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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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1. 개요
2. 상세
3. 종류
3.2. 우먼
3.3. 뚱보
3.4. 로봇
3.5. 갈비
3.6. 코끼리
3.7. 니어 하이엔드


1. 개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서 나오는 개조인간 노우무의 강화형. 작중 처음으로 등장한 '''자아를 가진 노우무'''다.
강력한 신체능력과 복수의 개성을 지녔고, 지능까지 높아 전략적으로 싸울 수 있다. 미완성형으로도 이미 어지간한 히어로들은 상대도 안 되고, 안정화가 끝난 완성형은 상위권 히어로 여럿이 달려들어도 고전하는 강적. 완성형이었던 후드는 혼자서 히어로 랭킹 1위와 2위인 엔데버와 호크스에게 거뜬히 우위를 점했다.
모두 초재생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머리가 파괴되면 재생하지 못한다.

2. 상세


닥터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특제 노우무로 중하위의 노우무들과는 차원이 다른, ''''마스터피스'에 다가간 슈퍼 노우무'''. 한 마리 한 마리가 상위 랭크 히어로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다. 생전의 성격이 반영된 고도의 자립사고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하이엔드의 베이스가 된 사람은 전부 전투지향의 빌런이다.
올마이트와 맞먹었던 '대 올마이트 노우무'보다 신체능력은 떨어질 수 있으나, 하이엔드에겐 독보적인 지성에서 나오는 높은 개성활용도가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론 최강의 노우무라고 봐도 무방.
최초 등장은 186화. '후드'가 등장하여 다비호크스의 상호 계략[1]에 의해 엔데버와 격돌한다. 엔데버에게 중상을 입히고 거의 죽기 직전까지 밀어붙였으나, 엔데버의 Plus Ultra 프로미넌스 번을 맞고 소멸한다.
221화에서 닥터의 연구실에 보관된 하이엔드 '''다수'''가 등장한다. 확인된 관만 해도 최소 '''13개'''이며, 최초로 등장한 하이엔드 '후드'와 엔데버의 교전 이전 시점인지라 후드 또한 관에 수납된 모습으로 한 컷 등장한다.
이능력 해방군 편 시간대까지 실전투입 단계에 도달한 건 '후드' 하나. 나머지는 아직 테스트 단계도 거치지 못했다. 그 후드마저도 엔데버에게 패퇴하고 회수에도 실패했으니 지금 당장 쓸 수 있는 하이엔드는 없는 셈이다.
260화에 나온 연구소의 전체 규모를 보면, 하이엔드들이 최초 공개 당시보다 적어도 '''2~3배'''는 많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여전히 테스트가 끝난 개체는 없었고, 결국 261화에서 미르코가 연구소에 들이닥치자 닥터가 시간벌이를 위해 겨우겨우 테스트 기동에 도달한 5마리의 하이엔드를 깨웠다.
262화에서 서로 연계하며 싸웠지만, 깨어난 지 얼마 안 되어 미르코의 공격에 맥없이 쓰러졌다. 갑옷 하이엔드는 공간을비트는것으로 보이는 개성으로 미르코의 왼팔을 뜯어냈지만, 미르코의 반격에 머리가 뜯겨나가 죽었다.
267화에서는 전투하는 도중에도 안정되어 미르코의 공격을 피했다. 다만 얼마 안 있어 히어로들이 대규모로 연구소로 진입하자 다구리를 못 버티고 결국 모두 리타이어하고 만다. 그 뒤의 사망여부는 불확실하지만 리타이어하자마자 바로 시가라키가 깨서 도시급 붕괴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아마도 전원 소멸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 중 하나는 붕괴에 휩쓸려 죽기 직전까지 이레이저의 다리를 붙잡았지만, 크러스트의 방해로 실패한다.
그리고 나머지 하이엔드들은 아예 관에 잠든 채로 허무하게 죽은 듯했으나….
시실 완전체는 아닌 하이엔드, 이른바 '니어 하이엔드' 다수가 살아있었고, 시가라키가 통신기로 명령을 내리자 죄다 깨어나 움직이기 시작했다. 옆에서 이 광경을 본 미도리야, 바쿠고, 그랜토리노의 표정이 압권. 개조수술 이후 붕괴의 컨트롤이 가능해진 시가라키가 광역붕괴를 일으키는 와중에도 하이엔드가 들어있는 실험관은 휘말리지 않도록 조종했고, 이전화에서 통신을 방해하기 위해 전파를 쏘아보낼 때 하이엔드가 든 실험관에 전류를 흘려보내 하이엔드를 가동시켰다. 이걸 본 닥터는 역시 친구의 제자라며 기뻐한다.
하지만 이때 깨어난 니어 하이엔드들은 테스트 단계를 거치지 않아 자율사고가 불가능하며 제대로 된 하이엔드보다는 약한 편이다.
그러나 시가라키가 올 포 원의 사념에 지배되어버리자 올 포 원의 사념의 정밀한 컨트롤로 조종되면서 타르타로스를 습격, 파괴해서 내부에 수감된 빌런들과 올 포 원의 본신을 해방시키게 된다.
이후 올 포 원이 시키는대로 여러 형무소를 순회공연하면서 범죄자들을 닥치는대로 풀어놓았고, 올 포 원이 쉬는 동안 다들 열심히 도시를 돌아다니며 신출귀몰하게 깽판을 치며 혼란을 조장하고 다닌다.

3. 종류



3.1. 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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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참조.

3.2. 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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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여성형 하이엔드.[2]
엔데버와 함께 난입한 아이자와에게 개성이 봉인당하자 '''독백'''하는 장면이 나왔다.
함께 방으로 들어온 히어로들의 개성을 확인하고, 아무 개성도 보여주지 않은 아이자와가 개성을 말소하는 개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추리했다. 접촉하지 않았는데도 개성이 봉인되었다는 사실을 통해 눈으로 보는 것이 발동조건이라는 것을 추리하고, 아이자와 시야를 빠져나가 실험관 사이로 몸을 숨겨 개성을 회복한다.
머리가 맑아지는 감각에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개성 '액체화'와 '작렬'을 동시 사용, 액화한 무릎 아래를 산탄총처럼 쏴 히어로를 잠시 무력화시킨다. 위력은 No.6 히어로 크러스트의 방패에 금이 갈 수준.
그리고 엔데버가 미르코와 같이 최심부에서 쫓겨나 자기 쪽으로 날아오자 현 넘버원이라 승부욕이 생긴다면서 덤벼들지만, 하필 나머지 병원조 히어로들이 모조리 들이닥치는 바람에 히어로들한테 온몸이 구속된채로 엔데버의 혁작열권에 머리가 날아가서 사망.
이름의 유래는 "여성(Woman)".
베이스는 냉정,냉철한 빌런의 소체이다
'''개성'''
  • 액체화 - 몸을 액체화한다. 히어로들이 구속했을 때 꼼짝못한걸보면 하반신만 액체화가 가능해보인다.
  • 작렬 - 일종의 폭발계 개성인 듯. 액체화와 조합해 몸을 산탄총처럼 쐈다.
  • 거대화 - 269화에서 증원을 온 히어로들과 대치할 때 드래곤으로 변한 류큐와 비슷한 정도로 덩치가 커져있었다.

3.3. 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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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체형에, 손에 입이 달려있는 하이엔드. 미르코를 지원하러 온 크러스트를 대신 상대하지만 덩치가 너무 커서 통로에 끼었다. 그러다가 엔데버가 화염으로 다시 연구소 안으로 밀어붙여서 나가떨어졌고 272화에서 시가라키가 깨어난 같은 시각에 다른 하이엔드들처럼 리타이어한다. 그 뒤엔 바로 시가라키의 광역 붕괴로 인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
'오데부'라는 이름의 유래는 "큰 뚱보(大デブ)".
베이스는 대식가 빌런의 소체이다.

3.4.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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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와 마찬가지로 뇌가 노출되어 있지 않은 하이엔드로, 뇌의 접합이 헐거워 아머를 씌웠다는 설정이다. 원거리 지원 타입으로 손으로 먼 곳의 공간을 왜곡하는 개성과 눈에서 레이저를 발사하는 개성을 보유하고 있다. 미르코의 한 쪽 팔을 뜯어냈지만, 곧이은 반격에 목이 뽑혀 사망.
이름의 유래는 "로봇(Robot)".

3.5. 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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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가 드러나있고 얼굴 쪽에 길쭉한 촉수가 뻗어있는 하이엔드. 쇼지 메조처럼 촉수를 자유자재로 뻗어서 공격하는 개성과 피하에 여러 겹의 뼈 층을 형성하는 개성을 지녔다.
미르코가 자기들과 싸우다 말고 닥터를 쫓자 미르코의 오른다리를 찌르지만, 뒤에서 엔데버가 기습해 바닥에 쳐박혔지만, 피부 아래에 뼈를 여러 겹 형성해 머리를 지켜낸다. 아이자와의 개성 말소와 엔데버의 공격으로 리타이어할 뻔했지만 우먼의 공격 덕분에 생존, 미르코와 엔데버를 실험실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았다.
그 뒤에 이어오는 프레젠트 마이크. 그 외 히어로 1명앞을 막아서지만 개성이 지워져서인지 미르코를 상대했던 무시무시한 모습과는 다르게 NO.6 크러스트의 '쉴드슛'을 맞고 맥없이 제압당한다. 그리고 다른 하이엔드들처럼 마지막에 결국 리타이어하지만 그 직후 시가라키의 광역붕괴가 시작되자 최후의 발악으로 이레이저와 같이 동귀어진할려고 하지만 크러스트의 희생으로 실패하고 바로 소멸한다.[3]
'아바라'라는 이름의 유래는 "갈비뼈(あばら骨)"
베이스는 엽기살인자의 소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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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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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를 닮은 얼굴을 한 하이엔드. 이이다 텐야의 '엔진'처럼 등쪽에서 연기가 나면서 돌진하는 개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가라키가 깨어난 같은 시각에 다른 하이엔드들처럼 리타이어한다. 그 뒤엔 바로 시가라키의 광역 붕괴로 인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
'조우'라는 이름의 유래는 "코끼리(像)".

3.7. 니어 하이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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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피스가 된 시가라키가 붕괴 중 조절하며 살려놓았던 실험관 속 하이엔드들. 시가라키의 '전파+공기를 밀어내는 개성'이 전기신호가 되어 깨어났고, 보이는 사람을 다 죽이라는 명령에 후방에서 지원 온 히어로들과 싸우기 시작한다.
하지만 테스트 단계조차 거치지 못해, 앞서 나온 하이엔드처럼 자율사고는 못한다.[4] 기본적인 스펙은 상급 노우무 이상인 하이엔드라, 교전 중인 히어로들을 꾸준히 격파하는 모습이 보인다.
현재는 반 정도가 격파당한 상태이지만, 히어로들도 태반이 쓰러진 상태. 버닝의 언급에 따르면 수십 분만에 서로 '''단결'''하기 시작했다고. 심지어 상기된 녀석들처럼 네 마리 정도는 아예 자율적으로 생각하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완전히 시가라키의 몸을 장악한 올 포 원이 발생시킨 전기 신호로 명령을 받은 살아남은 10마리의 니어 하이엔드들이 정교한 움직임으로 그와 스피너를 데리고 후퇴한다.
갑작스러운 양동, 착란 행동, 통솔한 연계에 히어로들이 농락당하면서 3마리는 간신히 제압되었지만 나머지 7마리는 놓치고 만다. 그 후, 시가라키(올 포 원)의 다음 명령은 다름 아닌, '''올 포 원 본체의 탈옥'''이다. 이후 탈옥을 성공시키고 올 포 원의 지시에 따라 독자적으로 행동하며 깽판을 치고 있다.
타르타로스 탈옥 후, 올 포 원의 지시에 따라 죄수들과 함께 도시 곳곳에 대규묘의 파괴공작을 일으켜 사회에 큰 혼란을 일으킨다.

[1] 호크스가 빌런 연합에 이중 스파이로 잠입하여 노우무와 히어로를 싸움 붙여서 노우무의 성능을 테스트하려고 했다. 원래 계획은 적당한 노우무와 적당한 히어로를 붙이는 것이었으나, 호크스는 히어로의 희생을 막기 위해 No.1인 엔데버를 대동했고, 다비는 호크스를 믿지 못했는지 아니면 원래 그럴 계획이었는지 하이엔드를 출격시켜 거대한 싸움으로 번졌다. 그리고 290화에서 이는 의도적이었음이 드러난다. 스포일러 주의.[2] 엄밀히 말하자면 다른 여성형 개체들도 존재하지만 큰 비중을 가지고 활약한 것은 이 개체가 유일하다. 나머지는 니어 하이엔드이기 때문에 이 개체만큼의 사고나 행동이 불가능하다.[3] 하지만 이 발악이 시가라키에게 아예 무의미하진 않았는데 이로 인해 아이자와는 다리가 부러져 기동력을 상실했고, 시가라키와 대치하는데 큰 장애물이 되버렸다.[4] 닥터는 이것을 하이엔드에 가까운 노우무란 뜻으로 대충 니어 하이엔드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