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
1. 개요
엠넷에서 2017년 9월 14일부터 2017년 11월 23일까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이다.
7년 만에 대중 앞에 나타난 '''신정환'''
그리고 그의 짝꿍 '''탁재훈'''
새롭게 부활한 컨츄리꼬꼬의
초심 소환 프로젝트!
2. 출연진
2.1. 1화
물의의 아이콘 탁재훈, 신정환이 제작진과의 미팅을 진행하고 프로그램의 컨셉 설명을 듣고 계약서를 작성하며 시작했다. 방송국에 발을 들일 때부터 많이 달라진 환경에 낯을 가리고 내내 쭈뼛대고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던 신정환이 계약서에 "'''지각 시 분당 1만원의 벌금 부과'''"라는 내용을 보고 "탁재훈 씨 계약서 아니냐"고 말하며 조금 웃기도 했다.
원하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재능기부와 같이 무료로 행사를 해 준다는 내용의 홍보 문구가 담긴 90년대 나이트 전단지 느낌의 포스터를 잔뜩 받아들고 화곡동 옥탑방에 콜센터에 자리를 잡은 두 사람은 낮 동안 SNS 홍보를 비롯, 화곡동 시장과 상암동 거리를 돌며 홍보에 나섰다. 자신을 알아봐 주고 "앞으로는 더 잘하라"며 격려해 주는 사람들을 만난 신정환은 녹화 후 개별 인터뷰 시간에 "앞에서는 그냥 고맙습니다 하고만 말했지만 정말 감사했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표했다.
알아봐 주는 사람들을 만나 다소 자신감이 붙은 신정환과 탁재훈은 아는 연예인을 만날 수 있을까 하고 JTBC 앞에 쪼그려앉아 기다려 보지만 영 친한 사람을 만나지 못해 쭈구리로 전락하고, 심지어 모 스포츠 신문 기자를 만나 갑작스러운 인터뷰를 당해 (...) 궁상스러운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단독 인터뷰가 보도되었다. 짓궂은 기자의 멘트에 심히 당황하는 신정환의 경직된 얼굴과 나 몰라라 하고 철없이 놀려대는 탁재훈이 압권.
이후에도 동료 연예인과 방송국 관계자들에게 홍보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고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돌린 뒤 옥탑방으로 돌아와 떨리는 마음으로 전화를 기다린다. 정말 연락이 올까 하며 전화 접수가 시작되는 8시 정각 떨리는 마음으로 전화선을 연결하자, 걱정이 기우였던 듯 곧바로 전화벨이 울리기 시작한다.
2.2. 2화
홍보가 부족했던 것이 아닐까 했던 신정환의 우려와 달리 전화선을 연결하자마자 울리기 시작한 전화기는 마감시간이 될 때까지 응원과 결혼식 사회, 팔순잔치, 돌잔치 등 다양한 행사 초대 신청 전화들로 쉴새없이 울려댄다.
이튿날 신정환과 탁재훈은 콜센터에 놓여 있는 노래방 기계로 본격적 행사 연습에 돌입하지만 호흡을 맞춰본 것이 10년이나 지나 손발도 안 맞는다. 노래를 잊어버린 탁재훈이 성대결절 타령을 하고 뺀질대며 투덜거리자 신정환은 "내가 노래를 할 테니 형이 랩을 하라"며 파트를 바꿔 보기도 하는데, 상대방의 분량도 상당히 잘 소화하는 신정환에 비해 탁재훈은 랩 파트가 나오자 "내가 왜?" 하는 반응을 보여 신정환을 어이없게 만들기도 했다.
연습을 마치고 첫 번째 행사 장소를 찾아간 두 사람. 부산의 한 이동통신사 대리점이 행사 장소였는데,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달라"는 사장의 부탁에 따라 마이크를 만질 수도 없을 만큼 달궈버릴 정도로 뜨거운 날씨에 가게 앞에서 노래와 춤을 시작하지만 사람들은 무관심해 보인다.
2.3. 3화
부산에서의 첫 행사에 나선 두 사람은 땡볕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시민들의 이목 끌기에 나선다. 시민들이 처음에는 관심이 없는 듯 지나갔으나 이후 점차로 신정환과 탁재훈을 알아보기 시작하면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소소하게 열린 즉석사인회에서 사인을 받아가며 응원의 말도 건넸다.
두 번째 행사 장소는 영어학원 강사들이 모여 있는 요트 선상이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춤과 노래를 소화하며 배 위에 있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거나 하여 밝고 신나는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행사가 없는 날 콜센터에 룰라 멤버인 이상민, 김지현, 채리나가 방문한다. 신정환은 이들을 위해 시장에서 직접 장을 봐 소고기무밥을 만들어 주며 손님맞이에 나선다. 오랜만에 모인 룰라 현/전 멤버들과 탁재훈은 과거의 에피소드를 꺼내놓았고 서로의 흑역사 폭로전을 벌이기도 했다.
2.4. 하이라이트
추석이기 때문인지 지금까지 방송분의 하이라이트를 방송했다.
2.5. 4화
앞부분에는 3회에 이은 룰라의 옥탑방 방문기가 그려졌다. 컨츄리꼬꼬 결성 비화, 이상민의 예능 강의, 룰라 활동 시절의 각종 에피소드까지. 룰라 3인방과 컨츄리꼬꼬가 합세하여 <날개 잃은 천사>를 떼창하는 것으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세 번째 행사를 위해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포토그래퍼를 꿈꾸는 두 여고생의 의뢰를 받고, 그들의 포트폴리오를 위한 사진 모델 역할로 재능기부를 했다. 사진모델 자격이 될 수 있을까 걱정했으나 목욕 가운을 입고 진행한 실내 촬영과, 학교 건물 옥상에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컨셉으로 진행한 야외촬영까지 순조롭게 마쳤다.
마지막으로는 광진구의 한 웨딩홀에서 축가 <Oh Happy>를 부르는 재능기부가 짧게 나왔다.
2.6. 5화
한강 공원에서 게릴라 팬미팅을 진행했다. 행사 몇 시간 전에 프로그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팬미팅의 시간과 장소와 암호(신정환이 컨츄리꼬꼬의 대표곡 <김미김미>의 가사 중 "오 김미 김미 김미 사랑을~" 하고 말하면 "텔미 텔미 텔미~ 나에게!"라고 대답하는 방식)가 공지되었고, 신정환과 탁재훈은 팬들과 함께 나누어 먹을 치킨 열 마리와 조촐한 현수막 하나를 들고서 등장했다. 처음에는 약속 시간이 다 되도록 자리가 썰렁해서 초조해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곳곳에서 팬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소소한 담소를 주고 받았다.
또한 한강 팬미팅을 실시한 당일 저녁에는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배우 임형준을 게스트로 섭외했던 1부 '신탁에게 바란다'가 전파를 탔다. 말미에 전화 연결도 진행했다.
2.7. 6화
5회에 이어서 인스타 라이브 2부가 방송됐다. 초대 손님은 프로젝트 그룹 UV의 멤버이자 가수인 뮤지. 인스타 DM으로 사전 접수한 고민 사연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녕의 한 팬션을 홍보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서 뮤지, 슬리피와 함께 창녕으로 갔다.
2.8. 7화
2.9. 8화
2.10. 9화
2.11. 10화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