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우라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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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クウラ / Cooler'''[6]
드래곤볼 극장판 5기 우주 최강자의 대결의 최종 보스.
프리저의 형으로, 프리저의 우주선과 비슷한 우주선을 타고 다니며 쿠우라 기갑전대라는 부하들을 거느리고 있다. 하지만, 프리저 군단처럼 많은 수의 부하를 거느리고 다니지는 않는다. 프리저와는 달리 본인의 부하들의 전투력이 출중해서 그런지, 거대한 조직을 꾸릴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듯. 실제로 기갑전대에서 가장 약한 네이즈의 전투력이 프리저의 오른팔이라고 불렸던 기뉴의 전투력을 훨씬 능가한다.
첫 등장 때, 부하들에게 정복해야 할 별이 일곱 개나 남았으니 서두르라고 종용한 것으로 보아 그 또한 프리저와 같이 별을 지배하고, 또 지배한 별을 사고 파는 것으로 추정된다.
2. 작중 행적 및 변신 형태
2.1. 제4형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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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저는 아직 멀었군. 멀었어….'''
행성 베지터를 파괴할 때 아기 손오공을 놓친 프리저를 핀잔하며
프리저가 행성 베지터를 파괴하여 사이어인들을 전멸시킬때 이를 관망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사이어인은 모조리 죽여버리겠다!(サイヤ人は 皆殺しだ!)'''
이때 지구로 보내진 아기 손오공은 쿠우라가 탑승한 우주선 근처를 지나가게 되고 이를 네이즈가 발견하여 사우저가 제거해야 한다며 죽이려 했으나, 쿠우라는 프리저가 뿌린 씨는 스스로 거두게 하라며 제지한다.
또한, 프리저가 거만해져 언젠가는 자신 스스로 파멸을 가져올 것이라며 한심해한다.
시간이 흘러 프리저가 손오공에 의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쿠우라는 프리저의 파멸을 이미 예상했다는 듯이 "어리석다"는 말과 함께 지구로 향한다.
지구로 온 목적은 '프리저가 사이어인같은 하등 생물에게 죽어서' 자존심이 상했기 때문에 손오공에게 복수하러 왔다고 하는데 사실 프리저는 안중에도 없었다.
쿠우라는 콜드 대왕과 프리저와는 독자적으로 쿠우라 기갑전대라는 부하들을 이끌고 다니며 독자적인 행동을 했으며 기갑전대를 먼저 파견해 손오공을 찾게 했다. 기갑전대가 크리링, 손오반을 제압하자, 손오공이 나타나고 기갑전대를 상대로 선전하는 손오공을 보고 직접 행차한다.
그 순간 손오반이 손오공에게 날아오자 손오반을 향해 파괴광선을 날리고, 손오공은 몸을 날려 막다가 큰 부상을 입고 강속에 빠진다. 쿠우라는 기갑전대에게 손오공을 찾아서 데려오라고 명령을 내리고 돌아간다.
그러나 수색 중이던 쿠우라 기갑전대는 잡아온 손오반을 두들기다가 손오반을 구하러 온 피콜로에게 사우저 한명을 제외하고 전멸당하고 만다. 그러자 쿠우라는 직접 나서서 사우저와 싸우던 피콜로를 한방에 보내버린 후에, 손오공의 눈앞에서 기절한 피콜로에게 추가타를 먹여 자극하고 손오공은 사우저를 날려버리고 쿠우라와 싸운다.
2.2. 최종 형태
'''"자, 시작해볼까!"'''[8]
변신 직후, 손오공에게 했던 말
처음 등장한 쿠우라는 1형태가 아니라 4형태였다. 쿠우라의 그 전 형태는 설정으로라도 등장한 적이 없으니 알 길이 없다. 프리저 종족 중에서도 이 단계가 가능한 것은 오로지 쿠우라 본인 뿐이다.[9]'''"내가 우주 최강이다!"'''
손오공을 압도적으로 제압한 후, 지구와 함께 우주의 먼지로 만들기 위해 기를 발산하며 했던 말
드래곤볼의 최종 변신 클리셰를 거스르는 거대하고 육중한 변신이 특징이며[10] , 붉게 빛나는 눈과 입가를 가리는 마스크 등 외관으로 느껴지는 위압감 뿐만 아니라, 동생인 프리저와는 확실히 박력부터 다르다는 느낌을 준다.
이전 변신 단계에선 손오공과 막상막하로 싸웠던 쿠우라였지만, 최종 변신을 하자마자 손오공을 말 그대로 묵사발 내버린다. 힘과 속도 모든 면에서 손오공은 쿠우라에게 상대 조차 되지 못했으며, 손오공은 시종일관 식은 땀을 흘리고 쿠우라의 공격에 비명을 지르며 괴로워하기 바빴다.
쿠우라의 맹공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손오공을 두고 비웃으며 너무 재밌다고 조롱하는 장면과 그 후, 바위에 박혀서 고통에 신음하는 손오공의 가슴팍에 인정사정 없는 발차기를 연달아 쑤셔 박고 여기에 결국 손오공이 기절해버리자[11] 초사이어인이 고작 이 정도였다니 시시하다고 말하는 장면은 공포감을 들게 할 정도. 하지만, 손오공이 자연을 파괴하는 쿠우라의 횡포에 분노해 마침내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자 전세가 역전되고 쿠우라는 손오공을 지구와 함께 없애기 위해 기공포를 쏘아 손오공의 눈을 잠깐 가린 뒤, 슈퍼노바를 날리지만 지면 바닥까지 파묻혀버린 손오공은 혼신의 힘을 다해 슈퍼노바를 천천히 밀어내며 에네르기파를 거의 전신으로 쏟아내다시피 하여 되받아친다. 쿠우라는 이걸 받아내려 하지만 결국 밀려나 지구 밖으로 날아가고, 그대로 태양까지 날아가서 파묻혀버린다.
죽기 직전 과거 아기 때의 손오공을 놔준 것을 떠올리면서 후회하고 절규한다.
"그 때... 쏴 버렸다면... '''프리저만이 아니었어... 물렀던 것은...!! 크어어어억!!!'''"
2.3. 메탈 쿠우라(メタルクウ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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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100억 파워전사들의 대결편에서 다시 최종 보스로 등장. 전편에서 태양에 온몸이 녹아 유일하게 우주를 흘러다니던 얼굴 일부와 뇌가 운 좋게 기계 혹성 빅 게티스타의 주 컴퓨터[12] 와 융합해서 기적적으로 부활했다고 한다. 그리고 만들어낸 새로운 몸이 전신이 기계로 된 메탈 형태가 되었고, 이후 많은 별을 흡수하여 군단을 확장시키기 위해 다른 별로 이주한 나메크 성인들을 모조리 포로 신세로 만들어버린다. 나메크 성인들은 이전의 프리저 때처럼 또 다시 멸망 당할 위기에 빠졌고, 이를 감지한 덴데는 Z전사에게 나메크 성인들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하면서 Z전사들은 메탈 쿠우라를 막기 위해 나서게 된다.하지만, 난 이렇게 다시 태어났다. 이 빅 게티스타의 과학 기술에 힘입어서! 한층 더 힘이 강해졌지.
- 우주 최강자의 대결 회상 장면 직후
메탈 쿠우라는 따로 변신은 하지 않고 평상시의 모습만 존재하지만 압도적인 파워와 방어력, 스피드를 지니고 손오공보다 더 빠른 순간이동 능력도 겸비하였다. 또한 파괴 당해도 신체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빅 게티스타의 메인 컴퓨터의 조작으로 더 강하게 자동 수리, 복구되고 개량되어 1대1의 대결에서 계왕권을 쓴 오공을 압도하고, 초사이어인 손오공과는 전편에서 일방적으로 밀렸던 모습을 보였던 것과는 달리 호각 이상의 대결을 펼친다. 오공이 팔 하나를 날려버리면서 이번에도 역시 초사이어인에게 패배하는 듯 하였으나, 곧바로 재생하여 오공을 경악시킨다. 빅 게티스타의 메인 컴퓨터가 파괴된 부분의 부품을 바로 보급해 줘 수리 및 재생시킴과 동시에 자신은 더욱 강해진다고 한다. 그리고 이 말을 증명하듯, 초사이어인을 상대로 점점 우위를 점하기 시작한다.
도중에 가세한 초사이어인 베지터도 쿠우라의 파워와 순간이동을 당해내지 못해서, 등장 하자마자 크게 밀리기 시작한다. 결국 손오공과 베지터가 힘을 합쳐 기공파를 난사해 수리할 틈을 주지 않고 간신히 완전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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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숨을 헐떡이고 있던 손오공과 베지터의 눈앞에서 현기증이 날 정도로 엄청난 수의 메탈 쿠우라가 천천히 걸어오고 있었다. '''오공과 베지터가 온 힘을 짜내 합쳐서 겨우 부순 게 그저 양산형 중 하나에 불과했던 것이다.''''''"너희가 쓰러뜨린 건 다 빅 게티스타의 위대한 과학력의 산물 중 하나일 뿐이다. 하나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네놈들이 과연 이 수많은 메탈 쿠우라들을 상대할 수 있을까? 으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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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인 뇌는 빅게티스타의 중추에 있었다. 일본 위키백과에서는 본체의 이름은 '''메탈 쿠우라・코어'''(メタルクウラ・コア)라고 한다.
결국 탈진한 손오공과 베지터를 생포하여 빅 게티스타의 최심부로 데려온 뒤 초사이어인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쿠우라에게 복종하는 메탈 초사이어인 군단을 만들어낼 계획을 세운다. 한편 먼저 잡혀갔던 오반 일행과 나메크 성인들은 빅 게티스타의 감옥에 갇히고 그 중 첫 번째 희생양으로 찍힌 야지로베가 끌려갔으며, 별을 수색하던 피콜로마저 또 다른 메탈 쿠우라와 마주쳐 밀리는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손오공과 베지터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도중 초사이어인의 에너지가 생각보다도 훨씬 더 엄청났기에 결국은 제어에 실패하고 손오공과 베지터에 몸에 붙여둔 흡수 케이블을 떼어내려 했지만 역으로 손오공과 베지터가 떨어지는 케이블 다발을 붙들고 대량으로 기를 퍼부으면서 기 증폭으로 인한 에너지 공급 과다로 기계가 전부 폭주, 다른 기계병사와 메탈 쿠우라가 모조리 에러를 일으켜 파괴되며 빅 게티스타의 주 컴퓨터=쿠우라 자신도 큰 피해를 입는다.[13]
결국 빅 게티스타 자체에 금이 가기 시작하고 나메크 성인들과 오반 일행마저 전부 탈출한다. 그러나 쿠우라는 자신의 힘으로 다시 별을 복구시킬 수 있다며, 주 컴퓨터 자체가 전선들과 융합하여 거대한 몸을 구성해 덤벼온다.
전선으로 손오공을 휘감아 졸라 끝장을 내려는 순간, 어느 새 깨어난 베지터가 원반참을 날려 전선 째로 쿠우라의 어깨를 절단해버린다.'''"쿠우라 : 네놈 따위가 날 쓰러뜨리는 건 절대로 불가능하다!!!"'''
'''"손오공 : 불가능이란 걸 알아도 하지 않으면 안될 때가 있단 걸 알아둬!!!"'''
이윽고 전선을 풀어버린 손오공의 회심의 에너지볼 결정타를 맞고 빅 게티스타와 함께 다시금 파괴당하고, 마지막에는 어택볼을 타고 귀환하던 베지터가 과거 쿠우라의 뇌를 빨아들였던 전자칩까지 손으로 박살내서 완전히 소멸해버린다.'''"베지터 : 우리들에게 불가능 따윈... 없다...!!"'''
설정상 시간대는 셀게임 직전. 당연히 제작 당시에는 단순히 쿠우라 편과 인조인간 13호 편 사이의 시간대였으나, 대전집에서 갑자기 추가된 설정이다. 다만, 원작에서 신이 아니었던 덴데가 여기서 신이 된 모습을 미리 보여준 것을 보면 원작자에게서 어느 정도 플롯은 제공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3. 강함
3.1. 쿠우라
최종 형태로 변신을 하기 이전에는 노멀 상태의 오공에게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프리저는 초사이어인 오공에게는 밀리더라도 풀파워 상태에서는 거의 호각으로 싸웠고[14] [15] 노멀 상태의 오공은 아예 압도했고 오공이 쿠우라의 최종형태를 보고나서야 "프리저보다 더 강한 기다!"라고 생각한 부분을 보자면 왠지 최종 형태 변신 이전의 쿠우라는 프리저보다 약하다는 인상도 준다.
다만 몇 가지 염두를 해 두어야 할 부분이 있는데 당시 오공은 나메크 전보다 훨씬 강해진 상태인데다 사이어인의 죽을 고비를 넘기면 강화하는 효과와 피콜로를 묵사발 낸 것과 지구에 위해를 가한 쿠우라에 대한 분노에 의한 버프를 받아 훨씬 파워업 한 상태였다는 것이다. 그 이전에는 당시 프리저 편보다 강했던[16] 손오공이 비록 초사이어인 변신은 하지 않은 상태였고 무방비한 상태였지만 최종 변신도 하지 않은 쿠우라의 광선 한방에 빈사 상태가 되었다. 그 뒤 선두로 부활하고 더욱 더 파워업하나, 흔히 인식하는 것처럼 최종 변신을 하지 않은 쿠우라가 버프를 받은 손오공에게 일방적으로 저항도 못하고 쪽도 못쓴 정도는 아니고 어느 정도 경합을 벌이긴 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쿠우라가 최종 변신을 하자 손오공은 상대도 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압도 당한다. 최종 형태로 변신을 완료한 쿠우라가 오공을 공격하자 오공은 최대 상태의 계왕권을 사용했는데 쿠우라에게 상대가 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얻어맞았다. 비록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 손오공에게는 나메크성에서의 프리저가 일방적으로 밀렸던 것과 유사하게 일방적으로 밀렸으나 자신의 필살기인 슈퍼 노바로 오공은 물론이고 지구까지 완전히 끝장내기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 오공조차도 쿠우라의 필살기인 슈퍼 노바를 막아내는 데에 완전히 탈진했을 정도로 엄청난 어려움을 겪었다.[17] 만약에 여기서 오공이 조금이라도 힘이 부족했다면 지구는 정말로 쿠우라에 의해서 파괴되었을 지도 모른다. 이처럼 여러 가지로 선전한 모습과[18] 사우저에게 '''프리저의 최후를 보고받았음에도 초사이어인을 없애기 위해서 지구에 직접 행차한 모습'''을 보면 최소한 최종 변신 상태의 쿠우라는 프리저편 기준의 초사이어인보다는 확실히 강할 것이다.
전투 장면만으로는 일방적으로 맞아서 초사이어인과 호각의 대결을 펼친 프리저보다 더 약해보이는 인상이 강하지만, 쿠우라와 싸우던 당시의 오공은 프리저편보다 더 강함은 물론이고, 죽을 고비를 한번 넘겨서 극적인 파워업을 이룬 후였다. 사실 뒤에 태양이 없다면 여러논란이 있는 브로리와 달리 확실하게 쿠우라가 이기는 싸움이었다.
한편 메카프리저와 콜드 대왕을 일격에 처리한 미래 트랭크스와의 우위 비교 떡밥도 존재한다.[19] 오공이 지구에 있다는 점을 보아 일단 콜드 부자가 지구에 침공한 이후 오공이든 트랭크스든 둘중 하나에게 일망타진 당했다는 얘긴데[20] 그런 초사이어인 오공에게 비록 승리하지는 못했지만[21] 슈퍼노바로 발악이라도 하고 사우저에게도 쩔쩔맬 상태로 만든 쿠우라는 아마 미래 트랭크스[22] 와 엇비슷하거나 근소하게 강할 것으로 사려된다.
조금 무리한 가정을 해서 본 극장판과 드래곤볼Z3 열전 인조인간에서 묘사된 시간대 설정을 퉁쳐보자면 최종 형태 쿠우라는 인조인간 18호보다 약하더라도 그녀의 전투력을 어찌저찌 따라잡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가설도 성립할 수 있다. 작중 초반에 오공이 거북하우스에서 수련하던 것을 인조인간전에 대비한 것과 연결지어 생각할 수도 있고 그보다 약간 모자란 실력의 소유자인 베지터 역시 18호와의 전투에서 끝내 패배하지만 이는 18호가 시간이 갈 수록 스태미너가 떨어지는 초사이어인과는 달리 무한동력을 지녔다는 점 또한 감안해야 하며 어느 정도 싸움이라는 게 성립하기는 했기 때문이다. 물론 공식 설정 같은 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냥 이런 해석도 가능하다는 정도로 바라보는 게 옳다.
3.2. 메탈 쿠우라
메탈 쿠우라 편의 개봉 시점은 시기상 인조인간 편이 막 시작한 직후였고 원작에서 18호 남매가 등장한 이후였다.[23] 메탈 쿠우라 양산체 하나하나는 초사이어인 오공과 베지터에게 1:1로 우위를 점했고 신과 동화한 피콜로[24] 에게 메탈 쿠우라의 졸개인 로봇병들이 나름 경합을 주고받고 빅게티스타 본체 침투시 양산체와 1:1 전투에서 다소 고전하는 듯한 묘사[25] 가 나온 것을 보면 18호 남매보다는 확실히 강하지만, 오공은 메탈쿠우라와 초반에 싸울때는 초사이어인으로 변신조차 하지 않았고 인간 대량 흡수 이후의 셀 1단계가 신콜로와 동급인 인조인간 17호를 간단히 이긴 것을 봐서는 셀 1단계 혹은 그와 동급인 16호에 약간 못미치는 실력의 소유자라고 봐야한다. 16호가 인조인간 18호와 17호보다 약한 정신과 시간의 방을 다녀오기 전인 두 명의 초사이이언한테 진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허나 대전집에 의하면 메탈 쿠우라 편은 셀게임 직전 10일간의 시간대라는 설정이 있어서 이점을 들어 완전체 셀보다는 약하더라도 셀과 상대하던 오공보다는 강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있다. 천진반vs크리링 논쟁에서 천진반 지지파 측에서 대전집에 묘사된 천진반이 순수 지구인이 아닌 삼안인의 후예라는 설정을 들어 천진반이 크리링 보다 강하다는 의견을 펼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다시말해 크리링이 최강의 지구인이라는 야무치의 발언이 나오자 이를 납득하지 못한 독자들이 속출해 천진반의 외계인 후손 설정이 이를 무마하고자 나온 게 아니냐는 것 처럼, 메탈 쿠우라 편의 시간대 설정도 굳이 셀게임 직전 시간대로 설정된 것 역시 덴데가 지구의 신으로 와있는 등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투입된 설정이 아니냐는 것이다. 이를 방증하듯 제노버스 2에서 메탈 쿠우라가 셀게임에 난입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 설정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즉 해당 게임 한정으로는 최소한 셀게임에 참가할 만한 수준의 강함은 보였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하지만 '''이 설정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일 경우, 덴데가 지구의 신으로 와있는 점을 제외하고는 모순이 상당히 크다.''' 아무리봐도 그당시 오공과 베지터는 정신과 시간의 방에 들어가기 전이며 완전체 셀과 싸울때의 손오공은 평소에도 초사이어인 상태를 유지했다. 미래의 트랭크스가 등장하지 않은 것도 있고 왜인지 우주선을 타고 떠돌아다니는 베지터, 야지로베가 이 시점에서 자기보다 현저히 약한 무천도사를 우위에 두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 등 메탈 쿠우라 편은 구극장판 중에서도 모순이 유난히 큰 편이다. 무엇보다 극중 시기가 셀게임 직전이라면, 오공 일행은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수련을 끝마친 상태라는게 된다. 만일 오공 일행이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수련한 이후라면 '''오반은 초사이어인으로 변신이 가능해야 한다.''' 하지만 극중에서 보여주는 오반의 모습은 아무리 생각해도 정신과 시간의 방에 들어가기 이전의 모습이다.
사실 이러한 모순이 나타나면서도 굳이 그런 설정을 넣은 이유는 해당 작품 덴데의 존재 때문인데 놀라운 것은 덴데는 애니메이션 드래곤볼 Z에서는 물론 토리야마가 한참 열심히 그리던 '''원작'''에서도 아직 지구에 오는 것이 확정되지 않았던 시기였다. 그것을 극장판 뜬금 없이 셀 게임 직전에나 발생하는 덴데의 지구행을 미리 묘사했던 것. 당연히 원작에서도 셀 게임 같은게 존재하지 않았으니 그냥 셀 게임이라 설정 한 것은 다른 극장판들이 그렇듯 대충 끼워 맞추기 이상의 의미가 없기 때문에 메탈 쿠우라의 강함은 16호 보다는 살짝 아래라고 보는 것이 중론이다.
3.3. 결론
극장판과 원작은 서로 페러렐 월드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고, 작가가 다르기 때문에 설정 충돌이 잦다. 하지만, 극장판의 묘사와 설정으로 분명하게 알 수 있는 점도 있다.
- 제4형태 쿠우라는 프리저 편 이후의 피콜로와 프리저 편 이후로 더 강해진 손오공을 매우 가볍게 제압했다.
- 최종 형태 쿠우라는 프리저 편의 초사이어인 손오공과 풀파워 프리저보다 강하다.
- 최종 형태 쿠우라는 프리저 편 이후로 더 강해졌고, 죽을 고비를 한번 넘겨 극적인 성장까지 이룬 초사이어인 손오공보다는 약하다.
- 메탈 쿠우라는 프리저 편 때보다 훨씬 더 강해진 데다 죽을 고비를 넘겨 급격한 파워업까지 이룬 초사이어인 손오공과 이에 필적할 것으로 추정되는 초사이어인 베지터, 두 명을 상대로 홀로 우위를 점할만큼 강하다. 1대1은 메탈 쿠우라의 압승일 정도. 또한, 그렇게 강한 메탈 쿠우라가 군대 단위로 존재하며 행동한다.
4. 인기
인기로 따지자면 구극장판 캐릭터 중 '''2등은 따놓은 당상.'''[26] 기존의 최종보스들과 차별점을 두면서도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면서 높은 인기를 구가한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다.
흥행성 외에 캐릭터의 완성도 측면에서도 극장판 오리지널 캐릭터 중 브로리, 오지터와 함께 가장 뛰어나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다. 어릴 적의 손오공과 얽힘으로써 버독이나 브로리가 큰 관심을 받았듯이, 쿠우라는 본편의 주요 악역이었던 프리저와 얽힘으로써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쿠우라는 당시 최강의 악역이었던 프리저를 능가하는 강함과 프리저에게 느낄 수 없던 전혀 다른 냉철한 카리스마와 위압감을 통해 매력을 뿜어낸다.
외형적인 디자인도 쿠우라의 주요한 인기 요인이다. 쿠우라는 드래곤볼의 클리셰를 비트는 거대하고 마초적인 최종 변신 폼을 가지고 있다. 그 외형도 마치 특촬물의 전형적인 악역보스를 연상시키는데 진부하지 않고 되려 카리스마가 넘친다. 마스크를 씀으로서 인간을 연상시키는 얼굴 대부분이 가려져 마치 파충류 괴수를 연상케하는 부분도 있는데[27] 드래곤볼에서 보스급 악역의 최종 변신형은 이와는 달리 피콜로 대마왕[28] 과 베지터를 제외하면 그 보스의 이전 형태에 비해 사이즈가 작고 모습도 인간과 비슷해진다는 것이 클리셰였다. 쿠우라의 최종 변신형은 이 클리셰에 완전히 역행한다. 이 최종 변신형 하나 때문에 메탈 쿠우라보다 노멀 쿠우라를 선호하는 이들이 훨씬 많다.
쿠우라가 손오공과의 결전에서 보여준 활약상과 명장면도 많았다. 손오공이 초사이어인 각성을 하기 전까지이지만, 거대한 압박감을 자랑하는 최종 변신형의 외형에 걸맞게 육탄전으로 손오공을 완전히 압도했다. 거기에 손오공이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하자 힘의 차이를 실감했음에도 당황하지 않고 반격한 침착함과 전투 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손오공과의 마지막 필살기 대결은 드래곤볼에서 제법 회자되는 명장면이다. 쿠우라가 최후의 필살기로 쏜 슈퍼노바를 손오공이 가메하메하로 밀어내서 태양에 쿠우라를 기탄 째로 충돌시키는 장면은 상당한 명연출이다. 이 장면은 브로리 극장판과 드래곤볼 gt 베이비편에서도 오마주했다. 죽을 때 남긴 말이 정신승리가 아니라 자신의 모자람에 대한 반성이었다는 어른스러운 면도 은근히 고평가받는 부분.
이러한 높은 인기 때문인지 원작과 극장판을 가리지 않고 이후 등장한 이 종족 중에는 디자인, 특히 얼굴이 쿠우라를 닮은 캐릭터들이 유난히 자주 등장한다. 외형은 닮지 않았지만 극장판 사상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는 브로리도 연출 면에서는 쿠우라의 영향이 매우 강하다. 거대한 크기와 압박감을 자랑하는 변신 폼, 에네르기파를 지근거리에서도 맞고 데미지 없이 버티는 장면, 구체의 필살기가 카메하메하에 압도되어 태양까지 밀려 사망하는 최후까지 상당히 닮아있다.
비록 극장판 캐릭터이긴 하나, 동생인 프리저와 비슷한 운명을 맞이한 것도 특기할 점이다. 메탈 쿠우라 자체는 메카 프리저와 비슷하게 패배 후 기계로 부활이라는 기믹이지만, 먼 훗날 프리저가 부활하면서 골든 프리저가 된 것과 비교하면, 사이어인(오공과 미래 트랭크스)에게 패배 → 남의 힘으로 결국 부활(프리저: 소르베/쿠우라: 빅 게티스타) → 복수심에 대폭 파워업(골든 프리저/메탈 쿠우라) → 오공 일행을 상대로 일단 승리 → 변수(프리저: 체력 문제 및 우이스의 개입/쿠우라: 에너지 흡수 실패)로 인해 패배 후 완전히 소멸로 비슷한 절차를 밝는다. 어찌보면 메탈 쿠우라가 골든 프리저의 원형이라고 할 수도 있다.
4.1. 정사에 추가될 가능성?
드래곤볼 슈퍼 신극장판인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에 의해 구극장판의 비정사 캐릭터였던 브로리가 정사에 당당히 발을 들이면서, 브로리에 못지 않게 인기가 많은 비정사 캐릭터인 쿠우라의 정사 편입을 바라는 목소리도 제법 있는 편이다.
우선 브로리가 정사에 편입될 수 있던 것 부터가 브로리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가 한몫했기 때문으로 브로리만큼은 아니여도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는 쿠우라를 스토리 진행 차원에서라도 정사에 편입시켜 줄 가능성은 결코 작지 않다고 볼 수 있다. 브로리가 사이어인이기 때문에 손오공, 베지터 등의 사이어인 Z전사들과 관계되는 서사를 원작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편입할 수 있던 것처럼 쿠우라 역시 원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프리저의 일족이라는 점이 이야기를 매우 스무스하게 전개시켜줄 수 있다는 점 또한 쿠우라가 다른 외전 출신 캐릭터에 비해 정사에 추가되기 좋은 입지를 지니게 해준다. 또한 슈퍼 드래곤볼 히어로즈, 드래곤볼 레전즈, 드래곤볼 파이터즈 등 근래 들어 전개된 스핀오프 매체에서 지속적으로 쿠우라를 대놓고 푸시해주었으며 특히 슈퍼 드래곤볼 히어로즈에서는 주요 등장인물인 칸바를 압도하는 등 버프를 제대로 받고 있는 상태이며, 2018년에 개봉한 신극장판 애니메이션인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의 말미에서도 프리저가 자신도 브로리처럼 강력한 동료가 있으면 좋겠다고 발언한 점을 들어, 이를 쿠우라 정사 편입의 전초로 받아들이는 시각도 있다.
아닌게아니라 이미 브로리 신극장판이 나오기 한참 전, 정사에 포함되는 부활의 F 배포 책자에 쿠우라와 쿠우라 기갑전대를 소개하는 꼭지가 있었다. 이 꼭지에는 마찬가지로 정사에 포함되는 타블과 아보&카도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있었기에 쿠우라가 정사에 포함될 가능성도 마냥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냥 쿠우라가 정사에 편입될 것이라고 판단하기에는 곤란한 것이, '''토리야마가 "프리저 종족 중에서 초월적인 전투력과 잔혹함을 지닌 구성원은 콜드 대왕과 프리저 둘 뿐"이라고 발언한 것과 정면으로 상충하기 때문이다.''' 또한 저 꼭지에는 아예 드래곤볼 출신 캐릭터가 아닌 크리저[29] 또한 언급되어 있어 그냥 드래곤볼 프랜차이즈에서 한번이라도 프리저와 직접적으로 얽힌 인물들이면 정사 여부와 관계없이 집어넣었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쿠우라를 정사에 포합한다치면 살아남은 사이어인이 자신 포함 4명 뿐이라는 라데츠의 발언이 무색하게 훗날 타블과 브로리가 정사에 추가된 것 처럼 해당 설정을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5. 기술
- 기술명칭은 게임판을 따른다.
- 파괴광선: 눈에서 뿜는 광선으로 이 공격 한 방으로 손오공은 며칠 동안 드러눕다가 죽음 직전까지 갈 뻔했다.[30] 쿠우라의 기술 중 유일하게 극장판 내에서 명칭이 공개된 기술.
- 데스 플래시: 손에서 뿜는 파괴 광선으로 오공이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한 이후로 전세가 기울기 시작하자 쿠우라가 슈퍼 노바를 만들기 위한 시선 돌리기 작전으로 이 기술을 사용했다. 상당히 강력해보이는 기술이지만 초사이어인 오공에게는 아무런 타격이 없었다.
- 데스 크래셔: 오공의 에네르기파를 뚫어서 손으로 날려버린 다음에 발로 박아버린 기술.
- 데스빔: 사우저와 싸우던 피콜로에게 사용했다. 피콜로는 이 공격으로 한 방에 치명상을 입고 쓰러졌다.
- 연속 핑거 블리츠 : 메탈쿠우라의 검지손가락으로 빠르게 찌르는 듯한 손동작에서 형광색의 작은 기탄을 발사한다. 작중에서는 초사이어인 오공에게 사용했다.
- 슈퍼노바: 행성을 파괴할 수 있는 거대한 기탄.
- 회복: 빅 게티스타 메인 컴퓨터가 존속하는 한 양산형 메탈 쿠우라의 망가진 부품을 연속적으로 회복시켜주는 기술. 나메크 성인이나 셀의 재생력과 비슷하지만 파괴부위 재생성시 약점을 보완해서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는 장점이 있으나 단점도 있는데 체내 핵이 존속하는 한 계속해서 재생이 가능한 셀과는 달리 일정 수준 이상으로 산산이 부숴지면 재생이 불가능하다.
- 록온 버스터: 눈빛으로 기를 발산해 폭발시키는 기술. 본편 프리저전에서도 나온 기술이다
또, 피콜로를 공격할 때, 그냥 데스 빔을 날리고 기탄 몇개를 발사한 것으로 보였는데, 레이징 블래스트 2에서는 데스 빔을 쏘고, 그 빔이 몸에 박혀 세번 터지는 '''Chaotic Dead End'''란 기술이 되었다.
6. 기타
드래곤볼Z외전 사이어인 절멸계획의 단편 애니메이션에서는 초반부에 손오공 일행이 맞서는 적으로 타레스, 슬러그, 그리고 자신의 동생인 프리저와 함께 등장하였고 초사이어인 상태의 손오공과 싸웠다. 이 시기에는 위에서 언급한 최종 형태로 변신을 하지 않으나 쿠우라랑 싸우던 오공이 "이 녀석이 정말 예전에 내가 상대하던 그 쿠우라가 맞나?"하고 놀랄 정도로 분전하였다. 물론 최종 형태로 변신을 하지 않은 상태라서 초사이어인에게는 약간 밀리는 감이 없지는 않으나 그래도 닥터 라이치의 독성 가스로 오공 일행이 기력을 잃기 시작하자 잠시나마 오공 일행을 밀어붙였다. 그리고 타레스, 슬러그, 프리저 와 함께 Z 전사들을 순삭하려는 순간에 적절한 타이밍에 등장한 부르마가 독성 가스를 모조리 없애버려서 그대로 오공 일행에게 패퇴 당했다.
퓨전의 부활!! 손오공과 베지터의 포스터 우측 상단에 쿠우라가 그려져 있으나 무산되었는지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못했다. 다만 이 극장판에서 프리저가 어떤 굴욕을 당했는지 보면 안 나오는게 다행일지도 모른다.
드래곤볼 GT에서 슈퍼 17호전에서 헬게이트가 열리자 악당들과 같이 지상으로 내려오는 장면에서 카메오로 나왔다.
원판 기준으로 성우가 동생인 프리저를 담당한 나카오 류세이로 같다 보니 목소리 톤은 프리저와 비슷하지만 나카오 류세이가 프리저는 여성스럽고 얍삽한 목소리로 연기했다면 쿠우라는 거칠고 무거운 분위기에 열혈한 남성적인 목소리로 연기했다. 특히나 최종형태로 변신했을때 목소리가 확 달라지는걸 느낄 수 있다.
해커돌이라는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0호가 쿠우라의 패러디 캐릭터로 등장했다. 순간이동 격투씬도 그렇고, 초사이어인이 된 1호를 압도하는 걸 보면 액션면에서는 쿠우라보다는 메탈 쿠우라를 참조한 흔적이 보인다.
이름 때문에 가면라이더 쿠우가와 엮이기도 한다.
아버지인 콜드 대왕보다 먼저 등장했다. 영화 개봉 전 잡지에 캐릭터가 공개됐을 때가 만화에서 콜드가 등장하기 전이고 영화도 tv판에서 나메크성 전투 종반기에 개봉했다. 원작과 극장판에 각각 등장한 닮은 포지션의 다른 캐릭터라는 점에서 후에 등장하는 베지트와 오지터와 공통점이 있다.
6.1. 게임
구극장판 최고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답게 대부분 성능이 뛰어난 강캐로 등장한다. 대전격투게임에서는 최종 형태가 뚱캐 판정을 받는다.
드래곤볼Z3 열전 인조인간에서는 중간 보스로 등장. 1차전은 사우저와 함께 등장, 2차전은 최종형태로 등장하는데 게임 시스템 자체가 막장이라서 오히려 1차전이 더 어렵고, 그 1차전보다는 부하인 네이즈, 도레가 훨씬 어렵다(...).[32]
게임인 드래곤볼Z3와 드래곤볼 레이징 블래스트 2의 오프닝에서 출연했다. 전자의 경우엔 메탈 쿠우라 형태로 손오반을 압도했고,[33] 후자의 경우엔 다른 극장판 후배들과 함께 Z 전사들과 싸웠는데, 쿠우라는 '''초사이어인 2''' 오반과 호각으로 싸우고 있었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다른 동료(?)들과 함께 Z 전사들과 기싸움을 벌이다가 핫치햐쿠의 팀킬로 다른 동료들과 함께 날아가버렸다.
드래곤볼 제노버스 2에선 부활의 F편에서 프리저를 부활시켜달라는 소루베의 두 번째 소원으로써 부활했다.[34] 썰려버린 메카 프리저가 썰린 상태 그대로 부활했던것처럼 쿠우라도 본래의 몸이 아닌, 메탈 쿠우라 기체로 부활하였는데, 극악화 한번 했다고 '''골든프리저와 비슷한 실력을 지니게 됐다'''. 후에 극장판처럼 프리저가 너희들도 끝이라며 지구를 날려버리는데, 그 뒤를 보여주진 않았지만 메탈 쿠우라도 프리저 종족인 만큼 프리저와 함께 살아있었을듯.[35]
드래곤볼 Z 폭렬격전에서도 등장. 4차형태의 경우 SSR등급은 보물상점산 민첩속성밖에 없고 초창기 캐릭터답게 매우 구리다. 최종형태의 경우 기술, 민첩, 체력속성이 존재. 기술속성은 초창기부터 존재한 딜러 카드로 기력배수가 1.45배인 유이한 캐릭터[36] 지만 기력배수에 비해 공증배수나 스텟이 일반 가챠캐 수준이라 기대만큼 딜이 안나와 메타에서 밀려났다. 민첩속성은 무도회 보상으로 체력속성의 하위호환. 체력속성은 3세대 페스티벌 캐릭터로 공방증 100%, 반드시 추가 연공(낮은 확률 필살기), 기력배수 1.4배의 평범하다 못해 딜은 타 페스캐들보다 기대치가 낮은 캐릭터지만 연공캐 특성상 잠재빨을 매우 잘받는데다 프리저 일족 자체가 링크 스킬 공증이 끝장나게 좋은데다 극속성, 극체력속성, 우주 최강일족, 극장판 카테고리등 카테고리마다 링크 궁합이 끝내주는 프리저 일족 캐릭터가 반드시 존재하기에 현재까지 철밥통을 먹고 있다. 속성덱 시절엔 Lr도 없이 극체덱이 원톱으로 꼽혔다.
또한 최근엔 변신강화 카테고리 리더로 나왔다. 극근력 속성으로 나왔는데 덕분에 변신강화 카테고리가 떡상하게 된다. 처음에는 4차형태지만 액티브 스킬을 통해 최종형태가 된다. 공포의 정복자라는 카테도 나오게 되는데 변신전에는 서포터가 되고 변신후에는 순수.혼혈사이어인 카테고리적만 있으면 무조건 회심이고 무조건 공격이 한번더 나가기 때문에 한명만 변신시키고 붙여서 쓰는 사기적인 운영도 나오게 된다. 이로인해 공포의정복자라는 카테고리가 새로 생기고 변신강화.최강사악일족.극장판보스덱등등 떡상하게 되고 극체력인 쿠우라도 간접적으로 다시 살려주는 계기가 된다.
6.1.1. 드래곤볼 파이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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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6일, 드래곤볼 파이터즈 EVO 2018 PV에서 노멀 손오공 & 베지터 영상 뒤에 깜짝 출현하며 7번째 DLC 캐릭터로 확정되었다. 자세한 것은 쿠우라(드래곤볼 파이터즈) 참조.
6.1.2. 드래곤볼 레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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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레전즈에서도 등장했다.
제4형태와 최종형태, 그리고 제4형태에서 최종형태로 변신하는 형식으로 여러 캐릭이 출시 되었으며, 제4형태 캐릭터 몇몇을 제외하면 PVE와 PVP를 통틀어서 최상위권 캐릭으로 군림하고 있다.
일러스트도 상당히 공을 들인게 느껴지며, 원작의 흉폭한 카리스마를 굉장히 잘 표현했다고 호평 받고 있다.
6.1.3. 슈퍼 드래곤볼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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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드래곤볼 히어로즈 유니버스 미션에서 미래 트랭크스의 조력자로 등장. 그것도 프리저처럼 골든 쿠우라로 변신한 상태로도 등장한다.
슈퍼 드래곤볼 히어로즈 애니메이션 1화에서 감옥행성 내부에 있는 감금 장소에서 나와서 도심 거리를 달리고 있는 미래 트랭크스 앞에 나타나서는 드래곤볼을 내놓으라고 말한다. 참고로 이 때의 쿠우라는 최종 변신을 한 상태로 등장한다.
2화에서 악의 기에 물들어 난동을 부리고 있는 오공 앞에 나타나서 베지터와 트랭크스를 도와준다! 베지터는 쿠우라를 알아보고 놀라지만[37] , 트랭크스가 쿠우라는 아군이라 말하자 쿠우라는 목적이 같을 뿐이라며 넘긴다. 잠시동안 악의 기에 물든 오공과 맞서는데 구극장판에서 초사이어인에게 밀리는 모습과는 다르게 여기에서는 악의 기에 물든 초사이어인 2 상태인 오공에게도 전혀 밀리지 않고 대등하게 싸우는 모습이 잠깐 나온다. 그리고 퓨한테 프리저가 골든 프리저가 되어서 자신을 뛰어넘었다고 들었다며 동생이 해낸 것을 자신이 못할 리가 없다면서 손쉽게 골든 쿠우라로 변신한다.[38] 그러고 나서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는 오공을 주먹 한 방에 때려눕히고 악의 사이어인 칸바에게 슈퍼 노바를 날린다. 골든 쿠우라의 주먹에 맞은 오공은 원래의 오공으로 되돌아왔으나 슈퍼노바를 맞은 칸바는 아무런 타격이 없었다. 이후 트랭크스가 칸바에 의해 위기에 처하자 구하기 위해 기탄을 날리지만, 별 타격을 입히지 못한다.
3화에서는 골든 쿠우라 상태로 베지트와 칸바의 싸움을 지켜본다.[39] 그리고 칸바가 황금 거대 원숭이로 변하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4화에서 여전히 오공 일행과 칸바의 싸움을 지켜본다. 그 와중에 칸바가 자기 쪽을 향해 기공파를 휘두르자 재빨리 피하더니 이내 건방 떨지 마라며 기탄을 날리나 오히려 칸바가 입 부근에서 쏜 기공파를 정면으로 맞고 만다.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고 쿠우라는 칸바에게 뭐 이런 놈이 있냐고 말한다. 이후 폭주하고 마는 칸바를 '''슈퍼 폼으로 변신해서 부르츠파 파워볼을 한번에 소멸 시킨 뒤 단 한 방 만에 칸바를 다시 원래 모습으로 되돌려 놓고''' 돌아가려는 퓨를 공격하나 퓨는 순간이동 비스무리한 것으로 도망치고 만다.
5화에서는 여전히 골든 쿠우라 상태로 오공 일행과 칸바의 싸움을 지켜보는 것으로 잠깐 등장한다.
6화에서 칸바가 다시 살아서 돌아오자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칸바가 날뛰기 시작하면서 난사한 기탄 중 하나를 정통으로 맞고 만다. 그리고 제노오공과 제노베지터와의 싸움 도중에 시공의 틈새를 만들어 도주하는 퓨를 뒤쫓아 틈새 속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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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에서 '''메탈 쿠우라가 되어 등장했다.''' 12화 중 퓨가 하는 말에 의하면 빅 게티스터에서 개조되어 메탈 쿠우라가 된 것으로 보인다. 제3우주에서 라구스를 쓰러뜨리고 데스빔으로 끝장내려던 찰나, 칸바가 바닥에서 튀어나와 덤벼온다. 그렇게 칸바와 싸우는 도중 '''골든 메탈 쿠우라'''으로 변신할 조짐을 보이면서 초사이어인 3 상태의 칸바를 밀어붙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바로 골든 메탈 쿠우라로 변신하고 곧바로 '''초사이어인 3 칸바를 압도'''하고는 슈퍼노바 3개를 투하하려는 찰나, 과부하가 걸려 왼쪽 눈 부분에 이상이 생긴다. 그러자 쿠우라는 다급하게 슈퍼노바를 칸바에게 날려 마무리하고는 황급히 후퇴한다. 이전의 최종 형태에서 골든 쿠우라로 변신했을 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력해진 모습을 선보였다.
여담으로 슈퍼 드래곤볼 히어로즈에서는 상향을 엄청 먹었는데 일단 코믹스에서 악의 기에 물든 초사이어인 손오공은 '''초사이어인 블루 베지터를 몰아붙일 수 있는 정도'''이다. 그런데 코믹스에서의 골든 쿠우라는 그 정도의 엄청난 파워를 가지고 있는, 악의 기에 물든 초사이어인 오공을 슈퍼 노바 한 방으로 완벽하게 제압시키고 원래의 오공으로 되돌아오게 한다. 프리저의 상위 호환처럼 나온 것이 쿠우라인지라 골든 쿠우라 역시 골든 프리저의 상위 호환처럼 보인다. 또한 애니메이션 슈퍼 드래곤볼 히어로즈 12화에서는 통상의 상태에서는 초사이어인 블루 계왕권 베지트, 초사이어인 3 상태에서는 초사이어인 4 베지트나 완성형 무의식의 극의를 발동시킨 오공 정도의 강자가 나서서야 어떻게든 제압이 가능했던 칸바를 골든 메탈 쿠우라 상태에서 완벽하게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위상이 올라갔다.[40]
또한 코믹스에서 골든 쿠우라는 충격적인 행보를 보이는데 '''자신의 아버지인 콜드 대왕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끔살해버린다.''' 부상을 입은 콜드 대왕이 드래곤볼을 보여주면서 쿠우라의 골든의 힘을 자신을 위해서 써달라고 하자 쿠우라는 "재미있는 제안이로군, 아버지"라고 하면서 콜드 대왕의 말에 순응하는 듯 하였으나 이내 데스빔을 발사해서 콜드 대왕을 그대로 끔살해버린다. 콜드 대왕이 가지고 있던 드래곤볼을 자신이 가지면서 "너의 시대는 이제 끝났다, 콜드 대왕"이라고 부르는 모습은 충격 그 자체. 공교롭게도 골든 쿠우라에게 끔살당하는 콜드 대왕의 자세와 상황이 원작 코믹스에서 미래 트랭크스에게 끔살당할 때의 자세와 상황이랑 매우 유사해서 콜드 대왕은 여전히 병풍 + 안습의 포지션을 유지하게 되었다.
[1] 최종변신을 하기 전 '나는 내 동생보다 한번 더 변신을 할 수 있다'라고 말하는 것에서 알수있듯 기본 형태라고 알려진 폼 이전에도 다른 형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프리저와 마찬가지로 강대한 힘을 제어하는 용도인 듯. 드래곤볼 제노버스 2에선 제4형태로 칭한다.[2] 프리저와 성우가 같다. 프리저는 여성적이고 음흉한 느낌으로 연기한 반면, 쿠우라는 남성적이고 허스키한 연기를 보여 주었다.[3] 정확히 말하자면 메탈 쿠우라. 5기 극장판의 쿠우라는 해당 극장판의 비디오 더빙판이 어른의 사정으로 출시되지 않아 맡지 못했다. 한국판 성우들 중에서 가장 호연을 선보인 걸 생각하면 안타까운 사실.[4] Z 3기의 어린 트랭크스역을 맡았고, 본편에서 프리저가 가끔 얼굴을 비출 때 대타로 투입됐다. 여성적인 캐릭터인 프리저는 그럭저럭 잘 소화해냈지만 정 반대 성격의 쿠우라는 미스 캐스팅이라는 혹평을 들었다.[5] 대원판 드래곤볼 카이 천진반과 중복. 목소리 톤은 나쁘지 않았지만 이쪽도 어지간히 카리스마가 모자랐기에 그냥 한채언보다 미묘하게 평가가 나은 수준이다.[6] 이름은 냉각기라는 뜻인 Cooler라고 알려져 있지만, 대전집 6권 인터뷰에 따르면 극장판 감독 코야마와 프로듀서 모리시타가 얘기를 나눌 때 언급된 시즈오카 방언 '쿠우라'에서 따왔다고 한다. 인터뷰를 보면 "프리저(냉장고)의 형이니까 쿨러(냉각기)"냐는 질문에 "그것도 딱 맞아 떨어지지만 쿨러(クーラー)가 아니라 쿠우라(クウラ)에요"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발음상 쿨러에 가깝기 때문에 대원비디오 및 투니버스 방영판 우리말 더빙과 영어 더빙판에서는 쿨러라고 부른다. 그러다가, 2000년대 와서 김영선이 손오공을 맡은 대원 더빙판에서는 일어판 이름처럼 쿠우라라고 더빙했다.[7] 최종변신을 하기 전 '나는 내 동생보다 한번 더 변신을 할 수 있다'라고 말하는 것에서 알수있듯 기본 형태라고 알려진 폼 이전에도 다른 형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프리저와 마찬가지로 강대한 힘을 제어하는 용도인 듯. 드래곤볼 제노버스 2에선 제4형태로 칭한다.[8] 이 부분에서 나카오 류세이는 프리저를 연기할 때처럼 오카마스러운 목소리가 아닌, 굉장히 남자답고 허스키한 목소리로 연기를 한다. 북미 더빙판에서는 이 때를 기준으로 괴수 같은 목소리로 바뀌었다.[9] 작중에서 이를 명백히 짚고 넘어가는 데도, 아직도 프리저나 콜드 대왕, 칠드 등이 저 변신이 가능할 거라는 가정 하에 해외 팬들이 만든 가상 변신표에 낚인 사람들이 많다.[10] 흔히 코믹스 3대 빌런이라고 칭해지는 프리저, 셀, 마인 부우는 최종형태가 크기가 가장 작다.[11] 어찌된 일인지, 이후 쿠우라는 손오공에 대한 무자비한 구타를 멈추는데 아마 손오공의 숨이 끊어진 것으로 착각한 듯 하다. 사실 이점은 엄청난 행운이었던 것이 여기서 한 차례만 더 공격 받았어도 손오공은 그대로 사망했을 것이다. 거기에 드래곤볼로 부활도 불가능 했을 것이다. 바로 쿠우라가 지구를 없애버렸을 테니까[12] 융합 당시에는 거대한 기계혹성이라기보다는 작은 전자칩들이 떠다니는 듯한 모양새였으며 그 전자칩들 중 하나의 개체와 융합에 성공한 직후부터 아주 작은 크기에서부터 시작해 주변을 집어삼키며 기계혹성화된 듯한 묘사가 있다.[13] 사실 이 결과는 일종의 자업자득이었다. 오공이랑 베지터의 에너지를 흡수한 뒤에 "다 흡수한 것 같군."이라고 중얼거린 것까지는 문제가 없었는데 그 뒤에 바로 '''"더이상 흡수했다간 오히려 내가 위험해지겠어."'''라고 굳이 필요도 없는 말을 해서 정신을 잃은 것처럼 보이던 오공이랑 베지터가 이를 역이용할 수 있다는 힌트를 제공해버렸다.[14] 사실 풀파워 프리저는 초사이어인 오공보다 확실히 한 수 아래인 것이 맞다. 그럼에도 호각으로 싸운건 단지 손오공의 누적된 데미지와 소모될만큼 소모된 스테미나 등 간접적인 요소들이 작용했기 때문이다.[15]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것중 하나가 트랭크스가 너무 간단하게 프리저를 가루로 만들어 버리고 손오공은 고전을 해서 트랭크스>손오공 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미 손오공은 20배 계왕권 + 프리저에게 받은 대미지로 그로기 상태에서 초사이어인의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그나마 호각을 이룬거나 마찬가지다. 게다가 100%가 될 때까지 기다려준것도 있고.[16] 프리저 편 종결 이후 인조인간 편 시작 이전 시점이다.[17] 얼마나 탈진을 했느냐면 쿠우라를 쓰러뜨린 이후에 쿠우라보다 한참 약한 부하인 사우저의 공격도 막아내지 못할 정도였다.[18] 슈퍼 노바를 오공이 에너지파로 튕겨내는데 이후에 오공은 탈진 직전인 상태였으나 쿠우라는 멀쩡한 상태였다. 뒤에 태양만 존재하지 않았다면 쿠우라가 슈퍼노바를 다시 튕겨내고 돌아와서 이겼을 듯.[19] 첫 등장 당시 검을 다루던 트랭크스를 말한다. 인조인간전과 셀게임에 대비해 수련한 미래 트랭크스에게는 당연히 상대가 될리가 없다.[20] 쿠우라 편이 개봉할 당시에는 미래 트랭크스는 커녕 콜드 대왕 조차 등장하기 전이었지만 이후 전개된 드래곤볼Z3 열전 인조인간 등의 게임에서는 쿠우라 편의 시점을 미래 트랭크스와 콜드 대왕이 등장한 이후로 잡는 경향이 있으며 실제로도 시점을 그때로 잡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21] 전술했다시피 쿠우라와 싸울 당시 오공은 전투력을 버프할 만한 기회가 여럿 있었고 초반에 수련을 하는 장면도 묘사되었다. 극장판 시점이 콜드 부자 침공 이후 시점이라고 가정한다면 이때보다는 확실히 강한 상태였다는 것이다.[22] 메카프리저를 일도양단한 칼질을 오공은 손쉽게 막아냈다. 당시 미래 트랭크스가 오공보다는 확실히 아래라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로 쓰인다.[23] 오프닝에서 게로 박사가 등장하고 본작에서 초사이어인 베지터가 등장한다. 애니판 기준으로도 인조인간 편 시점이라는 것. 다만 18호 남매는 애니판 기준으로 이후에 데뷔했다.[24] 논란의 핵심이다. 본작이 개봉된 당시 덴데는 애니는 물론 원작에서도 신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대 신을 놔두고 덴데가 새롭게 지구의 신이 되었다는 묘사를 무마할 만한 설정은 원작에서 처럼 피콜로가 신과 동화했고 그 자리를 덴데에게 물려줬다는 것 외에는 달리 뾰족한 수단이 없어 보인다.[25] 메탈 쿠우라vs피콜로는 묘사가 대단히 짧아 놓치기 쉬운 부분이다. 메탈 쿠우라가 양산체라는 것을 알리는 복선으로 빅게티스타 중추에 침입한 피콜로가 정체불명의 무언가(=메탈 쿠우라)에게 습격당하고 손오공과 베지터가 메탈 쿠우라 코어를 처리한 직후 피콜로의 모습이 비춰지는데 이때 모습을 보면 꽤 상처를 입은 모습이다.[26] 1등은 요지부동의 브로리. 3등은 하드 팬이나 동인계에서는 타레스로 보는 경향이 강하나 점프에서 실시한 투표에 의하면 닥터 위로보다도 낮은 순위를 기록해 하위권에 머물렀다. 반면 1등과 2등은 라이트팬이건 하드팬이건 거의 차이가 없어서 각각 브로리와 쿠우라로 굳어지고 있다.[27] 서구권에서는 쿠우라의 외형이 닌자 거북이의 슈레더를 연상시킨다는 평이 많다.[28] 딱히 변신을 하지는 않았지만 이후 등장한 다른 보스에 비해 덩치가 썩 큰 편이다.[29] 네코마인에서 프리저의 아들이라는 설정으로 등장한 캐릭터.[30] 초사이어인 변신은 하지 않은 상태이기는 하지만 프리저랑 싸울 때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강해진 오공을 죽음 직전까지 내몰 정도라면 강력한 공격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단 이부분은 기습효과가 적용된다. 셀의 기공파를 맞은 오반과 같은 맥락.[31] PS2용 대전격투게임 드래곤볼Z3.[32] 네이즈는 베지터 혼자, 도레는 떨거지 지구인 4인방으로 상대해야하는데 베지터는 강한대신 혼자라서 운빨이 필요하고 도레를 상대하는 지구인들은 스텟이 막장이라서 딜이 제대로 안박힌다. 반면 쿠우라전은 초사이어인 변신이 가능한 손오공에 베지터까지 초사이어인 변신 후 난입해서 널널하다.[33] 이 게임 오프닝에는 다른 극장판 캐릭터인 브로리도 출연하여 오지터를 압도했다. 물론 한번 주먹을 부딫혀서 밀쳐낸 다음에는 곧바로 에네르기파를 맞고 끔살당하지만......[34] 이 왜곡된 역사에선 돈을 달라고 한 피라후 일당의 병크(...)가 없었던 걸로 추정된다.[35] 이 역사에선 우이스가 시간을 돌려놓지 못했는데, 비루스와 함께 시간의 계왕신으로 변장한 토와에게 속아 시간의 둥지에 가있었기 때문.[36] 나머진 최종형태 기술 프리저[37] 이 과정에서 최종 강화 형태로 변신한 쿠우라를 한 번에 알아보는데 쿠우라 스스로 최종 강화 형태를 보여주는 것은 오공이 최초라고 했었다. 그냥 기로 알아봤거나, 짧은 방영 시간 관계 상 적당히 넘어간 모양.[38] 꽤 오래 전부터 퓨에게 골든 프리저 소식을 들어서 한창 수련을 끝내고 막 변신을 얻은 참에 히어로즈 에피소드가 시작했다고 하면 어떻게든 설명은 된다. 당장 그 프리저 부터가 꼴랑 4개월만에 터득한 변신이니...[39] 이 와중에 감옥행성의 하늘에 '''금이 간 걸''' 목격하게 된다.[40] 물론 이는 엄청난 밸붕요소고, 칸바가 극의 오공에게 털린 이후 약해졌을 거라 추측하는 의견도 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