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비스신

 


[image]
[image]
아누비스의 검(원작)
아누비스의 검(TVA)
[image]
[image]
아누비스의 영체(원작)
아누비스의 영체(TVA)
[image]
TVA아이캐치[1]

'''"이겼다! 해냈다! 쓰러트렸다!"'''

'''"기억했다!"'''

'''"한 번 싸웠던 상대에게는! 절~~~대로 지지 않는다!"'''

'''アヌビス神 / Anubis / أنوبيس'''
1. 개요
2. 외형과 정체
3. 능력
4. 단점
5. 행적
7. 게임에서
8. 기타


1. 개요


'''이집트 9영신'''중 '''아누비스'''.
파괴력
B
스피드
B
사정거리
E (검 속에서만 존재 가능)
지속력
A
정밀동작성
E
성장성
C[2]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에 등장하는 스탠드. 미래를 위한 유산에서의 성우는 나가사코 타카시.[3] TVA에서의 성우는 마츠모토 야스노리/브래드 베나블.

2. 외형과 정체


'''검의 스탠드'''
그 정체는 14세기 경 일본의 도검 제작자 캐러밴 세라이가 사후 자신이 만든 명검에 영혼이 깃든 도구형이자 물질동화형의 스탠드다. 아누비스신의 검은 날이 거의 직각에 가깝게 휘어져있으며 도신은 마치 차가운 물에 젖어 있는 것처럼 매우 아름답다.
다만 일본도와 이집트의 신이라는 어색한 조합은 스탠드 구현의 화살이나 소환 스탠드 등으로 일부러 만든게 아닌 어쩌다 보니 된 얼마 안 되는 희귀한 케이스. 게다가 좀 특이하게 생긴 일본도임에도 이집트의 박물관으로 보내졌고, 게다가 그 자신도 검 밖으로 유체이탈할 수도 없어 박물관의 어둠속에서 하염없이 썩어갔다. 그러던 와중 DIO에 의해 지긋지긋한 그곳을 벗어날 수 있게 되자 그에게 충성을 하게 되며,[4] 그 일환으로 쿠죠 죠타로 일행을 상대한다.
TVA에서 아누비스의 검은 거의 소리로 베어죽인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칼집에서 뽑히거나 휘두르거나 인간의 육체를 벨 때의 BGM이 강조되어 있다. 아누비스의 예리함을 표현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참고로 원작의 아누비스신은 작화 붕괴가 많이 일어난다. 칼집에 들어있을 때 등을 보면 분명 곧게 펴져있는데 일부 컷에선 완만한 곡선으로 거의 90도 가까이 휘어져있었으며 TVA을 보면 칼집과 코등이가 평행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수정했다. 속도감을 표현한다고 변호하기에는 칼등도 아닌, 칼배 부분을 휘두르는 것이 더 이상하다. 그리고 날밑 부분과 날이 이어지는 부분을 보면 손잡이&크로스가드와 칼날이 수직으로 되어 있어 어떻게 휘둘러야 할지 감도 안 잡히는 모양을 하고 있는 컷이 많다. 이는 애니판에서 모조리 수정되어 제대로 나왔다. 이해가 안된다면 차카 항목의 이미지를 보자.

3. 능력


  • 세뇌
평소에는 검집에 들어가 있어서 아무리 당겨도 뽑히지 않는다. 다만 아누비스신이 원할 경우에는 매끄럽게 뽑히고 그 상대는 검에 매혹되게 되며, 아누비스신은 뽑은 상대를 조종할 수 있게 된다. 사람이 스탠드를 조종하는 것과는 정반대로, 스탠드인 자신이 동물은 물론이고 심지어 세뇌당한 사람과 그 사람의 스탠드도 조종한다. 그리고 서로의 피해가 전달되지 않는다.
아누비스신에게 조종당하는 자는 검술의 달인이 된다. 다만 검술 실력은 아누비스신이 조종하는 대상의 실력을 따르기 때문에 숙주의 검술 실력이 형편없다면 아누비스신도 형편없는 검술밖에 펼치지 못한다. 실력과는 별개로 숙주가 가진 검술의 묘사는 개별적으로 다르다. 차카는 일본도를 다루는 방식의 검술을 보였고, 칸은 휘두르기 위주의 강한 검격을 보였으며, 폴나레프는 서양검술. 특히 현대 펜싱과 비슷한 스타일을 보였다. 때문에 일개 농부인 차카는 상대적으로 약하고,[5] 면도칼을 다루는 이발사인 칸은 차카보다 조금 더 강한걸로 끝이였지만, 본체도 검을 잘 다루고 심지어 스탠드도 검사인 폴나레프를 세뇌하고 나서는 실버 채리엇에게 검을 장착해서 엄청난 실력을 발휘했다.
스탠드 자체의 능력은 원하는 것만 베는 것. '스탠드가 원래 아무거나 다 무시하고 통과하지 않나?'할 수도 있지만 아누비스신은 물질동화형 스탠드다. 즉, 특수능력 중 하나로 실물인 칼이 물질 통과 능력을 부여 받는 것이다. 베고 싶은 것 앞에 장애물이 있어도 칼날이 장애물을 통과해서 베고 싶은 것만 벤다. 다만 스탠드는 투과할 수 없기에 스타 플래티나의 주먹과 실버 채리엇의 레이피어를 통과하지 못했다.
근데 이건 정작 차카를 조종할때만 두드러졌고 이후에는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 콤 옴보에선 거대한 기둥들 덕에 써먹을 여지가 있었지만 이후 싸운 이발소, 길거리에선 딱히 쓸 곳이 없긴 했다. 그리고 이 능력은 마지막에 자신을 위기에 빠트리게 된다.
  • 적의 기술에 대한 기억력 + 전투력 강화 능력
>한번 싸운 상대에게는 두번 다시 저얼 ~~~대로 지지 않는다아아아-!
아누비스신이 2회전 이후로 위험한 진짜 이유다. 아누비스신은 한 번 기억한 기술의 힘과 속도를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으며, 그와 동시에 전투력이 상승하기에 똑같은 공격은 가볍게 피해버린다. 그야말로 아누비스신에겐 같은 패턴이 통하지 않아.
이 전투력 강화가 얼마나 무서운 기술인가 하면, 원레의 아누비스신의 힘과 속도는 B급 정도지만, 폴나레프와 싸운 후에는 실버 채리엇을 힘과 속도로 압도했다. 조종자가 둘 다 검술에 생초보인건 비슷했는데도 말이다.[6] 심지어 죠타로와 한번 싸우고 난 후에는 스타 플래티나를 압도했다. 이는 더 월드 외에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전적으로 가히 죠죠 월드 최강의 전투력에 도달한 것이다.
설령 아누비스신이 알지 못하는 새로운 기술을 사용해 쓰러뜨리더라도, 다른 숙주를 찾기만 하면 되기에 검을 완전히 박살내지 않는 이상은 쓰러뜨릴 수 없다. 또한 싸웠던 적의 모든 것을 기억하여 더욱 강해지기 때문에, 이미 한 번 겨뤄 봤던 상대와 다시 겨루게 되면 그 상대는 지난번 싸움에서 사용하지 않은 수단이 존재하지 않는 한 100% 패배한다.

4. 단점


  • 필수적인 숙주
자신을 만져줄 생물이 없거나 칼집만 만지는 상태라면 스스로 움직일 수 없고 대화도 불가능하다.
  • 손상의 위험성
유저의 영혼이 검과 물질동화한 스탠드라서 본체인 검이 부서지면 망한다. 그리고 너무 작은 조각으로 분해되면 능력을 상실한다. 막판에 스타 플래티나가 검의 남은 부분을 가루 수준으로 부수긴 했어도 완전히 소멸한 건 아닌데, 칼날을 제외하고 완벽히 무력화되었다. 물론 강철이라서 어지간해서는 안 부서지지만, 대부분의 스탠드들은 강철 정도는 구부리고 박살 낼 수 있다.
  • 특수능력의 부재
전투 수단이 물체를 통과하는 검격과 소유자의 전투감각 강화 밖에 없으므로 물리공격이 안 통하는 적을 만나면 무용지물이다. 3부에서만 해도 물리 공격에 거의 완벽한 면역을 지닌 더 풀이나 옐로 템퍼런스같은 스탠드가 초반부터 나왔고, 특히 접촉하는 순간 칼날이 지워져버릴 크림같은 스탠드는 상대할 방법이 없다.
  • 강화 능력의 한계
상대의 모든 것을 기억하면서 전투력을 강화하지만, 이는 달리 말하면 상대가 더 강한 기술을 쓰면 대응할 수 없다. 물론 죠타로 정도의 지혜와 깡이 있어야 가능하며. 그 죠타로도 혼신의 힘을 쥐어짜낸 것이었고, 한 번만 더 싸웠더라면 패배했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그렇기 때문에 전투중에 기억해둔 것 보다 지속적으로 더 강해지는 타입의 스탠드는 아누비스신와 상성이 최악이다 상대가 초장부터 털리지만 않는다면 무조건 아누비스신이 질 수밖에 없는 매치업이 된다.
또한 상대의 기술을 기억하고 있다해도 물리적으로 대처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완전히 노출된다. 작중에도 죠타로의 배에 검을 꽂아넣어 양쪽 다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서 죠타로가 오라오라를 날려버리자 오라오라를 기억하고 있었음에도 당할 수밖에 없었다. 아누비스신이 따르는 DIO의 스탠드 더 월드처럼, 시간을 조작해서 피하거나 막을 기회조차 주지 않고 타격을 입히는 상대라면 상대의 기술을 기억해도 소용없을 것이다.

5. 행적


처음에는 콤 옴보 근처에 살고 있던 농부인 차카를 조종해 주위에 있던 사람들[7]을 싸그리 베어버린다. 그리고 지역 상인의 배에 같이 탔기에 배의 경유지인 콤 옴보에 잠시 머무르고 있던 장 피에르 폴나레프와 콤 옴보의 유적지인 어느 신전의 폐허에서 싸움을 벌인다. 기둥이 많은 유적의 특성을 이용해 폴나레프의 공격을 막고, 기둥을 타고 폴나레프를 급습해 썰어버리려 하나 폴나레프의 비장의 수였던 칼침 날리기(라스트 샷)에 순식간에 패배한다. 칼은 폴나레프가 회수했다. 이 때 칼의 아름다움에 넘어가 칼을 뽑을 뻔 했으나 일행들이 나타나서 멈췄다. 이 때부터 이미 복선을 깔고 있었으니...
다음 날 에드푸에서 폴나레프가 들린 이발소의 아저씨 을 조종해 폴나레프의 턱을 밀어버리려고 한다. 일전의 싸움으로 폴나레프의 파워와 스피드, 라스트 샷까지 기억해서 완벽히 압도하지만 결국 폴나래프 대신 나선 스타 플래티나의 칼날 잡기에 검이 부러져서 패배한다. 그 다음에는 이집트 경찰과 아누비스신을 놓고 실랑이를 벌이던 도중 우연히 검을 뽑아버린 장 피에르 폴나레프를 조종해 쿠죠 죠타로를 상대한다. 이번에는 스타 플래티나의 스탯은 물론 칼날 잡기도 기억하여 씹어먹고, 검술의 달인인 폴나레프의 실버 채리엇까지 이용해 실버 채리엇 + 아누비스신의 이도류로 죠타로를 압도한다. 그리고 점점 올라가는 힘과 속도, 기술의 삼중주로 죠타로를 거의 리타이어 직전까지 몰아붙인 끝에, 마침내 배에 칼을 찔러 놓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이겼다고 좋아하였지만... 오히려 죠타로는 아누비스신이 자신의 배를 찌르기를 노리고 있었던 것으로 칼이 죠타로에게 박혀 꼼짝을 못하게 되자 그 상태에서 전력을 다한 오라오라 러시로 검을 조각조각내고 손잡이도 박살을 내버려 다시 패배한다.
그대로 끝나는 듯 하였지만 직전 스타 플래티나의 칼날잡기에 부러진 칼조각을 줍게 된 꼬마를 세뇌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죠타로를 향해 칼조각을 투척해서 확실하게 골로 보내려고 하지만, '''꼬마가 아누비스신에게 세뇌되면서 떨어트린 사탕을 먹으려고 달려가던 이기에게 발이 걸리는 바람에''' 투척 궤도가 어긋나서 그대로 나일강으로 날아간다. 그래도 원래대로라면 궤도 중간에 있던 벽에 부딪쳐서 강에 빠지지 않을 수도 있었지만, 너무 당황한 나머지 투과 기능을 끄지 않는 병크를 저질러서 실패. 그나마 강 위에서 지나가던 배를 발견하고 거기에 박혀서 뱃사공을 조종하려고 했지만 엉뚱하게도 그 배에 있던 의 엉덩이에 칼날이 박혀버리고 아파서 발광하던 소의 마음을 빼앗을 틈도 없이 그대로 나일강에 빠지고 만다. 그것도 물에 빠지면서 소의 엉덩이에서 뽑혀 혼자 가라앉아버리고 말았다.
이후 강 밑바닥에 가라앉은 채 지나가는 물고기들을 부르지만 소용 없는 짓이었고[8] 결국 그렇게 강 밑바닥에서 '''"외로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라는 안쓰러운 절규와 함께 리타이어. 어떻게 보면 2부의 생각하는 것을 그만둔 것과 비슷한 결과로 끝났다. 녹슬어서 리타이어 할듯. 운좋게 거기서 고기를 잡지 않는 이상...

6. 명대사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 대로 지지 않는다아아아아아~!!!"'''

'''"이겼다! 해냈다! 쓰러뜨렸다!"'''

'''"녹슬어버려어어-!"'''

'''" 날 버리지마~! 히이이이이~! 외로워어어~!"'''


7. 게임에서



7.1. 미래를 위한 유산


본편에서 조종했던 사람들 중 차카, 칸(죠죠의 기묘한 모험), 장 피에르 폴나레프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온다. 마지막으로 세뇌했던 이름 모를 꼬마는 슈퍼 스토리 모드에서만 나왔지만 대신 차카가 세트신에 당해져서 어려질 때의 모습으로 나왔다.
아누비스의 능력은 '''"기억했다!"'''라는 이름으로 구현되어서, 일단 저 기술로 어떤 공격을 막아내면 이후에 가해지는 그 공격은 버튼 하나로 반격할 수 있는 궁극의 반격기로 등장한다. 아누비스를 쥔 3명은 모두 이 기술을 갖고 있다. 또한 차카의 경우에는 게이지 2개를 소모하면서 배를 칼로 찔러서 명중시킨 직후에 상대의 모든 기술이 "기억했다!"상태가 되는 초필살기 '''"전부 기억했다!"'''를 가지고 있다. 단 차카가 공격당하면 "기억했다!" 상태가 깨진다.[9] 원작에서 아누비스 폴나레프가 죠타로의 배를 찔렀을 때를 재현한 것인 듯 한데 어째선지 차카의 기술이 되었다. 일단 폴나레프가 배를 찌르는 모습은 기본 잡기로 구현되었다.

7.2. 디아볼로의 대모험


[image]
6/0 트랙수 5의 스탠드로 등장한다. 기본 저주가 걸려있는 스탠드[10]이기 때문에 3부 코믹스나 엔리코 푸치의 디스크나 성인의 왼팔 등을 사용해 먼저 저주를 해제하고 사용하자.
장비시 던진 아이템이 벽이나 적 등에 맞아도 멈추지 않고 그대로 관통해 날아간다. 본가의 '''원투(遠投)의 팔찌'''를 계승한 스탠드로서, 일렬로 늘어선 적들에게 아이템을 던지면 해당 적들 전부에게 맞은 뒤 '''나일강(Nile)으로 날아간다는 텍스트와 함께 사라진다.''' 던져서 맞은 적에게 상태이상을 부여하는 류의 아이템과 함께 사용하면 발군의 효과를 낼 수 있다.[11] 볼 브레이커를 능력란에 장비한 상태였다면 던진 물건이 대미지를 주는 경우 대미지가 15 증가한 상태로 관통된다. 웨더 리포트기앗쵸같이 사격계를 무시하는 놈들이나 아이템을 흡수하는 러버 소울이나 노토리어스 BIG에게도 먹힌다.
다만 살레는 원작을 반영하여 대미지를 주는 아이템 한정으로 자신 앞에 던진 물건을 고정시켜 막아낸다. 웨더 리포트의 경우 자기 앞에서 해당 아이템을 무효화시키며 그 뒤의 적에게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12]
발동 능력은 그 층에서 같은 적을 연속해 공격할 경우 더욱 높은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는 능력이다. 강적과의 1 VS 1에서 유효.
원작을 반영하여 실버 채리엇과 아누비스신을 함께 장비하면 공명 효과를 얻어 항상 2회 공격하게 된다! 대미지 면에서 도움을 주는 다른 공명효과들은 공력력 1~3 상승이 고작인데, 2회 공격은 공격력 2배 상승이나 마찬가지라서 매우 유용. 나머지 공명 효과들은 디아볼로의 대모험/공명을 참고하자.
여담으로 아누비스신을 장비해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DIO의 뼈[13]를 나일강으로 날려 본 적이 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14] 분명 장점이 엄청나게 많지만 이거 하나가 두려워서 장비하기가 꺼려지는 사람도 있을 거다... 물론 위험한 물건을 던질 때 장비를 해제하면 되는 일. 저주가 걸려있다곤 하지만 풀어버리면 끝이니 사실 큰 문제는 아니다. 기아초의 디스크를 사용할 때 스파이스 걸 장비해제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부담감은 없을지도 모른다.[15] 단지 아주조금 '''깜빡'''하는 걸로 지옥을 볼 위험이 있을 뿐.
그리고 페리콜로에게서 매수할 수 있는 물품으로 나왔을 때는 저주가 걸려있지 않으니 참고.

8. 기타


태어난 지 500년이나 되었으며, 스스로 의지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최고 연장자 스탠드라고 할 수 있다. 기간만 따지면 죠죠 1부보다도 한참 전에 태어났다. 기둥 속 사내들을 제외하면 거의 최연장자. 거기에 유일하게 인간의 영혼이 스탠드로 변한 경우이다.
더불어 최초로 등장한 자아를 지닌 스탠드이다. 3부의 스탠드들은 원격조종형까진 있어도 자아가 없이 본체에게 100% 조종되고 있는데 아누비스신은 확실한 자아가 존재했다.
아누비스와 싸운 죠타로가 스스로 '''"처음이다. 이렇게 지쳐 보는 건. '''''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작중에서 등장한 적 중에서도 손꼽을만큼 강한 스탠드. 실제로도 죠타로에게 제대로 된 상처를 입힌 최초의 적[16]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 정도의 강적이었음에도 그 최후는 그야말로 비참하면서도 개그스럽다.[17]
검에 깃들어있다는 설정이긴 한데 검이 조각날 경우 두 조각 이상에 동시에 존재하는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냉정히 생각해보면 나일강에 빠진건 검의 일부에 불과한데 영영 못나올거라고 하는걸 보면 지상에 남은 나머지 조각으로 어떻게 옮기거나 하는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다가 죠타로가 배에 박힌 칼쪽은 아주 가루로 만들어 버렸다.
또한 칼 상태에서도 칼을 붙잡은 사람을 상대로는 능력을 쓸 수 있는 듯. 차카 일행 중 한명이 칼을 잡을 때 그 사람의 손을 (검이 검집에서 빠져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베어버렸다. 차카를 세뇌했을 땐 자기에게 앉은 파리를 칼이 뽑히지 않은 상태에서 5마리를 죽이기도 했다. 물론 이건 단순히 연출일 수도 있지만. 혹은 관통 능력으로 검집을 관통한 것이거나, 엄청난 속도로 움직여서 뽑히지 않은채로 베어버린 것처럼 보인 것일수도 있다. 그런데 TVA에서는 아무리봐도 파리의 정기가 쮹 빨려나가 죽는 묘사로 등장해 해당 장면은 생명을 잡아먹고 힘을 키운다는 요도의 컨셉을 묘사한 것처럼 보인다.
두 명 이상의 사람이 검을 동시에 잡으면 둘 다 조종이 가능한지, 한 명만 가능한지 알 수 없으며 한명만 가능하다면 아누비스신이 대상을 고를 수 있는지 의문이다. 다만, 폴나레프가 칼을 집은 상태에서 죠타로를 찔렀는데 죠타로가 세뇌되진 않은걸 보면[18] 한 명만 가능하며 조금이라도 먼저 잡아 세뇌시킨 쪽만 세뇌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주변 인물은 물론이고 주인공마저 제압할 정도의 압도적인 강함을 가졌고 힘겨루기 및 머리 싸움에서도 지지 않았지만, '''사소한 실수로'''[19] 패배했고 그 끝은 웃음이 나올 정도로 굴욕적이기 짝이 없었다. 말하자면 용두사미. 이는 카즈와도 비슷하다. 카즈는 2부의 최종 보스인 탓인지 몰라도 어느 정도 '품위'를 유지했지만 아누비스신은 제대로 망가진다... 죠셉이나 죠타로나 운이 좋았다고밖엔 할 수 없다.
여담으로 죠셉 죠스타타 작품 성우 이벤트에 나와서 모 성우에 대한 문제를 풀다 틀린 문제의 정답을 사회자가 알려주는 과정에서 표정이 진지한 그를 보고 "마치 입력 완료(in put)라는 듯한 표정이군요."라고 하자 "아누비스신이 말하는 '''기억했다...!'''라는 거지."라고 드립을 쳤다.[20]
[1] 28화의 아이캐치. 모종의 이유로 29화에서는 스탠드사의 이름이 칸으로 바뀐 채 나온다.[2] 다만 공격을 한번 보는 것만으로 완전히 파악해내는 것을 보면, 스탠드 자체의 성장은 없어도 전투력의 성장은 상당히 빠르다고 볼 수 있다.[3] 1부 TVA에서 경찰서장 역을 맡는다.[4] 다만 속내는 그의 더 월드를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해 따르고 있었던 것 뿐이며, 캡콤의 게임 미래를 위한 유산에서는 기어이 디오를 배신한다.[5] 폴나레프가 칼을 맞대자 마자 검술 실력은 초보라고 판단했다.[6] 챠카야 평생 살인을 위해 검을 쓸 일이 없는 농부였고 칸도 면도칼을 쓰긴 하나 이것도 직업용이지 싸우기 위해 배운게 아닌 걸 감안하면 숙주가 누구든, 실력이 어떻든 간에 평생 검을 다뤄온 사람을 상대로 대등하거나 압도할 수 있다는 소리다.[7] 한 명은 차카의 아버지였고, 나머지 둘은 아버지의 동료인 듯. 참고로 남은 한 명은 차카가 검을 뽑고 나서 발생한 이변에 차카의 아버지와 동료가 죽자 검이 의지를 가진거 같다며 두려워하고 차카가 완전히 아누비스신에게 조종당하자 소의 뒤로 숨었으나 아누비스신이 자신의 능력으로 소는 그대로 놔두고 뒤에 숨은 본인만 베어버려 죽게 된다.[8] 동물도 조종 가능하니 아무리 지능이 낮아도 게나 물고기가 건드리기만 하면 조종할 수 있긴 할테지만, 일단 칼을 옮길 정도의 힘을 가진 놈이 잡아야 하고 애초에 가까이 오질 않으니... [9] 참고로 이건 아케이드 버전 미래를 위한 유산 전용이다. PS 판에는 없다.[10] 다른 하나는 특수 저주이기 때문에 예외. [11] 예시를 들자면, 몬스터 하우스에 진입 후 밖으로 쭈욱 나와 적을 일렬로 세워둔 뒤, 마니쉬보이의 기억디스크를 던져서 전부 잠재우거나, 러버즈의 디스크를 던져서 모두에게 러버즈를 걸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단순하게 돈을 던져서 데미지를 주는 전략도 좋으며 초반에 특수 몬스터 하우스를 만났을 경우 돈을 에니그마의 종이를 통해 주워뒀다면 상당히 도움이 된다. 일렬로 늘어선 적들을 향해 맨 인 더 미러를 던져서 긴 거리를 단번에 이동하고 적들도 따돌리는 방법도 있다. 그 외 여러가지, 플레이어가 생각만 잘 하면 사용할 방도가 무궁무진하다. 참고로 맨 인 더 미러, 러버즈 등은 그냥 주우면 이미 주워둔 맨 인 더 미러, 러버즈에 합쳐져버리기 때문에, 에니그마의 종이에 넣는 식으로 줍고 밖에 꺼내두더라도 아이템 정리 키는 누르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어찌보면 에니그마의 종이랑 궁합이 잘 맞는구나 하는 느낌도 든다.[12] 즉 수족관에서는 위 각주의 전략을 쓰기가 힘들 것이다. 웨더 리포트 앞의 녀석들만 정리하는 것으로 만족하거나, 전체공격 디스크 있으면 그것을 쓰거나 하자. 팟쇼네 하우스에서는 상태이상 아이템들만 던지거나, 헤븐즈 도어 또는 마니쉬보이 투척 등으로 특수능력을 무력화 시킨 뒤에 전략을 적용하자.[13] ≒그 안에 들어있는 극한까지 합성한 최강 디스크.[14] 사실 이 게임뿐만 아니라 본가 시리즈인 풍래의 시렌을 위시한 이상한 던전 시리즈를 플레이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렇게 합성의 항아리를 원투해본 경험이 있다 카더라(...)[15] 물론 기아초의 디스크는 디메리트 디스크를 부수는 때가 아니라면 하나 정도 날려도 짜증나고 마는 정도지만, 디오의 뼈는 장비 디스크가 충실하지 않다면 (아니면 그 안에 합성해둔 장비 디스크가 들어가있으면) 나일강으로 날아가는 디오의 뼈 1개마다 게임 클리어가 나일강 길이만큼 멀어진다. [16] '제대로'라는 점을 빼면 이미 카쿄인, 러버 소울, 은두르 등 다른 적들에게도 데미지를 입은 적은 있다. 차이점이라면 다른 이들이 입힌 데미지는 죠타로에게 그다지 부담이 되지 않았지만 아누비스신에게 당한 상처에는 피를 토하며 주저앉기까지 할 정도였다는 것.[17] 실제로 TVA에서 아누비스신이 리타이어 되기까지의 과정은 그 이전의 시리어스함을 다 날려버릴 정도로 웃기다. 성우인 마츠모토 야스노리의 연기도 한 몫 하였다.[18] 나중에 등장하는 꼬마의 경우도 칼날을 잡았는데 세뇌되었다. 하물며 칼날이 몸에 박힌 죠타로는... 다만 숙주가 검의 달인인 폴나레프였으니 굳이 부상을 입은 죠타로로 옮겨탈 필요가 없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19] 카즈는 죠셉 죠스타의 말장난에 방심했고, 아누비스신은 사탕을 내다 버려 이기를 불렀다.[20] 심지어 이 때는 죠죠에 출연하기 약 3년 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