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콩고 공화국 관계
1. 개요
프랑스와 콩고 공화국의 관계. 콩고 공화국은 프랑스의 지배를 받다가 독립했다.
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이전
콩고 공화국은 원래 콩고 왕국, 로앙고 왕국, 테케 왕국 등의 영토였으나 1885년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었다. 당시 콩고 공화국은 프랑스령 적도 아프리카란 이름으로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받았다. 프랑스의 지배가 비록 벨기에의 식민지였던 옆동네만큼 최악은 아니었지만 프랑스의 지배하에서 현지인들은 프랑스의 탄압과 학살을 겪은 적도 있었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프랑스 본토가 제2차 세계 대전당시 나치 독일의 점령을 받자 브라자빌이 임시 수도가 된 적이 있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프랑스령 식민지에서 독립열기가 높아졌다. 그리고 프랑스령 적도 아프리카에서도 독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프랑스 정부는 식민지의 독립을 인정하기로 했고 프랑스령 적도 아프리카에 속했던 지역들이 각각 독립국이 되었다.
콩고 공화국은 프랑스의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국이 되었다.
2.2. 21세기
현재에는 프랑스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프랑스의 지배와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프랑스의 영향으로 프랑스어가 공용어이고 프랑코포니회원국이기도 하다.
프랑스내에도 콩고 공화국 출신의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이들은 프랑스 흑인의 일부로 살아가고 있다. 콩고 공화국은 프랑스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어서 프랑스와는 지금도 긴밀한 편이다.
3. 여담
콩고 공화국과 콩고민주공화국은 프랑스어가 공용어인 국가이지만, 19세기에 콩고 공화국이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고, 콩고민주공화국이 벨기에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식민지배한 국가가 각각 다르다.
4.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