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규 큐베

 


'''은혼 장편 최종보스'''
은혼/후요편

'''은혼/야규편'''

은혼/진선조 동란편
502호
야규 큐베, 야규 빈보쿠사이
카와카미 반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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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야규 큐베(柳生九兵衛)[1]
생일
4월 20일
신장
157cm[2]
체중
45kg
나이
불명[3]
성별
여자
1인칭
보쿠
애칭
큐쨩[4], 큐베 씨[5], 큐베 공[6], 작은 도련님[7]
가족
할아버지 야규 빈보쿠사이, 아버지 야규 코시노리
1. 소개
2. 전투력
3. 인간 관계
4. 작중행적
5. 기타

'''나는 쥬베가 아니다. 남자도 여자도 아니다.'''

'''나는... 나는. 10 빼기 1은, 야규 큐베다!!!!!!!'''


1. 소개


은혼의 등장인물. 성우오리카사 후미코[8]. 이름을 보면 야규 쥬베의 패러디라는 걸 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히로인야규 쥬베로 변신해 싸우는 1999년 매드하우스 제작 애니메이션 '쥬베이짱'이란 작품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기모노 입었을 때의 꽃안대를 보면 분명하다.[9] 이름은 나중에 성전환편에서 나오지만 쥬베에서 작대기가 하나 빠졌기 때문에 큐베로 명명한 듯.
원형인 야규 쥬베가 애꾸눈이었다는 전승 덕분에 큐베 또한 어릴적 한쪽 눈을 잃고 안대를 차고 있다는 것이 심볼. 애꾸눈이라는 것이 겹치기도 하고 가끔씩 갑옷을 걸치고 나와서 비장미와 남성미 넘치는 대사를 읊는 것은 또 다테 마사무네의 모티브까지 가져온 부분. 못 알아보는 독자가 있을까봐 사카타 긴토키가 아예 '독안룡'이라고 확인까지 해 줬다. 게다가 잊을 만하면 렛츠 파리를 연발하며 재확인시켜준다.
코믹스에서는 모두 그녀를 남자로 여기고 있었는데 여자였단 반전이 있었고 이는 애니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됐다. 그런데 글과 그림으로만 봐야하는 원작에서는 이런 반전이 먹혀들어갔지만 애니화 과정에서 컬러풀하게 채색된 얼굴과 약간 어두운 톤의 여자목소리까지 겸비된 큐베는 원작의 중성적인 이미지와 여성미를 동시에 발산해서인지 처음부터 남자로 나오는 부분이 의문스러웠다.[10]
검술에만 인생을 바친 끝에 순진하고 세상물정을 모르는 바보가 되어버려서 나올 때마다 갈수록 망가지는 경우가 많다. 망가지는 모습을 보면 긴토키 일행의 영향을 받은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천성이 보케인 듯.[11]
여자지만, 남자처럼 자라서 대부분의 행동은 남자와 다를 바 없고 연애 면에서도 남성보단 여성쪽에 감정이 동하는 것 같지만 여성다운 생활을 못해본 것에 대해선 미련이 있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남성공포증을 보이기도 한다.
애니메이션 7기 ED (남성 캐릭터들이 웃통까고 나오는 엔딩)에서 . 가슴붕대를 하고 있기는 했으나 다른 남자 캐릭터와 비교하면 실루엣이 다르다.[12]

2. 전투력


검술로 한가닥 한다는 야규가에서 태어난만큼 검술실력 하나만큼은 정말 뛰어나다. 그 실력은 '야규가가 생긴 이럐 최고의 천재'라 불릴 정도. 검술 수행을 떠나기도 했으며 작중, 신속의 검을 구사한다.[13] 하지만 본인 말에 의하면 아직 할아버지 단계에는 이르지 못한 듯 하다.
작중에서 야규편과 최종장 말고는 진지하게 싸운 적이 없어 상위권의 강자에 속하는 것만 확실하다. 일단 긴토키 급의 지구인 최강자 라인보다는 확연하게 약하며[14] 진선조 3인방보다도 약한 것으로 추정된다.

3. 인간 관계


  • 시무라 타에 - 나약한 겁쟁이였던 자신을 지금의 최강자로 만들어준 은인이자 하나뿐인 왼쪽눈. 소동을 계기로 결혼은 그만뒀지만 여전히 타에를 이성으로써 좋아하고 있다. 그녀가 비만으로 단식을 하게됐을때도(애니 91화) 그녀와 같은방에서 자기위해 몸안에 무거운 추를 넣어두고 비만행세를 하기도 했다. 극장판 엔딩때는 여캐들이 히로인 자리를 놓고 싸울때 "타에가 여주인공인 이상 내가 주인공이다!"라며 아예 주인공 자리를 뺏으러 왔다(...) 연하장 에피소드에서 곤도가 타에와 결혼했다며 거짓 연하장을 보냈을 때 야규가의 연하장에 전부 고릴라 죽이겠다, 곤도 죽이겠다라고 적기도 했다. 심지어는 연주하는 건 오타에의 곡조 드립까지 쳤다.[15] 수영장 편에서 긴토키와 마다오가 실수로 큐베의 수영복을 들추어냈다. 둘을 혼내는 타에의 품에 안기자 얼굴을 붉히며 미소를 지었다.
  • 사카타 긴토키 - 플래그가 반쯤 꽂힌 거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보고 얼굴 붉힌 적도 있는데다 남성 중엔 유일하게 큐베가 만져도 내동댕이친 사람이 아니라. 하지만 자세한 표현을 한 적이 없어서 애매. 몸에 닿아도 내동댕이치지 않은 것도 딱 한번 뿐이고 그 후에는 다른 남자들과 마찬가지로 날려버린다.[16] 성전환 편에서는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한 고민에 대해 충고를 해주기도 했다.
  • 곤도 이사오 - 타에때문에 서로 사이가 안 좋은 편이지만 그녀에게 안좋은 일이 생기는 경우에는 협력한다. 항도관편에서 이 점이 잘 부각되는데 이 편에서 둘은 거의 세트로 다닌다고 봐도 될 정도로 붙어다닌다.
  • 카츠라 코타로 - 30권 이후 캐릭터가 겹친다는 이유로 라이벌이 됐다. 솔직히 이 말이 틀렸다고 할수없는게 맨 처음 등장한 큐베는 그야말로 웃음기 하나 없는 도도한 여전사가 따로 없었지만 야규편이 끝난 이후에는 그런 거 없다. 자세히 보면 카츠라와 매우 유사하게 망가지는 진지한 상태에서 펼치는 답이 없는 보케(...)

4. 작중행적



4.1. 야규편


선조 대대로 권위있다는 명문 가문 야규가의 외동딸로 태어났지만 아이에게 차기 당주자리를 물려주겠다는 아버지할아버지에 의해 아들로 자라게 된다. 하는 행동이며 속내가 남자와 다름없어서 같은 성별인 여자를 이성으로 여기며 옷도 남자처럼 입고 다닌다.
무척이나 엄격하게 대하는 부모와 조부, 날마다 놀려대는 동네 아이들떄문에 무척이나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내던중 따돌림을 막아준 타에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됐고 그녀의 집에 빚쟁이들이 들이닥쳤을때 검으로 그들과 맞서다가 왼쪽눈을 실명한다. 이때 타에가 그녀의 부상을 상심해하며 앞으로는 자신이 왼쪽눈이 되어주겠다고 말했고 이 일이 그녀가 처음 나오는 야규편의 시발점이 된다.
진선조에게서 곤도와의 결혼을 강요받던 그녀를 막아서면서 처음 등장. 이후 타에에게 키스를 하며 결혼하자고 말한뒤 그녀를 야규가로 데려온다. 하지만 이에 분노한 신파치를 비롯한 요로즈야와 진선조의 합동공격에 결국 약혼은 포기하고 그녀와 친구로 남았고 적대시하던 그들과도 화해를 하게된다.

4.2. 야규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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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TVA 83) 스마이루 가게에 중요한 손님이 오기로 되어있었는데 접대부들은 유행성 감기때문에 일찍 조퇴해버리고 남은건 타고난 건강체질의 타에 뿐이었다. 사정을 알게된 타에는 아는 인맥을 총동원해 사람을 알아보기 시작한다. 이후 신파치긴토키가 여장을 하고 여기에 카구라, 캐서린, 삿쨩까지 합류하게 된 상황에 토죠와 함께 술집을 찾았다가 일손이 모자란다는 타에의 부탁으로 접대부 일을 하게된것이다.
사실 부탁을 하던 타에도 걱정이 꽤 컸지만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할거란 예상을 깨고 여장은 그야말로 대성공적이었다. 토죠는 여전히 그녀를 '''"작은 도련님"'''이라고 부르면서 안된다고 펄쩍 뛰었지만 한번도 여성스럽게 꾸미고 다닌적이 없기에 변한 모습을 나빠하지만은 않는다. 하지만 혼란은 이후에도 고민거리다.
이런 혼란 때문에 한 번은 '큐베가 사타구니에 바벨탑을 세우려고 한다!' 라고 주변 사람들이 오해해서 어떻게든 큐베를 여자답게 만들어주려고 난리를 친 적이 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오해. 현재로선 남자로 성전환할 생각은 전무한 듯 하지만, 향상심을 먹는 사마귀가 바벨탑 공사를 완료한 것이나 긴토키의 금구슬과 봉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듯한 모습이 나오는 것을 보면 성전환과는 별개로 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지속되고 있는 듯.
애니메이션 91화 다이어트 에피소드를 보면 XX를 키우려다가 살이 쪘다고 한다. 관심없는 척 하지만 역시 자신의 여성적인 면에 관심이 있는 듯하다.
원숭이를 맡아 기르고 있다. 이름은 '''수한무수한무응가투척기그저께신파치가입었던빤스신파치인생발뭉페더리온아이작슈나이더3분의1은순수한감정에남은3분의2는거스러미가신경쓰이는감정배신자는내이름을알고있는것같으면서모른다는것을나는알고있다아들놈놈팡이이면수수더분분뇨구덩이이면수.. 이면수는아까나온이면수가아니거든임연수어란말이지라라유(油)유고추기름유우황미아왕키무황페페페페페페페페페페페페설사마루'''(…). 큐베 본인과 시무라 타에, 가구라, 그리고 오니즈카 히메[17]는 이 이름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정확히 외우고 있다.
또한 이 에피소드에서 큐베의 숨겨진 여성적 매력이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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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측면'''
수영장에 시무라 타에와 같이 갔을 때는 타에보다 슴가가 크다는 것이 밝혀졌다. ▶◀ 지못미 타에... 게다가 여기서는 츠쿠요만 있었던 러브 코미디적 상황이 발생, 긴토키가 수영복을 들쳐내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홍조를 띠는 게 영락없는 히로인이었지만 그 직후 바로 타에의 가슴에 파묻혀서 히죽히죽 웃고 있음. 남자고 여자고 뭐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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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후의 세계에서는 타에가 곤도와 결혼한 것에 상심한 나머지 엇나가서 오카마의 길로 빠져들었다. 정확히는 여자가 여장하니까 여장여자 더 이상 남자와 여자라는 사실에 고민하는 것에 질려서 아예 하반신(남), 상반신(여) 모두 남녀를 동시에 추구하는 길을 고르게 되었다고(...). 놀라울 정도로 귀여워졌지만 아랫도리는 공사해서 바벨탑을 세워버렸다(...). 그리고 큐베와는 반대로 그것을 떼버린 즈라코와 라이벌이 됐다. 이른바 가슴도 거시기도 있는 자 vs 가슴도 거시기도 없는 자(...). 게다가 아예 한 술 더 떠서 남녀를 동시에 추구하는 과정에서 '''방울이'''라는 아기까지 만들었는데(...) 누가 봐도 방울이는 불알처럼 생겼다.(...) 하지만 둘 다 큐베와 가츠라 본인이 아니라 사마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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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년회 편에서는 술에 취한 긴토키와 검열삭제. 그 후 큐베는 여자가 될 결심을 하고 야규 가에서는 힘을 총동원하여 긴토키를 남편으로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사실 큐베의 손을 잡은 유일한 남자라는것도 그렇고 뛰어난 검술가라는 점에서 큐베와 딱 맞을지도 모른다(...). 긴토키한테 식사를 차릴 때는 무슨 이유인지 카레만 만든다.[18][19] 그런데 긴토키 술버릇을 고치기 위한 몰카로 판명. 본인 말로는 아가씨 연기하느라 고생했다고. 그리고 자신에게 검열삭제했다는 얘기를 믿고 책임을 진다던 긴토키가 웃겨서 끅끅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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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성전환편에서의 모습

성전환편에선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 되어 쥬(十)베가 되어버린다. 본인 왈, 9(큐)에다가 작대기(1)를 더해서 10(쥬)이 되어버렸다고. 남자가 되니까 온몸으로 샤프한 남성미를 뿜어내는 그야말로 간지폭풍이 되었다. 또한 가부키쵸 밖에 있어서 화를 면한 타에와 실로 미묘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모든 일의 원인이 자기한테 있다며 자신은 남자도 여자도 아닌 그저 쓰레기일 뿐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타에와 정식으로 연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고민을 하지만 긴토키의 충고 덕분에 자신은 남자와 여자에 대해 신경쓰지 않고 그저 야규 큐베로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한다. 이제 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을 듯하다.

4.3. 극장판 은혼 완결편 요로즈야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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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에서는 그 긴 머리를 자른 모습으로 등장한다.[20][21] 5년 동안 츠쿠요,삿짱과 상당히 친한 모습을 보여주며, 멋대로 떠나버린 긴토키를 그리워하면서 원망한다. 긴토키가 일으킨 타임러프때문에 긴토키를 잊을 뻔하다가 타마의 도움으로 다시 긴토키를 기억하고 다른 사람들과 같이 해결사 깃발을 걸고 양이전쟁에 뛰어들게 된다. 뛰어들고 나서 타에를 백저에 걸려버리게 만든 근본적인 원인인 긴토키를 발로 찍어누르면서(...) 또 병 옮는다고 타에 근처에도 못 가게 하지만 긴토키가 다시 돌아왔다는 사실이 기뻤는지
'''"긴토키, 또 한번 타에를 그렇게 만들어봐라. 난 널 용서하지 않을 거다. 또 한번 우리들 곁에서 사라져봐라. 우리들은 절대 널 용서하지 않을것이다.'''"
라는 명대사를 날린다.
모든 사건이 끝난 뒤에는 자신에게 달려드는 토죠를 발로 차 추락사시킨 후(...) 타에와 함께 사라진다. 이후 새로 만들어진 미래에서 해결사 3인방이 함께 모여있는 걸로 보아 큐베 또한 예전과 별 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4.4. 최종장 -은빛 영혼편-



정말 오랜만에 등장했다! 616화에서 다키니족이 가부키쵸의 철문을 부수고 들이닥치고, 그 중 하나가 오타에의 머리채를 잡자, 깔끔하게 다키니족의 목을 베어버리며 등장.
그러다가 다키니 족의 수장인 오우가이의 철퇴를 맞고 일격에 리타이어되었다.
666화에서 야규 가문 사람들과 함께 다시 등장하여 우츠로가 부리는 나락들을 벤다.

'''끊을 수 있다면 끊어봐라. 우리는 의 곁에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겠다!'''[22]

2년 후에는 극장판에서처럼 머리를 숏컷으로 잘랐다.[23] 도장의 명맥을 태보를 흉내낸 일종의 (사기 냄새가 풀풀 나는)무예 피트니스 센터로 잇고 있는 타에를 찾아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요로즈야와의 만남들로 인해 이제는 드디어 여자인 것을 긍정하게 되었으며 할아버지에게 여자로서 맞선을 보고 야규가의 이름과 무예의 대를 이을 남자를 찾겠다고 선언. 그러는 한편 타에에게 고백하기를, 할아버지는 그 녀석을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했으며 어쩌면 그 녀석과 맞선을 보고 결혼을 하게 되었을지도 몰랐을 것이라며 그랬다간 야규가는 순식간에 망하게 될 것이기에 그 녀석이 돌아오지 않아서 다행이라며 쓸쓸히 웃는다.
타에 또한 그 녀석에게 큐베의 신부 치장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았을 것이라 답하는데, 마침 에도에 잠입해있다가 타에를 피해 마네킹 흉내를 내던 긴토키가 마네킹 흉내 상태 그대로 도장에 잡혀들어와 있었던 덕분에 긴토키는 자신이 큐베에게도 플래그를 꽂은 것을 모두 다 들어버리게 되었다. 하지만 역시 애틋한 분위기가 이어지기는 커녕, 여자로서의 정체성을 긍정하였다고 말한 것에 무색하게 큐베는 긴토키 마네킹과 히지가타 마네킹을 치우려다 자연스럽게 남자 혐오증이 발동되어 냅다 투척해버린다. 이때 무의식적으로 남자 혐오증이 깨어나게 만든 그리운 감각이 떠오르지만 완전히 자각하지는 못하고 그것이 진짜 긴토키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타에와 함께 도장을 나선다.
한편 이번엔 타카스기로 위장하여 은신 행동하려다 계속해서 일이 더 꼬이고 있던 긴토키는 사쨩을 피해 다시 한번 속옷가게의 마네킹 흉내를 내보려고 하지만, 하필이면 맞선 치장을 위해 쇼핑을 나온 큐베, 타에, 츳키와 다시 마주치고 심지어 큐베가 잠시 벗어둔 팬티를 가면 대신으로 얼굴에 뒤집어 썼다가 큐베가 부끄러워하며 울상 짓게 만든다. 가짜 타카스기 상태의 긴토키를 붙잡아온 츳키와 사쨩, 타에는 큐베를 울린 대가로 요시와라의 대번뇌 컨베이어 벨트의 고문을 가하는데, 고문 도중 긴토키가 달아나자 다음 차례로 고문을 가해 번뇌로부터 초탈한 히지카타의 입으로 방금 달아난 가짜 타카스기가 긴토키라는 것을 뒤늦게 전해 듣게 되고 큐베는 타에, 츳키, 사쨩과함께 긴토키를 쫓아나선다.
마침 에도는 또 다시 동란이 일어나 각지에서 전투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큐베, 타에, 츳키, 사쨩 네 사람은 신파치에게 긴토키의 소식을 전해야한다는 일념으로 내달리고, 스낵 오토세에서 오토세, 카구라, 신파치 앞에 도착한 네 사람은 긴토키/요로즈야의 존재가 가져다준 것의 소중함과 지금의 자신들에 대한 자긍심을 말하며 긴토키, 신파치, 카구라의 곁에서 함께할 것임을 결의한다.

5. 기타


등장 당시에는 은혼의 여성 캐릭터 중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자랑했으나, 망가지기 시작하고 신 여성 캐릭터들이 등장하게 된 이후로는 인기순위가 많이 떨어지게 되었다.
야규 집안 자체가 죄다 숏다리가 유전인데다 야규가의 신속의 검을 구사하기 위한 수행법 중 하나가 '몸에 무거운 쇠를 매고 생활하는 것' 이라서 키가 안 자랐다고 한다. 하지만 큐베는 가문내로 한정지으면 예외적으로 키가 크고 키에 비해 다리도 길다.[24] 하지만 그래도 일반인 측에서는 작은 키라 수영장 편에서는 어린애 취급을 당하기도 한다.[25] 본인의 신발굽이 은근히 높은 건 이 때문일지도...
처음 등장한 야규편때와 그 이후의 헤어스타일이 다르다. 야규편때는 머리가 한쪽만 삐져나와 있었지만 이후 몇몇 에피소드가 조금 지나고 다시 등장했을땐 아예 앞머리를 모두 내리고 등장했다.
타에가 입혀준 기모노는 상당히 마음에 든 것 같지만 토죠 아유무가 준 고스로리 옷은 부끄러운지 태워버릴 정도로 싫어한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6기 오프닝에서 타에가 입혀줘서 입고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토죠는 감동해서 울었다(...).
왼쪽 눈에 낀 안대는 큐베의 모습과 비례해서 바뀌는데 예를 들어 평소같이 남성적인 모습일때는 흔한 안대이지만 여성적인 복장으로 바뀔 때는 꽃안대로 바뀐다.
남성이 자신의 신체를 만졌을 때나 토죠 아유무가 자신한테 변태짓을 하거나 헛소리를 할때 저도 모르게 '''괴한 기합소리를 내며''' 상대를 던져버리거나 후려패는 버릇이 있는데 수많은 남성들이 이걸 모르고 큐베를 슬쩍 만졌다가 비극을 겪었다. (예: 도쿠가와 시게시게) 현재까지 만져도 괜찮았던 사람은 사카타 긴토키가 유일. 여담으로 이때 내는 괴한 기합소리에서 매력을 느끼는 팬들도 있다는 모양(...)[26]. 그리고 피치 못할 사정으로 억지로 버릇을 참을 때는 잡힌 부위에 두드러기가 난다(...). 다만 본인이 먼저 만지는 경우는 무관한 듯하다.
드래곤볼에서 좋아하는 캐릭터는 피콜로(...), 오반을 길러준 것 때문에 아이를 잘 키울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이 이유다. 그리고 오반에게 보였던 눈물도 인상깊었다고. 또한 버독의 여자 동료도 좋아한다. 그리고 드래곤볼 중반부터 인간형 캐릭터만 나오는것에 대해 '''토리야마 선생님의 사정도 생각해!!''' 라고 한다.
술은 소다섞은 술을 좋아하지만 다른 술을 싫어하는 편은 아니다. 맥주나 데킬라도 잘만 마신다. 그리고 취하면 주정을 부리기도 하지만[27] 필름 끊기고 뻗어버리지는 않는다. 주량 조절을 잘하는 편인듯
먹는 건지, 어디다 쓰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타에가 만든 계란말이를 남몰래 수집하고 있다.
버섯이나 버섯같이 생긴 물체를 싫어하는 것 같다.
-로날드와 감자튀김을 좋아하는 것 같다. -로날드를 좋아하는 이유는 성별이 불명이라서라고 한다.
가장 잘 하는 요리는 카레이지만 볶음밥도 만들 수 있다. 볶음밥 중에서도 좋아하는건 해물 볶음밥이나 김치 볶음밥으로 추정.
본인이 드립을 치는거에 아주 부끄럼을 탄다. 용궁편에서 신파치가 "이딴 곳이 용궁성이면 우리집 뒷간도 용궁성이다."라고 드립을 치자 "자네 집 뒷간이 용궁성이면 우리집 전자레인지도 용궁성이라고 해도 되겠지? 그래도 되겠지?"라면서 얼굴을 붉힌다. 물론 신파치는 즉석에서 츳코미를 날린다(...)
취미는 패미컴용 게임 스타 솔저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 …언제적 게임이야.[28]
수영을 못 한다. 때문에 수영장 편에서 튜브를 사용하고 있다.
마카데미안 너츠라는 초콜렛을 좋아한다는 사실이 오비완편에서 밝혀졌다. 때문에 오비완편 마지막화마저 츳코미를 안 하고 보케짓을 했다(...)[29]
인기투표편에서는 가츠라 고타로에게 전국 바사라다테 마사무네나 되라는 소리를 들었다.[30](그리고 직후에 너는 노산승룡패나 배워라라는 소리로 반격했다)[31]
2011년 이후 큐베 개객끼와 이름이 겹쳐서 애니 방영 후 2ch등지에서 QB라 불리는 굴욕을 겪고 있다. 지못미...
안대 속성,여장 속성,집사를 가진 부잣집 도련님(?) 속성,발육 부진으로 인한 숏다리(...),까칠한 성격 등 시엘 팬텀하이브와 닮은 점이 많아 서로 엮이기도 한다. [32]
작가가 은근히 밀어 주기로 결심했는지 여성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만화 내 그림도 점점 미소녀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상하게도 은혼 시리어스 장편 에피소드와는 인연이 없다. 이는 은혼 전체적인 구도인 긴토키 일행vs하루사메+귀병대나 가부키쵸 내전, 그리고 현재 카무이가 지배하는 요시와라와는 관계가 없기 때문인 듯하다.
하지만 야규 가문은 쇼군 가의 검술을 지도하던 명문가이기 때문에 이미 귀병대의 표적이 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게다가 본편 스토리에서 현 쇼군 도쿠가와 시게시게가 암살당하게 되면서 야규 가문의 입지 역시 상당히 위험해진 셈.
큐베의 생일 파티 편에서 나왔던 '''"야규 가문이 언제까지나 영광을 누릴거라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라는 떡밥이 마침내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2014년 하반기부터 계속 출연하지 않다가, 마침내 2016년 하반기에 은혼이 최종장에 들어서게 되면서 결국 이러한 떡밥들도 전부 맥거핀이 되었다.'''[33]
동인계에선 GL오타에와 가장 많이 엮인다. 그 외 긴토키와도 엮인다

[1] 정확하게 읽으면 '야규 큐베에'. '에'가 '베'에 종속된 장음이 아니라 '衛'라는 단어로 따로 있으므로 외래어 표기법을 따라도 생략하지 않는 것이 옳지만, 유래인 야규 쥬베가 그러던 것처럼 일반 장음처리 법칙에 따라 생략되었다.[2] 어렸을때 무거운걸 많이드는 훈련을해서 키가안컸다고한다.[3] 타에와 비슷한 10대인것으로 추정[4] 타에, 카구라[5] 신파치, 사루토비[6] 카츠라[7] 토죠[8] 블리치쿠치키 루키아로 유명한 성우.[9] 대충 이런 느낌이다. 감독은 다이치 아키타로. 애니맥스에서 더빙도 했다.[10] 엔딩 영상에서 모두가 상의 탈의 상태로 나오는데 혼자서 가슴붕대를 하고 있다.[11] 사실 할아버지, 아버지부터 야규 사천왕들까지 주변이 전부 보케라 큐베까지 보케인게 이상한 일은 아닌 듯 주변인물들이 하나같이 막장이라 어쩌다보니 츳코미 담당이 된 신파치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그리고 왠지 망가질 때의 행동패턴을 보면 사고방식이 가츠라 고타로와 비슷한 듯.[12] 원작을 봤다면 다 알고 있었겠지만 애니상에선 7기 ED 당시에는 아직 여자라는 사실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껴넣은 것 같다. 몇 화 안 있어 밝혀지지만...[13] 그녀가 처음 등장한 애니 75화에서 이 점이 잘 부각된다. 그저 검을 휘두르기만 했을뿐인데도 이를 막은 히지카타의 검날에 금이 갔을 정도.[14] 잠깐 싸웠을 때 긴토키가 큐베의 신속을 피한 것에서도 알 수 있다.[15] 그 말을 했던 209화 시점에 큐베 성우인 오리카사 후미코스위트 프리큐어도 같이 하고 있었다. 연기색은 완전히 다르지만. 같은 성우임을 이용한 자신을 향한 성우개그다. 참조로 그 작품에서 타에 성우인 유키노 사츠키친구의 엄마로 나왔다.[16] 하지만 큐베가 긴토키 손을 제대로 잡은 이후에 긴토키를 던질 때는 망년회 편을 제외하고는 뭔가 사정이 있다. 긴토키에 대한 기억이 없어지거나 긴토키가 수영복을 잡아당겨 빼도박도 못하게 되는 경우였다.[17] 히메코의 성우는 수한무(이하생략)의 성우와 동일[18] 큐베의 성우인 오리카사 후미코씨가 맡은 다른애니의 등장인물(월희시엘, 쓰르라미 울적에치에 루미코)이 카레를 좋아하기 때문. 쓰르라미 울적에의 치에 루미코는 월희의 시엘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19] 그런데 하필 그때 긴토키는 벽에 박혀있는 상태라 카레를 모자이크 처리되는 그 곳(...)에 쑤셔버린다. 고통에 몸부림치는 긴토키를 보고 "단 맛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역시 카레는 매워야지"라고 한다.[20] 5년 후의 타에가 백저에 걸려버려 입원한 사실에 상심해 머리를 잘랐을 가능성이 크다.[21] 꼭 그때 모습이 큐베의 성우 오리카사 후미코가 연기한 쿠치키 루키아가 머리 자른 모습이 연상되기도 한다. 어찌 보면...[22] 나락들에게 카부키쵸 주민들과 해결사들의 숨통을 끊으라고 명령하는 우츠로의 말을 듣고 공격하는 나락들을 베어버리며. 큐베-지로쵸-츠쿠요-젠조 순으로 대사를 한다.[23] 극장판보다 조금 더 짧다.[24] 수영장 에피소드와 밑에 원숭이와 잘 때 숨막히는 측면을 보면 알 수 있다.[25] 당장 14세인 가구라와 비교해도 겨우 2cm밖에 크지 않다.[26] 사실 남성들을 던져버릴 때 내는 목소리와 토죠를 후드려팰 때 내는 목소리는 조금 다르다.[27] 평소 전혀 하지 않던 '''츳코미를 시전한다.'''[28] 은혼 세계관에서도 패미컴은 이미 과거의 유물.[29] 이 때는 신파치마저 츳코미할 상황이 아니라서 곤도가 츳코미담당이 되어버렸다.[30] 카츠라 : 지금 당장 독안룡으로 개명해라! 야규가 필두로 말을 '''할리타듯이 타면서 렛츠 파티해라!'''[31] 큐베 : 거절한다! 롱게(롱헤어)는 폭포수 아래에서 '''노산승룡패나 배워둬라!'''[32] 정작 큐베의 성우는 드라마CD판 메이린 성우였다.[33] 가문 관련으로 스토리가 진행된게 전혀 없이 최종장에 들어섰으므로 전부 맥거핀으로 버려진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