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 미션 : 건 해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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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노 요시타카옹의 표지 그림
1. 개요
2. 등장인물
3. 아이템
3.1. 바디
3.2. 주무기
3.3. 특수무기
3.4. 번처장비
3.5. 소모품
3.6. 파일럿용


1. 개요


1996년, 프론트 미션의 후속작으로 발매. 프론트 미션의 프랜차이즈 중에 두번째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전작의 시뮬레이션을 기대한 팬들은 기대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액션'게임이었다. 실제로 플레이 해본 사람들의 평가로는 이 작품의 전작은 어떻게 봐도 중장기병 발켄이라고... 실제로 발켄의 개발진을 스퀘어가 흡수하여 만든 작품이라 중장기병 발켄의 후속작이라 우겨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판박이다. 무기설정이라든가 가드버튼이나 근접펀치 역시 똑같다. 중장기병 팬이라면 오히려 시뮬레이션 방식보다 이쪽이 더 친근할 정도. 또한 단지 시뮬레이션이 아닐뿐 전작에 비교해도 작품 자체의 볼륨은 꽤 풍성하다. 파일럿이 반처에서 내려서 보병으로서 전투를 할 수 있는 것도 특징.
유럽에서 도망친 주인공 알베르트가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전쟁에 용병으로 뛰어들어 전쟁을 점차 종식시키는 이야기. 거기에 동료 시스템과 기체의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 일품. 무기를 점차로 업그레이드 시키거나 특수무기를 장비하거나 액션게임이지만 꽤 풍성한 장비를 쓸수있는 재미가 쏠쏠하다. 동료들은 단순히 끌고 다니는 것뿐만아니라 전투에 참여하기도 하며 개개인의 반처 성능으로 주인공 알베르트를 돕기도 한다.
여담으로 이 작품의 세계관은 초대 프론트 미션을 포함한 프론트 미션 시리즈의 다른 작품들의 세계관과는 평행세계로 취급되며, 따라서 프론트 미션 시리즈의 다른 작품들과는 연대기 자체도 별개로 계산된다. 스토리를 보다 보면 어째 연대가 프론트 미션 얼터너티브보다는 뒤의 시점이고 초대 프론트 미션보다는 앞의 시점인 것을 알 수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중 세계의 과학기술 수준(특히 군사기술과 항공우주기술)이 왠지 프론트 미션 시리즈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 왠지 미묘하게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1], 또 극중에서 등장하는 국가들도 프론트 미션 시리즈의 다른 작품들에서 나왔던 나라들(O.C.UU.S.N 등)과는 완전히 별개의 다른 나라들임을 알 수 있는데, 실은 세계관 자체가 시리즈의 다른 작품들의 세계관과는 서로 패러럴 월드 관계라서 그렇다.
건 해저드의 스토리 및 공략을 볼 수 있다.

2. 등장인물


알베르트 - 이 게임의 주인공. 현재의 스웨덴에 해당하는 벨켄 공화국의 NORAD[2]군 소속 군인으로 계급은 중사. 쿠데타를 일으킨 아크 대령의 군부에게 추격당하는 오웬 대통령을 피신시키는 임무를 맡았다. 결국 활로가 막혀 대통령과 함께 사로잡히지만 브렌다와 함께 탈출한 뒤 용병 일을 하게 된다. 이루 전 세계 분쟁을 뒤에서 조종하는 소사이어티라는 조직의 실체에 접근하는데...
주인공 답게 선량하고 정의감이 강하지만 상당히 고지식하다. 이 성격으로 인해 깨는 명대사가 많은데, 대표적인 것은 ''''그런 짓을 하면 바다가 오염된다고!''''[3]
브렌다 록하트 - 용병 일을 하는 수송기의 파일럿. 처음에는 아크 군부의 의뢰를 받아 알베르트를 제거하려고 무차별 폭격을 했지만 토사구팽당하고 파트너 반처 파일럿은 살해당하고 자신은 감옥에 갇힌다. 이후 알베르트와 함께 산전수전을 겪다가 결국은 알베르트의 연인이 된다. 특수지원으로 그녀가 타고 있는 전함이나 수송함에서 지원포격이 가능하며 꽤 강력한 편. 당연히 실내 미션에서는 사용 불가.
클라크 윌슨 - 스위스군 장교. 테러리스트 제압 후 연수 차원에서 알베르트와 함께 용병 일을 하게 된다. 근면성실하지만 딱딱하고 재미가 없는 인물. 알베르트와 거의 같은 수준의 반쳐를 탈 수 있으나... 이 게임의 인공지능은.... 차라리 브렌다의 지원포격이 낫다.
에밀 카잔스키 - 러시아에서 독립한 신생국가의 소년병. 소속 부대가 반정부군에게 전멸당하고 자신도 위기에 처하지만 알베르트의 도움으로 살아난 적이 있다. 이후 적전도주라는 누명을 쓰고 총살되기 직전 다시 한번 알베르트에게 생명을 건지고 결국 동료가 되었다. 사용하는 번처는 수리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어지간히 대미지를 입지 않는 한 회복시켜주지 않는다. 또한 한번 수리가 발동하고 나서 쿨타임이 큰 편이다. 사실상 리페어 필드의 하향판.
루벤 알 하리 - 프리랜서 에이전트로 꽤 유명세를 날리는 인물. 탑승 반처는 폭탄을 던지는데 위력은 출중하지만 알베르트나 루벤 본인이 휩쓸리기 딱 좋다. 나중에 빙해의 비밀기지에 돌입할 때 루벤이 타는 반쳐의 폭파기술이 없다면 아예 돌입할 수가 없다.
사카타 - '에너지 실드'를 연구하는 박사. 초대 프론트 미션에서 등장했던 이래 그 이후에도 프론트 미션 시리즈 전체에 걸쳐 간간히 언급되기도 하는 기업인 '사카타 인더스트리'에서 이름을 따온 인물이지만, 세계관 자체가 다르다 보니 그 회사와는 일단 관계가 없다.[4] 대형병기인 미드갈즈오름과의 전투에서 사카타의 쉴드 반쳐가 없다면 아무리 강하다 하더라도 '즉사.' 실드의 사용시간이 제한되어 있으며 고테크 번처일수록 지속시간이 늘어난다. 고갈되기 전에 On/Off는 언제든지 가능. 동료 가운데에서 가장 쓸만하다.
카게미츠 - 사카타가 개발한 레이더 머신. 보르크타의 마료킨 산에 사카타를 데리고 가면 동료로 만들 수 있다. 그의 말에 의하면 카게미츠를 보면 마음이 평온해진다고 한다(...). 공격능력은 없지만 대미지를 전혀 입지 않으며 오른쪽 상단에 작전지역의 지도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악셀 봉고 - 아프리카 출신. 평화회의를 엉망으로 만든 소사이어티에게 분개해서 추장인 아버지를 설득한 뒤 알베르트와 함께 한다. 반쳐 자체의 성능은 무기 연사력이 빠른 것 빼고 평균적이다. 어딘지 원숭이가 생각나는 인물.
아니타 - 마츄피츄의 레지스탕스 일원으로 처음엔 알버트 일행에게 적대하지만 나중에 호세의 음모가 폭로되면서 소형 비행형 반처 를 타고 동료가 된다. 가장 작은 피격점과 괜찮은 폭격성능을 갖추고 있다. 비행유닛이기 때문에 공중전이나 추락 우려가 있는 스테이지에서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아크 대령 - 쿠데타를 일으켜 대통령을 내쫓고 벨켄공화국을 장악한 장본인. 알베르트의 숙적이라고 볼 수 있다. 헬기형태의 반쳐를 타고 있으며 조금만 때리면 도망가는 통에 그리 강력한 인상은 아니다. 왠지 아수라 남작이 떠오른다. 궁지에 몰리자 결전병기 슬레이프니르를 꺼내서 알베르트와 맞서지만 결국 패배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5] 슬레이프니르에게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히면 콕핏만 따로 나와서 날아다니며 저항하는데 굉장히 추하다(...).
오웬 대통령 - 방심하고 있다 아크대좌 일파가 일으킨 쿠데타에 벨켄공화국을 빼앗긴 사람. 이미 아크대좌에게 다 장악된 공항과 항구를 피해 한 항구로 도망치는데... 마침 알베트르는 항구를 확보하라는 긴급지령을 받아서 일에 휘말리게 된다. 중간에 트럭이 터지면서 맨몸으로 버둥대며 살아남으려는 모습은(...)
제노스 펠더 - 붉은 반쳐를 타는 무시무시한 적. 처음에 빈약한 반쳐를 탔던 알베르트의 앞에 나타나 엄청난 위력을 선보였다. 할아범 역할의 루크를 데리고 다니며 둘의 연계플레이는 위력적. 궤도 엘리베이터 아틀라스에서 최후의 최후에 벌어지는 이벤트는 필견.
비숍 - 제노스, 루크와 한 팀을 이루는 용병. 전장에서의 살육에서 쾌감을 느끼는 정신이상자다. 명대사는 마을 사람들에게 자백을 요구하며 카운트다운을 세다가 외치는 ''''햐! 이제 못참겠어 0다!''''
루크 - 제노스의 심복으로 역전의 베테랑. 신의가 두터운 인물로 후반부 호세 추격전에서 동료인 비숍이 사망하고 자신은 걸림돌이 되지 않으려 제노스에게 피격당한다. 하지만 기체가 폭발되고도 살아남아 알버트의 설득으로 그에게 힘을 빌려주기로 결심한다. 전용 번처는 화력중시형으로 유일하게 특정 미션에서 비행이 가능하다.
로이스 펠더 - 총통을 보좌하는 소사이어티의 사령관이자 실질적인 리더. 실은 제노스의 여동생이다. 전쟁으로 인해 제노스 외에 가족을 전부 잃은 뒤 질서있는 세계 건립을 위해 소사이어티에 들어갔다. 제노스와는 이 문제로 인해 애증의 관계가 되었다.
근위대장 - 소사이어티의 총통을 호위하는 인물. 이름은 끝까지 안나온다. 소사이어티에 대한 광적인 신념으로 가득차 있으며, 조직에 위해를 입힐수 있는 자는 설령 간부라도 용서하지 않는다. 탑승 번처인 에델 리터는 사격계 무기 없이 철퇴 비슷한 창 하나만 사용한다(기체도 좀 광신도스럽다). 대미지는 위협적이지만 격투계 무기만 하나뿐이라 우리 쪽에서 패턴을 만들기 쉽다.
시바르츠 - 소사이어티의 간부. 테러집단 붉은 상어를 이끌고 빔 병기로 러시아군을 괴롭히는 등 꽤나 위협적이었지만 주인공과 사카타의 활약에 패배한다. 그런데 스토리 종반 시드니의 숨겨진 상점에 가 보면 주인장이 무려 이 사람이다. 본인은 아닌 척 둘러대곤 있지만...

3. 아이템



3.1. 바디


주인공이 탑승하는 반처 본체. 상위기종으로 갈수록 체력, 방어력, 특수무기 장비슬롯이 늘어난다.
FN-8G 하비 G: 작업용 기계를 군용으로 전환한 기체. 기종은 범용 작업기. HARBY는 개발자의 닉네임, G는 GUNNER의 약자로 군용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태생이 작업용 기계인 탓인지 조종석이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데도 안전바 밖에 없다. 성능은 가장 딸리지만 덩치가 작아서 다른 기체로는 지나갈 수 없는 낮은 통로를 지나갈 수 있다.
SW-46S 스팅거: 미 합중국에서 개발한 군용 반처. 경장갑기동전투보병.
SW-54S 실버 팡: 미 합중국에서 개발한 군용 반처. 장갑기동전투보병.
SW-82K 나이트 마스터: 미 합중국의 최신예 반처. 기종은 실버 팡과 같은 장갑기동전투보병.
X-D 드라군: 소사이어티가 몰래 개발하던 궁극의 반처. 체력은 숙련도 120% 기준으로 8781에 특수무기 장비슬롯도 6칸이다.

3.2. 주무기


25mm발칸: 시작시에 주어지는 무기. 무기의 재장전 방식이 일일히 계산하는 방식이라 좋게 봐줘도 Lv2까지만 쓰는 정도고 빨리 샷건이나 레이저로 갈아타는 것이 좋다.
'''35mm샷건''': 저레벨때에는 탄환이 3발만 퍼지고 화력도 근접이 아니면 약하지만 재장전이 편리하고 Lv3부터는 4발 Lv5에서는 5발이 한번에 발사된다.
'''레이저''': 탄환 연사력이 빠르고 그만큼 빨리 소모되지만 발칸보다 재장전 방식이 효율적이다. 샷건이랑 항상 최강무기 경쟁을 하고 있다.
네이팜: 특정 스테이지에서만 가끔씩 나오고 후반부 숨겨진 상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업그레이드가 전혀 없는데다가 재장전 방식이 거지같은 발칸을 그대로 빼다박아서 그냥 버리는 고철 신세다.

3.3. 특수무기


'''하드 너클''': 시작시에 주어지는 무기2. 전방에 펀치공격을 한다. 고레벨일수록 위력과 범위가 증가. 위력도 괜찮고 탄수제한없이 마구 휘두를 수 있는데다가, 자코들을 밀쳐내서 공격을 저지하는 효과도 있어서 상당히 유용하다. 특정 미션에서 약점이 뒤부분에만 있는 벽들이 존재하는데 이걸로 부술수도 있다.
'''업와드 발칸''': '''이 게임의 삼신기 1.''' 위로만 쏠 수 있는 대공 발칸포이다. 어떤 레벨이건 위력과 탄수 효율은 뛰어나나 수직으로만 나가는 단점과[6] 스파크 런처의 재발견으로 인해 콩라인으로 밀려났다.
'''그레네이드 런처''': 포물선으로 유탄을 발사한다. 유폭을 통한 추가 데미지가 쏠쏠하지만 자신도 타격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연사력도 좋은 편이라 투척 궤도에 익숙해지면 비싼 다른 무기들보다 쓰기 좋다. 단 무기의 특성상 사카타나 브렌다를 제외한 동료를 데리고 다니기가 어렵다.
'''호밍 런처''': 위력이 괜찮은 유도무기.
'''미사일 포드''': 쏜 각도로 4발의 미사일을 퍼지게 쏜다. 샷건과 같이 전탄 히트하면 절륜한 위력을 준다. 탄수가 적은 것이 흠.
'''바주카''': '''이 게임의 삼신기 2.''' 횡방향으로만 발사가 가능하며 위력은 가히 절륜하다. 제대로만 맞추면 어지간한 보스들은 순식간에 녹아버릴 정도...다만 수평 발사만 되다보니 상황을 좀 많이 타는 편이다.
'''아머 플레이트''': 체력을 더 늘릴 수 있다. 애매한 무기보다는 이것을 장비하는 것이 더 낫다. 그러나 스파크 런처와 마찬가지로 저레벨짜리는 성능이 잉여롭다.
마인 스프링클러: 평범한 지뢰매설. [7]
'''리페어 필드''': 순간적으로 체력을 회복시킨다. 가격이 좀 비싸지만 알고 보면 회복 아이템보다 효율이 좋다. 최종 보스는 이를 무효화 시키니 주의할 것.
와이어레스 건포드: 판넬을 사용한다.. 위력은 나쁘지 않으나 효율이 안 좋다. L버튼을 사용해서 대략적인 위치 변경이 가능하다.
'''스파크 런처''': '''이 게임의 삼신기 3.''' 적이 있을때만 나가는 유도성의 전기탄을 쏜다. 라이덴 시리즈의 보라색 레이저를 떠올리면 된다. 스테이지에서 입수하거나 후반부 숨겨진 상점에서만 구입 가능.[8]
그라운드 시커: 지상을 기어다니는 특수탄. 위력은 좋은데 상황을 많이 탄다.
바운스 샷: 벽을 튕겨다니는 무기. 위력이 좀 애매해서 우선권이 다른 무기들보다 떨어진다.
페럴라이저: 적 하나를 마비시킨다. 보스급은 거의 통하지 않고 다수 상대로는 부적합하다. 제한 플레이가 아니면 쓸 일은 없다.
플레임쓰로워: 화염 방사기. 사거리가 많이 짧은데 나중엔 하드 너클이 그 범위와 같아진다. 결국 하드 너클 하향판.
데코이: 적의 탄환을 교란시킨다.


3.4. 번처장비


버니어 유닛: 점프력과 체공시간을 결정해 준다.
실드 유닛: 방어 버튼을 눌렀을때 장비한 실드에 따라 방어면적이 결정된다.
대쉬 유닛: 순간 가속력과 지속력을 결정해 준다.

3.5. 소모품


퍼스트 에이드: 파일럿의 체력을 회복한다.
리페어 킷: 선택한 번처의 체력을 회복한다. 종류별로 소지량이 정해져 있으니 항상 체크해 두자.
보급물자: 아군 번처의 연료보급과 수리에 사용된다. 후반으로 갈수로 소비가 심각해지니 항상 체크해 둘 것.
각종 탄약들: 해당 무기의 장탄수를 회복시킨다.

3.6. 파일럿용


핸드건: 일반적인 백병전용 무기다. 보통은 대인용으로 사용하지만 고레벨이면 난사를 해서 반처도 잡을 수 있다. 이 분도 아니고...
핸드 그레네이드: 거리가 짧은 포물선 무기. 이걸로만 부술수있는 오브젝트가 몇개 있다. 방향 버튼을 앞으로 누르면서 던지면 멀리 나간다. 숙련도를 전부 채우면 두 발을 던진다. 플레이어의 역량에 따라서는 이걸 잘 써서 맨몸으로 클리어할 수도 있다. 절대 쉬운 것은 아니지만...
아머 베스트: 붉은 색의 감압복같이 생긴 파일럿 슈트. 제트 팩이 설치되어 있어 무한정 날아다닐 수 있다. 고렙일수록 체력을 많이 늘려준다.

[1] 예를 들어 프론트 미션 시리즈의 다른 작품들에서는 비행형 반처는 별로 등장하지 않는 편이며 빔 병기도 그다지 많이 나오지 않는 편이지만, 반면 여기서는 비행형 반처 같은 건 이미 초반부터 줄창 나오며(다만 플레이어는 그런 비행형 반처를 입수할 수 없다.) 빔 병기도 많이 사용되는 편이다. 세계관 내에서 쓰이는 빔 병기의 종류도 비교적 다양해서, 다른 작품들에서도 나오는 하전입자포레이저포 외에도 플라즈마 병기도 나오는 등 일단 나올 만한 건 거의 다 나오는 편.[2]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가 아니라 벨켄 공화국 내의 편제명이다. 작품 내에서 설명이 부족하다 보니 오해하기 쉽다.[3] 테러리스트가 석유 플랜트를 폭파시키려고 하자 한 말.[4] 덧붙여 초대 프론트 미션을 해본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사카타 인더스트리는 프론트 미션 시리즈의 등장 기업들 중에서도 특히나 막장으로 꼽히는 회사. 세계관 자체가 평행세계인 덕에 이 회사와는 엮일 일이 없었다는 게 사카타 박사 입장에선 참 다행일 듯하다.[5] 롱다리를 자랑하는 보행병기인데 이 각선미가 최대의 약점. 전투 직전에 다리 밑으로 기어들어가 어퍼 발칸을 난사하면 큰 저항도 못하고 초살당한다.[6] 다만 이 게임에서는 무기가 수직으로만 나간다는 것이 꼭 문제는 아니다. 알 하리 지역의 짜증나는 보스도 이 무기로만 쉽게 잡을 수 있고, 이걸로 폭딜하기 쉬운 보스가 생각보다 '많이' 나온다. 아크 대령의 슬레이프니르라든가...[7] 최종 보스전에서 방패가 내려갔을때 설치하면 방패가 올라간 이후 폭발하는데 방패 여주에 관계없이 타격이 들어간다. 최종 보스에서 딱 한번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무기.[8] 저레벨은 답이 없는 쓰레기지만 LV5 짜리는 본 게임 최강의 무기로 특히 최종 보스전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최종 보스는 코어를 움직이는 방패로 방어하기 때문에 계속 위치를 바꿔가면서 공격해야 하는데, 스파크 런쳐는 방패를 무시하고 타격을 준다!!! 거기에 탄수도 많고 5단계는 공격력도 절륜하다. 이거 하나만 있어도 최종 스테이지는 날로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