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리(록맨 ZX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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プレリー / Prairie
록맨 ZX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성우는 히로하시 료.[1] 이름은 프랑스어로 ''''초원''''[2] 을 의미한다. 때문인지 가디언소속 여성대원들과 오퍼레이터들의 경우 식물종류의 불어명을 유래로 하고 있다
운송 회사, 지르웨 익스프레스의 의뢰인으로, 유적의 조사대로부터 의뢰한 물건을 받기로 약속하고, 지르웨에게 예정보단 빠르지만, 합류 지점으로 만나자는 연락을 취한다. 때마침, 이레귤러의 습격을 받아 절벽 밑으로 떨어진 반&엘과 조우하지만, 뱀 형태의 메카니로이드의 습격을 받아 위기에 처하게 된다. 반&엘이 도망치라고 외치지만, 라이브메탈은 자신의 언니가 만든 소중한 유산이라며 물러서지 않는다. 이런 그녀의 모습에 반&엘은 그녀를 지키기 위해 ''''록맨, 모델 X''''로 변신해서 그녀를 구해준다.
그 후, 반&엘의 도움으로 합류 지점에 있던 대원들에게 구출되어 가디언 베이스로 귀환. 가디언 베이스에서 반&엘과 지르웨와도 재회한다. 이 때, 지르웨가 반&엘에게 말을 놓지 말라면서 다그치는 모습을 볼 때, 그녀는 아마 가디언 내에서도 꽤나 귀빈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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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정확히 말하자면 제 ''''2''''대 총 사령관으로, 초대 사령관인 그녀의 언니는 이레귤러의 발생 원인을 조사하던 도중 갑작스럽게 행방불명 되었다고 한다. 그렇기에 초대 사령관의 동생인 프레리는 먼 옛날, 세계를 구한 전설의 영웅들의 혼과 의지를 가진 금속, ''''라이브메탈''''을 조사해 이레귤러의 발생 원인을 알아내려 한 것이다.
때마침, 고속도로로 이레귤러가 출몰해 반&엘은 이레귤러를 쓰러뜨리기 위해 멋대로 나가버리고 지르웨도 반&엘을 돕기 위해 나서게 된다. 사실은, 이 모든 일의 배후는 세르팡 컴퍼니의 사장, 세르팡의 음모로 지르웨는 세르팡과 교전 중 세뇌당해 결국 산화해버리고, 반&엘은 지르웨의 유품인 모델 Z를 얻어 ''''록맨, 모델 ZX''''로 각성한다.
아무튼, 지르웨의 죽음이 그녀에겐 나름의 상처가 된 건지, 자신에 의해서 지르웨가 죽었다고 죄책감을 가지게 된다. 그 후, 지르웨의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더욱 반&엘에게 헌신하도록 힘을 쓰고, 세르팡의 음모를 막기 위해 각지의 라이브메탈들을 회수 하는데 온 힘을 기울인다. 그 도중 세르팡 컴퍼니의 비행선의 습격을 받아 가디언 전체가 위기에 처하게 되고, 반 루트 한정으로 이 사건의 주동자인 프로메테는 프레리를 보고 '''그녀가 이 시대의 사람이 아니라고 말 한다.'''
사실 그녀는, 이미 수백 년 전에 만들어진 한없이 인간에 가까운 로봇, ''''레플리로이드''''였다. 왜 그녀가 총 사령관이라는 무거운 직책에 있음에도, 그토록 어려보이는 외모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작중에서 언급은 안됐지만, 록맨 제로 시리즈에 나왔던 바로 ''''알루에트''''였던 것이다. 세르팡 컴퍼니의 비행선이 가디언베이스를 습격했을 때, 모델 ZX인 반&엘과 싸웠던 프로메테가 ''''그 여자''''를 언급했으며, 그 말에 크게 반응하는 그녀를 보고 '''"넌 이 시대의 사람이 아니군."'''이라고 답했던 시점에서, 그녀의 정체가 어느정도 까발려진 셈이다.
애초에 그녀가 알루에트란 증거는 이미 그 전부터 아주 많이 있었다. 그녀의 방에는 대놓고 제로와 시엘, 알루에트로 보이는 사진들이 걸려 있었고, 알루에트의 옷으로 보이는 것도 걸려있는데다, '''결정적으로 성우까지 같다.''' 이쯤 되면 거의 확실하다. 또한, 록맨 제로 4에 나온 라그나로크가 추락하는 광경을 자신의 눈으로 직접 봤다고 한다. 게다가 전 사령관이며 행방불명된 '언니'에 대해서 얘기할 때 대놓고 시엘이 튀어나온다, 또한 ''''언니로부터 받은 소중한 물건''''인 봉제인형[3] 을 사령관석 옆에 특별석까지 만들 정도로 소중히 한다는 점 등을 미루어 그냥 기정사실화 된 것 같다.
마침내, 모든 일의 근원인 라이브메탈, 모델 V가 있는 곳을 알아내게 되지만, 한발 늦어 세르팡에게 모델 V가 회수되고, 뒤이은 방해 공작으로 잠시 헤매이게 된다. 일이 정리된 후, 마침내 모델 V의 위치를 알아내게 되고, 반&엘에게 지르웨의 죽음은 모두 자신의 책임이라며 사죄하지만, 당연히 반&엘은 그런 것은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그녀를 위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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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엔 고속도로에서 다른 가디언 멤버들과 함께 모든 사건을 해결한 반&엘을 기쁘게 맞이한다.
그런데 록맨 ZX 어드벤트에서는 반&엘도 나오는데 끝까지 프레리는 출연은커녕, 언급조차 없다.[4] 가디언베이스도 나왔는데 프레리는 모습을 비추지도 않는다. 질문코너에 따르면 살아는 있고 반&엘과 함께 모델 V를 파괴하고 회수하며 지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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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ZX 사운드 콜렉션인 ''''ZX GIGAMIX''''에 수록된 오디오 드라마, ''''Girls Bravo''''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가디언의 사령관으로서, 직책에 대한 소임을 다하기 위해, 너무 일만 하는 프레리에게, 보다 못한(...) 엘이 그녀와 함께 시내에서 그녀에게 재밌게 사는 법을 가르쳐 준다. 마지막에 엘의 이런 마음을 이해했는지, 그녀에게 고맙다고 고백한다. 꽤나 훈훈한 이야기.
위 일러스트에서 프레리의 이마의 삼각형 마크는 위장용으로 추정된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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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 없는 진히로인'''
전체적으로 뛰어난 작화 덕에 안 그래도 좋았던 미모가 미친 듯이 상승. 비중이 크게 늘어난데다가, 감정 표현도 풍부해지는 등, 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매력을 마구 발산한다. 특히 반에게 부끄러워하거나, 귀여운 모습을 자주 보이는 등, 반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다. 마지막에는 반을 걱정하며 울음을 터뜨리거나, 반에게 달려와서 와락 안기는 모습은 정말... '''그야말로, 지르웨와 더불어 ZX 코믹스의 최대 수혜자.'''
게다가 게임판과는 달리 어드벤트 코믹스 신장판에서도 반에게 그레이랑 애쉬를 지원하도록 시키는 등 대인배스럽게 조금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엘의 오마주한 포지션과 귀여운 외모, 상냥한 성격, 총사령관이라는 상당한 지위 등으로 인기가 아주 좋다. 메인 커플링은 지르웨와 '''엘'''.
특히, 엘의 경우에는 작중에서 상당히 많이 엮이는 데다가, 심지어 ''''ZX GIGAMIX''''에 수록된 오디오 드라마에서 그녀와 백합 분위기를 풍겨서 꽤 메이저한 편이다. 또, 현재는 안 계시는 언니하고도 엮인다. 성격은 보통 순수, 천연 기질이 다분하지만, 언니 따라서(...) 하라구로적인 모습도 보인다.
의외로 상당한 거유라는 걸 알수 있다. 록맨 제로나 ZX의 그림체 특성 상, 여캐들은 죄다 빈유로 그려지는데 비해, 프레리는 꽤나 도드라져 보인다.
전작의 히로인인 시엘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은데, 인트로 부분에서 주인공을 만나러 왔다가 자기만 남기고 일행이 적에게 당한다든지, 위기에 몰렸을때 주인공이 구해준다든지 하는 것과, 여러가지에 대해서 알려주고, 데이터가 있으면 분석도 해준다. 그리고 '록맨'이랍시고 반&엘에게 도움을 청한다는 점 등등, 이래저래 하는 역할과 놓여진 위치가 록맨 제로의 시엘과 똑같다.
모두에게 존경받는 사령관이지만,[6] 소녀같은 면이 있어서 방에 들어가보면 아기자기한 인형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인형들은 록맨 제로 시리즈의 사이버 엘프의 모양을 하고 있다. 또한 보스전에서 Lv 4. Finish(약점 부분을 한 번도 공격하지 않고 승리.)를 했을 경우, 그 보스의 인형마저 추가되기에 나중에 가면 그야말로 인형 천지가 된다. 물론, 반비례해서 사령관으로서의 위엄은 날아간다.
오디오 드라마에선 가디언 베이스에서 일 중독에 빠져 살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노는 것도 모를 정도니...[7][8]
마빡 속성을 가지고 있다.(...) 모자를 쓰고 있기에 잘 나타나지 않지만, 이마가 좀 넓은 편. 덕분에 동인 소스로 잘 활용된다.
반&엘은 각각 설정이 다르니 대사도 다르다.
プレリー / Prairie
1. 개요
록맨 ZX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성우는 히로하시 료.[1] 이름은 프랑스어로 ''''초원''''[2] 을 의미한다. 때문인지 가디언소속 여성대원들과 오퍼레이터들의 경우 식물종류의 불어명을 유래로 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ZX
운송 회사, 지르웨 익스프레스의 의뢰인으로, 유적의 조사대로부터 의뢰한 물건을 받기로 약속하고, 지르웨에게 예정보단 빠르지만, 합류 지점으로 만나자는 연락을 취한다. 때마침, 이레귤러의 습격을 받아 절벽 밑으로 떨어진 반&엘과 조우하지만, 뱀 형태의 메카니로이드의 습격을 받아 위기에 처하게 된다. 반&엘이 도망치라고 외치지만, 라이브메탈은 자신의 언니가 만든 소중한 유산이라며 물러서지 않는다. 이런 그녀의 모습에 반&엘은 그녀를 지키기 위해 ''''록맨, 모델 X''''로 변신해서 그녀를 구해준다.
그 후, 반&엘의 도움으로 합류 지점에 있던 대원들에게 구출되어 가디언 베이스로 귀환. 가디언 베이스에서 반&엘과 지르웨와도 재회한다. 이 때, 지르웨가 반&엘에게 말을 놓지 말라면서 다그치는 모습을 볼 때, 그녀는 아마 가디언 내에서도 꽤나 귀빈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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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녀는 바로 가디언의 ''''총 사령관''''이었다.'''우리들의 본거지... '가디언 베이스'에 오신 것을 다시 한 번 환영합니다. 그리고... 제가 가디언의 사령관... 프레리예요'''
더 정확히 말하자면 제 ''''2''''대 총 사령관으로, 초대 사령관인 그녀의 언니는 이레귤러의 발생 원인을 조사하던 도중 갑작스럽게 행방불명 되었다고 한다. 그렇기에 초대 사령관의 동생인 프레리는 먼 옛날, 세계를 구한 전설의 영웅들의 혼과 의지를 가진 금속, ''''라이브메탈''''을 조사해 이레귤러의 발생 원인을 알아내려 한 것이다.
때마침, 고속도로로 이레귤러가 출몰해 반&엘은 이레귤러를 쓰러뜨리기 위해 멋대로 나가버리고 지르웨도 반&엘을 돕기 위해 나서게 된다. 사실은, 이 모든 일의 배후는 세르팡 컴퍼니의 사장, 세르팡의 음모로 지르웨는 세르팡과 교전 중 세뇌당해 결국 산화해버리고, 반&엘은 지르웨의 유품인 모델 Z를 얻어 ''''록맨, 모델 ZX''''로 각성한다.
아무튼, 지르웨의 죽음이 그녀에겐 나름의 상처가 된 건지, 자신에 의해서 지르웨가 죽었다고 죄책감을 가지게 된다. 그 후, 지르웨의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더욱 반&엘에게 헌신하도록 힘을 쓰고, 세르팡의 음모를 막기 위해 각지의 라이브메탈들을 회수 하는데 온 힘을 기울인다. 그 도중 세르팡 컴퍼니의 비행선의 습격을 받아 가디언 전체가 위기에 처하게 되고, 반 루트 한정으로 이 사건의 주동자인 프로메테는 프레리를 보고 '''그녀가 이 시대의 사람이 아니라고 말 한다.'''
2.1.1. 진실
사실 그녀는, 이미 수백 년 전에 만들어진 한없이 인간에 가까운 로봇, ''''레플리로이드''''였다. 왜 그녀가 총 사령관이라는 무거운 직책에 있음에도, 그토록 어려보이는 외모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작중에서 언급은 안됐지만, 록맨 제로 시리즈에 나왔던 바로 ''''알루에트''''였던 것이다. 세르팡 컴퍼니의 비행선이 가디언베이스를 습격했을 때, 모델 ZX인 반&엘과 싸웠던 프로메테가 ''''그 여자''''를 언급했으며, 그 말에 크게 반응하는 그녀를 보고 '''"넌 이 시대의 사람이 아니군."'''이라고 답했던 시점에서, 그녀의 정체가 어느정도 까발려진 셈이다.
애초에 그녀가 알루에트란 증거는 이미 그 전부터 아주 많이 있었다. 그녀의 방에는 대놓고 제로와 시엘, 알루에트로 보이는 사진들이 걸려 있었고, 알루에트의 옷으로 보이는 것도 걸려있는데다, '''결정적으로 성우까지 같다.''' 이쯤 되면 거의 확실하다. 또한, 록맨 제로 4에 나온 라그나로크가 추락하는 광경을 자신의 눈으로 직접 봤다고 한다. 게다가 전 사령관이며 행방불명된 '언니'에 대해서 얘기할 때 대놓고 시엘이 튀어나온다, 또한 ''''언니로부터 받은 소중한 물건''''인 봉제인형[3] 을 사령관석 옆에 특별석까지 만들 정도로 소중히 한다는 점 등을 미루어 그냥 기정사실화 된 것 같다.
2.1.2. 결말
마침내, 모든 일의 근원인 라이브메탈, 모델 V가 있는 곳을 알아내게 되지만, 한발 늦어 세르팡에게 모델 V가 회수되고, 뒤이은 방해 공작으로 잠시 헤매이게 된다. 일이 정리된 후, 마침내 모델 V의 위치를 알아내게 되고, 반&엘에게 지르웨의 죽음은 모두 자신의 책임이라며 사죄하지만, 당연히 반&엘은 그런 것은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그녀를 위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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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엔 고속도로에서 다른 가디언 멤버들과 함께 모든 사건을 해결한 반&엘을 기쁘게 맞이한다.
그런데 록맨 ZX 어드벤트에서는 반&엘도 나오는데 끝까지 프레리는 출연은커녕, 언급조차 없다.[4] 가디언베이스도 나왔는데 프레리는 모습을 비추지도 않는다. 질문코너에 따르면 살아는 있고 반&엘과 함께 모델 V를 파괴하고 회수하며 지냈다고 한다.
2.2. GIGA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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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ZX 사운드 콜렉션인 ''''ZX GIGAMIX''''에 수록된 오디오 드라마, ''''Girls Bravo''''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가디언의 사령관으로서, 직책에 대한 소임을 다하기 위해, 너무 일만 하는 프레리에게, 보다 못한(...) 엘이 그녀와 함께 시내에서 그녀에게 재밌게 사는 법을 가르쳐 준다. 마지막에 엘의 이런 마음을 이해했는지, 그녀에게 고맙다고 고백한다. 꽤나 훈훈한 이야기.
위 일러스트에서 프레리의 이마의 삼각형 마크는 위장용으로 추정된다.[5]
2.3. ZX 코믹스
[image]
'''말이 필요 없는 진히로인'''
전체적으로 뛰어난 작화 덕에 안 그래도 좋았던 미모가 미친 듯이 상승. 비중이 크게 늘어난데다가, 감정 표현도 풍부해지는 등, 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매력을 마구 발산한다. 특히 반에게 부끄러워하거나, 귀여운 모습을 자주 보이는 등, 반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다. 마지막에는 반을 걱정하며 울음을 터뜨리거나, 반에게 달려와서 와락 안기는 모습은 정말... '''그야말로, 지르웨와 더불어 ZX 코믹스의 최대 수혜자.'''
게다가 게임판과는 달리 어드벤트 코믹스 신장판에서도 반에게 그레이랑 애쉬를 지원하도록 시키는 등 대인배스럽게 조금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 인기 및, 2차 창작
시엘의 오마주한 포지션과 귀여운 외모, 상냥한 성격, 총사령관이라는 상당한 지위 등으로 인기가 아주 좋다. 메인 커플링은 지르웨와 '''엘'''.
특히, 엘의 경우에는 작중에서 상당히 많이 엮이는 데다가, 심지어 ''''ZX GIGAMIX''''에 수록된 오디오 드라마에서 그녀와 백합 분위기를 풍겨서 꽤 메이저한 편이다. 또, 현재는 안 계시는 언니하고도 엮인다. 성격은 보통 순수, 천연 기질이 다분하지만, 언니 따라서(...) 하라구로적인 모습도 보인다.
의외로 상당한 거유라는 걸 알수 있다. 록맨 제로나 ZX의 그림체 특성 상, 여캐들은 죄다 빈유로 그려지는데 비해, 프레리는 꽤나 도드라져 보인다.
4. 기타
전작의 히로인인 시엘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은데, 인트로 부분에서 주인공을 만나러 왔다가 자기만 남기고 일행이 적에게 당한다든지, 위기에 몰렸을때 주인공이 구해준다든지 하는 것과, 여러가지에 대해서 알려주고, 데이터가 있으면 분석도 해준다. 그리고 '록맨'이랍시고 반&엘에게 도움을 청한다는 점 등등, 이래저래 하는 역할과 놓여진 위치가 록맨 제로의 시엘과 똑같다.
모두에게 존경받는 사령관이지만,[6] 소녀같은 면이 있어서 방에 들어가보면 아기자기한 인형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인형들은 록맨 제로 시리즈의 사이버 엘프의 모양을 하고 있다. 또한 보스전에서 Lv 4. Finish(약점 부분을 한 번도 공격하지 않고 승리.)를 했을 경우, 그 보스의 인형마저 추가되기에 나중에 가면 그야말로 인형 천지가 된다. 물론, 반비례해서 사령관으로서의 위엄은 날아간다.
오디오 드라마에선 가디언 베이스에서 일 중독에 빠져 살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노는 것도 모를 정도니...[7][8]
마빡 속성을 가지고 있다.(...) 모자를 쓰고 있기에 잘 나타나지 않지만, 이마가 좀 넓은 편. 덕분에 동인 소스로 잘 활용된다.
5. 대사집
반&엘은 각각 설정이 다르니 대사도 다르다.
- "......싫어요! ...라이브메탈은... 그 누구에게도 넘겨줄 수 없어요...!"[9]
- "하지만... 저건 언니가... 저건 언니가 우리들에게 남겨준 중요한 것이니까...!"
- "기, 기다려요! '너'가 아니라 프레리... 제 이름은 '프레리'예요...!" - 반 루트
- "기, 기다려요! ...도와줘서 고마워요...... 제 이름은 '프레리'예요" - 엘 루트
- "네... 이것도 언니로부터 받은 정말 소중한 것이예요. 가지고 와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10]
- "우리들의 본거지... '가디언 베이스'에 오신 것을 다시 한 번 환영합니다. 그리고... 제가 가디언의 사령관... 프레리예요"
- "엘... 차라리 자신이 죽었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지르웨 씨는, 목숨을 걸고서 당신을 지켰어요... 그 정도로 당신을 소중하게 생각했던 거예요. 그걸 잊지 말아주세요."[11] - 엘 루트
- "반&엘... 모든 걸 혼자서 짊어지려 하지 마세요. 저나 모든 가디언들... 그리고 지르웨 씨가 분명 지켜봐 주고 있을 거예요. 우리들 모두가 아니라 이 나라 사람들을 지키는 거예요."
- "기다려요! 그 여자라니...! 설마 당신, 언니에 대해서 알고 있는 거예요!?"[12] - 반 루트
- "반... 당신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요... 지금으로부터 아주 오래된 옛날... 인간과... 기계가 전쟁을 했던 시대가 있었다는 걸 알고 있나요...? 저는 그 시대에 만들어진 기계 생명체... 한없이 인간에 가까운 로봇... '레플리로이드예요.' 하지만, 언니는... 초대 사령관은 인간이예요... 수 백년 전의 전쟁으로, 우리들 레플리로이드를 지켜주던 인간 과학자였어요. 전쟁이 끝나고... 인간과 레플리로이드의 신뢰 관계가 다시 회복되어서 세계는 평화로워졌는데... 사람들을 공격하는 기계 생명체... '이레귤러'는 사라지지 않았어요... 언니는 가디언을 만들어서 이레귤러 발생의 원인을 알아내려 했어요... 하지만... 언니는... 사라져 버려서... 그래서... 그래서...!"[13] - 반 루트
- "진정하세요! 엘! 우리들도 자세한 것은 몰라요... 당신을 지키도록 명령한 것은 초대 사령관이예요. 언니가 내린 명령은 이레귤러 습격의 생존자를 보호하는 것... 처음에는 어째서 그런 명령은 내렸는지 몰랐었지만... 모델 Z로, 지르웨 씨가 록맨으로 변신할 수 있었던 때, 겨우 알았어요. ...라이브메탈로 변신할 수 있는 자는 바로 이레귤러 습격 때의 생존자 뿐... 그래, 당신이나... 지르웨 씨처럼 말이죠. 알고 있는 건... 정말로 그것 뿐이예요... 보통 사람과, 록맨으로 나눠지는 기준은 대체 무엇인지... 아마도...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건, 세르팡 일당 뿐..."[14] - 엘 루트
- "언니... 그 때, 모두의 도움으로 도망쳤던 거군요..." - 반 루트
- "정신차려요, 엘. 나를 구해줬을 때의 그 용기를 잃지 말아주세요... 그러면 반드시...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 않을 거예요." - 엘 루트
- "수고하셨어요. 그 때 연구소에서 발견한 데이터 디스크의 수복에 성공했어요. 역시, 언니가 남긴 데이터였어요. '모델 V', '모델 X', '모델 Z'... 그리고 '라이브메탈'이라는 건 대체 무엇인가... 그 정체에 대해서예요. ...수 백년 전의 전쟁 당시... 세계의 모든 것을 지배하려 했던 한 남자가 있었어요. 그는 야망을 품고는 우주에, '라그나로크'라고 불려지는 거대 위성을 만들어, 스스로 그 일부분이 되어서 융합, 영웅에게 싸움을 걸었고... 결국엔 패배했지요. 라그나로크는 붕괴해서 그 파편은 유성이 되어 세계 곳곳에 떨어졌습니다... 그 때의 광경은 저도 기억하고 있지요."[15] - 반 루트
- "그래요, 그 남자의 의지가 깃들어 있는 '라그나로크'의 파편... 그것이 바로 '모델 V'였던 거예요. 그래서 언니는 모델 V에 대항하기 위해서 그 연구 데이터를 기초로, 영웅들의 힘을 담은 '라이브메탈'을 만들고..." - 반 루트
- "라이브메탈을 쓸 수 있는 자는 영웅도... 지배자도 될 수 있어요... 그래서, 프로메테 일당들이 당신을 동료라고 말했던 거군요." - 엘 루트
- "......반... 지금 와서 새삼스러울지 모르지만... 당신을 위험하게 만들어서... 정말 미안해요. 제가 일을 의뢰한 것 때문에... 반을 싸움에 말려들게 해버렸네요... 게다가... 지르웨 씨까지... 저는 당신으로부터 소중한 것을 너무 많이 빼앗아 버렸어요."
- "......엘 ......지금 와서 새삼스러울지 모르지만... 우리들이나 지르웨 씨가 당신을 감시하고 있었던 사실을... 계속 숨기고 있어서 미안해요... 하지만... 특별히 모두가 당신을 속이려고 했던 것은 아니예요. 지르웨 씨는 베이스로 보고할 때마다, 언제나 당신에 대해 즐거운 듯이 이야기 했었어요. 분명... 지르웨 씨는 당신을..." - 엘 루트
- "...트랜스서버에 마지막 미션을 추가했습니다. ...반&엘 ...반드시 ...살아 돌아오세요..."
[1] 전작이었던 알루에트와 성우가 같다. 프레리의 정체를 생각해보면...[2] Prairie. 지리학상에서 프레리는 미국 본토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초원지대를 의미한다.[3] 이름은 '루미'. 날개의 유무 여부와 입 모양만 제외하면 록맨 제로 시리즈에서 '''알루에트가 안고 있는 인형과 거의 똑같다.'''[4] 일단 북미판 한정으로 반이 언급했다.[5] 프레리는 플루브와 더불어 인간과 같은 수명을 부여받지 않고 수백년을 가디언으로서 살아왔기 때문.[6] 오죽하면 ''''님''''자를 꼭 붙여 쓴다. 단, 푸르브는 ''''씨''''라고 한다.[7] 허나 이건 좋아서 한다기보단 세계를 수호하는 가디언의 사령관이라는 직책의 무거움 때문에 그런 것으로 나타난다.[8] 시엘도 오디오드라마에서 극도의 일 중독 증상을 보였다. 이 당시 알루에트가 시엘이 일때문에 못 놀아준다고 안타까워 했던걸 생각하면 묘하다.[9] 이런 프레리의 모습에 반&엘은 그녀를 지키기로 마음먹는다.[10] 언니에 대한 이야기는 앞으로 자주 나오게 된다.[11] 지르웨의 죽음으로 의기소침한 엘에게 한 충고의 한 마디.[12] 프로메테가 그녀의 언니를 언급하자, 놀라면서 한 대사.[13] 눈치챘겠지만, 바로 록맨 제로 시절의 이야기다.[14] 엘이 자신의 정체에 의문을 표하자, 그에 대한 대답.[15] 록맨 제로4에 대한 이야기이며, 후일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