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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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정치학자.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명예교수 및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
1947년 서울 출생. 경기고등학교 졸업 후, 1967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외교학과에 진학하였다. 이후 대학원에 진학하여 한국 국제정치학의 비조 이용희 교수의 지도를 받았고, 석사학위 취득 후 도미하여 패권안정론을 연구한 조지 모델스키의 지도 아래 1979년 워싱턴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0년 모교 교수로 임용되었다. 재직 시절에는 본 전공인 국제관계학 이론 외에도 당시 외교학과의 노재봉 교수가 연구하는 정치사상, 김용구 교수가 연구하는 구한말 한국외교사 등에 있어서도 폭넓은 관심을 보였다. 냉전이 종식된 이후에는 탈근대 시기의 국제정치 변화 양상으로도 연구 주제가 확장되었다. 이외에도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에 7년에 이르는 장기간 동안 국제정치 칼럼을 게재하는 등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였다.
2002년 신설된 싱크 탱크 동아시아연구원[1] 에서도 활발히 활동하였는데, 2012년 서울대학교에서 정년을 맞이한 후에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의 뒤를 이어 제2대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 河英善
- 1947년 ~
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학자.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명예교수 및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
2. 상세
1947년 서울 출생. 경기고등학교 졸업 후, 1967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외교학과에 진학하였다. 이후 대학원에 진학하여 한국 국제정치학의 비조 이용희 교수의 지도를 받았고, 석사학위 취득 후 도미하여 패권안정론을 연구한 조지 모델스키의 지도 아래 1979년 워싱턴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0년 모교 교수로 임용되었다. 재직 시절에는 본 전공인 국제관계학 이론 외에도 당시 외교학과의 노재봉 교수가 연구하는 정치사상, 김용구 교수가 연구하는 구한말 한국외교사 등에 있어서도 폭넓은 관심을 보였다. 냉전이 종식된 이후에는 탈근대 시기의 국제정치 변화 양상으로도 연구 주제가 확장되었다. 이외에도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에 7년에 이르는 장기간 동안 국제정치 칼럼을 게재하는 등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였다.
2002년 신설된 싱크 탱크 동아시아연구원[1] 에서도 활발히 활동하였는데, 2012년 서울대학교에서 정년을 맞이한 후에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의 뒤를 이어 제2대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1] 동아시아 국제정치를 연구하는 싱크 탱크로 관이나 기업이 연관되지 않은 순수한 싱크 탱크라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