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게 출렁이는 외전에서
1. 개요
Fate/Apocrypha의 일본 하멜른에서 연재된 팬픽.'''「ーーー아탈란테. 네가 "적"의 아처구나」'''
'''「ーーー히포메네스. 그대가 "흑"의 버서커인가」'''
'''두 번 다시 만날 리 없던 인과가 여기서 뒤집혔다. 이제부터 시작하는 건 서로를 죽이려 드는, 숙명'''
'''――――'''
'''그 이름은 운명(Fate).'''
프랑켄슈타인 대신 히포메네스가 '흑의 버서커'로 현계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생전에 아탈란테의 남편이었던지라 자연스레 적의 아처하고 계속 엮인다. 애당초 성배전쟁에 참가한 이유조차 그녀였고. 그래도 지크가 흑의 세이버로부터 심장을 받고 최후에 흑의 라이더가 남는 등 스토리의 큰 틀은 원작과 큰 차이가 없다. 단지 히포메네스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래서 작가도 제목 뒤에 '외전에서'를 붙였다.
외전으로 그랜드 오더 편이 있다. 근데 연중되었다(...).
2. 상세
3. 등장인물
3.1. 흑의 진영
- 히포메네스
'''늦어져서, 미안해. 훨씬 전에 말해야 했는데'''
'''이렇게 비겁한 나야. 분명, 네 남편으로는 걸맞지 않을지도 몰라'''
'''언젠가는 너보다 더 빠르게 달려보일게. 네 앞을 달려서, 언제라도 받아낼 수 있도록'''
히포메네스의 마스터. 본래는 프랑켄슈타인을 소환하려고 했지만 촉매가 가짜라 실패하고 히포메네스를 소환해버린다. 근데 서번트가 약해서 같은 진영으로부터 조롱 당한다. 그래도 히포메네스를 믿고 지지하는 등 그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한다.'''ーーー령주로써 명령한다. 버서커, 『마지막까지 자신의 소원에 충실해져라』'''
'''네 아내는 아이들이 행복해지기를 원해서 싸우고 있는 거잖아. 성배로도 이룰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가능성이 있으니까 계속 일어서는 거잖아. 그건 누구도 비웃을 수 없고, 무시해서도 안돼'''
'''그건 히포메네스도 똑같아. 경위가 어떻든 넌 아탈란테가 행복해지기를 원해서 싸우고 있잖아. 다른 사람을 위해서, 좋아하는 사람의 소원을 이루어주고 싶어서 일어서는 사람을 나는 나약하다고 비웃지 않아. 오히려 이렇게 말하지. …넌 멋있어!'''
원작과 동일하게 개그캐+청량제. 히포메네스와 유달리 친한 사이이며 히포메네스도 좋게 생각한다. 이 성배대전에서 누가 가장 영웅다웠냐고 묻는다면 아스톨포를 꼽을 정도. 에필로그에선 히포메네스가 건네준 마지막 황금사과를 주스로 만들어 호문클루스들에게 처방하는 호쾌한 선택을 한다.'''그야 당연하지! 세계를 구하는 것 따위는 덤으로 해도 돼. 누군가를 지키면서 덤으로 세계를 구해버리는 게 영웅이잖아!'''
'''ーーー괜찮겠어? 울보 오빠'''
'''ーーー언니, 정말 좋아하잖아?'''
'''ーーー그러면, 안아줘야지'''
'''그런 당신이기에, 저는 당신의 등을 밀어드리고 싶습니다.'''
3.2. 적의 진영
'''───그 기개, 훌륭하다'''
3.3. 기타
- 레티시아
- 포세이돈
- 아프로디테
- 퀴벨레
4. 히포메네스
4.1. 소개
본작의 주인공. 흑의 진영의 버서커로서 소환되었다. 마스터는 카우레스.
4.1.1. 인물
'''히포메네스'''.
절망한 끝에 자살하려던 히포메네스는 자신을 말리는 아이들에 의해 실패하고 거진 산송장마냥 멍하니 지내게 된다. 그러던 와중 역시 황금사과를 노리고 온 마을의 어른 1명을 처단한 뒤 미치기 전의 그를 위해 묘를 만들고 어릴 적 자신을 길러주었던 사제로 변장한 조부 포세이돈과의 허심탄회한 대화 끝에 마음이 이끄는 대로 살라는 격려 겸 조언을 들으며 다시 살아갈 힘을 얻게 된다.[23] 이후 여전히 마을을 약탈하고 다니던 마을의 어른들을 모조리 처치한 히포메네스는 다 늙은 노인이 될 때까지 세계를 여행하며 본래 마을에서 살던 아이들을 포함해 갈 곳을 잃은 아이들을 거두고[24] 마을의 촌장이자 장로로서 아이들이 어른이 되고 결혼하여 아이들을 낳을 때까지 돌보다가 숨을 거두게 된다.[25]
4.2. 스테이터스
본인도 이류라고 말할 만큼 패러미터가 영 좋지 못하다. 그나마 민첩과 행운이 높은 편이지만 상위급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
아스톨포는 근내민이 상대적으로 낮은 라이더 클래스라는 이유도 있고 많은 보구로 커버하지만, 히포메네스는 스테이터스 하나만 보고 소환하는 버서커인지라 구린 스테이터스가 너무 크게 다가온다. 이 정도로 스테이터스가 처참한 버서커는 애초에 전투원도 아닌 차차, 용으로 변한 걸 빼면 그냥 동네 처녀인 키요히메 정도를 제외하면 없다. 생전에는 다른 영웅들에 뒤지지 않는 힘을 지녔는데 이리 처참한 스탯이 된 것에는 딱히 괄목할 업적을 세우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4.2.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버서커치고는 매우 낮은 편인 광화. 그러나 아탈란테와 관련하여 그의 신경을 건드렸을 때 한정으로 통제가 불가능[26] 해지고 그 원인을 배제하는데 집중한다.
■ 고유 능력
명백히 이류 서번트인 히포메네스가 그나마 일류와 비벼볼 수라도 있게 해주는 스킬.
마르타의 물가의 성녀와 비슷하게 주변에 물이 있거나 물과 접촉하면 보정을 받는 스킬이다. 작중 묘사를 보면 물 자체를 원하는 대로 조종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취미 레벨로 마술을 익히고 있지만 스킬로 간주되지는 않는다.
4.2.2. 전투력
저랭크 마력방출과 캐스터 클래스로 뽑힐 수는 없을 만큼의 마술에 소검과 창을 정교하게 다루는 변칙적인 전술이 특기.
특출난 스테이터스도 다른 남에게 뒤지지 않는 기술도 없는 이류 서번트.
강적과 싸운다는 걸 알면 우선 후퇴, 그리고 멀리서 마술을 통해 공격하고 궁지에 몰려야 겨우 검을 꺼낸다. 정말로 버서커인가? 라고 묻고 싶어진다.
약하냐고 묻는다면 그렇게 약한 건 아니다.[27] 조부가 세계에 이름을 떨친 해신 포세이돈인 만큼 소질은 있다. 그저 그 소질이 개화하지 못한 채 죽었을 뿐.
막판 최종결전에서는 카우레스의 영주를 이용해 대해의 핏줄 스킬을 강화하고 여객기에 대량의 바닷물을 그득 채워 적의 아처와 나름 대등하게 싸우는 기염을 토한다.
4.2.3. 보구
여신 아프로디테에게서 받은 세 개의 황금사과. 이걸 써서 아탈란테와의 경주에서 이겼다는 일화가 보구가 되었다.
능력은 사과의 매력을 주변에 발하여 끌어들이는 것. 한 개를 쓴다면 한 명을 끌어내고, 두 개를 쓴다면 매력에 홀린 이 전부를 끌어내고, 세 개가 모이면 스킬, 보구 관계 없이 마성을 감지한 이를 구속시키거나 상대의 움직임을 정지시킬 수 있다.
다른 대군보구를 가진 서번트와 조합한다면 일망타진, 전황을 뒤바꿀 수도 있다. 대닉도 이 점을 파악하고 활용하려 했다. 아마쿠사 시로 또한 이 전략을 경계해 제일 먼저 히포메네스를 타도[28] 하고자 했으나 흑의 세이버가 탈락하면서 그만둔다.
물론 먹을 수도 있는데 평범한 인간이나 호문클루스가 먹으면 육체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까지 승화될 수 있다. 다만 오리지널에 비해 열화된 복제품인지라 불로불사까지는 무리라고.
광화 촉진 보구.
신역에서 아내와 몸을 섞은 일에 대한 벌로 사자가 된 일화가 구현화 된 보구. 허나 그렇게 전해질 뿐 실제로 그러지 않았다. 벌 받아 사자가 된 건 다른 이유다. 그래서 히포메네스 본인이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는 보구다.[29]
이를 들은 대닉은 보구를 완전히 발동시킨 상태에서 전장에 내보낸다는 전략을 고안했지만 실행했다간 히포메네스에 동질감을 느낀 랜서의 분노를 살까 우려해 포기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사자에 가까운 형상을 하는 동시에 광화 랭크가 상승한다. 완전히 사자가 되면 광화 A+가 되며, 이성을 완전히 잃는다. 사자의 포효는 저확률로 여성 서번트의 스테이터스를 저하시킨다. 광화가 올라갈 수록 확률은 상승한다.
4.3. 그의 아내에 대한 애정
본작을 읽어본 독자라면 알겠지만 적의 아처에 대한 히포메네스의 사랑은 엄청나다. 자세한건 밑에.
'''1. 초반에 고르드가 히포메네스를 조롱하면서 적의 아처를 사과에 넘어간 아내도 가벼운 여자라 유명하다고 조롱했을 때의 히포메네스의 반응'''
자신을 욕해도 가만히 있었던 히포메네스가 빡쳐서 고르드를 베려다 흑의 세이버한테 저지당하자 마력 방출을 이용해 밀어내버리기까지 한다. 그걸 본 카우레스와 흑의 세이버가 경악한다.
'''2. 시기쇼아라에서 적의 라이더가 한 번 장난으로 적의 아처를 공주님 안기했을 때의 히포메네스의 반응'''
「죽인다, 죽인다, 반드시 죽인다. 그녀를 만지고, 그녀를 홀리고, 아탈란테를 꼬드기고, 아탈란테의 피부를 만진 저 녀석은 대영웅. 하지만,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용서할 수는 없어. 죽인다, 반드시, 꿰뚫는다, 약점은, 도려내고, 비틀고, 발꿈치를, 이 손으로, 아니, 마술로, 이길 수 없어. 하지만, 내가, 아니, 나니까, 이겨야만 해. 반드시, 반드시, 반드시, 반드시, 반드시, 내가ーーー죽인다」
이 직후, 히포메네스는 오로지 적의 라이더만 노리고 시기쇼아라 시내의 상수도 시스템을 박살낼 정도로 격렬한 공격을 퍼붓는다. 사실상 적의 라이더가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도망칠 정도로.
'''3. 다닉에 의해 선혈의 전승을 발동하는 바람에 흡혈귀로 전락한 흑의 랜서가 적의 아처를 물려고 했을 때의 히포메네스의 반응'''
「ーーー죽인다」
작은 살인 성명과 함께 소검을 빼어 흡혈귀의 목에 찔러넣었다.
「커억!?」
엄니가 버서커의 팔에서 떨어지든 말든, 버서커는 흡혈귀의 머리카락을 잡고 소검을 옆으로 밀어 머리를 몸에서 떼어냈다. 농담처럼 머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를 맞으면서 버서커는 흡혈귀의 머리를 바닥에 기세 좋게 때려박았다. 남겨진 몸은 그림자로 사라지고, 바닥에 부딪힌 머리는 머리는 괴로운 표정으로 굳어 있었지만, 한 번 바닥에 부딪히고 짓밟은 다음ーーー
쿠직.
토마토라도 짓밟은 듯한 생생한 소리가 났다.
5. Q & A
'''1. 성배에게서 현대의 지식을 얻은 지금, 상대에게 어울릴 것 같은 악기는 무엇인가요?'''
히포메네스 : 아탈란테는 오카리나가 어울릴 거 같아.
아탈란테 : 너는…캐스터네츠, 인가?
'''2. 바깥에 폭우가 내려서 예정했던 피크닉을 갈 수 없게 됐습니다. 집에서 뭘 할 건가요?'''
히포메네스 : 가지고 갈 예정이었던 도시락을 접시에 잘 담아서, 조금 사치스런 기분을 내볼 거야.
아탈란테 : 그 접시에 담긴 도시락을 먹겠다.
'''3. 처음 봤을 때, 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했나요?'''
아탈란테 「글쎄. 오래 전 일이라 기억나지 않는군」
'''4. 오케이―! 컴온 베이베―!?'''
히포메네스 「이예ーーー!!!」
아탈란테 「・・・・・」
히포메네스 「왜 그래?」
아탈란테 「하라고? 이걸?」
'''5. 백부인 오리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히포메네스 「존경하고 있어~. 조부님의 아들 중에서 가장 유명한 영웅이면서, 별자리가 된 고명한 사냥꾼. 사랑에 살고, 사랑했기에 목숨을 잃은 사람이지만 많은 사람들과 두루 친하면서 고명한 여신 아르테미스를 자기 것으로 만들 정도의 미모의 소유자라고 하던데. 아탈란테와 연이 있는 여신, 그리고 오리온의 조카인 나. 조금이지만 관련이 있으니까 어렸을 때부터 정말 동경했었거든. 오리온 백부하고 아르테미스 님은 어떤 분이셨을까?」
마슈 「…저기, 선배」
구다 「못 만나게 해. 반드시 막아」
오리온(?) 「어머~? 왠지 오리온이랑 좀 닮은 거 같은데ーーー」
곰(?) 「멍청아! 안돼! 지금은 만나고 싶지 않아요 부탁드립니다!!」
'''6. 오오! 네녀석이 순결한 사냥꾼의 남편이구나! 아내와 함께 짐의 군세에 오지 않겠는가!? 보수는 상담 가능하다만!'''
히포메네스 「당신의 이벤트는 조금 있으면 하니까 진정하세요 정복왕」
아탈란테 「Fate/Zero 콜라보, 이스칸다르 실장 축하한다. 작가의 지갑이 폭사하지 않기를 빌지」
이스칸다르 「크하하하하하! 짐의 군세에 온다면야 생각해볼 수도 있지!! ーーー기다려라, 그리고 희망을 가져라, 라는 것이다!!」
로드 엘멜로이 2세 「왕이여, 너무 뻔한 네타는 어떤가 싶다만」
이스칸다르 「정복정복!!」
'''7. 히포메네스는 사자귀가 있던데, 꼬리도 있는 건가요?'''
히포메네스 「있어―. 등하고 엉덩이 사이에 나 있고, 옷에도 구멍을 내서 밖에 낼 수 있게 했는데?」
아탈란테 「허나 평소에는 보이지 않는다만?」
히포메네스 「허리에 감고 있으니까」
카우레스 (○지터나 내○ 같은 느낌인가)
'''8. 히포메네스의 요리를 전원에게 먹여 보았다.'''
지크프리트 「미, 미안하다……」
케이론 「조금 요리 작업을 봐도 괜찮겠습니까? 아뇨, 맛있긴 하나 이건 아무래도…」
블라드 「도, 독인가!?」
아비케브론 「…독은 없는 듯 한데?」
아스톨포 「맛있어~! 그치만 토한 거 같아!」
잭 「맛있어! 햄버그 만들어줘!」
모드레드 「…포테이토 매쉬가 더 낫겠다. 생김새는. 맛은 당연히 이게 낫고」
아탈란테 「그립군. 여전히 보는 건 괴롭다만」
카르나 「…………」 (땀)
셰익스피어 「카, 카오스!? 허나 이건 이거대로…」
아킬레우스 「큭, 우오오오오오오오!?」
세미라미스 「…먹을 만한 건 못 되는군. 먹긴 했다만」
스파르타쿠스 「압제에에에에에에에에!?」
잔느 「어? 이번엔 괜찮은데요?」
아마쿠사 시로 「…정말로 그냥 갬블인 듯 하네요. 아탈란테는 다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힌트, 사랑.
'''9. 추운 것과 더운 것 중 어느 게 더 싫나요?'''
히포메네스 「추운 거」
아탈란테 「추운 거」
잔느 「역시 사자니까?」
'''10. 좌에 있을 때 친한 영령이 있나요?'''
히포메네스 「어, 라마 군이나 오지만디아스 씨…」
세미라미스 (뭐 때문에 친한지 알겠군…)
히포메네스 「그리고 메데이아 씨, 타마모 씨, 브륀힐데 씨, 키요히메 쨩, 요즘엔 스카자하 씨나 메이브 씨하고 메일 친구인데…」
세미라미스 「이제 됐다」
참고로 좌에선 세미라미스와 메일 친구인 히포메네스.
'''11. Fate 시리즈의 모든 작품 중에서 참가하고 싶은 성배전쟁이 있나요?'''
히포메네스 「글쎄? 나는 아포크리파만으로 됐어. 안 그러면 본격적으로 못 이길 거 같으니까」
아탈란테 「나는 EXTRA로군. 적을 쓰러뜨리면 된다라. 지극히 단순하고 알기 쉬워」
히포메네스 「아무리 하쿠농이라도 나가지고는 힘들 걸―」
- Zero는 어떤가요?
두 사람 「「캐스터 주종은 안 돼. 반드시 죽인다!!」」
'''12. 모든 Fate 시리즈 중에서, 소환되고 싶은 마스터가 있나요?'''
히포메네스 「나는 타츠미 군? 시로 군이나 린 쨩도 좋지만 난 거치적거릴 테고, 그들에겐 그 두 사람이 어울리니까」
아탈란테 「나는 엘자로군. 성배를 향한 소원이 마음에 든다. 힘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아. …이리야에게도 소환되고 싶지만, 그 소녀에겐 그 녀석이 있다. 대영웅의 가호보다 믿음직한 건 없을 테지」
'''13.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을 말해 주세요.'''
히포메네스 「○위터랑 카메라 가능. 뭘 찍는지는 노 코멘트로」
아탈란테 (입수 5분 만에 대파. 사용 불가능하다)
'''14. 갑작스러운 왕 게임 시작!!'''
아마쿠사 「왕은…」
서번트 일동 「「「누구냐!?」」」
모드레드 「오! 나다! 그럼 『○번하고 ○번이 빼빼로 게임』해라」
히포메네스 (아탈란테 와라 아탈란테 와라 아탈란테 와라!)
세미라미스 (시, 시로우!)
아킬레우스 (누ㄴ<뒈져버려라!!> 이 자식, 직접 뇌내에다…!?)
모드레드 「그럼 6번하고…」
히포메네스 「!」 ← 6번
모드레드 「8번으로」
세미라미스 「나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놔라 카르나!! 마음은 모르는 것도 아니지만 죽이겠다!!」
6. 기타
- 어새신으로 소환 될 경우엔 광화가 사라지고 기척차단이 1랭크 상승한다고 한다. 스테이터스의 변동은 없음.
- 적의 아처의 언급에 따르면 히포메네스는 활이 죽을 정도로 서툴렀다고 한다. 불가능할 정도로. 한 번은 사냥감을 잡을 때까지 돌아오지 말라고 했더니 돌아올 때까지 3일이나 걸렸다고(...). 그 대신 작살질은 굉장히 잘 했던 모양으로 바다에서 사냥 승부를 했을 때 유일하게 적의 아처를 이겼다고.
- 예의 일화 때문인지 아내처럼 히포메네스도 동물귀 속성을 지니고 있다. 꼬리도 당연히 있는데 전투나 이동시 방해되니까 사이어인 습격 편의 베지터, 내퍼처럼 허리춤에 벨트처럼 두르고 있다고.
- 소원이 굉장히 소박한데, 단 하루라도 좋으니 아내와 함께 현계하고 싶다는 것이 소원이었다. 때문에 아탈란테가 적의 아처로 소환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소원이 이미 이루어졌다며 성배에 대해 무욕한 입장을 고수하게 된다.
- 원작을 오마쥬한 걸로 추정되는 부분이 많다. 가령 본작이 히포메네스와 적의 아처가 영령의 좌로 추정되는 곳에서 재회하는 걸로 끝나는 건 페스나에서 에미야 시로가 아발론에 가서 세이버하고 다시 만나는 걸로 끝나고, 페아포에서 룰러가 세계의 뒤편으로 가서 지크하고 다시 만나는 걸로 끝난 걸 오마쥬한 걸로 추정된다. 심지어 '───당신을 계속, 사랑하고 있습니다.'로 마무리 되는 점마저 똑같다. 그리고 본작에서 나오는 이아소스 왕 또한 토오사카 토키오미를 오마쥬했는지 상당한 부분이 겹친다. 만약 토오사카 토키오미도 마술은 알되 마술을 쓰지 못 했다면 최소한 우수한 마술사의 아버지나 할아버지라도 되기 위해 딸을 우수한 마술사를 낳을 모체로 취급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