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꾹

 

1. 구약성경의 예언서
3. 한국의 인디 음악 뮤지션/기획자, 평론가


1. 구약성경의 예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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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훔
스바니야
[image]
다니엘서 14장에서의 하바꾹과 다니엘.
<color=#ffffff> '''언어별 명칭'''
<colbgcolor=#808080><colcolor=#ffffff> '''히브리어'''
חבקוק (‎khavakúk)
'''고대 그리스어'''
Ἁμβακοὺμ (Hambakoùm)
'''현대 그리스어'''
Αββακούμ (Avvakoúm)
'''라틴어'''
Habacuc
'''영어'''
Habakkuk
'''한국어'''
하바꾹(공동번역) / 하박국(개신교 성경) / 하바쿡서(가톨릭 성경)
'''중국어'''
哈巴谷
'''일본어'''
ハバクク書 (ハバククしょ)
<color=#ffffff> '''기본 정보'''
'''저자'''
하바꾹
'''기록 연대'''
B.C. 530년경
'''분량'''
3장
'''주요인물'''
하바꾹
[clearfix]

네가 본 일은 때가 되면 이루어진다. 끝날은 반드시 찾아온다. 쉬 오지 않더라도 기다려라. 기어이 오고야 만다. 멋대로 설치지 마라. 나는 그런 사람을 옳게 여기지 않는다. 그러나 의로운 사람은 그의 신실함으로써 살리라.

하바꾹 2장 3~4절(공동번역성서)

12 소선지서(Twelve Minor Prophet)로 불리는 12권의 소선지서 중 8번째 권. 예언자 하박국이 하느님으로부터 들은 예언을 기록한 책으로, 개역 성경을 비롯한 개신교 성경에는 '하박국', 가톨릭 성경에서는 '하바쿡'으로 표기된다.
다른 예언서들은 보통 하느님이 예언자에게 자신의 말을 전하라 명하거나, 예언자가 민중에게 자신이 들은 하느님의 말을 들어달라 요청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이하게도 하박국서는 하박국이 하느님에게 하는 '''불평'''으로 시작된다. 하박국은 악인이 잘 되고 의인이 고통받는 등 부조리한 일들이 일어나는 상황을 한탄하며, 어째서 하느님이 이 상황을 방관하며 침묵하고 있느냐는 불평을 늘어놓는다.
이러한 하바꾹의 말에 하느님은 자신이 갈대아인[1]을 일으켜 유대의 악인들을 벌하겠다 답한다. 그러나 이는 기존의 악을 다른 악으로 갈아치우는 것일 뿐이었으며, 어째서 악한 이들이 더욱 번성하고 악인들이 벌을 받지 않는지에 대한 그의 물음에 대한 답은 되지 않았다. 기대하던 답을 얻지 못했던 하바꾹은 하느님이 자신의 질문에 제대로 된 답을 해주기를 기다린다.
이윽고 하느님은 하바꾹에게 계시가 이루어졌을 때 증거가 되도록 기록해둘 것을 명하며 그가 원하던 답변을 해 주게 된다. 하느님은 갈대아인들은 어디까지나 유대의 악과 부패를 벌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었으며, 이들의 악함과 부패로 인한 죄에 대한 심판을 조만간 내릴 것을 이후 5개의 예언을 통해 약조한다. 그리고 지금은 악이 번성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종국에는 패할 것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하느님은 여전히 통치하며 의로운 이들을 지킬 것이라 선언한다.
이후 내용은 크게 깨달은 하바꾹이 부르는 찬양곡으로, 개신교 교회에서 많이 부르는 "무화과 나무 잎이 마르고" 찬양곡이 바로 하박국 3장에서 나온 내용이다. 그런데 이 부분을 읽어보면 기본적으로 여러 고난을 당해 쫄딱 망한 거나 다름없는 상황인데도 자신은 주님을 생각하며 기뻐하겠다는 내용이다.[2]
하박국서에서 나온 유명한 구절로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3]가 있다. 이는 기본적으로 하느님의 행위가 인간의 선악판단능력이 미치지 못하는 범주에 있다는 것을 전제로 삼고, 진실로 의로운 자들은 하느님이 자신의 약속을 지킬 것이라는 믿음 속에서 살며 상황이 설령 부조리하게 보일지라도 그 믿음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4]

2. 영국페이퍼 플랜 항공모함


하버쿡 프로젝트 문서 참조

3. 한국의 인디 음악 뮤지션/기획자, 평론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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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기획
영기획 공식 유튜브 [5]

이쪽은 영문표기를 HAVAQQUQ, 한글표기를 하박국이라고 쓴다. 영기획[6]이라는 인디 뮤직 레이블 겸 웹진을 운영한다
파티, 클럽, 페스티발 등에서 틀어지는 비트포트류의 주류 EDM 보다는 앰비언트, 칠웨이브, 신스팝, IDM, 드림팝, 퓨쳐베이스 및 각종 인디트로니카 뮤지션들의 음악을 제작, 유통하고 있다.
아울러 이런 전자음악가들이 한국대중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되거나 수상되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의미있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음악 웹진 Weiv를 비롯하여 IZE, GQ등 각종 잡지, 매체에 글을 쓰기도 한다. 고양이를 키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세먼지를 끔찍히 싫어하는 전기 자전거 라이더이기도 하다.
과거 IT회사 근무 경험도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 때문인지 전자기기 관련해서도 전문가 수준의 식견이다. 2018년 10월부터는 아예 이쪽 지식을 살린 <기술인간> 명의의 IT기기 이야기 및 얼리어답터 유튜브 채널 #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렇게 보면 이과타입 같지만 음악비평이나 근래 여성문제 관련 그의 글들을 보면 문과 두뇌로 보일 정도의 글빨도 가지고 있다. 거의 본인이 제작한 앨범의 소개글을 쓴다.
한국 클럽 문화에 대한 비판적인 글도 썼다. 요지는 순수하게 음악과 춤을 즐겨야 할 공간이 치근덕거림의 공간으로 변질됐다는 거. 링크. 전반적으로 메세지를 잘 전달한 기사지만, 이쪽 계열 인사들이 그렇듯 페미니즘에 호의적인 인물이라 기사 말미에 이런 시각의 레퍼런스가 약간 들어가있는점은 감안할 것.
2017년 5월부터 2018년 9월까지 네이버 V앱에서 하박국의 박국박국해를 진행했다.
[1] 기원전 6세기 경 아시리아를 전복시키고 신 바빌로니아 제국을 건설한 민족.[2] '''온 집안이 완전히 거덜나서 아무 것도 남은 게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직 믿음 하나로 기뻐한다'''는 정말로 무시무시한 내용의 노래이다. 참고로 이 찬양곡은 '시기오놋'에 맞추어 부른 노래라고 되어있는데, 이 시기오놋이란 '열정적인 시가(詩歌)'를 의미하는 것으로 빠른 리듬과 열정적인 감정의 변화를 유도하는 음악의 한 형태를 말한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진짜로 기뻐 날뛰며 부르는 노래'''가 되어야 한다는 것.[3] 이 구절은 후에 신약의 로마서에서도 인용된다. 이신칭의 교리를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부분.[4] 이걸 무식하게 해석한 게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다. 그런 사람들은 일단 '''야고보서'''부터 읽자.[5] 직속 아티스트를 비롯한 관련 아티스트들의 공연영상, 뮤직비디오를 감상할수 있다.[6] YOUNG,GIFTED&WACK이라고 쓰고 영기획이라고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