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츠 오이겐(전함소녀)
1. 프린츠 오이겐
1.1. 소개
독일해군에서 쓸만한 중순양함을 건조할 목적으로 설계를 시작. 초기엔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과 런던 해군 군축조약을 준수하는 10,000톤급+8인치 탑재 조약함으로 설계했으나 설계가 완료된 후 성능에 만족하지 못한 상층부의 지시로 18,000을 초과하는 1차대전 순양전함에 준하는 대형순양함이 되었으며 후에 추가로 건조된 이 프린츠 오이겐을 비롯한 3척은 19,800톤(...)이라는 배수량을 가졌다.
조약따윈 엿바꿔먹은 대가로 사거리, 대공능력 속력등 얻은것도 많았지만 이미 함선기술이 단절된 독일답게 구식설계의 문제에서 비롯된 배수량 낭비 설계로 19,800이라는 배수량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였다. 때문에 장갑이 야들야들하여 방호력이 부실했으며 사거리만 좋았지 화력과 무장은 빈약했으며 항속거리도 짧았다. 툭하면 고장나는 보일러는 덤. 사실 화력도 배수량 생각하면 부족하기 그지없고, 독일제 8인치 함포도 구경장 덕에 타국 8인치 함포보다 사거리는 길었으나 그 위력이 특히 강한 것은 아니었다.
비스마르크 추격전에서의 활약으로 자매들 중 가장 유명한 함선. 후드 격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여 상당한 공을 세웠다. 이후 동부전선등을 활동하며 전후까지 생존하였고 미국 배상함으로 넘겨져 오퍼레이션 크로스로드에서 소모된다.
게임내에선 다른 자매랑 다르게 유일하게 5성이 책정되었다. 비스마르크를 호위한 일화에서 영감을 받았는지 동료들을 지키고자 하는 착한 소녀로 등장. 장비도 방패를 이미지한 모양이다. 다만 멀리서 보면 비스마르크랑 혼동했을 정도로 닯았다는 점은 디자인에 반영되지 않았다[1]
도감 : 希佩尔海军上将级重巡3号舰，有着不死鸟的绰号。相比前两艘，她的外形设计进行了一些改进。服役之后她同俾斯麦号一起行动参加了丹麦海峡海战，战斗结束后，她和俾斯麦号分头行动。俾斯麦号最终被击沉，而欧根亲王号则安全抵达法国。42年欧根亲王号同两艘沙恩霍斯特级执行了瑟布鲁斯行动，44年欧根亲王号在德军沿岸提供火力支援。战败后，欧根亲王号被赔偿给美国，在经历核试验和海洋风暴后，于拖拽过程中沉没。
Prinz Eugen. 프린츠 오이겐은 아트미럴 히퍼급의 세 번째 중순양함으로, 불사조라는 별명이 있다. 이전의 두 함선에 비해 개선된 설계가 적용되었다. 프린츠 오이겐은 취역 이후 덴마크 해협의 전투에 참가하였다. 비스마르크가 격침될 당시 그녀는 비스마르크에 떨어져서 프랑스에 도착했다. 프린츠 오이겐은 1942년에 두 샤른호르스트급 순양전함과 함께 케르베로스 작전에 참여하였다. 1944년 프린츠 오이겐은 화력지원 함선으로 독일 해안선에 머물렀다. 패전 이후 프린츠 오이겐은 미국에게 전쟁 보상함으로 지급되었으며, 이후 핵실험 중 침몰하였다.(글로벌서버)
1.2. 성능
1.2.1. 초기
1.2.2. 개조
1.3. 대사
1.3.1. 개조 전
1.3.2. 개조 후
1.4. 평가
'''주요함의 체력을 책임지는 탱커'''
아트미랄 히퍼급 중순양함 자매함들처럼 타국 순양전함에 육박하는 내구와 장갑을 갖춘 데 비해 무장 수준은 빈약하다. 구축함 저격이나 크리티컬 발동확률로 승부를 보는 언니들과 달리 이쪽은 공격을 포기하고 대신 아군 방어에 중점을 둔 전함소녀 굴지의 탱커이다.
50%확률로 인접한 함선이 맞아야 할 공격을 대신 맞아주기에 중파되면 곤란한 항공모함(공격불능=고기방패), 혹은 중파되면 수리시간/비용 손해가 막심한 전함 옆에 세워두면 굉장히 유용하다. 인접한 함선이 회피에 실패할 때만 스킬이 발동되며, 원래 발생해야 하는 피해보다 훨씬 적은 대미지만 받는 스킬이기 때문에 전투력 보존 차원에서 확실히 이득이다. 주된 장비 세팅은 화력을 완전히 포기하고 증가장갑을 통해 대미지를 격감시키는 방향으로 가게 된다. 역사전투처럼 적의 수준이 그리 높지 않은 경우에는 전함의 포격 대미지를 한 자릿수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가뜩이나 전투력 애매하기로 악명높은 중순양함 중에서도 최하위권 전투력이기에 야간전이 되기 전까지는 1인분 공격기회가 사라지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페널티도 있다. 때문에 적의 화력이 미쳐날뛰는 고레벨 해역에서는 적을 조금이라도 더 때릴 수 있는 화력형 중순양함에 비해 경쟁성이 떨어진다. 수비범위도 자신의 앞뒤로 한정되어 있는데다가, 탱킹에 성공하다 치더라도 적의 공격력이 너무 강해서 도리어 자신이 대파가 날 공산도 크다.
두번째 스킬은 함대의 행운 총합에 따라 자신의 화력과 장갑을 증가시킨다. 프린츠 오이겐 자신의 행운이 35로 높은 수준인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중순양함 한 척 강하게 만들어주겠다고 전략적으로 꼭 필요한 악운함[2]들을 배제해가면서 함대를 전부 행운함로만 채우는 것도 무리가 있고, 역으로 분기조건 충족 등의 이유로 행운이 우수한 함선들로만 함대를 채울 경우에도 자체 전투력이 우월한 주력함이 잔뜩 있기에[3] 활용성이 매우 떨어진다. 함대 행운 총합이 120일 경우 화력과 장갑이 12씩 증가하여 화력73/장갑82이 되는데, 이래봤자 평범한 미국 중순양함 수준의 화력이다.
1.5. 2차 창작
인기가 많은 캐릭터로 단독 팬아트가 매우 많고, 이따금 동형함 언니들과도 그려진다. 그 밖에도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그려진 적이 있다.
후드와 엮이는데 덴마크 해협 전투에서의 전투 덕분인듯. 비스마르크에겐 핏대 세우는 후드인데 어째 오이겐에겐 쩔쩔맨다.
그리고 워낙 드랍으로 자주보면서 강화 재료로 쓰다보니[4]중국 본가에선 '''파이브 스타 통조림'''이라는 웃픈 별명이 붙으며 통조림(...) 짤로 다뤄졌다.
자주 다뤄지는건 아니나 헤어스타일 때문에 니코니코니로 그려질때가 있다.움짤로 보자.
입수대사에서 태게톱이라고 말하다가 프린스 오이겐이라고 황급히 고치는 내용이 있는데 프린스 오이겐의 건조시 이름이 Wilhelm von Tegetthoff의 이름을 따서 지으려다가 이탈리아의 심기를 건드리기 싫어서 바꿨기때문이다.
1.6. 기타
- 건조는 물론 해역 드랍함으로 매우 자주 나온다. 때문에 가장 흔한 5성이란 소리를 듣는다.[5]
- 대신 맞기 스킬로 인해 종종 무뇌봉이라 불리운다. 게임 심영의 모험에서 김두한과 싸울 때 심영이 도망가기를 선택하면 '심영은 무뇌봉과 동료들을 방패로 삼아 도망쳤다.'라는 말과 함께 무뇌봉이 김두한의 뒤돌려차기에 얻어맞기 때문.
- 대사를 보면 제독이나 아군을 지킨다는 언급이 굉장히 자주 나온다. 좀 안쓰러운 수준인데, 특히 중파시의 "설령 고철이 되더라도 모두를 지키겠습니다!" 를 제일 눈물나는 대사 중 하나로 꼽기도 한다. 굉침개념이 없다보니 얘의 대사가 더 튀어보이는 편.
2. 크리스마스 프린츠 오이겐
2.1. 소개
2014년 사전예약 보상이였으며 2015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해역때 드랍함으로 획득할 수 있었던 이벤트 함선. 이렇게 함이 독립된 이유는 당시 의상(스킨)기능이 없었기때문이다. 별도의 함선으로 유저들이 획득할 수 있었으며 후에 의상기능이 추가됨과 동시에 일반함으로 편입돼 개조가 가능해졌으며 이렇게 개조한 프린츠 오이겐은 의상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일반 스킨으로도 교체 가능하다. 만약 프린츠 오이겐 의상이 있는데 왜 구입하지 못하냐면 이 이유 때문. 현재는 전리품 상점에서 80개로 구매가능한 스킨으로 판매하고 있다. 단 스킨은 전용 공격대사인 선물 받아~ 는 없다. 아쉬운 부분.
공격시 특수포탄 효과가 적용되어서 일반 포탄이 아니라 눈뭉치를 발사(!!!)한다. 명중 이펙트는 파랑색. 네바다, 보클랭, 런던 등 파랗게 터지는 특수포탄을 가진 스킨 함순이들만 모아 파란 불꽃놀이를 즐기는 이상한 플레이도 있다.
중파 이미지를 잘 보면 다른 함선소녀들 몇명의 요정이 깨알같이 들어가있는데, 이중 제일 유명한건 뉴올리언스 버거 냠냠하는 퀸시(...).
성능은 위에 보통 오이겐과 동일하다.
2.2. 대사
산타복 오이겐만의 특수 대사만 모았다. 나머지는 일반 대사와 동일하다.
[1] 옆동네에서는. 초기 시작시나리오에서 가짜 비스마르크로 등장한다[2] 후드, 다이호 등[3] 새러토가, 엔터프라이즈, 즈이카쿠 등[4] 이것도 옛말인게, 독일 중순양함은 타국 중순양함에 비해 강화 경험치를 짜게 준다. 즉, 해체하는 게 이득인 셈.[5] 2위는 후드, 3위는 시리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