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로봇

 

1. 개요
2. 메이드 로봇 목록
2.1. 은혼의 세계관에 나오는 메이드 로봇
3. 관련 문서


1. 개요


메이드 역할을 맡는 로봇.
아무래도 메이드라는 19세기의 신분사회적인 요소를 현대에 적용하면 인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난점이 있으니, SF적 요소를 도입하여 처음부터 인간에게 봉사하러 만든 "로봇"으로 설정해 푸는 방안이 나왔다. 이로서 나타난 개념인 "메이드 로봇"은 모에 요소로서 메이드 계의 가장 대표적인 아종이다. 여기선 봉사란 2가지 뜻이다. 하나는 '''순수한 봉사''', 다른 하나는 '''정말 순수한(?) 봉사'''이다.
2007년 7월 2일에는 일본의 동영상 커뮤니티인 니코니코 동화에 졸업연구로 자작의 메이드로봇을 만들었다면서 그 제작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올린 한 공대생이 등장, "리얼 로젠", "일본의 미래가 이곳에 있다"는 등의 댓글을 받았다.#관련 스레
현재 기술발달 상황을 보면(러브돌 항목 참고) 몸체는 인간과 가깝게 만들 듯하지만,(일단 중량 문제는 넘어가자.) 소프트웨어가 문제다. 정설은 진정한 AI가 나오려면 최소 20년을 기다려야 한다고 본다.
하지만 지금도 자가 학습 소프트웨어는 있고, 로봇에 쓴다. 현재 자가 학습 소프트웨어가 있는 로봇은 몇 되지 않으나, 몇몇 로봇은 벌써 3살 배기와 같은 지능을 보인다고.
일본에서 진지하게 다루는 연구과제의 하나이고, 한국도 공공연히 언급하는 사람이 몇몇 있다. 실제로 2017년 리얼돌을 단순한 인형이 아니라 간단한 회화 기능과 가동기능을 넣은 메이드 로봇으로 진화시키는 계획들이 미국의 어비스 사와 중국의 DS 사에서 각각 발표되었다. 우선 Siri 같은 음성인식 응답 기능과 얼굴 표정 변화기능 같은 현재의 기술로도 가능한 부분부터 시작해서 최종적으로는 전신 가동이 가능한 안드로이드로 진화시킬 예정이라고.
하지만 로봇공학자들은 이런 메이드 로봇이 결국 성노예를 소유한다는 욕구를 대리충족하여 성도착증을 더 부추길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기사 기술발전으로 로봇과 높은 수준의 교감과 성적 행위 모두 가능해지면 사람들은 자연히 까다로운 인간보다 접하기 쉽고 더 좋다고 생각되는 안드로이드를 찾게 될것이다. 그 이후에 인류가 멸종하거나 복제인간으로 간간히 살아남아 사실상 '''행복한 노예'''가 되는 것은 당연지사. 기술의 발전에 비해 인간의 정신은 아직도 욕망에 강하게 묶여있다는 것이 문제다.
투하트에서는 프로토타입은 '''봉사'''하게 특정부위가 있지만... 간단하게 생각해도 이건 보통 테크놀로지가 아니다. 특정 부분의 마찰계수에 반응하고 방수도 가능해야 한다. 단순히 아이팟처럼 터치로 끝날 일이 아니다. 또 분명히 상당한 수준의 내구성도 필요할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을 시스템이 이어서 메인 프로세서로 전송시켜야 한다.
더불어 투하트 시리즈의 메이드 로봇은 연료전지의 부산물인 수분을 방출하는, 한마디로 '''소변'''을 보는 기능까지 있다. 보통은 충전지로 구동하고 연료전지는 비상용이라 자주 안 쓰지만, 하여튼 일반 여성과 똑같이 화장실에 앉아서 방출한다. 편이와 효율성을 추구하는 로봇의 수분 방출구가 어째서 번거롭게 그곳에 있는지는 모른다. 이만하면 이미 로봇이 아니라 인조인간과 비슷하다.

2. 메이드 로봇 목록


  • 3단합체 김창남 - 이박사가 사랑한 청소부 로봇
  • Fate 시리즈 - 트림마우
  • 가라쿠리 인형 - 17~19세기의 일본에서 만든 자동인형들을 일컫는 말로, 차를 대접하는 기능을 하던 여자아이 인형이 있다. 현실에서 메이드 로봇의 시초.
  • 강철전기 C21, 코즈믹 브레이크 - A 메이드, D 스티카, 멜피, 아테 메이드
  • 괴물왕녀 - 프란돌
  • 귀곡가 - 후자의 암울한 소재에 특화한 가이노이드
  • 동방몽시공 - 루코토
  • 록맨 - (오빠격인 록맨과 함께 가정용 로봇이다)
  • 마호로매틱 - 안도우 마호로[1]
  • 메가 메이드 - 스페이스 원(SPACE ONE)이란 거대 우주선의 최종 변신형. 사실상 형태만 메이드라고 봐야할 듯.
  • 멜티 블러드 - 메카 히스이
  • 미소녀 만화경 3 - 앨리스, 도로시
  • 바이센테니얼 맨 - NDR(앤드류). 남성형으로 생겼으니 집사 로봇이라고 불러야 할지도.
  • 서방 프로젝트 - VIVIT, VIVIT-r
  • 소녀전선 - G36(소녀전선)[2], 한양조 88식, 에이전트, G11(소녀전선)[3](?) [4]
  • 손만 잡고 잤을 텐데?! - 진지혜
  • 심즈 시리즈의 가정부 로봇[5]
  • 죽어버린 별의 넋두리 - 미로나
  • 와쿠와쿠7 - 티세 롬브로조
  • 영원한 7일의 도시 - [6]

2.1. 은혼의 세계관에 나오는 메이드 로봇


원작의 명칭은 '가라쿠리 메이드'. 본디 이미 죽어버린 자신의 딸 후요에게 몸을 돌려주기 위한 목적으로 하야시 박사가 만들기 시작한 것이 크게 성공하여 대중적으로 퍼졌다. 돈 있는 부자들 한정으로만 직접 소유했고, 특정 취향인 일반인들에게 경외의 대상일 뿐이지만.
기본적으로 1번의 오마쥬... 같지만 은혼이 늘 그렇듯 여기에 나오는 메이드 로봇 대부분은 정신줄 놓았다. 아무 것도 아닌 표정을 지으면서 더러운 소리를 하거나, 패미컴드래곤 퀘스트 소프트 흉내도 내면서 모험의 서에 자신의 이름을 넣어달라는 기묘한 행동도 한다. 그리고 종료할 때 외우게 하는 패스워드는 도저히 인간의 언어로 못 말한다.
뒤에 그들의 창조자인 하야시 박사가 자신의 딸 후요에게 안 외로울 세상을 만들어주러 폭주할 때, 메이드 로봇 대부분이 그의 군대로서 각성했다. 전투력이 매우 세고 일부 파츠가 부서져도 계속 움직이는 내구성을 자랑했으며, 덕분에 웬만한 적 앞에선 눈 한번 안 깜박거리는 사카타 긴토키도 고생시켰다.
끝내 온 나라를 뒤집어 엎어버리는 사건 뒤로 모두 폐기했으나 프로토타입 타마만이 오토세의 주점에서 일한다. 더군다나 오토세가 히라가 겐가이에게 '''사비를 털고 부탁해서''' 몸을 만들어주었다. 상당한 수전노인인 아줌마가 사람이 아닌 기계에 돈을 크게 쓴, 이례적인 일이었다.
그 뒤의 연재본을 보면 타마는 들인 돈 값은 충분히 하는 듯. 오토세가 타마를 얼마나 끔찍이 생각하는지는 '백혈구왕' 편에서 절실히 드러난다.

3. 관련 문서



[1] 본래 메이드 로봇이 아니었다.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고.[2] 메이드 컨셉인데, 애초에 전술인형이 안드로이드인것을 감안하면 이쪽도 분류는 가능하다.[3] 현재 블랙 옵스 특수부대인 404 Not Found(소녀전선)소속이지만 들어오기 전에는 어딘가에서 버림받은 메이드 로봇이었다, 동료인 HK416과 UMP45가 FSB 휘하 스페츠나츠에서 운용하다가 입막음을 위해 폐기될 처지에서 살기 위해 탈영한 군용 로봇이고, UMP9는 레드 마피아에게 이용당하던 말단 로봇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굉장히 평범한 편, 그 외에도 데레가 G11과 동형의 메이드 로봇을 소유하고 있다, G11을 개조해주면서 꽃혔는지 집안의 모든 메이드 인형을 G11과 동형으로 통일해버렸다고.[4] 항목을 참조하면 알겠지만, '회수'된 전술인형의 민간 사용처중 하나는 카페라는것이다. 스텐(소녀전선)의 경우 삽화가가 스텐이 낡은 에이프런 드레스를 입고 카페에서 일하는듯한 회수된걸로 추정되는 스텐의 삽화를 그린적이 있다.[5] 이것도 2족보행 메이드 로봇이지만, 위 메이드 로봇들과 아주 다르다. 2에서는 그냥 외눈박이 로봇이고 3에서는 두 눈이지만 깡통로봇으로 나온다. 이쪽 세계관의 로봇은 폐품으로 뚝딱뚝딱 만드니까 당연할 지도. 다만, 심즈 2의 로봇에 평범한 사람의 스킨을 입히는 모드나 가정부 로봇과 결혼할 수 있는 모드를 넣으면 그야말로 충공깽(...).[6] 메이드로써 만들어진 것은 아니나 본인이 메이드를 자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