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실라 바리에르
Priscilla Barielle / プリシラ・バーリエル
[clearfix]
1. 개요
오만 불손한 루그니카 왕국 왕선후보자 중 한명으로, 남쪽에 위치한 볼라키아 제국 출신.'''안심하여라. 소녀 이하 모든 것이 밑바닥이야. 이 세상에는 소녀와, 그 아래밖에 없다.'''
특이하게도 1인칭이 '소녀'이며[3] 그 밖에도 말투가 고풍스럽다.
2. 특징
나이는 19세이며 신장은 164cm. 체중은 소유한 수많은 장식품보다 가볍고,[4] 피처럼 붉은 눈동자에 키 정도의 주황색 머리를 하나로 묶은 소녀. 12살에 이미 미모가 드러나기 시작해 남자들을 사로잡았다. 매서운 눈에는 그녀의 자신만만함과 도발이 드러나 있고 작중 등장인물 중 가장 가슴이 크며,[5] 독을 가진 꽃 같은 매력을 발산한다.
『 이 세계는 소녀에게 편리하게 되어 있다.』 면서 헛소리마냥 공언하면서 기세를 떨치지만 '''실제로 모든 일은 그녀에게 좋은 결과를 초래하고 불이익은 일어나지 않도록 짜여 있다.''' 그 예로 스바루와 내기에서 전부 이기기도 하였다. 자기 본위에서 분방한 성격은 그것들이 원인이며 한번도 패하거나 자기가 원하지 않는대로 된 적이 없으니만큼 강자로서의 여유가 자만심급으로 심하지만 '''실제로 틀린 말은 거의 없는 게 문제.'''
출신은 신성 볼라키아 제국이며, 지방 영주의 딸로 태어났으나, 루그니카 왕국과의 분쟁 중 몰락했다고 한다.[스포일러]
그러나 그녀를 손에 넣는 자는 잇달아 수수께끼에 싸인 채 몰락, 변사로 죽었으며 결혼 이력이 수없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깨끗한 몸을 유지하고 있다. 마지막에 그녀를 손에 넣은것은 라이프 바리에르라는 왕국의 중진이며, 권력으로나 무력으로나 어느정도 강자이자 야심가인 그 또한 프리실라에게 왕선후보자로서의 자질이 있다고 공표한 시점에서 사고사 당한다. 이후 그대로 후계자가 없는 바리에르 가문은 그녀의 것이 되었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 피에 물든 신부 』 이다.
자신이 세계의 중심이라고 진심으로 믿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성격의 소유자. '''재밌을 것''' 같다는 이유로 온갖 행패를 부리고 '''재미없다'''는 이유로 사람을 죽이려는 인간이다.[6] 하인켈을 데려와 행패를 부리게 놔둔것도 다 자신의 재미를 위해서이며 그 사단이 난 후엔 볼일 끝났으니 가버린다(...). 또한 '''세계는 자신에게 유리하게 돌아간다'''라고 공언하는 등, 그녀의 자만한 성격은 그것이 한번도 어긋난 적이 없기 때문이다.
3. 상세
거만한 성격이지만 '''그렇다고 오만함은 느껴지지 않는다.''' [7] 그리고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겐 관대해 바리에르 영지의 마을사람들에게는 인기가 매우 높다. 바리에르가는 상당히 유력한 귀족가문인데, 원래 바리에르가의 당주인 라이프 바리에르가 왕선이 시작되기 전에 후보자와 결혼하여 왕이 되려고 했으나 사고로 사망[8] 하여 과부가 된 묘한 인물.'''"누가 뭐래도 이 세계는 소녀에게 편리한 일밖에 일어나질 않아. 따라서 소녀야말로 왕에 합당하다. 아니, 소녀말고 그건 맡지 못해. 네놈들은 그저 조아리며 뒤따르면 족하다."'''
자신이 이름으로 상대방을 부르는 경우는 자기 측근인 알데바란, 슐트 외에 없다시피 하며 범우/범인(평범한 사람), 네놈 이라고만 호칭한다. 행동 하나하나가 기분파로 재미있을것 같은 일에만 흥미와 재미을 느끼는 악녀스타일이며 오만한 성격으로 자신외에 전부 아랫것들이라고 취급하고 있지만, 그만큼 위에 있는 사람으로서 바리에르 영지의 마을사람들이 '태양희'로 칭송할 정도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면모를 보이고 있다. 외전에서 마을사람 실종사건을 직접 나서서 처리했는데, 물론 이유는 따분해서였지만(...) 행동의 결과로 영지주민들의 강한 신뢰를 받는 건 사실이다.
가호의 소유자로 『태양의 가호』[9] 를 가지고 있다. 6속성중 양(陽)속성의 가호를 유달리 강하게 받고 있으며, 한나절 동안 온갖 행동에 보정을 받는다. 또 재능만으로 양속성 마법을 다루는 재원이며, 가호의 영향도 있어 신체능력이 뛰어나게 높아, 왕선후보자 중에서는 에밀리아에 필적하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가호는 그녀의 상황을 둘러싸는 호운이나 비극적인 운명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지만, 자기 주변에도 효과가 있는지, 피폐했던 바리에르령의 영토는 프리실라가 온 이후 곡물이 잘자라는 비옥한 토지가 되었다고 한다.
자신의 기사(?)로 알데바란을 선택했는데, 라이프 바리에르가 프리실라의 기사 선발로 짜고친 무투대회를 주최했을 때 대회가 끝나기도 전에 알데바란이 마음에 든다며 대화 결과에 따르지 않고 멋대로 데려갔다. 알데바란은 기사 같은 체계잡힌 직책 따윈 싫다며 용병으로 봐달라했지만 프리실라가 누굴 위해 뜻을 굽힐 인간이 아니었고 결국 알데바란쪽에서 먼저 꺾여서 기사로 등록되어있다. 단 프리실라도 알데바란도 프리실라가 진짜 기사가 필요해서 한 소리라곤 전혀 생각하지 않아서(...) 기사로서의 업무는 전혀 하지 않는다. 사실상 프리실라 전속 경호원...이라지만 실상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녀를 제지하는 담당. 또한 알데바란이 이세계에서 왔다는 것을 서슴치 않게 믿는데,[10] 알데바란의 고향에 대해 관심보다는 그쪽에서 통용되는 외래어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작중 '하이퍼 소녀 타임' '고저스 한 소녀에게' 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4. 작중 행적
4.1. 3장(4~9권)
왕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3장에서 첫등장. 그녀가 1장에서 나츠키 스바루에게 강도질을 한 틴톤캔 트리오에게 끌려간다고 생각한 스바루가 뒤를 쫒다가 안면을 트게된다. 세상은 내 뜻대로 돌아간다는 태도로 틴톤캔의 화를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구하러 온 스바루를 곤란하게 만든다. 골목으로 피하고, 삼과가 뭐냐는 발언으로 시작된 가위바위보를 포함한 내기에서 무패를 달리는 프리실라에게 편법으로 이기자 가슴을 만지게 해주겠다고 까지 한다. 이후 롬 영감과 때마침 온 자신을 섬기는 알데바란의 등장으로 위기를 타파 했지만, 한것도 없는 주제에 자신이 구해줬다며 속이 텅 빈 말을 꺼내면서 강한척을 하는 스바루에게 등장인물 최초로 팩트폭력을 날린다.
그리고 마음에 들었는지 나중에 왕선회의를 위해 알데바란을 시켜 스바루를 마중나오게 하고, 왕궁에 들어가는데 스바루를 자신의 삼과 담당 하인으로 소개하면서 입장한다.[12] 왕선에서는 그 성격 어디 안가 세상은 내게 유리하게 움직이니 내게 머리를 조아리라며 오만한 태도로 연설하여, 현인회와 문관들의 얼굴을 찌푸리게 한다.생각의 유무를 따지지 않고 그 광대 같은 언행이 몸에 눌러 붙었나 보군. 그건 네 장점이 아니다. 그냥 약한 면을 숨기기 위한 얄팍한 껍데기일 뿐이지.[11]
백경 토벌편 3번째 루프에서 스바루가 그녀에게 도움을 받기위해 왕도의 변경에 있는 바리에르가의 저택[13] 에 찾아가면서 재등장한다. 스바루에게 지원을 받고 싶으면 발을 핥으라고 요구하는데, 그가 자존심을 버리고 순응하자 '''재미없는 인간이 되었다'''면서 한방에 날려버렸다.
4.2. 5장(16~20권)
아나스타시아 호신이 연회에 초대했지만 마음에 들지않는다며 거절해놓고 연회 중간에 자신의 진영으로 끌어들인 하인켈을 먼저 난입시켜 분위기를 흐리게 만들면서[14] 자신이 등장하는데 오만한 태도로 폭론하여 파티는 쫑 나버렸다.
라인하르트의 아버지이자 현 기사단 부단장인 하인켈을 걷어찰 정도로 왕선 시작인 3장에서 5장까지 왕선을 위한 권력은 손에 쥔 상태이다.첩이 얼굴을 내미는 무대를 잘 준비했다. 그 점만으로, 너희들의 행동을 칭찬해 주마.
이후 공원에서 스바루, 에밀리아, 베아트리스와 마주치는데 음유시인인 릴리아나의 노래가 좋다며 자신에게 오라며 일방적으로 권유한다. 릴리아나는 정중하게 거절했지만 프리실라의 태도에 반발한 에밀리아와 베아트리스에 맞서 서로 말싸움을 한다. 릴리아나의 간식거리를 사와달라는 부탁으로 광장으로 간 스바루가 분노의 대죄주교를 만나고 계속되는 루프마다 실패하면서 마지막 루프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베아트리스를 데리고 광장 쪽으로 가자 그러한 스바루를 눈치챈 프리실라는 에밀리아에게 "쫓아가지 않으면 후회한다" 라는 말을 하여 에밀리아를 보낸다. 광장쪽에 일어난 이변에 대해 눈치채고, 도시청사 습격작전이 실패해 수문이 하나 열린후엔 릴리아나와 함께 시리우스의 권능때문에 폭발 직전인 대피소를 진정시키러 다니다가[15] 물에 빠졌던 스바루를 구해주고 아수를 양검으로 쉽게 처리하는등 상당한 전투력을 보여준다. 스바루와 헤어진후 대피소를 계속 돌아다니다가 슐트를 찾은 후 도시청탑으로 가서 스바루 일행과 합류했고 도시청탑에 있던 알데바란의 도망가자는 말을 만류하며 분노의 대죄주교의 권능에 재미있겠다면서 릴리아나와 함께 전투에 참가하게 된다.
자신과 릴리아나 두명이서 분노의 대죄주교 시리우스를 만나 전투를 벌인다. 시리우스의 공격을 받을 때 자신이 차고 있는 장신구가 깨지면서 대신 데미지를 받았고[16] 릴리아나의 전심의 가호로 통한 노래로 분노의 대죄주교의 감정공유 권능을 무력화 시키면서 자신의 비기인 양(陽)검으로 분노의 대죄주교를 몰아세운다. 권능이 무력화 되고 전황이 불리해지자 미리 코트속에 인질로 잡있던 소녀를 보여주면서 그녀의 분노를 유도하는데 자신이 베고 싶은 것을 베는 양검을 휘둘러 소녀는 베어지지 않고 시리우스만 베어지면서 분노의 대죄주교를 생포한다.[17][18]
프리스텔라 공방전이 끝나고 후속조치를 위한 회의에서 분노의 대죄주교 처리에 대해 토론할 때 시리우스가 죽지 않은 것은 그것이 자신에게 편리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아나스티시아와 스바루를 포함한 왕선후보들은 이해 할수 없다는 표정이였지만 생포한 장본인이고 별로 이해하기 싫다는 어투로 무덤덤하게 넘어간다.
4.3. 6장(21권~25권)
펠트 진영과 함께 분노의 대죄주교를 호송한다.
4.4. 제로부터 실수하는 이세계 생활
언급만 잠깐 나오고 등장조차 하지 않는다. 이 언급이라는게 어째서인지 이 루트에서는 종자인 알데바란등과 함께 '''자취 자체를 감춰버려'''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심지어 스바루에 의해 왕도가 불에 타버리는데도 나타나지 않았다. '본인이 절대 피해받지않고 이득을 보는 길'을 골라지는 재능을 고려하면 왕선후보로 남아있으면 결국 어떻게든 스바루에게 죽을거라는걸 운명력으로 짐작하고 피신했을 가능성이 높다.
5. 전투력
근위기사단 부단장 하인켈의 정확한 실력이 나오지 않아 불명확하지만 그래도 '''성인 남자를 부채로 한방에 다운시키고 한발로 공중에 띄우고 그대로 주먹을 먹이는 짓'''을 했었다. 또한 하인켈을 제압한 이유는 '''시끄러워서'''였다.
단편집에 묘사되기론 검 실력만으로도 알보다 강하다는 것으로 묘사된다. 작가 설정집에 따르면 '''태양의 가호'''를 받고있어 음양 중 양 속성의 신체강화를 한층 더 강하게 받는 모양이다. 또한 프리실라는 자신의 물리적 행동만이 아닌 '''행동으로 인해 벌어질 일'''에도 보정이 붙는다. 결혼하자 마자 알에 의해 라이프는 죽게 되어 영지를 독차지했고 본인이 시리우스를 죽이는데 실패하자 죽일수 없는 건 자신에게 득이 되기에 그런 것이라 단언하기도 한다.
그녀가 소환하는 양(陽)검은 태양빛을 '''모아서 만든 것'''인지 아니면 태양빛으로 '''나눠놓는건지'''는 알 수 없으나 손잡이부터 도신까지 진홍에 물들여진 보검. 소유자가 휘두르고 싶을 때에 허공에서 꺼낼 수 있다. 소유자가 베고싶은 것만을 베고, 태우고 싶은것만 태운다. 볼라키아의 옥좌에 어울리는 자만이 손에 넣을 수 있는 검이며, 볼라키아 제국의 현 황제 빈센트의 평가론 소유자를 시험하는 익살맞은 검이라 한다. 양검을 든 프리실라 이미지
소유자는 빈센트와 프리실라. 마나 연비가 끝내주게 안좋다고 하는데 프리실라는 이걸 막 꺼내쓴다. 그 외에도 자신이 받는 피해를 목걸이의 보석이 산산조각 나는 것으로 대신할 수 있다.
왕선의 유력한 라이벌인 크루쉬 칼스텐과 1대1로 대결한다면 좋은 승부, 하지만 '''역시나 프리실라가 이길 거라고 장담한''' 원작자의 인터뷰가 있다. 그나마 전투력에서 프라실라와 대적할 수 있는 왕선 후보는 에밀리아 정도.
6. 기타
- 외전에서는 남편이 설령 살아남았다해도 마음대로 됐을지는 의문. 본인의 성격상으로나 if루트의 스바루와 결혼한[19] '호접지몽' 루트에서조차도 반장난이라지만 경국의 미희가 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는 둥 사실상 스바루를 꽉 잡고 살기에[20] 다른 남편이라고 별반 다를리가 없을 듯하다.
- 작가의 ASK에 따르면 크루쉬가 백경에 의해 소멸하고 스바루가 왕선에 관여안한다면 에밀리아, 펠트진영은 허무하게 밀리고 유일하게 프리실라에게 넘사벽이었던 크루쉬는 진작에 사라졌으니 아나스타시아와 대척점을 이루는데 이 경우 매우 높은 확률로 프리실라가 이긴다고...
- 의외로 낭만주의적인 면모도 있는지, 롬영감에게 스바루가 지나온 경과를 설명할때, 에밀리아에게 스바루가 이름을 들려달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꽤 흥취있는 말을 한다며 자신도 싫지 않다고 반응하기도 했다.
- 프리실라가 알데바란을 처음 봤을때 느낀 인상은 『이상한 사람』이며, 알데바란은 승리를 확신한 상대방의 공격을 종이 한장차이로 회피하고 다른 참가자들에게 놀림 받던 슐트를 구해줌으로서 프리실라에게 인상을 남겼다.
- 프리실라가 죽어가는 슐트를 주운 이유는 눈 색깔이 자신과 같아서.
- 5장 언급으로 볼라키아 제국과의 국경 주변 정세의 불안에 흔들리고 있던 주변 영주를 단번에 자신을 따르게 만들고 거기에 볼라키아의 태도를 진정화시킨 공적으로 주변 영지 제후를 아군으로 붙였다고 한다. 당사자의 기질과 미모도 있어, 왕국 남방에서의 프리실라의 지지는 나날이 세력을 늘리고 있고, 분노의 대죄주교 생포로 사실상 왕선의 유력후보이다.[21] 그리고 앞으로 있을 7장의 내용이 타국 스파이가 왕도에서 내란을 일으키고 알데바란이 주역인 편을 근거로 타국은 루그니카와 적대하는 볼라키아. 즉 최근 볼라키아에 접촉했고, 볼라키아 출신인 프리실라에 대한 모종의 상황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되는 중. 애초에 6장시점에서 그 왕도에 분노의 대죄주교를 호송하니....
- 작중에 저렇게 운이 좋은 프리실라조차 작가의 ASK 언급으로 스바루에게 말려들어 죽을 수가 있다고 한다. 즉 프리실라의 운조차 스바루의 죽음을 부르는 특성을 막지 못한다는 애기다(...).
[1] 본명은 프리스카 베네딕트[2] 스스로를 '소녀'라 칭한다.[3] 원판인 일본판에선 와라와. 여성이 본인을 높일 때 사용되는 1인칭으로 완벽히 대응되는 한국어가 없기에 번역판에선 '소녀'로 번역되었다.[4]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장신구 하나하나보다 몸무게가 가벼운 여자는 아니고 자기가 착용한 모든 장신구 무게 > 자기 몸무게 라는 뜻이다. [5] 작중 프리실라, 미네르바, 엘자 순서로 크다고 한다.[스포일러] 본명은 프리스카 베네딕트로 전 볼라키아 제국 76대 황제 드라이젠 볼라키아의 딸이자 볼라키아 제국의 황녀이다.[6] 물론 아무상관도 없는 사람을 상대로 툭하면 살인을 하려는 건 아니고 실제로 살인까지 갈뻔 한 건 실제로 그 당시에 막장적인 면모를 보인 하인켈이나 찌질할때의 나츠키 스바루정도였다. 이때도 주변 사람들이 말리긴 했지만 그녀의 능력이 결국 '''그녀의 의지가 어떻든 그녀를 최고의 결과로 향하게 한다.'''라는 점을 보면 보기에 따라선 '''그들에게 말려지는 것도 결국은 그녀의 운명력의 범주에 들어간다.''' 즉 그녀가 재미를 이유로 살인할만한 상황따윈 어지간해선 오지않는다는 뜻.[7] 오만의 정의는 태도나 행동이 건방지거나 '''거만'''함이다.[8] 프리실라에게 저주를 걸어서 꼭두각시로 만들고 자신이 실질적인 권력을 잡으려 했으나 프리실라에게 해는 끼치지 않겠다고 했잖냐며 프리실라를 걱정하는 슐트의 순수함을 보고 라이프가 아닌 프리실라 쪽에 붙기로 결정한 알에게 의해 교전이라는 이름의 수많은 살인을 당하고 정신이 붕괴했다. 이후 자연스럽게 사망을 유도한 듯[9] 원문으로는 일륜의 가호. 한국에선 쓰지 않는 단어지만 일본에선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일륜의 아이가 유명하다.[10] 정확히는 이세계라는 존재 자체를 믿는다기보단 누구도 알지 못하는 대폭포 너머에서 왔다고 믿고있다. 알데바란이나 스바루 말고도 드물지만 대폭포 넘어서 왔다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라는 듯.[11] 실제로 스바루의 본심은 언제나 붕괴직전이며 2장을 보면 알듯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고 그들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기 위해 초반엔 몇 번이나 구토하고 울고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고통을 느끼면서도 겨우 익숙해진 연기다. 물론 이 또한 스바루의 본심인 건 맞지만 이 정의로운 행동들은 순수한 스바루의 본심이라기보단 '''다른 사람들이 인식하는 스바루'''로서의 비중이 좀 더 높다.[12] 실제로는 이 놈 하나 왕선에 투척해놓으면 뭔가 재미있을 일이 벌어질거같다는 직감이었고 그 직감대로 스바루가 나대다가 율리우스한테 두들겨맞는 '''자기입장에선''' 재미있는 유흥거리가 생겼다. 거기에 프리실라는 전혀 예상못했지만 자신이 준비한 방법이 아닌 프리실라와 같이 왕성에 찾아왔다는 점으로 로즈월의 계획을 흐트러놓는 시발점을 만들어 점점 로즈월이 자기 계획이 엇나가기 시작했다는걸 깨닫게 만들 기미를 주기도 했다.[13] '''약 1달전'''에 일꾼들이 밤을 새가며 만든 것, 알의 말에 의하면 '''금화 자루로 뺨을 얻어 맞으니까 뭐라할 수 없다'''라고 한다. 외관은 '''화려''' 그 자체로 금색으로 뒤덮혀있다.[14] 하인켈을 난입시킨 이유는 일그러진 가족관계에서 오는 검성과 검귀의 희비교차를 보기위해서. 저 두 사람의 인간적인 면모를 볼 수 있는 건 희귀하다는 말을 하면서 스바루의 인내심을 제대로 날려버렸다.[15] 자신의 하인인 슐트를 찾기 위해서라곤 말하지만 스바루는 그 말이 핑계라고 생각한다.[16] 자신에게 가치있는 물건을 자신을 위해 서슴지 않고 희생시키는 모습을 보고 시리우스가 몹시 '''『오만』'''한 모습이라고 평했지만 실제 프리실라의 성격은 오만함보단 여유나 자만에 가깝다.[17] 이때 시리우스는 프리실라에게 감각공유의 권능이 통하지않자 놀란다.[18] 묘한 일이지만 프리실라와 스바루 둘다 각자의 능력인 양검과 인비지블 프로비덴스가 '''5장'''에서 '''인질을 잡고 협박하는 대죄주교'''를 상대하며 '''비슷한 시점'''에서 드러났고 둘 다 '''자신이 원하는 것만 노리는 능력'''이란 점이란 유사한 점이 상당히 많았는데 그만큼 '''프리실라와 양검은 양속성인것에 비해 스바루와 인비지블 프로비덴스는 무속성 또는 음속성이다.''' 라는 점과 '''양검이 가호에 의해 발현한 것과 달리 인비지블 프로비덴스는 마녀인자에 의해 발현된 것'''이란 점등이 상반된다.[19] 정확히는 하렘이다. 에밀리아, 렘, 크루쉬, 프리실라, 아나스타시아, 펠트와 공식적인 혼인관계이며(...) 루그니카의 왕이 된 루트의 스바루. 물론 작가 본인이 절대 본편에서 실행 안 된다고 못을 박았다.[20] 대표적으로 스바루를 찾아왔을 때 스바루가 자신을 못 본 체 하자 발길질로 스바루가 연구원들과 개발해놓은 물품들이 얹혀진 탁자를 뒤엎어 버린다(...).[21] 크루쉬는 현재 공주님상태라 이걸 숨기느라 행적이 줄어들고 있고 아나스타시아쪽은 백경토벌이후엔 행적이 미적지근했기에 이번 현자의 탑에 걸어봐야하는데 백경토벌때도 현재까지도 사실상 에밀리아진영같은 타 진영에 얹혀가느라 공적을 나눠먹고 있다. 펠트는 공적을 세우긴 하지만 인재발굴같은 비교적 수수한 공적뿐이고 뭔가 특별한 공적은 없는 상황. 즉 현재 왕선후보중 제일 공적이 많고 활발히 활동하는게 프리실라. 그나마 스바루는 공적만 보면 프리실라를 따위라 칭할정도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스바루 개인이 세운 업적이고 에밀리아자체는 그리 관여하지 않았다는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