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clearfix]
1. 개요
CJ ENM E&M 부문에서 운영하는 음악 전문 채널. 뜻은 ''''M'''usic '''Net'''work'다. 사실상 CJ E&M의 장남뻘 채널이다.
음악 외에도 연예 정보 프로그램, 리얼리티 쇼, 패션 정보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대부분 프로그램의 주 시청자 타겟은 10~20대.
법적으로 케이블 채널에서는 종합 편성 채널을 제외한 모든 채널은 채널의 방송 목적과 일치하는 프로그램을 80% 이상 편성하는 것으로 정했다. 하지만 음악 프로그램이 아닌 것들을 절반 이상 방송하는 것 같다.[3] 방통위 홈페이지에는, 전문 편성 분야를 "음악 및 버라이어티"로 나와있다.
그래미 어워드를 매년 생중계한다. 2017년부터는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 시상식을 생중계하고 있다.[4]
2012년부터 한류 콘서트 KCON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 군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채널 중 하나'''이기도 하다. 군대내 폰사용이 풀리면서 옛날만큼은 아니지만 옛날이나 지금이나 내무반에서는 아침에 기상 직후 일어나자마자 말년병장들이 리모콘을 쥐고 엠넷을 틀며, 또 저녁에 취침 직전 눕자마자 말년병장들이 리모콘을 쥐고 엠넷을 튼다. 병사들은 당연히 걸그룹을 엄청나게 좋아한다. 특히 프듀 같은 오디션 프로 역시 군인들 사이에서도 화제성이 엄청났다.
자체 홈페이지 역할을 하던 엠넷닷컴의 경우 도메인을 한 차례 바꿔 가며 계속 운영되면서 음원 서비스까지 제공해 오다가 운영사의 물적분할 후 지니뮤직과의 합병 등의 과정을 거쳐 2019년 10월부터 지니뮤직과 서비스가 통합되었으며, 이로 인해 TVING 내에 홈페이지가 존재하는 CJ ENM의 타 채널들과는 달리 채널 단독 홈페이지가 없는 대신 지니뮤직 웹사이트가 엠넷의 홈페이지 역할을 겸하고 있다. 어찌 보면 SBS Sports와 비슷한 상황.
2. 역사
2.1. 초창기 (1995 ~ 2004)
1993년 고니정밀, 대한모방, 영유통[5] , 진도 등 4개사가 출자하여 '한국음악텔레비전'을 세웠다가, 얼마 후 '뮤직네트워크'로 변경했다. 1995년 3월 1일에 전국 고정 채널 번호 27번으로 개국했다. 1997년 3월 하순 들어 대주주였던 영유통이 제일제당그룹으로 지분을 팔았다.
한동안 CJ미디어 산하였다가 2006년에 운영권이 CJ뮤직으로 넘어간 뒤 엠넷미디어에 합병됐고, 2011년 엠넷미디어가 CJ E&M에 합병되어 현재 CJ ENM에서 운영하는 케이블 방송 채널들 중 주력이자 터줏대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후 엠넷의 고정번호는 지역 케이블SO들이 채널번호를 자율적으로 지정함에 따라, 당시 사이트인 mnet27.com의 의미가 없어졌다.[6][7]
2010년 상반기부터 시상식,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한 몇몇 프로그램을 HD로 제작, 송출하기 시작했으며 2010년 하반기부터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HD 방송 체제로 돌렸다.[8]
개국 초기부터 CJ의 본격 자본 버프를 받기 전이었던 2004년까지는 하루종일 뮤직비디오만 보내는 음악 전문 채널이었고, 지상파에서 접하기 힘든 팝송 등 다양한 음악도 들려주는 그야말로 음악 전문 방송이었다.[9] 이 때는 다양한 음악 소개가 중점이 되어, 본격 장르 음악 프로그램이었던 타임 투 락, 힙합 더 바이브도 이 때 방송되었다. 그리고 가끔 외국 뮤지션의 내한공연도 실황중계했다. 예로 들어 2000년 메가데스 risk 투어 한국내한공연이라든지... 이 흔적은 2009년까지 방송된 J-POP WAVE, POP Magazine에도 남아 있다. 그리고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간대에는 리퀘스트 프로그램을 주로 방송했는데, 이 시기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핫라인 스쿨'이며, 주간 매일 오후 6시에는 생방송으로 연예계 뉴스를 소개하는 '가요발전소', 걸그룹 디바의 비키가 진행한 생방송 토크쇼 '비키의 막강생밤'도 90년대 엠넷의 장수 프로그램이었으며, 핫라인 스쿨의 후속이었던 '생방송 헬로쳇' 등도 주요 프로그램이였다.[10] 음악 순위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였던 '가요 Best 27'도 있었고, 연예인들이 VJ로 변신해 음악을 소개하는 '스타VJ쇼'등이 있었다. 하하와 MC몽이 중고 신인 시절 VJ 제롬과 했던 'what's up yo'는 지금의 엠넷 예능 프로그램의 시초격으로 병맛코드와 수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강도높은 벌칙으로 유명했다.[11] 이외에도 노홍철을 연예인의 길로 인도한 '닥터노의 KIN길거리'등도 있었다.
금요일마다 방영했던 공개 음악 방송 'Go Mnet Go'로부터 리듬천국, 쇼킹엠을 거쳐 현재의 엠 카운트다운으로 이어지는 공개방송은 그야말로 아이돌 팬들의 성지로 자리잡았다.
1996년에 방영된 유피(김용일, 이해정, 강현으로 구성된 초기)의 1024 무대 장면이다.
1997년에 방영된 스티브 유의 가위, H.O.T.의 행복 무대다.
2003년 '''린킨 파크'''가 첫 내한 공연을 왔을 당시 무대다.
지금의 엠넷의 분위기와 비교하면 너무나 맞지 않는 분위기 같아 보이지만, 1990년대 후반~말기 당시 대한민국과 중화권의 뮤직비디오가 흥하기 시작한 시대적 흐름을 잘 탔고, 지상파 방송은 물론이거니와 경쟁사였던 KMTV보다도 뮤직비디오 및 각종 영상자료의 보유량과 퀄리티에 있어서 우위를 차지하며 실질적으로 '''한국의 MTV'''로 활약하는 등 그 위상이 대단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개국 초기부터 MTV의 일부 시상식 프로그램을 녹화방송해 주기도 했으며, 이후 1999년부터 2001년까지 2년간 '''미국 MTV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여 방송시간 중 일정 시간동안 MTV의 주요 프로그램들을 한글 자막과 함께 방송해 주기도 했었다.[12]
2.2. 변화기 (2005 ~ 2009)
그러다가 2005년 개국 10주년을 기점으로 기존의 Mnet 상표도 현재의 분홍색 로고로 파격적으로 바꾸었으며, 방송 주제 범위 또한 기존의 음악을 넘어서 버라이어티로 확대 설정[13] 하고 2006년부터 채널을 대대적으로 개편하여 음악 전문 프로그램 보다는 현재와 같은 트렌드 위주의 자체 제작 프로그램이 주류가 되기 시작했다. 2006년 채널 개편 당시 대표적으로 인기를 끈 프로그램으로 재용이의 순결한 19,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 트렌드 리포트 필 등이 있다.[14]
2.3. 전성기 (2010 ~ 2018)
2010년, '''슈퍼스타K'''의 거대한 흥행[15] 으로 엠넷이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의 계기로 케이블의 입지가 상승하면서 CJ E&M 또한 극적인 성장을 이뤄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만든 것이다. 슈퍼스타K가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의 흥행작이니 만큼 전성기를 이끌 당시였던 2010년대 초반 오디션 프로그램 양산의 주범이기도 하고 엠넷에서도 엇비슷한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더 만들어냈다.[16]
점점 시간이 지나서 슈퍼스타K가 위기설에 휩싸이고 그 후 부진에 빠지게 되면서 이미 원조 오디션이라는 위상을 상실한 지 오래다.[17] '''그러나''' 슈퍼스타K가 부진에 빠질 때쯤 혜성처럼 등장한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가 그 뒤를 이어 엠넷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초창기부터 꾸준한 변화를 통한 프로그램의 성장과 매 시즌마다 시청률과는 상관없는 '''상당한 파급력'''을 내세우며 슈퍼스타K와는 달리 롱런 중. 본격적인 전성기의 시작인 시즌 3부터 사실상 '''엠넷의 최고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힙합을 주류로 끌어올리며 한국 힙합의 현재를 증명하고 있다. 2015년에는 그 스핀오프 격 프로그램인 '''언프리티 랩스타'''로 또 한번 돌풍을 일으켰다. 2015년 중반에는 대부분이 미성년인 JYP 여성 연습생들이 경합을 벌이는 처절하기 짝이없는 서바이벌 식스틴이 방송된다. 방영내내 화제를 몰았고 시청률도 괜찮았다. 식스틴은 뒤에서 후술하겠지만, 여성 연습생들이 경합을 벌여서 데뷔를 하게 되는 수많은 프로의 시초가 된다. 식스틴에선 떨어졌지만 프로듀스 101에선 1등을 하는 전소미가 여느 아이돌 못지않은 팬덤을 형성하게 되었으며, 또 현재 2016년 중반에 방영되고 있는 모모랜드를 찾아서역시 대놓고 JYP 식스틴을 벤치마크 했다고 인정하며 시청률과 숫한 화제를 낳고 있다. 식스틴이 방영될때만해도 잔인한 진행방식에 경악을 했지만...
그리고 그 다음 해인 2016년, 아이돌 멤버를 뽑는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이라는 새로운 서바이벌을 런칭했다. 방송 전부터 이미 심상치 않은 주제곡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으며 '아이돌 오디션'이라는 새로운 포맷과 장르개척, 그리고 그와 동시에 엠넷다운 거대한 화제성과 무수한(...) 논란이 더해지면서 이전 프로그램에는 없던 새로운 차원의 신드롬을 일으켰다. 콘텐츠 파워지수에서 '''MBC 무한도전을 제치고 몇 주간 1위를 유지하는 등'''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선보였으며, 현재도 프듀 1,2는 '''2016, 17년 상반기 최고의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전 프로그램에 이어서 이번에도 흥행을 거두면서 엠넷은 '''서바이벌 명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18]
새해 첫 런칭한 프로그램부터 방영되는 동안에 '''거의 상반기를 주름잡다시피 할'''[19] 정도로 빅히트를 거두었고 바로 다음해에 방영된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신드롬 수준의 인기를 보이며 전작보다 더 대성공했고 데뷔조인 Wanna One은 음반, 음원 차트 대기록을 써가면서 큰 인기를 누렸다.
그리고 쇼미더머니 5역시 시작은 다소 미약했다.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화제성에 비해 의외로 큰 파급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프로듀서들이 대중적이면서도 본인들의 색깔을 입힌 양질의 곡을 많이 만들어내어 작곡가 위주의 라인업이 '''마침내 빛을 발했다.''' 음원 미션부터 세미파이널까지[20] 다섯 앨범 모두 '''발매 직후 각종 음원사이트 최상위권을 장악했다.''' 프로듀싱 능력이 부각되고 음악적 성취 수준이 높아지면서 좋게 기억될 것이 많아진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의 오명을 씻어내고 '''프로그램의 위상을 되찾은''' 의미 있는 시즌으로 남게 되었다. 반면 SHOW ME THE MONEY 6는 전작의 반도 따라잡지 못했다.(...)
2018년에는 일본 AKB 사단과 합작으로 프듀 시리즈 3번째 작품인 프로듀스 48을 런칭했으나 일본 음악 문화에 반감을 가진 이들과, 형편없는 AKB 멤버들의 실력에 실망한 이들에 의한 온라인 상에서의 보이콧, 첫방송 직전 러시아 월드컵 개막으로 인한 기존 남성 시청자들의 대거 이탈, 그리고 월드컵 폐막과 동시에 개막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등 악재가 연달아 겹치면서 기대 이하의 흥행을 거두었다. 허나 데뷔조 IZ*ONE은 한일 양국에서 각종 기록을 세우며 인기몰이에 성공하였고, 멤버들은 지상파와 케이블을 가리지 않고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였다.
2.4. 위기, 그리고 몰락 (2019 ~)
2019년 프듀 시리즈 4번째 작품인 프로듀스 X 101을 런칭했으나, 점점 식상하다는 평가와 함께 시즌3보다도 못한 흥행을 거두었다. 그리고 쇼미더머니 8은 역대 최악의 성적을 거두며 다음 시리즈를 이어 나갈 수 있을지조차 불투명한 상황에 놓이고 말았다. 그리고 걸그룹들끼리 경쟁을 붙이는 포맷인 컴백전쟁: 퀸덤을 런칭했고, 방영 전 우려와 혹평과는 달리 흥행에 성공했다.
허나 그동안 감쳐졌던 진실이 드러나며 그야말로 창사 이후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 프로듀스 X 101의 파이널 생방송 직후 일각에서 순위 조작 의혹이 제기된 것. 단순한 의혹 제기에서 시작한 것은 물증이 나오고 제도권 언론들의 취재가 이어지기 시작하면서[21] 데뷔조 X1은 지상파 출연이 모두 막히면서 데뷔 앨범 활동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했고, 해당 의혹은 점점 프듀의 앞선 세 시즌으로도 번져나갔다. 그리고 프로듀스 시리즈 제작을 총괄했던 안준영과 김용범이 구속되었고 이들이 순위 조작을 시인하면서 의혹은 '''사실'''이 되었고, 이 여파로 IZ*ONE[22] 과 X1은 무기한 활동 중단 상태에 들어갔고, 해를 넘기자 마자 X1은 결국 해체되었다. 거기에 사실상 확정되었던 I.O.I의 재결합도 사실상 무산되었고, 아이돌학교의 논란도 재점화되면서 fromis_9 역시 활동에 큰 타격을 입었다.
2020년은 창사 25주년을 맞았지만, 앞선 프듀 사태의 여파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이라 대부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빅히트와 200억을 들여 준비한 합작 프로젝트 I-LAND는 국내에선 부진을 면치 못했다. 게다가 7년만에 돌아온 보이스 코리아 새 시즌은 팬들을 실망시키며 7주 만에 종영했다. 반면 쇼미더머니9은 이전 시즌의 부진과 그로 인한 낮은 기대감을 다 날려버리고 최고의 시즌으로 거듭나며 부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계속된 트로트 열풍에 편승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23] , 오히려 이러한 트로트 붐으로 아이돌 문화가 점점 TV에서 밀려나는 추세가 되는 바람에 상당히 애매한 입장이 되어버렸다.[24]
이제는 사실상 쇼미더머니와 고등래퍼를 제외하면 일부 아이돌 팬들 말곤 아무도 안보는 수준에 이르렀다. [25] 그럼에도 계속해서 오디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데, 그 결과 I-LAND는 해외 인기는 얻는데 성공했지만 국내에선 아무런 반응도 못 얻어낸 반쪽짜리에 그쳤고, 한술 더 떠 캡틴과 포커스는 나란히 0%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물론 오디션 프로그램 역사상 최악의 망작이라고 평가받는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보다도 더 낮은 화제성을 보이며 대차게 말아먹었다.[26] 그러나 또 걸스 플래닛 999라는 한중일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을 꺼내들자, 아이돌 커뮤니티들에선 "얘네들 진짜 망하고 싶어서 작정했냐"며 벌써부터 매우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3. 역대 슬로건
현재 사용 슬로건은 '''굵게''' 표시한다.
4. 송출
소속사간의 알력싸움 때문에 방송국에 미치는 영향이 짜잘하게 많았던 편으로 2002년에 엠넷의 모기업인 CJ그룹이 운영하던 지역SO[27] 들이 KMTV를 다수 빼버린 일이 있었는데 이에 '''KMTV의 주주였던 기획사들이''' 들고 일어났다. 물론, 표면적인 이유는 시청자의 시청 권리 보장 당시 대형 소속사였던 대영A/V[28] 예당 엔터테인먼트, GM기획, JYP 엔터테인먼트, 팬 엔터테인먼트 등과 몇몇 기획사들이 엠넷 출연을 보이콧했고 신승훈, 엄정화, 박지윤, 이정현 등이 출연을 거부했다.
이 때문에 당시 엠넷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소속 가수들이 출연하지 않았는데 특히, 공개 음악프로그램이였던 SHOWKING m의 타격이 가장 컸다. 그에 비해 경쟁 방송사였던 KMTV의 쇼! 뮤직탱크에선 신보 발매로 기대감이 크던 신승훈의 특집 무대를 30분씩이나 방영하는 등 엿을 제대로 먹이고 있었다. 그러나 대놓고 방송을 통한 언급은 자제했던 편이고, 주로 언론상에서나 나오던 사건이여서 아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그 때 엠넷에 유일하게 등을 돌리지 않은 대형 소속사는 아이러니하게도 '''SM 엔터테인먼트'''로 엠넷도 이에 부흥해 공개 음악방송인 쇼킹엠에 SM 가수들의 특집 무대가 자주나왔고, 각종 프로그램에서도 이들을 대타로 넣어주는 등 많은 푸시를 해줬다. 물론, 다른 소속사에게 넌씨눈 취급받던 SM도 출연거부에 나중에야 합류하긴 했다.
이 사태는 2002년 말에 지역 SO에서 다시 KMTV를 방영함에 따라 출연거부 사태는 일단락 됐다. 이후 2002년 엠넷의 연말시상식인 Mnet Music Video Festival에서 'what's up yo'의 진행자였던 하하가 나온 꽁트에서 '''다시는 출연거부 없길'''이라는 말로 간접적으로 언급되기도 했다.
KM도 초기엔 엠넷과 경쟁관계였으나 아무래도 현대그룹 소속이던 과거와 달리 2001년 이후 연예기획사가 운영하면서 규모가 줄어들어 결국 2004년 CJ가 인수함으로써 같은 소속이 된다. 위의 사건의 최후의 각이였던 셈. 이후에 연말시상식을 MMF를 MKMF로 바꾸고, 프로그램을 서로 교환하는 등. 이전과는 달리 한 식구로 대하는 등으로 운영하는 듯 보였으나 KM은 엠넷의 예능화와 모 기업의 tvN의 푸시로 인해 서서히 잊혔다. 자세한 이유는 tvN 문서로. 그리고 2015년을 끝으로 KM은 GTV[29] 에 넘어감으로써 결국 GMTV로 변경되어 CJ E&M계열에서 제외됐다.
5. SM과의 갈등
한때 SM과 묘한 알력이 있었다. 정확하게 말하면 CJ미디어가 SM을 인수하려다가 실패하면서 양 회사간 문제가 생겼기 때문. 그래서 SM 소속 가수는 엠넷에 출연하지 않았고, 반대로 엠넷 역시 SM 소속 가수를 없는 것처럼 취급하였다.(예를 들자면 드림콘서트 관련 소식에서 SM 관련 가수의 이미지나 소개도 없이 넘어간다든지.) 그리고 엠넷은 그 때까지만 해도 '''SM 소속이였던 JYJ를 MAMA에 초청함으로써 이수만에게 제대로 빅엿을 날렸다.'''
이러한 알력은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였고, 실제로 당시 엠넷닷컴은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원을 서비스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런 냉전이 장기화되는 것은 상호간에 손해면 손해지, 아무런 득이 될 게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2011년에 양사는 화해했고, 과거의 친분관계를 완전히 회복하였다. 엠넷의 흑역사로 남은 여름시상식 <20's Choice>에서 프로젝트 그룹인 M&D의 첫 무대와 f(x)의 무대를 선보인 것이 그 예이고, 엠 카운트다운에서 f(x)의 피노키오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할 정도였다.
오히려 2016년 말부터는 YG와의 사이가 소원해진 상태다. 이로 인해 YG 소속 가수들은 엠카 및 MAMA에 출연하지 않고 있다. YG는 프로듀스 시리즈 첫 출전인 시즌2부터 같은 계열의 모델 에이전시인 YG케이플러스에서 참가자를 보내고 있는데, 이 역시 YG가 엠넷/CJ와의 소원해진 사이 때문에 직접 출전하기가 어려워서 그럴 수 있다. 같은 이유로 CJ ENM 계열사인 젤리피쉬는 YG가 제작한 믹스나인에 아예 나서지 않았다. 이후 2019년 프로듀스 X 101에서는 YG가 외국인이긴 했지만 YG 보석함에 출현했던 왕군호와 히다카 마히로를 출전시켰고, 트레저가 엠 카운트다운에 나오기 시작했으며, 킹덤 : 레전더리 워에 iKON이 합류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2018년 하반기 들어 다시 둘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은 것으로 보인다. 2018년 7월 이후 레드벨벳과 NCT DREAM이 컴백했지만 엠 카운트다운에 출연하지 않았고, 11월 초에 컴백한 EXO, 11월 말에 컴백한 NCT 127과 레드벨벳 모두 컴백무대를 뮤직뱅크에서 가졌다. 게다가 2018 MAMA 역시 SM에서 단 한 팀도 출연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은 2019년 들어서도 계속되었고, KCON 2019 와 2019 MGMA 시상식 역시 통째로 불참하였다. 그러다가 2019년 MAMA에 WayV가 참석하였고, 태연과 백현이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해 왔으며, 2020년 들어서는 효연이 GOOD GIRL에, BoA가 보이스 코리아 2020에 출연하였다. 그리고 이특 역시도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리즈의 진행을 계속해서 맡고 있다. SM이 비록 프로듀스 시리즈에 단 한 번도 나서지 않았지만, 계열 레이블인 에스팀과 밀리언 마켓에서 프로듀스 X 101에 나섰다. 다만 프듀X 이후 불거진 조작 사건에서 미스틱[30] 과 에스팀이 피해를 입었다는 것은 함정.
2020년 들어서도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엠 카운트다운 출연은 여전히 없는 상황이며, KCON:TACT 2020 SUMMER 역시 한 팀도 참석하지 않았다.
하지만 2020년 10월 15일부터 NCT WORLD 2.0이라는 NCT의 리얼리티 방송이 엠넷에서 방영됨에 따라, SM과 엠넷의 갈등이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방송의 티저가 뜨자 해외팬들도 놀라워하는 상황. 같은 날 방송되는 엠 카운트다운 686회에도 NCT U가 출연했다. 2021년에는 킹덤: 레전더리 워의 진행을 동방신기가 맡기로 하며, 다시 회복세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6. 자회사
과거에는 더라인 (미디어라인), 코어 콘텐츠미디어를 자회사로 두고 있었는데, 더라인은 2000년도 중반, 코어 컨텐츠미디어는 CJ E&M 출범 이후에는 남남이 되어서 다른 기획사들과 비슷한 정도. 확실히 2011년 이전에는 코어콘텐츠 소속 가수들을 무지막지하게 밀어줬고, 특히 엠카 1위자리는 당시 활동하는 코컨 소속 가수들의 몫이었다.
7. 비판
8. 그 외
90년대 말~2000년대 초 까지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는 레스토랑이나 옷가게, 패스트푸드점 등의 상점 TV에는 엠넷이 틀어져 있는 경우가 많았다.[31] 현란한 뮤직비디오나 가수들의 라이브 영상이 일종의 가게 분위기 소품 역할을 했던 것. 지금도 특별한 컨셉이 없는 술집 등에서 엠넷을 틀어놓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CJ ENM 프로그램 중 유독 엠넷 프로그램들만 "청각장애인용 자막" 수준으로 모든 말을 자막으로 처리하는 경향이 있다. 아무래도 레스토랑들이 음량을 0으로 맞춰놓고 엠넷을 틀어놓는 경우가 많아 이를 노리고 자막을 넣는 것으로 추정. 또 이런 관습이 SNL 코리아까지 영향을 준거라 추정된다.
2002년 부속채널로 m.net NONSTOP이라는 24시간 소개멘트 없이 뮤직비디오와 라이브 영상만을 방송하는 음악 전용 방송을 개국한 적이 있었으나 2년만에 소리소문 없이 폐국했다.#
2012년 5월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을 표방한 '쇼미더머니'가 힙합 뮤지션과 리스너들 사이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리드머 기사로.
2013년 'LEGEND 100 ARTIST' 기획을 실시하면서 선정된 레전트 아티스트의 곡을 재구성하는 무대를 음악 프로그램들에서 선보이고 있다.
은근히 자막 사고가 잦은 채널이다(...). 노래 가사가 갑자기 안 나온다거나 사람 이름이 틀리게 나오는 경우[32] 도 잦으며, 실수로 특정 상표 이름이 자막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런 류의 자막 실수는 재방송 때 정정되어 나오는 편.
또한 악마의 편집으로도 유명한 채널이다. 애초에 악마의 편집이라는 유행어 자체가 엠넷의 슈퍼스타K에서 기원한 말이다. 일례로 쇼미더머니의 바스코가 바비한테 디스한 내용이 원래 디스한 내용이 아니였던 것. 해당 사진. 쇼미더머니5에서는 아예 화면 짜깁기까지 시전하였는데, 3차 예선 예고편에서는 씨잼과 비와이가 서로 맞붙는 영상이 나왔지만 막상 본방에서는 둘이 서로 다른 래퍼들(씨잼vs백민혁, 비와이vs제이덥)이랑 대결하게 되었다는것.
2015년 여러가지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수익을 올리면서 이번에는 EDM 서바이벌(...) 포맷의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하는데 당연히 일렉트로니카 갤러리 등의 반응은 비난 일색이었고, 위의 쇼미더머니 런칭때의 반응과 엇비슷했는데 9월 8일 런칭이 확정되었다! 국내파 DJ 10팀과 글로벌 DJ 1팀이 펼치는 디제잉 서바이벌로 MC는 최여진, 프로그램 이름은 "HEADLINER". 홍보부족, 장비세팅, 진행방식 등등 전체적으로 전부 다 문제가 있어서 대실패작이 되어버렸다. 이 이유때문인지 시즌 2를 만들겠다고 해놓고 아직도 방송예정이라고만 하는 이유가 이거일수도...
2016년에 미국에서 러브라이브!를 영어 더빙 방영하기로 결정되었다는 트윗이 떴다. 해당 트윗
엠넷에선 새벽에 뮤직비디오를 틀어주는데[33] , 과거엔 이 시간에 뮤직비디오가 나가려면 '''엠넷에 돈을 줘야 됐었다.''' 2007년쯤 올라왔던 기사에 따르면 100회 편성에 1000만원이 시세였다고. 신인들이 엠카운트다운 출연이라도 하려면 돈 많이 낸 순서대로 불러줬기에 별 홍보효과도 없는 새벽 시간을 울며 겨자먹기로 구매했다고 한다. 그렇다고 잘나가는 가수들은 안사도 됐었냐 하면 그건 또 아니었다. 이 시간대 방송한 뮤직비디오가 엠카운트다운 차트 방송점수에 포함되기 때문. 2010년 정도에 수그러 든것으로 보이는데, 결국 이 시점 이전 엠카운트다운 순위는 돈 주고 샀다고 해도 무방하다.
2016년 후반기 I.O.I를 시작으로 음원 발매 직전에 생방송으로 음원을 선공개하는 Mnet Present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다.
유튜브에서 여러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무대영상을 주로 편집해 올리는 Mnet K-POP의 경우, 2019년 10월을 기준으로 121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한국 유튜브 채널 중 12위에 올라있다.
프로듀스 사태 이후인 2020년 상반기 MBC 예능PD 출신인 신정수가 엠넷 총괄본부장으로 부임한 이후 MBC의 음악 예능과 관련된 사람들이 엠카에 출연하기도 한다. 2020년 7월 놀면 뭐하니?의 싹쓰리가 출연해 1위를 가져가기도 했고, 2021년 2월 18일에는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인 안성준이 출연했다.
9. 주요 프로그램 목록
9.1. 방영 중인 프로그램
- 엠 카운트다운
- M morning
- 포커스 : Folk Us
- 캡틴
- 달리는 사이
9.1.1. 시즌제 프로그램
- 너의 목소리가 보여 - 시즌 1~7
- 보이스 코리아 (시리즈)
- 보이스 코리아 - 보이스 코리아2 - 보이스 코리아 2020
- 보이스 키즈 (스핀오프, 투니버스 공동기획)
- SHOW ME THE MONEY 시리즈
- 고등래퍼 시리즈
- KCON
-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9.2. 방영 예정 프로그램
9.3. '''유튜브''' 전용
- SELF MV 코멘터리
- 핑크퐁
- 지니TV 스페셜
9.4. 종영 프로그램
- 재용이의 순결한 19
- 전진의 여고생4
- 성교육닷컴
- 2NE1TV(BIGBANG TV) - 2NE1
- 2PM의 와일드바니
-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
- 소녀, 학교에 가다
- 소녀시대의 팩토리걸
- 연예인 대학가자 (시리즈)
-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
- 윤도현의 MUST
- 오케이 펑크(OK! PUNK)
- 세레나데 대작전
- 문나이트90
- 대동경소녀
- 방송의 적
- 유세윤의 아트비디오
- 비틀즈 코드
- 엔터테이너스
- 칠전팔기 구해라 - tvN 공동기획
- 더러버
- 슈퍼스타K 시리즈 : 엠넷을 비롯, 한국 케이블 방송 사상 최대 히트작.
- 언프리티 랩스타 (시리즈) : SHOW ME THE MONEY의 스핀오프 시리즈.
-
- 댄싱9 (시리즈)
- 음악의 신 (시리즈)
- 마이돌
-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
- WIN: Who is Next
- MIX & MATCH
- 위키드
- 몬스타 (tvN 공동기획)
- 트로트 엑스
- 음담패설#s-2
- 우주 LIKE 소녀
- SIXTEEN
- NO.MERCY
- d.o.b : Dance or Band
- 펜타곤 메이커
- 야만TV
- 4가지쇼
- EXO 902014
- 디스 이즈 인피니트
- 블락비의 개판 5분전[34]
- 몬스타엑스의 롸잇나우
- what's up yo
- 핫라인 스쿨
- 가요발전소
- Time To Rock
- Hiphop The Vibe
- HEADLINER
- 스탠바이 I.O.I
- 랜선친구 I.O.I
-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
- 소년24
- 모모랜드를 찾아서
- HIT THE STAGE
- 나와 일곱남자들의 이야기 미.칠.남
- 에IF릴
- Dodaeng's Diary in LA
- 2017 울림PICK
- GOT7의 하드캐리
- 싱스트리트
- 판스틸러 - 국악의 역습
- MIXTAPE
- 양남자쇼, 신양남자쇼
- 골든 탬버린
- 컴백전쟁: 퀸덤
- 로드 투 킹덤
- 눈덩이 프로젝트
- 내 사람친구의 연애
- 잘봐줘 JBJ
-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
- 더 마스터 - 음악의 공존
- fromis_의 방
- WANNAONE GO
- WANNAONE GO : ZERO BASE
- WANNAONE GO :X-CON
- Stray Kids
- SVT클럽
- BREAKERS
- ONE DREAM.TXT
- Go m.net Go
- Showking M
- 신해철의 Cyber Music Space
- 와이드 연예뉴스
- Paris et ITZY
-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
- I-LAND
- 내 안의 발라드
- 스튜디오 음악당 chapter 2[35]
- 퀴즈와 음악사이
- TMI NEWS
- 그 외 점심내지는 오후에 하는 음악 방송이 있었다.
10. 관련 문서
[1] Mnet 사업부장 겸 기획제작국장. MBC 출신으로, 나는 가수다 시즌1의 PD를 맡았던 바로 그 사람이다.[2] CJ ENM 미디어솔루션본부장[3] 거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가수'나 가수 출신 연예인들이 진행자나 게스트로 나오는데, 이를 음악 프로그램으로 취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토크쇼인 '비틀즈 코드'는 메인 진행자인 윤종신과 유세윤 모두 가수겸업 연예인이고, 게스트들도 전원 가수다. [4] 2016년까지는 KBS N 계열 채널에서 생중계되었다. 시상식 방송 제작은 1회 시상식부터 제작을 맡아 오던 외주제작사 박스미디어에서 계속해서 맡는다.[5] 한국필립모리스의 담배제품 판매 전담사다.[6] 2001년을 전후로 SO마다 채널번호가 각각 달라지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7] 95년에 개국한 케이블채널중 번호가 바뀌지 않은 건 YTN 밖에 없다.[8] 다만 프로그램의 HD 제작 자체는 그 이전부터 시범적으로 진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 예로 2009년 6월 18일에 방송된 엠 카운트다운 158회의 2NE1 - Fire 무대는 HD로 제작되었으나 방송 당시에는 아날로그로 송출되었으며, 2020년 4월 16일 661회(스페셜 방송)에서 HD 영상이 공개되었다.[9] 당대의 댄스곡들을 VJ가 소개하는 '댄스탐험대'와 엠카운트다운 런칭 이전까지의 순위 프로그램이었던 '가요 Best 27'등과 같은 고유의 프로그램도 뮤직비디오나 라이브 클립으로 시간을 떼우기 일쑤였다.[10] 엠넷 VJ 공모전 1기 선발생 이기상이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아이콘이였다.[11] 유재석 등 하하의 동료들의 하하의 데뷔 초에 대해 이야기할 때 케이블TV에서 막 쎈 벌칙하고 까불고 놀던 프로그램이 이 프로그램이였다.[12] 당시에는 MTV 코리아가 개국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MTV 입장에서도 한국시장에 초기 진입을 위한 교두보로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듯 하다.[13] 케이블 채널의 경우 종합 편성 채널을 제외하면 법적으로 사전에 특정 방송 주제범위를 정해놓고 가야 한다. 예를 들면 다큐 채널은 다큐만, 영화 채널은 영화만 방송해야 하는 제한이 따르는 것. 엠넷도 음악 뿐만 아니라 버라이어티로 방송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법적인 절차를 받았을 것이다.[14] 사실 이것도 미국 MTV의 영향으로, MTV는 이미 90년대 중순부터 음악 중심 프로그램은 자사의 다른 채널로 옮기고 젊은 세대에 어필하는 예능, 드라마 프로그램을 편성했던 걸 꽤나 나중에야 반영한 것이였다.[15] 이 프로그램이 생기기 전까지 케이블 채널을 통틀어 두 자리수 시청률이라는 건 어쩌면 꿈에도 상상 못할 일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슈퍼스타K가 나타나 거의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그야말로 '''방송계의 대격변'''을 일으켰으며, 2019년 현재까지 케이블계에 전설로 내려져오고 있다. 오늘날 방송계에서 지상파와 비지상파 사이에 존재했었던 넘사벽이 허물어 질 수 있었던 건 어쩌면 슈퍼스타K의 '''폭발적인 흥행이 계기'''가 되었을 수도 있다.[16] 보이스 코리아라든가 댄싱9같은.[17] 오디션이라는 포맷 자체가 식상해진것도 한몫했다.[18] 물론 '''악마의 편집, 각종 논란, 자막사고''' 등이 주가 되는(...)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이지만 이를 비롯한 요소들로 인해 매번 '''상당한 화제성과 파급력을 자랑'''하며, 여러가지 허점도 많지만 실질적으로 '''프로그램의 수준이 계속된 성장을 이룬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 하다. [19] 종영 이후 탄생한 걸그룹 I.O.I가 5,6월까지 대세를 이어간 걸로 인해 사실상 프로그램 하나로 '''상반기 내내 영향력을 끼쳤다'''는 것을 입증할 만하게 되었다.[20] 음원 미션의 Episode 1, 1차 공연 프로듀서 합동 공연 '원 VS 샵건'의 Episode 2, 그리고 TEAM 자이언티&쿠시의 프로듀서 특별 공연에서 공개된 신곡이 포함된 Special, 1차 공연 풀버전의 Episode 3, 2차 공연(세미파이널)의 Episode 4.[21] 특히 그동안 CJ ENM의 엔터계 독점을 눈엣가시처럼 여기면서도 눈감아주고 있던 지상파 3사와 종편, 그리고 메이저 언론들에게는 그야말로 떡밥을 그냥 던져준 것이나 다름없었고, 이 때문에 너나할 거 없이 취재 열기를 이어나갔다. 특히 그 중에서도 MBC의 PD수첩은 조작 증거를 보다 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보여주면서 해당 사건의 몸통인 안준영과 김용범이 구속되는데 결정타가 되었다.(그러나 사건의 진짜 몸통은 CJ ENM 고위층이라는 의견도 있다.)[22] 새 앨범으로 컴백할 계획이었는데, 앞서 링크된 SBS의 단독보도 직후 무기한 연기되었다.[23] 이는 엠넷을 포함한 CJ ENM 계열의 전반적인 특징으로, 그 이유는 트로트 엑스라는 이름의 트로트 오디션을 2013년에 편성했다가 대차게 말아먹었던 흑역사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24] 게다가 7월에 터진 볼빨간사춘기 멤버 안지영 - 우지윤 간 불화, 그리고 이것을 묻히게 만든 AOA 내에서의 충격적인 실상 폭로, 레드벨벳 아이린 갑질 사건 등으로 인해 국내 대중들의 아이돌 문화에 대한 반감의 시선만 계속 커지고 있는 상태다.[25] 그나마 쇼미더머니도 시즌9이 흥행을 했기에 망정이지, 시즌8 마냥 또 망했으면 완전히 프로그램의 간판을 내려야 할 상황이었다.[26] 캡틴의 경우 극소수의 10대와 40대 여성층을 제외하곤 출연자가 누구인지 모를만큼 화제도가 저조하다 못해 아예 없는 수준이었고, 포커스는 그보다도 더 심각해 그야말로 아무도 안 보는 수준이었다.[27] 현재는 LG헬로비전으로 통합[28] 당시 KMTV의 운영주체다.[29] 95년 개국했으나 모기업인 진로그룹이 97년 9월 부도를 낸 뒤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어오다가 99년 12월 세종증권(구 동아증권)의 모기업인 SDN으로 경영권이 이관됐고 채널명도 SDN TV로 변경됐으며 SDN이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위해 세종증권과 방송사업을 별도법인으로 분리함에 따라 2001년 1월 법인명과 채널명을 (주) SDN TV와 SDN TV로 변경시켰고 2003년 3월 다른 사람에게 매각한 뒤 상호명도 (주) 지텔레비전으로 바뀌었으며 같은 해 7월 현재의 채널명으로 돌아왔으며 지텔레비전은 2017년 10월 베리미디어로 변경됐다[30] 프듀1 이후 한참 있다가 SM에 넘어갔다.[31] 물론 음소거 해놓는 경우가 많았다.[32] 2008년 초에 방송된 특집 프로그램 '소녀시대와 박태환의 소박한 일일카페'에서 당시 두산 베어스 선수 3명이 카페 손님으로 출연하게 됐는데, 이종욱을 제외한 나머지 2명(고영민과 )의 이름이 자막에 각각 '장용환'과 '임종훈'으로 나왔다(...).[33] 프로그램명은 NONSTOP! MUSIC TIME(구성 코너는 M Morning, Music Express, KPOP CLASSIC 등이 있다.). 지금은 하루에 3시간 정도 편성이 되지만 과거엔 하루 12시간 인상 편성됐었다.[34] 아이돌 "생방송" 리얼리티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프로그램이다. [35] 미스틱스토리 제작 프로그램. chapter 1은 B tv를 통해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