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룡 톱 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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爆竜トップゲイラー
한국판 명칭은 '''다이노 드라고조드'''.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에서의 명칭은 한국판에서 '다이노'가 빠진 '''드라고조드'''.
강력한 힘을 가진 폭룡이지만, 그 힘 때문에 다이노 어스에서 용인족에게 봉인되었다.[2] 하지만 나카다이 미코토에 의해 결국 봉인이 풀려 어나더 어스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파트너인 미코토와는 공통점이 많은데 대표적인 것이 강한 힘 때문에 버림받은 것이다. 비록 미코토는 나름대로 의사로 높은 자리에있는 등 성공했고, 애초에 다른 사람들과 거리를 두며 생활해왔지만 톱 게이라는 날갯짓 한 번으로도 재앙이 일어나 봉인당하고 말았으니.
단신으로 아바렌오와 맞먹는 힘을 가졌으며, 설정상 '''모든 폭룡들과의 합체가 가능'''하다. 하지만 극중에선 스테고슬라이돈하고 합체한 키라오만 줄창 나와서 나머지 폭룡들과 합체하면 뭐가 나오는지 아무도 모른다.[3][4] 일단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VS 아바레인저에서 키라 아바렌오가 나오긴 했지만 이건 톱 게이라의 단독 합체가 아닌 3+1(+1)[5] 이라서 약간 애매하다. 이외의 바리에이션으론 키라 아바렌오가 란포골드와 스피노골드를 장착한 최종 메카인 '오오 아바렌오'가 있다. 물론 역할은 바뀌지 않는다.
19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후 압도적인 파워로[6][7] 아바레인저를 괴롭히다가 합체 시 발판으로 쓰여 분하게 생각하던 스테고를 파트너인 미코토가 아군으로 끌어들여 키라오가 탄생한다. 그걸 제외하면 큰 비중이 없이 아바레맥스에게 털린 미코토를 구해주는 정도의 소소한 역할만 한다. 43화에서 미코토에게 데스모조리아의 분신이 붙었다는 걸 알자 미코토를 구하기 위해 아바레인저와 협력해서 아스카와 함께 싸운다.
과거에 난폭했다고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상당히 냉정하고 침착하다.[8][9] 다른 폭룡들처럼 말 끝에 '게라'를 붙이며(한국판은 드라), 같은 폭룡들을 제외하면 전부 종으로만 부른다. 파트너인 미코토에게조차 '인간'이라고 부르며, 아스카에게는 '용인'이라고 부른다.
말투나 성격이나 모두 냉정하며 미코토와도 서로를 비즈니스 관계 수준으로 시작했지만, 미코토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자[10] 그를 걱정하며 끝내 다이노가츠로 데스모조리아의 분신을 소멸시킨 뒤 변신하려는 미코토에게 처음으로 당황한 목소리로 말리지만 결국 미코토는 변신하고, 다이노 마인더가 폭주하여 신체에 한계가 온 미코토를 데리고 날아간다. 자신을 적당한 곳에 버려두고 가는 미코토의 말을 거부하고 자신은 너와 함께라고 한 뒤 미코토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인간'이 아닌 '미코토'로 부르며''' 작별 인사와 동시에 다이노 마인더의 폭발에 휩싸이며 사망한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파트너의 이름을 불렀지만 미코토는 그 말을 듣기도 전에 사망하였다. 그리고 모든 폭룡들과 아바레인저 멤버들은 강한 빛과 함께 소멸하는 미코토와 톱 게이라를 말없이 지켜보았다.
결국 이러니저러니 말은 많아도 남들에겐 없는 강력한 힘과 천재적인 재능 때문에 고통받고 비뚤어져간 미코토를 가장 잘 이해해주었던 유일한 존재이자, '''진정한 가족이자 진정한 친구'''인 존재. 그도 그럴 것이 톱 게이라 본인도 다른 폭룡들보다 강력하고 파괴적인 힘 때문에 봉인당했으니.[11] 어쩌면, 료우가의 긍정적이고 상냥하고 활기찬 성품과 톱 게이라 본인의 미코토에 대한 끊임없는 이해심, 진정한 친구이자 가족의로서의 면모가 미코토를 갱생시킨 요인이하고 할수 있지 않을까 싶다.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VS 아바레인저에서는 나카다이 미코토와 함께 부활하여 데스모조리아를 부활시키려는 적들의 계획을 단번에 깨버리며 등장한다. 이때는 스테고 없이 아바렌오와 합체하였다.[12] 근데 어째 미코토를 부르는 호칭이 다시 인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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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톱 게이라의 모티브는 투판닥틸루스다. 덩치와 부리의 모양 때문에 케찰코아틀루스를 모티브로 했다는 설이 있으며 볏의 모양과 타페야라가 어원이 된 이름을 제외하면 타페야라보다 투푹수아라나 아즈다르코과에 속하는 익룡과 흡사한 외형을 하고 있다. 이름이 비슷하기 때문에 투푹수아라로 추정된다.
爆竜トップゲイラー
1. 개요
'''난, 저 인간을 잃을 수는 없어.'''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에 등장하는 폭룡. 나카다이 미코토의 파트너. 성우는 미도리카와 히카루[1] /박만영, 안용욱(극장판).'''인간, 난 너와 함께 한다고 말했을 텐데게라. 넌 우리를 충분히 두근거리게 해줬어게라. 넌 이제 두근거림을 찾을 필요가 없어. 작별이다, 미코토.'''
한국판 명칭은 '''다이노 드라고조드'''.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에서의 명칭은 한국판에서 '다이노'가 빠진 '''드라고조드'''.
2. 상세
강력한 힘을 가진 폭룡이지만, 그 힘 때문에 다이노 어스에서 용인족에게 봉인되었다.[2] 하지만 나카다이 미코토에 의해 결국 봉인이 풀려 어나더 어스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파트너인 미코토와는 공통점이 많은데 대표적인 것이 강한 힘 때문에 버림받은 것이다. 비록 미코토는 나름대로 의사로 높은 자리에있는 등 성공했고, 애초에 다른 사람들과 거리를 두며 생활해왔지만 톱 게이라는 날갯짓 한 번으로도 재앙이 일어나 봉인당하고 말았으니.
단신으로 아바렌오와 맞먹는 힘을 가졌으며, 설정상 '''모든 폭룡들과의 합체가 가능'''하다. 하지만 극중에선 스테고슬라이돈하고 합체한 키라오만 줄창 나와서 나머지 폭룡들과 합체하면 뭐가 나오는지 아무도 모른다.[3][4] 일단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VS 아바레인저에서 키라 아바렌오가 나오긴 했지만 이건 톱 게이라의 단독 합체가 아닌 3+1(+1)[5] 이라서 약간 애매하다. 이외의 바리에이션으론 키라 아바렌오가 란포골드와 스피노골드를 장착한 최종 메카인 '오오 아바렌오'가 있다. 물론 역할은 바뀌지 않는다.
19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후 압도적인 파워로[6][7] 아바레인저를 괴롭히다가 합체 시 발판으로 쓰여 분하게 생각하던 스테고를 파트너인 미코토가 아군으로 끌어들여 키라오가 탄생한다. 그걸 제외하면 큰 비중이 없이 아바레맥스에게 털린 미코토를 구해주는 정도의 소소한 역할만 한다. 43화에서 미코토에게 데스모조리아의 분신이 붙었다는 걸 알자 미코토를 구하기 위해 아바레인저와 협력해서 아스카와 함께 싸운다.
과거에 난폭했다고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상당히 냉정하고 침착하다.[8][9] 다른 폭룡들처럼 말 끝에 '게라'를 붙이며(한국판은 드라), 같은 폭룡들을 제외하면 전부 종으로만 부른다. 파트너인 미코토에게조차 '인간'이라고 부르며, 아스카에게는 '용인'이라고 부른다.
말투나 성격이나 모두 냉정하며 미코토와도 서로를 비즈니스 관계 수준으로 시작했지만, 미코토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자[10] 그를 걱정하며 끝내 다이노가츠로 데스모조리아의 분신을 소멸시킨 뒤 변신하려는 미코토에게 처음으로 당황한 목소리로 말리지만 결국 미코토는 변신하고, 다이노 마인더가 폭주하여 신체에 한계가 온 미코토를 데리고 날아간다. 자신을 적당한 곳에 버려두고 가는 미코토의 말을 거부하고 자신은 너와 함께라고 한 뒤 미코토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인간'이 아닌 '미코토'로 부르며''' 작별 인사와 동시에 다이노 마인더의 폭발에 휩싸이며 사망한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파트너의 이름을 불렀지만 미코토는 그 말을 듣기도 전에 사망하였다. 그리고 모든 폭룡들과 아바레인저 멤버들은 강한 빛과 함께 소멸하는 미코토와 톱 게이라를 말없이 지켜보았다.
결국 이러니저러니 말은 많아도 남들에겐 없는 강력한 힘과 천재적인 재능 때문에 고통받고 비뚤어져간 미코토를 가장 잘 이해해주었던 유일한 존재이자, '''진정한 가족이자 진정한 친구'''인 존재. 그도 그럴 것이 톱 게이라 본인도 다른 폭룡들보다 강력하고 파괴적인 힘 때문에 봉인당했으니.[11] 어쩌면, 료우가의 긍정적이고 상냥하고 활기찬 성품과 톱 게이라 본인의 미코토에 대한 끊임없는 이해심, 진정한 친구이자 가족의로서의 면모가 미코토를 갱생시킨 요인이하고 할수 있지 않을까 싶다.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VS 아바레인저에서는 나카다이 미코토와 함께 부활하여 데스모조리아를 부활시키려는 적들의 계획을 단번에 깨버리며 등장한다. 이때는 스테고 없이 아바렌오와 합체하였다.[12] 근데 어째 미코토를 부르는 호칭이 다시 인간이 됐다.
3. 모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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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톱 게이라의 모티브는 투판닥틸루스다. 덩치와 부리의 모양 때문에 케찰코아틀루스를 모티브로 했다는 설이 있으며 볏의 모양과 타페야라가 어원이 된 이름을 제외하면 타페야라보다 투푹수아라나 아즈다르코과에 속하는 익룡과 흡사한 외형을 하고 있다. 이름이 비슷하기 때문에 투푹수아라로 추정된다.
[1] 그나마 미도리카와 히카루가 토에이 영상물에서 선역을 맡은 경우이다. 그 전에는 2번이나 악역으로 나왔고, 프리큐어 시리즈에서는 하트 캐치 프리큐어!의 최종보스 듄을 맡았다. 16년 후 오랜만에 악역으로 나왔다.[2] 날갯짓 한 번으로 토네이도가 일어나 마을을 날려먹거나 하는 등 피해가 컸다.[3] 완구상으로는 티라노사우루스나 카르노류타스와 합체해서 인간 형태로 변형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점 때문에 괜히 톱 게이라가 모든 폭룡들과 합체가 가능하다는 것이 괜한 소리가 아니라는것. 톱 게이라의 오른쪽 다리를 키라오 때 처럼 변형시켜 이 둘의 오른팔로 보완하고 나머지는 날개로 적용하는데 카르노류타스는 본체 자체도 티라노사우루스 단독보단 제법 디테일이 있기에 나쁘지않은 조합이다. 대신 톱 게이라 본체와 왼팔마저 톱 게이라의 왼쪽 다리로 보완까지 할 시 카르노/티라노의 꼬리까지 남지만, 꼬리야 원래 디메노코돈이나 파라사로키루와 합체할때는 잉여가 되는 부분이니 무시하자.[4] 재미있는 건 아바레 킬러가 키라오로 아바렌오를 쓰러트리고 가장 먼저 노린 폭룡이 티라노였다는 점이다. 비록 당시 강제로 합체당했던 스테고의 반항으로 무산되었지만 실제 티라노가 빼앗겼다면 티라노와 톱 게이라의 합체가 실현되었을 가능성이 높다.[5] (+1)은 스테고슬라이돈.[6] 아바레 킬러 마냥 고속으로 좌우의 날개를 번갈아가며 베는 공격하거나 '''날갯짓'''만으로(그것도 가볍게 몸 푸는 식으로!) 태풍을 일으켜 아바렌오를 꼼짝 못하게 하는 등 격이 다른 힘을 보여준다.[7] 게다가 허구한 날마다 낮잠 타령하다 핀잔을 듣는 안킬로베루스조차 톱 게이라에 대한 대화에 진지하게 동참할 정도면 톱 게이라의 전투력 자체를 모르고 있지는 않은 듯 하다.[8] 톱 게이라 자신은 차분한 성격이지만 그것과 별개로 힘이 너무 강한 탓에 의도치 않게 용인들과 다른 폭룡들에게 피해를 입히면서 난폭하다고 오해받은 듯하다. 자신에게 피해를 입은 용인들과 폭룡들에겐 미안함과 억울함이 뒤섞인 복잡한 감정을 느꼈을지도 모른다.[9] 극장판에서도 폭룡 카르노류타스, 카스모실돈을 막고자 스테고와 함께 자발적으로 아바레인저에게 협력했다. 원래 동료였던 스테고는 그렇다쳐도 얘까지 도와주는 걸 보면 성격이 나쁘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10] 보파와 미케라에게 낚여 미코토가 기가노이드 '불멸'에 갇혀 데스모조리아 부활의 제물로 이용당하게 되자 스스로 날아와 아바레인저와 협력한다. 이때 한 말이 '나는 아직, 저 인간을 잃어버려선 안돼.' 이에 아스카가 스테고 슬라이돈과 융합해 키라오로 합체해서 싸운다.[11] 43화에서 안킬로베루스와 파라사로키루가 이걸 언급한다.[12] 아무래도 정식합체가 아니라 폭룡콤바인으로 취급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