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멜른(웹사이트)

 

1. 개요
2. 작품 목록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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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인터넷 소설 투고 사이트인 소설가가 되자(小説家になろう)에서 2012년 팬픽(SS)을 위시한 2차 창작 작품의 연재를 제한한 것을 계기로 설립된 사이트이다.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되고 있던 수많은 팬픽들은 이 시기를 기점으로 2차 창작 소설 투고 사이트로서 유명한 Arcadia로 이전하거나 또는 pixiv로 이전했는데, Arcadia와 pixiv는 양쪽 다 제대로 된 대안은 되기 어려웠다는 문제가 있었다. 그랬던 상황에서 등장한 사이트가 2012년 10월 이후 등장한 하멜른은 인터페이스와 편의기능에 있어 소설가가 되자와 흡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유력한 대안이 되었다.
당초에는 문을 연 시기가 좀 늦었기 때문에 소설가가 되자에서 활동하던 수많은 2차 창작 작가들이 Arcadiapixiv 등의 다른 사이트들로 이미 이주한 뒤였고 '여러 사이트에의 중복투고 금지'라는 황당한 규정과 랭킹 시스템의 부재 때문에 초창기에는 인기가 없었었다. 허나 이후 큰 문제가 되고 있었던 중복투고 금지 규정이 폐지되었고 랭킹 시스템도 불안정하지만 가동하기 시작, 이 이후부터 급속하게 활성화되었다. 소설가가 되자에서 2차 창작 작품의 연재를 규제하기 시작한 직후에 발빠르게 이전처를 찾았던 작가들을 제외하면 사실상 모두 흡수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 특히, Arcadia의 끔찍한 인터페이스와 이루어지지 않는 유지보수 등의 이유로 이탈한 사용자들을 상당수 흡수했다. 2017년 1월 기준, Amazon Alexa 일본 웹 사이트 순위에서 Arcadia는 2,498위를, 하멜른은 470위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설립 경위가 경위인지라 앞서 말한 대로 인터페이스와 편의기능에 있어 소설가가 되자를 상당 부분 벤치마킹한 것이 특징. 당장 URL조차 소설가가 되자의 syosetu.com을 베낀 syosetu.'''org'''다. 또한 같은 이유로 인해서 주로 팬픽으로 대표되는 2차 창작 작품의 연재처로서 주로 활용되고 있지만, 오리지널 작품 역시 물론 연재되고 있다.
2018년 시점에서는 오리지널 작품의 연재처로서 소설가가 되자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한편, 2차 창작 작품의 연재처로서는 하멜른이 기존부터 존재한 Arcadiapixiv와 더불어 3강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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