
어떤 이유인지 레일에서 분리되고 반파된 채로 구형 애퍼처 사무실에 떨어져 버려 전력 부족으로 가동 중지될 위기에 처하자 케이브 존슨 흉내를 내며 멜을 깨워 자신 쪽으로 오도록 유도하는데, 이 때 폐허가 된 애퍼처 사이언스를 그저 지진과 나노머신 등으로 이렇게 된 것이라며 별 거 아닌 것처럼 덮으려 한다. 그러나 워낙 상태가 막장이라 건물이 실시간으로 무너지고, 이곳저곳에서 폭음이 들리고, 길이 없어 젤 파이프를 타고 가게 함에도 어떻게든 멜을 속이려 하는데 모드 특성상 대다수의 플레이어는 본편을 해봤으므로 씨알도 먹히지 않을 거짓말이다(...). 이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10], 자신을 원래 실험실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탈출을 도와주겠다고 하며 멜을 설득한다.[11]
성격은 휘틀리를 계승한 캐릭터답게 매우 인간적이고 쾌활한 편이다. 목소리에도 기계음이 적으며, 기계라면 생각하기 힘든 약간 비논리적인(인간스러운) 해결책을 쓰거나 제시하기도 한다. [12] 그러나 원작의 모론과는 달리 작중 보여지는 버질의 능력은 상당한 편인데, 일단 자신 본체부터가 '''Wi-Fi 완전 지원형''' 코어로 서버와의 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AEGIS의 통제를 역통제해서 무력화시키고, 심지어 자신만의 테스트실까지 몇 개 구비해두고 있다.
외형이 다른 코어들과 조금 다른데, 주황과 노랑의 배합으로 이루어져 있고, 중간에는 꽃무늬, 눈은 케이브 존슨 시절의 구 애퍼처 사이언스의 로고이다.[13] 모델링은 휘틀리를 약간 손 본 듯한 모형. 담당하는 부분은 유지보수(Maintenance) 쪽이다.
미트 더 코어 2 에서 실험실과 다른 로봇들을 유지보수하는 코어로 등장한다.[14]
여담으로, 이스터 에그로 등장하는 레인보우 코어한테 한눈에 반해 시리얼 번호를 얻고 싶어하는데 둘 다 보이스는 남자이다.
게임을 진행중 3번의 재시도가 필요한 특정 테스트랩에서 '''누구는 3을 셀 수없다(Can't Count to Three)'''는 모양이라느니라고 하면서 발매되지 않은 하프라이프 3와 관련된 농담을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15]

3.3. 에이기스(AEGIS: Aperture Employee Guardian and Intrusion System)


[image]
애퍼처 임직원 보호 및 방범 시스템.
말 그대로 애퍼처의 임직원을 보호하고 침입자를 처분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다.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글라도스가 오프라인이 되면서 생명체 하나(주인공)와 기계 둘(버질, 스포일러)를 임직원들을 살해한 자로 간주하고 시설 전체를 독극물로 침수시키는 등의 경계조치를 하고 있다.
외형 디자인은 거미처럼 생겼다.
목소리의 톤이 상당히 낮은 편.
여담으로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신의 방패에서 이름을 따왔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성우는 Harry Callaghan.[16]

4. 오리지널 퍼즐요소


  • 붉은색 그리드: 레이저+그리드. [17]물질분해 그리드이기에 큐브도 포탈도 통과하지 못하며, 멜이 통과를 하면 그 자리에서 죽는다. 버질의 말로는 허가받지 않은 물질을 분해시키는데, 사람도 그러면 어떨까 하는 발상에서 나온 그리드라고(...).[18]
  • 붉은색 그리드가 일반그리드로 바뀌는것처럼, 그리드생성기 하나가 세가지 역할을 전환하면서 작동 할 수 있다.
  • 아이템은 아니지만 구 애퍼쳐에서 등장하는 터릿들의 모양이 에퍼쳐 이노베이터 배경일때뭔가 딱딱하고 하프라이프인것처럼 너무 군용처럼 생겼다...(거치대 밑에 keep clear 라고 적혀있다...)그리고 말도 안한다. 애퍼쳐 태그의 구 애퍼쳐 터릿과 동일한 외형이다

5. 엔딩


멜과 버질은 성공적으로 AEGIS의 서버를 파괴하고, AEGIS의 전원을 끄려고 하지만, 멜과 버질 외의 기계 타겟이 무엇인지 궁금해진 버질은 멜에게 명령어(/PING_TARGET_LIST)를 입력해서 나머지 한 타겟이 누구였는지 알아보게 한다. 그 결과, AEGIS가 죽이려고 했던 상대는 Genetic Lifeform and Disk Operating System과 Mel, Virgil임을 알게된다.
즉 AEGIS를 정지시키면 이것이 훗날 GLaDOS가 깨어날 기회를 주게 되는 것 이지만[19] 그렇다고 정지시키지 않으면 멜은 애퍼처 사이언스를 탈출할 수 없기 때문에 멜과 버질은 어쩔 수 없이 AEGIS를 정지시켜버리게 된다.
멜은 AEGIS의 전원을 끄고[20], 자신이 가지고 있던 포탈건을 소각시킨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나오게 되고, 완전히 파괴되고 식물이 무성히 자란 애퍼처 건물을 멜이 둘러본 후 스탭롤이 흐른다. 지상의 모습은 전쟁이 일어났던 것처럼 매우 황폐하다.
스탭롤이 끝난 후 쿠키 영상이 재생되는데[21], AEGIS가 정지 절차로 실험실 전체 전력 공급을 중단하고 1번실험자 C.[REDACTATED] 를 깨운다. 그리고 저 멀리 작게 들리는 소리는 '''...have been in suspension for 99999...99라는 말과 함께 끝난다.'''

6. 이스터 에그


이스터에그들을 모아놓은 영상
  • 열차에서 내린뒤 역에 있는 열차시간표의 도착지 항목을 보면 City 17에 취소선이 그어져 있는것을 볼 수 있으며, 초반부에 볼 수 있는 책꽃이에는 '케이브50가지 그림자'라는 제목의 책이 놓여있다.
  • 케이브 존슨의 녹음된 메시지중에는 크레이지 해리[22] 가 언급된다.
  • 게임내에 존재하는 주크박스는 실제로 작동하지만 한가지 곡만 재생할 수 있다.
  • 멜이 동면에 들어가는 시점 전후로 자주 등장하는 자판기에는 애퍼쳐 태그의 'Citranium' 음료가 있다.
  • 유기물 골칫거리 챕터 3번 실험실에서 어떤 공간으로 올라가면 난간이 하나 있는데, 난간 앞에 있는 틈으로 무지개색 코어가 지나가면서 느끼한 목소리로 "안녕 아가씨, 당신은 정말 아름다워, 마치 무지개처럼 말이야." 라고 말하면서 천천히 지나간다.# 포탈2 본편에 등장한적 없는 오리지널 코어다.
  • 게임 곳곳에서 숫자'2056'이 자주 등장하는데, 배경요소로서 대놓고 자주 등장하는것도 모자라서 엔딩컷신에서 중요한 역할을하며 이를 본 버질이 저 숫자를 자주 본거 같다는 말을 한다. 2056번 연구소(Lab 2056)을 찾아서 들어가는 도전과제도 존재한다. 공동 리드 개발자(co-lead developer)중 한명인 'Stephen Ferguson'의 닉네임인 'Lonewolf 2056'에서 따온것으로 보이며 일부 장소에 어둡거나 가려져 있어서 정상적으로는 볼 수 없는 벽에 이 닉네임이 쓰여져있다.
  • 몇몇 실험실의 직접 접근하기 힘들거나 불가능한 공간에 검은색 실루엣 처리된 염소가 숨겨져 있으며, 구 애퍼쳐에서 나온뒤 버질을 직접 만나기 직전 장소에 타디스가 숨겨져있다.
  • 버질의 눈 옆 5시 방향 쯤에 금지표시가 그려진 블랙메사로고가 붙어있다.
  • 게임내에서는 확인할수 없지만, 플레이어가 AEGIS의 해치와 상호작용(E버튼을 누르는것)을 하는것을 감지해서 엔딩 컷신을 띄워주는 트리거 엔티티는 'press_e_to_hire_us_valve'라는 이름을 가지고있다.
  • 유기물 골칫거리 챕터에 포탈을통해 관측실에 들어갈 수 있는 실험실이 딱 하나 존재하는데, 이 관측실에 들어가보면 낙서와 함께 '후피 더 후프 (Hoopy the Hoop)'[23]가 놓여 있으며 왜 여기 사람들이 그냥 금속고리에 불과한 저 후프에 집착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버질의 불평을 들을 수 있다.
  • 유기물 골칫거리 챕터에서 폐허 사이에 동행 큐브가 숨어있는 곳이 존재하며, 근처까지 가는것도 가능하지만 집으려고하면 분해되어버린다.
  • 진행도중에 주변이 폭발하고 무너지는 급박한 상황에서 엘리베이터나 계단중 하나를 사용해야 지나갈 수 있는 장소가 딱 한번 등장하는데 뭘 골라도 버질이 위험한 선택[24]을 했다고 비판한다.
  • 구 애퍼쳐 사이언스에서 버질이 실험실문을 열지못해서 우회로를 찾아야하는 곳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러 내려가기전에 주위를 둘러보면 다른 난간 복도로 이어진 포탈표면이 존재하는데 이곳을통해 해당복도로 이동하면 그곳엔 아무것도 없으니 가봤자 시간 낭비일 뿐이라고 말한다. 이를 무시하고 계속가면 문이 등장하는데 이 문을 열려고하면 손잡이가 부러져버리고 버질이 잠시 대화좀 하자는말과함께 몇몇코어들이 거짓말을하거나 피실험자들을 속인다는 소문이 있지만 자신은 그러지 않으니 믿어달라는 말을 한다.
  • 버질을 처음으로 만났을때 일단 자신을 집기전에 사무실의 전원을 올려서 불을 켜달라고 부탁하는데 이를 무시하고 계속 버질을 집으려고하면 내가 지금 네가 알아들을 수 없는 억양으로 말하고 있는거냐는 말과함께 불을 켤때까지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는다.
  • 버질을 처음으로 직접 만나는 곳에서 주변방들을 살펴보면 책상위에 개발진들의 사진이 담긴 액자가 하나씩 놓여 있으며, 같은장소에 놓인 전자계산기를 들어보면 화면에 '2 + 2 = 10'이라고 표시되는것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스터 에그들이 숨겨져있다.

[1] 스팀에 OST가 무료 DLC로 올라와있기 때문에 게임을 설치하면 같이 딸려온다.[2] 같은 제작진이 추후에 포탈 스토리즈: VR을 출시했다.[3] 글라도스파괴 [4] 더 엄밀히보면 첼이 그일[3]을 저지른 후반 시간때이다. [5] 여담이지만 집을때 뜨는 컷씬과 ost가 굉장히 멋있다! [6] 처음으로 포탈건을 얻을때 진열대를 잘보면 최초로 어느정도의 신뢰성을 확보한 포탈건(AHPD)이라고 추측된다. [7] 게임내 OST중 유일하게 Harry101UK가 작곡한 곡이 아니다. 게임설치시 같이 다운로드되는 사운드트랙에 수록되어 있다[8] 이 모드의 레벨디자이너중 한명인 Tmast98이 업로드한 영상이다.[9] 실제 1936년 올림픽은 뉘른베르크가 아니라 베를린에서 열렸다.[10] 이후 행적들을 보면 거짓말처럼 남을 속이는 행위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것인지 정체를 드러낸뒤 멜을 설득할때 '거짓말로 널 조종하려했던 녀석의 말을 믿을 수 있다면'같은 말을 덧붙이거나 엔딩 직전까지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11] 정체를 드러내기 전부터 멜이 자신을 도와준다면 자신도 멜의 탈출을 도와줄 계획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멜이 1950년대에 동면에 들어갔던 사람이라 멜에게 진실을 말해줘도 믿지못할거라는 생각에 멜이 거절할 가능성이 없는 계획임에도 거짓말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12] 예를 들면, AEGIS가 방화벽을 치자 방'''화'''벽('''fire'''wall) 이니까 물을 들이부으면 될 거라는 이유로 AEGIS의 서버 일부를 침수시켰다. 침수된 서버는 보스전에서 장애물로 등장한다[13] 1960년대의 애퍼쳐 사이언스 로고이다.[14] 버질뿐만이 아니라, 미트더 코어 2 에서는 포탈 스토리즈: 멜의 여러 맵이 배경으로 등장한다.[15] 이외에도 진행중에 볼 수 있는 벽에 붙은 보리알리스 포스터를 보면 "연구팀의 프로그램 이 '''무제한 연기됨.''' 감사합니다!" 라고 적힌것도 볼 수 있다. 이것 또한 하프라이프3에 관련된 패러디이다.[16] 이스터에그로 등장하는 레인보우 코어와 케이브 존슨(본편이 아닌 이 모드에서만)도 이사람이 성우를 맡았다[17] 줄여서 레즐러라 한다...[18] 여담으로 초반에는 그냥 그리드를 붉은색으로 바꾼듯한 디자인이나 중후반의 현 애퍼쳐 붉은색 그리드는 일반그리드를 붉은색으로 바꾼뒤 물결무늬를 작게 줄인듯한 디자인으로 등장한다. [19] 독성물질로 글라도스를 시설채로 침수시키려던 AEGIS를 가동정지시켰으므로[20] 이때 전원을 끄기위해 비밀번호를 찾아서 입력하는데 비밀번호(2056)를 본 버질이 여기서 꽤 자주보던 숫자라면서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게임내에서 자주등장하고 관련 도전과제도 존재하는데, 공동 리드 개발자(co-lead developer)중 한명의 닉네임인 'LoneWolf2056'에서 따온것으로 보인다.[21] 이 쿠키 영상에서 카메라가 시설 이곳저곳을 이동하는데 이는 포탈1 엔딩 쿠키 영상에 대한 오마주이다.[22] 한글패치에서는 '정신나간 해리'와 '미친 해리'로 번역됨[23] 포탈 1 엔딩에서 지상으로 딸려올라간뒤 글라도스의 잔해들이 떨어질때 플레이어의 앞에 떨어지는 금속 고리다. 왜 평범한 금속고리에 이름까지 붙어있냐면 포탈 개발진들이 이 금속고리가 떨어지는 장면을 여러번 볼 정도로 자랑스러워 했고 해당장면의 고리가 밈이 될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이후 포탈 2 에서도 여러곳에서 숨겨진채로 등장한다.[24] 엘리베이터를 고르면 사방이 무너지는 와중에 전기라도 끊어지면 그대로 갇힌다고, 계단을 고르면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한시가 급한 상황에 한가하게 계단 타고 올라가냐고 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