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사카 케이스케

 

'''이름'''
하야사카 케이스케(早坂圭介/Keisuke Hayasaka)
'''생년월일'''
1984년 6월 19일
'''출신지'''
가나가와현 요코스카 시
'''포지션'''
유격수, 2루수, 중견수
'''투타'''
우투양타
'''학력'''
요코하마소가쿠칸고교
'''프로입단'''
2002년 NPB 드래프트 8라운드 지명
'''소속팀'''
치바 롯데 마린즈 (2003~2015)
'''등장곡'''
Will Smith - Switch[1]
'''응원가'''
ARTS - Go! Ska Go![2]
'''일본시리즈 우승 반지'''
'''2005'''
1. 소개
2. 아마추어 시절
3. 프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여담


1. 소개


치바 롯데 마린즈소속 야구선수.

2. 아마추어 시절


고등학교가 프로야구 선수를 단 한명도 배출 못한 약체 팀이었기 때문에 고시엔에 한번도 올라가지 못했다. 3학년때 지역대회 8강에서 패했으니 고시엔과는 한참 거리가 멀었던 선수.
그래도 어찌어찌 치바 롯데 마린즈의 8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팀에 입단했다.[3] 모교 최초의 프로야구 선수라고 한다.[4]

3. 프로 경력


2003년에는 2군에서 도루왕을 차지하였고, 2004년에는 2군 도루 2위를, 2005년에는 2군 도루왕을 차지하며 준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 3년 동안 2003년에 14경기 뛴 것 외에는 1군에 올라가지를 못했다. 그나마 2005년에는 2군에서의 활약 덕분에 플레이오프와 2005년 일본시리즈 엔트리에는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대타로 나와 내야안타를 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일본시리즈에서는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그 후 2006년에는 2군 도루 3위, 2007년에는 또 2군 도루왕을 차지했다. 그러나 2년 합쳐서 20경기도 1군에서 못 뛴 게 함정. 2008년에서는 1군에서 17경기밖에 못 뛰었지만 2군에서는 또 도루 3위를 찍었다.
2009년에는 외야수 병행에 성공하여 주전 중견수 자리를 차지하는데 성공, 중견수와 유격수 자리를 왔다갔다하면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1군에서 풀시즌을 보냈다. 이때 팀 도루 2위를 기록했으며 데뷔 첫 홈런도 쳤다.
그러나 그 후로 다시 1군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대주자나 대수비 요원으로 가끔 1군에 올라오는 것의 그쳤다. 심지어 2005년 신인 시절에도 일본시리즈 엔트리에 들어갔는데 2010년에는 예비 엔트리조차 못 들어갔으니... 이런 기록의 끝판왕은 2012년으로 '''68경기에서 13타석'''이라는(...) 아스트랄한 기록을 남겼다. 심지어 이 해에는 1군 타율 .000, 2군 타율 .000으로 '''한 시즌 내내 1,2군 합쳐서 단 한 개의 안타도 못 쳤다!''' 시즌 내내 1군에 있엇는데, 대수비나 대주자로만 나와서 타석에 설 일이 없었고, 시즌 내내 1군에 있다 보니 2군 경기를 2경기밖에 못 뛰었다고 한다.
2015년에는 아예 1군에도 올라오지 못했다. 결국 시즌 종료 이후 방출되었다. 결국 은퇴.

4. 플레이 스타일


2군에서 도루왕만 3번이나 찍었고, 2군에서 20도루 이상을 기록한 시즌도 6시즌이나 되는 등 굉장히 빠른 발을 소유하고 있었다. 수비력도 그래서 나쁘지는 않았으나 '''통산 타율이 1할대'''일 정도로 극악의 타격이 문제였다. 그럭저럭 준주전으로 뛴 2009년 기록을 보면 OPS가 5할 대에 그칠 정도로 똑딱질만 열심히 했다. 거기다가 16볼넷 44삼진으로 볼삼비도 좋지 못했다. 거기다가 그 해에 12도루를 성공했는데 도루자를 7개나 기록했다. 또한 통산 도루가 26개인데 통산 도루자가 12개이다.
즉 발만 빠르고 타격도 선구안도 주루능력도 좋지 못한 전형적인 대주자/대수비 요원인 셈이다. 한국으로 치면 유재신, 황목치승, 송주호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다.

5. 여담


  • 드래프트 동기 니시오카 츠요시와 친하다고 한다.
  • 2008년 12월에 팀 동기 니시오카 츠요시와 밥을 먹고 거리를 돌아다니는데 택시 무임승차범이 달아나는 것을 보고 전력질주해서(!)[5] 체포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 일은 한국에서도 작게나마 뉴스로 다뤄졌다.
  • 은퇴 이후 2017년 3월 고향 요코하마에 'Baseball 早坂'[6] 라는 바를 열었다고 한다. 이 바를 개업할 때 오기노 타카시, 카라카와 유키, 이마에 토시아키, 후쿠우라 카즈야가 축하 화환을 보냈다. 바 페이스북 주소. 롯데 팬이라고 하면 기념 사진도 찍어주는 듯

[1] 특이하게도 2011년 때 2PM의 Hands up을 등장곡으로 썼다. 그러나 그 시즌에 30경기도 못 나왔기 때문에 들을 일은...[2]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하야사카 GO! 하야사카 GO! 하야사카 GO! 하야사카 붓치기레'''[3] 치바롯데의 그 해 드래프트 최후의 지명자였다. 그러나 다른 팀에서는 12라운드까지 지명했다.[4] 이후 하야사카의 모교는 고시엔엔 못나가도 지역 내에서 어느정도 실력을 인정받는 학교로 성장하며 아키야마 쇼고 등의 프로선수들을 추가로 배출했다.(다만 아키야마는 하야사카와는 달리 대학을 거쳐서 프로에 입단했다.)[5] 니시오카는 2005 시즌 1군 도루왕, 하야사카는 2005 시즌 2군 도루왕이었다. 그 무임승차범은 하필 최악의 상대를 만난 것이다. [6] 早坂는 본인의 성 하야사카. 즉 자신의 이름을 바에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