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 바우만
1. 개요
독일의 은퇴한 축구선수이자 축구경영인. 2017년부터 현재까지 SV 베르더 브레멘 단장직을 맡고 있다.
2. 선수 경력
2.1. 1. FC 뉘른베르크
바이에른주, 뷔르츠부르크에서 태어난 바우만은 1994년 1. FC 뉘른베르크에서 미드필더로 데뷔하였는데, 그의 재능은 수비수를 맡으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뉘른베르크 소속으로 150경기 이상 출전한 그는 뉘른베르크 소속으로 3부리그부터 1부리그까지를 모두 경험하기도 했다. 한마디로 뉘른베르크의 흥망성쇠를 모두 겪었다는 말.
2.2. SV 베르더 브레멘
1999년에 SV 베르더 브레멘으로 이적하였다. 베르더 브레멘에서는 일찌감치 주전이 되었고, 1999-00 시즌에는 수비수였음에도 5골을 득점하였다. 비록 이 시즌에 브레멘은 리그를 9위로 마감하였으나, FC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DFB-포칼 준우승을 거둔 브레멘은 2000-01 시즌 UEFA컵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말년에는 부상을 자주 당하였으나 계속해서 베르더 브레멘의 주전으로 활약하였다. 함부르크 SV와의 UEFA컵 2008-09 준결승 2차전에서 코너킥을 받아 득점하며 팀을 결승에 올렸다. 저 득점 전 웃긴 해프닝이 있었는데, 당시 홈팬들이 필드에 종이를 구겨서 던졌는데 공이 이 종이에 맞아서 코너킥이 선언되었다.
이후 클럽과의 계약을 한달정도 남겨놓은 2009년 5월 20일에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다.
3. 국가대표
1999년 11월 14일, 노르웨이와의 친선전에 데뷔하였다. 경기는 독일의 1-0 승리로 종료되었다.
그는 2002년 FIFA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었고, 이 대회의 16강전인 파라과이와의 경기에 한경기 출전하였다. UEFA 유로 2004에서는 2경기에 출전하였다.
4. 은퇴후
4.1. SV 베르더 브레멘 단장
2017년 선수시절 활약했던 SV 베르더 브레멘의 단장직에 부임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주전급 선수 영입에 실패하자 팬들은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2019-20시즌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였던 막스 크루제가 팀을 떠나게 되고 제대로된 영입을 하지 못하자 팀이 시즌 내내 부진하게 되었다. 이로인해 플로리안 코펠트 감독과 불화설이 떠돌았었다.
이후 불화설은 사그라들었지만 팬들에게 상당히 날카로운 눈초리를 받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