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시 류잔
은혼의 등장인물.
1. 하야시 류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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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월 23일
신장: 174cm
체중: 60kg
성우: 호리 유키토시 [1]
에도 최고의 가라쿠리 장인. 타마의 개발자.
초기엔 병약한 딸 '후요'를 위해 장난감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했으며, 후에 후요를 봉양하기 위한 가정부 가라쿠리와 후요의 병든 육체를 대신할 인간형 가라쿠리를 개발하게 된다. 그러나 딸의 인격을 가라쿠리로 옮기는 도중 사고로 딸을 죽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런 과정으로 쌓아올린 기술로 '가라쿠리 가정부 에츠코짱' 이라는 메이드 로봇을 발명해냈으며 에도 전체에서 대히트를 치게 된다. 하지만 딸이 죽은 충격으로 우울증이 왔으며 평소에도 '나는 가라쿠리가 되고 싶다.' 고 중얼거렸다고 한다.
그러다가 인공으로 인간을 만드는 기술에 눈독을 들인 부주임 '메구로'[2] 에게 살해당한다. 그리고 메구로는 타마에게 하야시 박사의 살인 누명을 씌운다.
생전엔 히라가 겐가이와 라이벌이었던 듯.
상당한 공력의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빠돌이인 것 같다. 만들어놓은 가라쿠리의 AI 프로그램이나 신체 내부 구조등을 보면 완전히 드퀘.
캐릭터 모델은 이름은 에도시대의 학자 '하야시 라잔', 캐릭터의 성격, 컨셉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이카리 겐도 + 아이 로봇의 '알프래드 래닝' 박사.
최종장 은빛영혼편에서 잠깐 언급되었다.
2. 502호
[image]
제조일: 1월 23일
신장: 174cm
체중: 130kg
성우: 카미야 히로시
메구로와 같이 타마를 쫓았던 가라쿠리 중 하나. 나중에 메구로를 직접 살해하고 정체를 밝힌다.
그 정체는 하야시 류잔 박사가 자신의 인격을 가라쿠리에 옮긴 것. 즉 류잔 박사 본인. 인격을 옮길 땐 타마가 협조했다고 한다.
다른 가라쿠리와 달리 재생능력이 있어서 부숴놔도 자동으로 부활한다. 자신의 외모와 목소리도 바꿀 수 있어서 류잔 박사의 외모를 버리고 지금의 미소년 외모로 바꾸어 메구로와 긴토키 일행을 속였다.
다른 가라쿠리와 달리 마이크로칩이 육체를 통제하고 있다고 하며 그 칩의 크기는 1미크론 미만. 이게 있는 한 몇 번이고 재생 가능하다.
류잔 박사의 인격을 기계로 옮기는 과정에서 무리가 일어나 정신이상이 생겨났다. (502호 본인도 자신의 인격 데이터에 버그가 있는 걸 자각하고 있다.) 그래서 나중에 타마의 '씨앗 데이터'를 바탕으로 후요를 가라쿠리로 부활시켰을 때 외롭지 않도록 세상을 가라쿠리 천지로 만들기 위해 가라쿠리 가정부 에츠코짱을 개발, 보급했으며 나아가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혁명을 주도한다.
인간을 지배하기 위해 터미널#s-4을 장악해 폭주시켜 목적을 달성하려고 했지만 타마와 긴토키의 활약에 저지되며, 터미널의 중추에 밀어넣어져 타마(후요)에게 이별의 말을 들으며 소멸한다.
공식 모바일 게임 가부키쵸대활극!에서 방어형 캐릭터로 출시되었다. 레어도는 3성, 가부키쵸로 분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