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터샤이/2차 창작

 



특유의 소심함에서 뿜어져 나오는 귀여움 덕분에 주연 6인방 중 가장 인기가 많다. 물론 궁지에 몰렸을때 나오는 의외의 대담한 모습도 자주 소재로 쓰이는 중. 커플상으로는 성격상으로 '''정반대'''인 레인보우 대쉬와 많이 엮인다. 팀포트리스2 2차 창작에서는 메딕으로 나온다.
NL로는 디스코드,빅 맥이 메이저고, 가끔 선더레인,벌크 바이셉스 등과도 엮인다.
시즌 1~3때는 빅맥과의 커플링이 대다수였지만 시즌 4부터 디스코드의 유일한 절친으로 극과 극으로 서로 다른 캐릭터의 조합이 훌륭한 시너지를 내면서 디스코드와의 커플링이 빅맥과의 커플링의 인지도를 역전했다. [1]
1. Yay[2]
2. Flutterguy
3. Fluttertree
4. Fluttercry
4.1. Gamershy
5. You're Going to Love Me![3]
6. Flutterbat
7. 깨워라, 드래곤본의 본능을!
8. SHED.MOV
9. 성 반전(Rule 63)


1. Yay[4]


https://youtu.be/xczDd2_X0DI
[image]

(해당 장면은 포니 관악기쓰이고 있다.)
레인보우 대쉬가 플러터샤이에게 응원으로 "예이(Yay)!"를 부탁했더니 나온 것. 그 외에도 음색이 곱고 단음으로 끊어서 쓰기 좋은 샘플들이 많다. 이 샘플도 당연히 관악기로 쓰인다.
비슷한 예로, 평소 소심한 목소리가 노래 리믹스에서 자주 쓰인다.

2. Flutterguy


시즌 1 에피소드 9에서 장난독(Poison Joke) 꽃을 만진 후 목소리가 낮은 남성 목소리로 바뀐 상태를 일컫는다. 이 때의 성우는 영어판 기준 해즈브로와 인연이 깊은 베테랑 배우 블루 만쿠마. 일본어 녹음에서는 호우키 카츠히사가, 한국어 녹음에서는 시영준맡았다. 시즌 4 에피소드 14에서 재등장하기도 했으며, 두 에피소드 공히 그 목소리 그대로 노래 부르는 내용이 있다.
시즌 1 에피소드 9에서 등장한 곡 Evil Enchantress 리믹스에서 샘플로 자주 사용된다.

3. Fluttertree



이 장면 하나에서 플러터샤이를 나무로 그리거나 나무와 가깝게 묘사하는 밈이 생겨났다. 원작 안에서도 Fluttertree가 두차례나 등장하기도 했다.
폴아웃 크로스오버 팬픽에서는 진짜 나무가 되어버렸다. 작중 시점에서는 다른 메인6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다 죽었는데 혼자 살아남았다. 나중에 몸을 되찾아 묵시록의 추종자를 이끌었다고 한다.
[image]


노래와 매드무비도 나왔다.

4. Fluttercry


[image]
문제의 시즌1 에피소드 22에서 플러터샤이가 절망하며 흐느끼는 장면이 발로 뭔가를 들고 있는것 같아서 재를 브라운관 TV로 바꾼 후 묘하게 합성 소재로 쓰인다(…). 이제는 여기서 벗어나 샤이의 표정을 다른 것으로 바꾸거나, 들고 있는 주체를 다른 캐로 바꾸거나, TV 밑을 가구로 받쳐주는 행동을 이제서야(…) 한다던가, 이외에 디스플레이가 달린 적절한 도구로 바꾸는 등 많이 발전했다. 한편 신문지는 레리티의 "I'LL DESTROY HER!"에서 파생한 것이 대신 쓰인다.

4.1. Gamershy


Fluttercry에서 파생. 아예 재를 게임 패드로 바꿔버리고 합성되기도 한다(…). 아니면 닌텐도 DSi라든가(…).

5. You're Going to Love Me![5]


시즌 1 에피소드 26에서 꿈에 그리던 캔틀롯 정원에서 희귀한 동물들과 만나게 되었지만, 동물들이 겁이 너무 많아서 모조리 자신을 피하고 다니자 열받은 나머지 성격이 전례없이 뒤집혔다.
그물을 설치해놓고 '''너희들을 모두 잡고 말거야 귀염둥이들… 그래, 걸리기만 하면 새든, 원숭이든, 곰이라도 상관없어! 걸리면 내거야! 내거라고! 하하하하하하하하! 으하하하하하하!'''[6]라는 충격적인 대사를 날린다.
[image]
제대로 흑화했을 때 연회의 하이라이트(?)에서 외친 '''"너흰 날 좋아할거야!!!!"'''가 너무 강렬해서 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때의 모습은 흔히 플러터레이지(Flutterrage)라 불린다.
그리고 시즌 2 에피소드 7에서 보면 이 장면에서 나온 희귀한 동물들이 플러터샤이의 집에서 사육되고 있는걸 볼 수 있다. 잡아가긴 잡아갔다(…).
할로윈 호박 장식으로도 만든 사람이 있다.

6. Flutterbat



7. 깨워라, 드래곤본의 본능을!


FIM과 스카이림의 크로스오버를 실현하는 팬들은 있었지만 의외로 이 가녀린 페가수스를 드래곤본과 엮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 이유가 뭔고하니 시즌1의 에피소드인 "Dragonshy"(10년 11월 26일 첫 방송)에서 큰 괴물이 무서워 드래곤을 설득하는 일에 잘 나서지 않다가 막판에 친구들이 곤경에 처하자 외려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며, "The Best Night Ever"(11년 5월 6일 첫 방송)에 튀어나온 위의 "You're going to love me!"는 스카이림 본 예고편에 처음 등장한 포효FUS RO DAH!와 엮이기 충분했다. 덕분에 스카이림 정식 발매 전에도 예고편의 배경음악과 FIM의 영상을 싱크하는 일이 있었으며, 11년 11월 11일에 정식 발매된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모드가 출몰했다. 이 때 붙은 별명으로 Dragonshy, Flutterborn 등이 있다.
예를 들면 이거라든가, 이거라든가, 이거라든가…
(다만 이 비디오는 스카이림 발매 이후에 올라왔다.)
스카이림 사운드트랙 중 <Dragonborn>을 뼈대로 만든 곡. 중간중간 들리는 How dare you!와 Yay가 인상깊다.
스카이림 모드 중에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드래곤을 플러터샤이로 바꾸는''' Pony Dragon Mod라는 것이 있다(…). 참고로 이 모드는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측도 알고 있다(…). 자신네들도 어이가 없던지 엘더스크롤 페이스북에 이 동영상을 올려놓기도 했다.


8. SHED.MOV


충격적인 내용일 수 있으니 주의! (보기/접기)

'''Hey, Hey, Hey! Stay Outta My SHED!!'''

hotdiggedydemon이라는 분(본명은 Max Gilardi)이 만들어낸 '''pony.mov'''라는 '''초고퀄''' 팬 애니메이션 시리즈[7]가 2012년에 제작되어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 지금도 인기가 상당하다. TV Tropes에도 문서가 있을정도. 망가지고 왜곡된 캐릭터들의 모습과 더불어 버무려진 수많은 블랙 코미디, 그리고 온갖 아수라장 끝에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결말 등이 그 원인일 듯하다. 그중 3화인 Shed.mov가 특히 문제인데, 컵케이크레인보우 팩토리보단 못해도 일단 고어는 고어다.(...) 이 3화에서 등장하는 플러터샤이의 '''정신나간 살인마적 모습'''이 밈이 되었다. [8]
Mov 시리즈는 총 6화로, 본편의 세계와는 평행세계라는 설정. 시간순으로 이어지는 각각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1. 애플잭이 주연인 Apple.mov : 애플잭이 사과를 엄청나게 먹어대다 결국 혼수상태에 빠지는[9] 이야기. 6화 중 그나마 마일드하다.
2. 래리티가 주연인 Dress.Mov : 래리티가 멕시코 불법 입국자들을 자신의 의류 공장에서 마구 혹사시키다가 결국 역관광당하는 이야기. 2화에서 플러터샤이가 자꾸만 자기 헛간에 들어가지 말라고 우기는데(Hey, Hey, Hey! Stay Outta My SHED!!) 그 이유는 역시나 3화를 보면 알것이다.
3. '''플러터샤이가 주연인 Shed.Mov''' : 괴수 급으로 거대한데다 마족눈인 디스코드가 포니빌을 파괴하기 시작하자[10] 트와일라이트 스파클(키라 버클랜드가 성우를 맡았다)이 그 모습을 보고 스파이크에게 핑키 파이레인보우 대쉬와 같이 조화의 원소 를 찾으라고 시킨다. 그들이 조화의 원소를 찾아다니는데 샤이의 헛간으로 들어가 보니까 그 헛간은 '''동물들 시체가 뼈채 드러내 못박힌 도살장'''. 결국 그 셋들은 샤이에게 들켜, 샤이가 분노하며 '''전기톱'''을 들고 그들을 위협하고, 스파이크와 파이는 도망치지만 레인보우 대쉬는 꼼짝없이 잡혀서 토막난다.[11] 결국 샤이는 정신병원행. 일단 상당히 잔인하지만, 역시나 개그요소도 막 넘쳐, 잔인하다는 생각이 이상하게 들지 않는다. 물론 무섭게 느끼는 사람이 단연 존재 하니, 일종의 개인차.
4. 트와일라잇 스파클이 주연인 Magic.Mov : 죽은 레인보우 대쉬를 살리려 고군분투하는 트와일라잇. 하지만 마법 실력이 형편없어 악마 Wolflor이나 소환하고 , 대신 만든 로봇 R-Dash 5000은 디스코드, 울프로르와 함께 도심파괴에 동참하고 , 마지막으로 대쉬의 시체에 번개로 전기충격을 가해보지만 효과가 전혀 없어 좌절하는 이야기.
5. 핑키 파이가 주연인 Party.Mov : 무슨 유명인사 다큐멘터리(E!라는 채널의 패러디)처럼 핑키 파이의 막장 사생활을 다루는 에피소드. 여기서 핑키 파이의 풀네임은 핑카미나 다이앤 파이다...여담으로 중간에 옥타비아가 잠깐 나온다. 지나가던 중 핑키가 마약에 취해 헛소리를 하자 겁먹는 모습으로.
6. 레인보우 대쉬가 주연인 Swag.Mov : 레인보우 대쉬가 죽은 게 아니라 1년간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다가 깨어나지만, 이미 주연 6인방과 스파이크 정도를 제외한 다른 모든 포니빌의 포니들은 죽었고, 트와일라잇 스파클만이 제정신이지만 모든 노력이 실패해서 좌절감에 빠져 있다. 이에 대쉬는 소닉 레인붐으로 시간을 과거로 돌린 뒤[12] 디스코드에게 날개를 뜯기는 격전 끝에[13] 스파클이 소환한 거대한 '홀리 타이탄들의 검[14]'으로 디스코드의 목을 베어 쓰러뜨린다. 이후 다시 작아진 대쉬와 멀티버스에서 돌아온 애플잭[15], 그리고 나머지 포니 4마리 모두와 스파이크가 같이 껴안고 화해하며, 포니빌 역시 재건되는 것을 끝으로 '''해피엔딩'''. 메데타시 메데타시. 여담으로 조화의 원소들은 스파이크의 콧구멍 속에 여태껏 쳐박혀 있었다...

쿠키영상에서 디스코드의 목이 플러터샤이의 헛간으로 떨어졌다. 더 놀라운건 디스코드의 목이 아직도 살아있다는거……
참고로 샤이가 내는 목소리(성우는 창작자인 Max 본인. 스파이크 등등 여러 다른 캐릭터들 또한 맡았다)는 빌 코스비가 만든 80년대 애니메이션인 뚱뚱한 알버트(Fat Albert)에 등장하는 알버트의 말투를 따온 것. 대쉬를 묶어놓은 뒤 토막내면서 동물 시체들의 실로폰 반주를 깔고 부르는 노래 역시 뚱뚱한 알버트 인트로를 패러디한 것. 묘하게 중독성 있다.
마이 리틀 포니 주연 6마리(+디스코드, 스파이크)의 Pony.Mov에 대한 반응
(출처는 https://www.deviantart.com/art/Ponies-Reactions-to-PONY-MOV-370305625)
애슐리 볼이 이 애니메이션을 보곤 고어성에 충격받았다고 한다.

크레딧에서 로렌 파우스트가 2013년에 죽었다는 가짜 뉴스와 함께 그녀의 유언으로 "유태인(Jews)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요"(...)가 나오는데, 이를 본 로렌 파우스트의 트윗 답변도 압권. "뭐라구요? 전 그딴 말 유언으로 한 적 없다구요! 전 "술(Booze)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요"라고 했다구요!"

크레딧에서 로렌 파우스트가 2013년에 죽었다는 가짜 뉴스와 함께 그녀의 유언으로 "유태인(Jews)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요"(...)가 나오는데, 이를 본 로렌 파우스트의 트윗 답변도 압권. "뭐라구요? 전 그딴 말 유언으로 한 적 없다구요! 전 "술(Booze)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요"라고 했다구요!" }}}

9. 성 반전(Rule 63)


[image]
버터스코치 참고
플러터샤이의 성 반전 버전. 팬들은 버터스카치(Butterscotch)라 부른다. 플러터샤이와 달리 자주 꼬리가 꽤 짧게 그려진다.

[1] 빅맥이 시즌7에서 공식적으로 슈가벨이라는 캐릭터와 커플이 된 것도 컸다.[2] 한국어판에서는 "화이팅…"으로 번역했다. [3] 한국판에서는 "너흰 나와 친해져야 해애애!"[4] 한국어판에서는 "화이팅…"으로 번역했다. [5] 한국판에서는 "너흰 나와 친해져야 해애애!"[6] 더빙판에서는 '''"곧 잡아줄게 얘들아…… 자, 예쁘지? 귀염둥이 작은 새든, 원숭이든, 곰이든 뭐든 걸리는 순간 다 내거야! 내거! 으하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웃을때는 악당처럼 배경이 붉어지며 번개가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