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가면라이더 위자드)

 

'''프로필'''
[image]
'''이름'''
후지타 유우고
ユウゴ/藤田雄吾
'''현지화명'''
현태양
'''성별'''
남성
'''소속'''
팬텀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위자드
'''변신체'''
피닉스
'''변신 타입'''
팬텀
'''첫 등장'''
반지의 마법사
(가면라이더 위자드 에피소드 1)
'''배우'''
아츠미
'''한국판 성우'''
이인석[1]
1. 소개
2. 작중 행적
3. 변신체 - 피닉스


1. 소개


가면라이더 위자드중간 보스.
팬텀의 간부. 이름은 후지타 유우고. 난폭한 청년풍이며 부하 팬텀들에게 압력을 가한다. 1인칭은 오레. 태도는 간부답게 고압적이지만 이나모리 미사(메두사)가 협박하자 바로 자기 의견을 접는 것을 보면 메두사보다 능력은 떨어지는 듯하다.[2] 게이트를 절망시키는 일을 하지 않는 이유는 충동에만 몸을 맡겨 인간을 마구잡이로 공격하기 때문에 게이트를 죽일 염려가 있어서라고. 열이 잘 받는 성격인지 노움이 실패했을 땐 미사는 가만히 있는데 혼자서 격렬하게 분노하기도 한다.
그야말로 나서고 싶어하는 성격과 9화에서 위자드의 새로운 스타일인 플레임 드래곤이 첫 등장하는 경우 때문에 특촬팬 중에서는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급퇴장할 거라고 추측하고 있었다.

2. 작중 행적



초반에는 미사와 함께 방관하고 있었으며 불 같은 성격답게 부하 팬텀들에게 성질을 내며 부려먹고 있었다. 그러나 7화 마지막에 결국 참다 못해 폭발해버려서 와이즈맨에게 부탁하여 직접 가면라이더 위자드와의 대결에 나서게 된다. 먼저 게이트인 히로키를 자극시키기 위해 히로키의 모친을 습격하고, 처음으로 위자드와 전투를 하며 위자드의 필살기를 맨몸으로 막는 등 포스를 보이며 소우마 하루토를 빈사 직전까지 몰고 갔다. 그리고 그 다음엔 히로키의 아버지를 습격해서 소중한 부모를 잃어버린다는 공포를 느끼게 하여 히로키를 절망에 물들이려고 하지만, 플레임 드래곤으로 진화한 위자드의 필살기인 드래곤 브레스에 맞아 죽는다. 그러나 피닉스 특유의 재생능력으로 다시 부활했다.
16화에서는 오랜만에 직접 나서서 계획을 세우는데 아무래도 목표 1순위가 '''위자드의 절망'''이 된 듯하다. '하루토가 일부러 게이트를 찾도록 구울로 습격한 후에 위자드의 눈 앞에서 게이트를 절망시킨다 → 위자드에게 실패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함으로써 절망시킨다 → 게이트이기도 한 위자드가 내면의 팬텀에게 먹혀 자멸게 만든다'라는 범상치 않은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위자드와 대면하여 첫 싸움에서 자신을 우주관광 보냈던 플레임 드래곤 스타일의 드래곤 브레스를 '''그대로 씹어버리고''', 워터 드래곤의 블리자드 링마저도 자신의 불꽃으로 막는 비범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위자드의 워터 드래곤 슬래시 스트라이크 + 블리자드 링의 기습 연계 때문에 결국 얼어버리고 드래곤의 꼬리에 개박살나서 또 한번 죽는다.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이후 곧 또 다시 부활하여 태연히 후퇴한다. 아무래도 진짜로 위자드를 절망시키는 것 아니면 관심 없는 듯. 플레임 드래곤을 씹고 워터 드래곤도 어느 정도 고전을 시킨 것으로 봐서는 이제는 드래곤 스타일들로도 대항하기 힘들 것 같다.
이후 위자드를 끝장내겠다는 자신의 말에 와이즈맨이 쓸데없이 메두사 일을 방해하지 말라고 막아대는 일로 분노하여 비 오는 밤, 거리에서 사람을 두들겨 패고 다니다가 다이몬 린코의 눈에 띄인다. 린코가 그의 과거를 추적하다 알아낸 바에 따르면 '''과거엔 꽃을 좋아했으며 언젠가 자기만의 꽃집을 차리고 싶다고 하던 건실한 청년'''이었다.[3][4] 그런데 일식날의 사건 때문에 사망하고 팬텀 피닉스가 되어서 나타난 것. 린코는 과거 그가 살던 아파트로 가서 그의 방을 찾아갔는데 이미 유우고는 린코가 자신을 조사하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를 자기 방으로 들여온다.
자신을 조사하려는 린코의 대담함이 마음에 들었는지 그녀에게 바알제붑의 세뇌법을 알려준다. 이후 린코가 이제는 더 이상 나쁜 짓을 할 필요가 없다고 설득하면서 자신이 진짜로 하고 싶은대로 행동하라고 조언을 하는데 이게 오히려 부추긴 것이 되고 말았다. 그 말을 들은 직후 본 모습을 드러내며 린코를 습격하고서는 그 전에 타키가와 소라가 해준 충고대로 미끼로 삼아 위자드를 끌어낼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리고 이것을 안 와이즈맨이 폭주하는 피닉스가 엄한 게이트를 없앨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메두사에게 그를 막으라고 지시하지만, 피닉스는 이미 메두사의 석화 능력까지 씹어버리는 지경에 다다랐다. 그리고 위자드와 대립. 하루토를 밀어붙이다가 워터 드래곤으로 변신한 하루토의 블리자드 링을 완전히 튕겨낸다. 얼지 않고 버티는 것에 그쳤던 것을 불꽃으로 튕겨내면서 '''같은 기술이 두 번 통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라고 하면서 반격. 그 후 허리케인 드래곤의 킥 스트라이크 + 슬래시 스트라이크 연타에 맞고 또 죽지만 전 보다 더욱 빨리 부활하여 허리케인 드래곤은 물론, 그래비티 링을 사용한 랜드 드래곤 마저 압도한다.
하루토를 거의 몰아붙이지만 그 와중에 나타난 비스트에 의해 방해를 받아 하루토를 놓친다. 이에 더 열받은 피닉스는 도시에서 난동을 부리기 시작. 재차 달려온 니토 코우스케에게 '''"내일 나와 처음 싸운 장소로 오라고 (하루토에게)전해라"'''라며 하루토에게 싸움을 건다. 다음 날 다시 싸울 결의를 굳힌 하루토와 만나서 결투. 4원소의 드래곤을 소환함에도 불구하고 쓰러지지 않고 오히려 밀어 붙이나, 하루토가 ''''올 드래곤''''으로 변신한다. 치열한 접전 끝에 치명상을 입힘에도 불구하고 재생능력으로 이를 간단히 씹어버린다. 이에 하루토는 '''"널 죽일 생각은 없어. 죽지 않는 몸을 저주하며 영원히 죽음과 부활을 반복해라."'''라고 말한 뒤 필살 킥으로 피닉스를 '''성층권 밖 태양으로 날려 버리고, 결국 태양까지 날아가서는 태양에 타들어가면서 고통스럽게 죽음과 재생을 반복한다.''' 이때 하루토는 '''"너에게 피날레는 없다."'''고 고하면서 이야기 종료. [5]
이후 극장판 가면라이더 위자드 IN MAGIC LAND에서 재등장했다. 캐스팅 목록에 배우인 아츠미의 이름이 있는데다가 본인이 유우고로 등장한다고 증언하면서 확인사살. 배경 자체가 패러렐 월드인 만큼 TV판과는 별개의 존재로 메두사, 그렘린과 함께 시이나를 절망시키기 위해 공격하나 이후 난입한 위자드와 비스트에게 사망하였다. 이 세계에서는 부활 능력이 없는지 부활하진 않았다.
넷판 가면라이더 위자드 IN MAGICA! LAND!에서는 코요미의 방에서 그만 죽고 TV로 가고 싶다고 고민 상담을 하러 왔다. 그러자 코요미는 죽고 사는 걸 반복해서 태양보다 강해지면 된다고 답하는데 그게 가능한 시간이 무려 '''백만 년'''. 굳이 작품 외적으로 따지자면 실제 태양의 수명은 약 78억년 가량이니 피닉스가 태양을 뛰어넘고도 충분히 시간이 많이 남는다. 이렇게 된다면 2기 세계관은 지옥이 펼쳐질 듯.[6]
평행세계인 가면라이더 지오에서는 위자드의 역사가 사라지면서 태양에서 고통받는 일은 없어진 대신 존재 자체가 사라졌다.

3. 변신체 - 피닉스


[image]
フェニックス / Phoenix
신장:246cm 체중:162kg
특색/힘:지옥의 업화(業火)을 다루며 경이적인 재생능력을 가지고 있다.
등장 화수: 1, 2, 7~11, 14~16, 20~23
슈트액터 : 와타나베 준, 이마이 야스히코
수수께끼의 존재 와이즈맨을 모시는 팬텀 중의 한 사람. 난폭한 성격에 파괴 충동을 품고 있으며, 메두사와 함께 새로운 팬텀을 탄생시킬 수 있도록 암약한다. 그 힘은 일반적인 팬텀들을 크게 웃둘고 지옥의 업화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힘을 지녔다. 또한 <카타스트로프> 라는 대검을 무기로 사용한다.
모티브는 피닉스. 피닉스답게 불을 다루는 힘이 있지만 지옥의 불을 다루는 악마 같은 것도 모티브에 섞여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유럽 전설의 피닉스(Phoenix)가 아니라 솔로몬의 악마 중 37위인 피닉스(Phenix)인 것 같다.
물질뿐만 아니라 마법까지 불태워 없애버리는 '지옥의 업화'를 다룬다. 온몸을 불태워 사방으로 불길을 퍼트리거나 손이나 검에서 불새 모양의 화염탄을 발사한다. 또한 등 뒤에 날개를 펼쳐서 하늘을 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엄청난 부활 능력이 존재. 죽을 때 발동하여 재생 괴인이 약하다는 법칙을 씹고 모 청동좀비 일행이나 모 원숭이 전투종족마냥 되살아날 때마다 능력치가 올라가며, 이 능력의 한계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7]
초반에는 메두사보다 약한 듯했지만 죽음과 재생을 반복하면서 메두사의 석화 공격마저 씹어버렸으며 22, 23화에서는 거대한 불꽃의 날개짓으로 전방을 모조리 불살라버리는 필살기 같은 걸 선보였다. 가면라이더 비스트한테 사용했을 때는 건물이 쾅하고 폭발했을 정도. 23화에선 도시를 파괴할 수준까지 강해졌다.
아무튼 사기급의 불사 능력으로 인해 팬덤에서 가면라이더 시리즈 최강 괴인을 논할 때 반드시 한 번쯤은 언급되는 강력한 존재이다.[9]


[1] 배우의 비주얼에 비해 목소리가 젋어보인다는 평이 있는데 사실 배우의 수염을 없애면 미형이라서 상관없다. 게다가 오히려 이인석의 나이가 3살 더 많다.[2] 단, 22화에서는 메두사의 석화 능력이 안 먹히게 되면서 더 이상 메두사의 우위를 보장하긴 힘들 듯.[3] 생전에 그토록 아끼고 좋아하던 꽃을 밟아 짓이기며 괴성을 토해내는 모습이 상당히 아이러니하다.[4] '후지타 유우고'란 이름도 여기서 처음으로 밝혀졌다.[5] 다만 토에이 공식 홈페이지 소개글에서는 유우고 역 배우인 아츠미에게 올 크랭크 업 기념 꽃다발을 증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6] 2기 세계관은 지오의 세계관과 별개이기에 지오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7] 100만년을 견뎌내면 태양보다도 강해질 수 있다고 한다.[8] 물론 이 방법은 쓰러뜨린 힘보다 강해질 때까지 지속된다면 죽음에서 돌아올 가능성도 있다.[9] 물론 작정하고 쓰러뜨리려 한다면 시간 정지를 걸은 상태에서 쓰러뜨려 죽음의 순간을 지속하게 만들거나[8], 부활 능력을 제거한 이후에 쓰러뜨리는 식으로 충분히 공략할 수는 있는 존재이므로 의외로 무적의 능력을 가진 괴인은 아니다. 당장 작중에서도 니토가 마력을 먹어치우는 방식을 이용하면 된다고 하루토에게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했지만, 하루토가 개인적 감정 때문에 거부했던 것이었지 죽일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