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크스
'''히어로가 시간이 남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제가 더러워져 모두가 안심할 수 있게 된다면 기꺼이 받아들이죠.'''
1. 소개
'''ホークス'''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올마이트 은퇴 이전 '''넘버 3''' 히어로이자, 현 히어로 랭킹 '''2위'''로 일본 히어로에서 '''올마이트와 엔데버 다음 가는 실력자'''. 인기도나 공헌도 등도 따지기 때문에 순위가 바로 실력순으로 이어지는것은 아니나 그의 경우에는 확실히 다른 히어로들보다 격이 다른 실력자로 묘사되며 9위인 요로이무사는 랭킹에 대해 '''최상위 3위 외엔 전부 거기서 거기다'''라고 말하며 그의 실력을 인정했다.
인턴연수 복선이 있었던 토코야미가 갔던 곳이 다름아닌 이 호크스의 사무소. 18세에 사무소를 차려서 그 해에 바로 Top 10에 들어갔다고 하는데, 10대 나이에 10위권안에 랭킹된건 호크스가 사상 최초라고 한다. 현재 나이는 22세이니, 데뷔 4년 만에 히어로 랭킹 2위에 오른 셈이다. 미국에서 히어로 활동을 시작했고 다소 특이 케이스라 할 수 있는 올마이트는 제외하고, 현 1위이자 일반인중에서는 최강자인 엔데버도 20대 초반에 들어서야 No.2에 오른것을 보면 굉장한 실력자임을 알 수 있다. 히어로 지지율이 2위인데, 베스트 지니스트가 올 포 원과의 전투로 인한 부상으로 잠시 활동 중지 한 것 때문에 응원 버프를 받아 1위를 한 걸 감안하면, 현 히어로들 중에 가장 대중적인 지지를 받는 히어로라고도 할 수 있다.
다른 히어로들과 좀 성장 환경이 다른데, (본인도 히어로가 되고 싶어 했지만) 순수하게 본인이 히어로를 지망해서 히어로가 된 인물이 아니라 공안측에서 직접적으로 자기들의 요원에 가깝게 활약할 수 있는 히어로로 유년기부터 육성시킨 스폐셜리스트. 이 때문에 경찰 소속은 아니지만 공안의 비밀 외부 요원에 가까운 위치로 보이며 이에 따라 공안의 요청에 따라 임무를 수행하기도 하는 모양. 이 때문에 자기 본명도 유년기 이후로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며, 올마이트처럼 대외적으로 본명이 비밀인 모양.[5]
대부분의 주인공들과 다르게 올마이트의 팬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가 어렸을 적 자동차 사고에서 사람을 구해낸 장면에서 유년기의 모습이 나오는데, 그 시절부터 이미 엔데버 인형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을 보면 오래전부터 엔데버의 열렬한 팬이었던 모양. 본인이 말하기를 도달할수 없는 규격외의 존재보단 그걸 알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인간이 훨씬 좋다고 한다. 초반부 미도리야가 유에이고등학교 소개시 그의 이름이 안 나온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 유에이 출신이 아니다.
2. 성격
겉모습에서 행동거지까지 느긋하고 제멋대로인 마이페이스 성향이 강하다. 성격은 오히려 능글능글하고 자유분방한 편으로 엔데버를 이끌고 자신이 좋아하는 식당인 닭요리 전문점을 찾아가면서 계속 거기 간이 중독적이라던가 하는 소리만 하면서 엔데버의 속을 긁고, 짜증을 못 이긴 엔데버가 성질을 부려도 눈 하나 깜빡 하지 않고 도리어 한참 선배에 연장자인 엔데버를 놀리기 까지 하는 태연한 모습을 보인다. 그 외에도 갖고 싶은 건 반드시 가져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고.
한편으로는 스스로의 명예를 내세우지 않는 소탈한 모습을 가지고 있고, 올바른 일이라면 자신의 평가가 깎이거나 외부적으로 좋지 않은 이미지를 받는 것도 신경쓰지 않는다. 그래서 히어로 사회에서는 총대를 매고 악역을 자처하기도 하는데 히어로들이 히어로로서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해야하는 변화기에 들어섰음에도 예전처럼 하던대로 하자는 등의 발언을 하자 (엔데버를 띄워줄 목적도 있었지만) 총대를 매고 나서서 자기보다 순위 낮은 히어로들이 입바른 말만 해대서 아니꼽다고 직설을 공개 석상에서 내뱉기도 하였다.
평상시에도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 데다 최연소 최속이란 타이틀 덕에 선배 히어로들이나 동료들 사이에선 일리 있는 지적이란 평가를 하면서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불손하다는 악평을 듣는 모양. 본인은 마이페이스스러운 성격답게 이런 평가를 듣고도 엔데버가 멋있는 발언을 했으니 됐다는 식으로 "안심하세요, 멋있었다고요." 라고 엔데버를 추켜세워주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모습은 위에 서술했듯이 필요에 의해 총대를 매고 악역을 자처하기 때문이기에, 그럴 필요가 없는 시민들에게는 팬 서비스도 좋고 친절하고 사근사근하게 대해주며, 범용성이 높은 개성인 강익으로 자잘한 부분까지 시민들의 케어를 해주곤 해서 어마어마한 대중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프로 히어로 편
하반기 JP 히어로 순위 이벤트에서 자기보다 아래권인 선배 히어들의 소감을 노골적으로 심드렁해 하며 결국 엣지 쇼트의 말을 자르고 그런 말 하면 스테인 정도나 기뻐하지 누가 기뻐하냐고 빈정댄 뒤 나보다 성과를 못 낸 히어로들은 뭘 한거냐며 좀더 히어로 다운 말을 하라고 도발, 회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이후 넘버원 히어로가 된 '지지율 자신 이하' 엔데버를 들먹여댄 뒤 마이크를 건네준다. 그의 부추킴을 받은 엔데버가 짧고 강하게 '''긴 말은 하지 않겠다. 나를 보고 있어라.'''라는 한마디로 정리하자 모든 사람이 벙쪄있는 와중 혼자서 박수를 쳐준다. 하지만 역시 막말을 한데다가 자기를 부추킨 것을 깨달은 엔데버가 대기실에서 멱살을 잡는다 이 뒤 자신이 그런 막말을 한 이유가 다른 히어로들의 말이 너무 평범해서 임팩트가 필요할 것 같아서 그랬다며 능글거린다. 또한, 엔데버가 올마이트처럼 상징적인 존재가 아니더라도 새로운 리더가 필요한 지금 그의 말에 안심했다고 한다. 결국 엔데버가 짜증을 부리며 나가려하자 그를 붙잡으며 팀업을 부탁한다. 이유는 자신의 근거지에 노우무와 관련 목격담이 늘고 있기 때문이었다.
이후 호크스가 식사라도 하면서 이야기하자고 닭꼬치 음식점 요미토미미도리에 들러 자세한 정황을 얘기하는데, 카미노 구 사건 이후 연합의 움직임은 있어도 노우무의 활동은 확인되지 않았는데, 보통은 그게 전부거나, 더 있지만 올 포 원 말고는 아무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었다. 헌데 공식적인 기사에는 언급되지 않지만 기묘하게 부녀회나 학생들 사이의 자잘한 소문에서 뇌무 소문이 지속적으로 퍼지는 현상이 벌어졌다. 그리 크지 않은 현상이고 공통점도 적은 자잘한 소문이기 때문에 다른 이들은 중요시하지 않았지만 호크스는 유독 이를 수상히 여겨 경찰과 협력해 이를 조사한 것. 별다른 성과는 없었지만, 그럼에도 비슷한 소문이 여러 지방에 떠도는 것에 대해 호크스는 어떤 자가 불안을 부추기기 위해 퍼뜨린 소문이 전국에 퍼진 것 아닌가까지 추측해내는 비범함을 보인다. 엔데버와 대화하며 슬쩍 제압한 자가 외친 구호 "이능력 해방만세"나, 옛 범죄자 자서전이 잘 팔리는 것도 사회가 불안함에 따라 생겨난 비슷한 맥락이라는 것. 이에 결론이 뭐냐고 엔데버가 노골적으로 짜증내자, No.1 히어로가 직접 진상을 검증해 시민들을 안심시키고, 믿음을 얻으시라는 제안. 정작 자신은 이에 나서지 않고 뒤에서 적극 프로듀스하겠다고 한발 물러선다. 공을 넘기고 자신은 물러서있겠다는 호크스에게 엔데버는 의아해하지만 이에 호크스는 그냥 적당히 순찰 돌고 아무 일 없다고 주정 부리며 잠들곤 하는, '''히어로가 남아도는 시간을 주체하지 못하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신념을 얘기한다.
그 때 갑자기 최상급 노우무 하이엔드 시리즈의 후드가 난입했고, 둘은 위험해질 뻔한 여직원을 구하고 엔데버는 휴드 제압, 호크스는 피난유도를 맡는다.
이후 후드가 몸에서 뽑아낸 노우무들을 처리하고, 엔데버에게 자신의 날개를 붙여주어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데 필요한 추진력을 제공한다. 그런 와중에도 후드가 촉수를 날려 위험에 처했으나, 미간에 스친 정도로 무사했다. 그 와중에도 후드가 재생해가며 버티자, 엔데버가 내린 지시를 따라 엔데버를 공중으로 날리고, 주변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있게 도와줘서 엔데버가 후드를 쓰러뜨렸다.
이후 겨우겨우 일어나 스탠딩을 취한 엔데버를 부축하며, 최악의 스타트를 끊었다는 엔데버에게 '하지만 이번 승리는 클 것'이라 답한다. 도움을 부르려는 순간 갑자기 나타난 다비를 보며 놀란다. 그러나 직후 다른 히어로의 증원으로 위기를 넘기고 다비는 퇴장하는데...
이후 몰래 으슥한 곳에서 다비와 만나 해변에 있는 공장으로 하기로 했던 예정과 다르지 않냐며 평소와 다른 싸늘한 얼굴로 따지지만, 다비는 능청스럽게 호크스의 항의를 흘려보내며 신형 노우무의 테스트라는 목적은 달성했다고 말한다. 원래라면 평범한 노우무와 적당히 강한 히어로를 싸우게 하는 계획이었는데 양측 다 어긋난 것. 호크스는 히어로로서의 신뢰를 유지해야 고급 정보를 입수해 줄 수 있기에 히어로 활동을 게을리할 수 없다고 변명했지만 다비 측도 호크스를 완전히 신뢰하지 못해 리더는 아직 만나게 해주지 못하겠다면서 떠난다.
그리고 호크스는 '''알고 보니 히어로 측에서 잠입시킨 이중 스파이였다.''' 히어로 측도 뒷 세계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사회적 인지도가 아예 없는 수준의 히어로인 그랜토리노가 경찰과 협력으로 빌런 연합을 쫓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정도로 소식통이 넓은 호크스에게 부탁했고 설령 이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눈감아 줄 수 있는, 즉 명예엔 관심이 없고 초인 사회의 안녕만을 바라는 마이페이스인 호크스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엔데버도 자신과 호크스가 있을 때 타이밍 좋게 하이엔드가 난입한 것을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새로운 넘버 1과 넘버 2가 함께 역 앞을 걸으니 눈에 띄고 그걸 보고 덤벼든 거겠죠. 라며 둘러대면서 대충 무마하고, 엔데버의 병문안에서 속으로 죄송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본래 예정에 해안가에서 노우무가 나타나기 바로 전날 엔데버를 이끌고 존재를 어필했던 것도 변명거리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회상으로 다시 경찰의 수뇌부와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경찰 측의 스파이 제안을 거절할 수 없는 것을 알면서 이러는 거라며 가볍게 비꼬지만 경찰 측도 부정하지 않았고 카미노에서 호크스가 불참한 것이 오히려 행운이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과거가 잠깐 나오는데 아직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던 나이로 시속 130km의 사고에서 사람들을 구해내 천부적인 재능이라며 가족들까지 전면 지원해 가며 히어로로 키운 것이 나온다. 자신의 별명인 너무나도 빠른 남자를 마음속으로 외치며 자신이 더러워져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다면 좋겠다며 기꺼이 스파이 제안을 받아들인다.
나는 호크스. 너무도 빠른 남자.
'''히어로가 남아도는 시간을 주체하지 못하는 사회. 기필코 손에 넣고 말 거야.'''
내가 낼 수 있는 최고 속도로.
3.2. 팀 업 미션
올마이트와 올 포 원의 결전 카미노의 악몽 이후를 다룬 외전에서 등장한다.
올마이트의 은퇴 후 평화 상징 부재를 위한 일환으로 유에이에서 팀업 미션을 하기로 한다. 호크스에게 온 미도리야 이즈쿠와 바쿠고 카츠키는 어느 빌런 집단을 잡기위해 잠입한다. 호크스가 부하들을 맡는 사이 미도리야와 바쿠고가 리더를 맡는데, 빌런 리더는 거미줄을 날리고 빠른 속도를 가졌다. 미도리야와 바쿠고가 제압당할 걸 예측한 호크스는 그들에게 미리 날개를 줬고, 덕분에 인질이 되지 않았다. 빌런이 부하를 부르지만 전부 잡혔고, 속도로 도망갈려고 해도 곧바로 막힌다.
미션을 훌륭히 달성한 이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데, 이때 나온 가게는 엔데버와 함께 갔다가 후드에게 습격당한 그 가게였다. 식당 주인의 말로는 호크스는 마음에 든 사람들을 이 가게에 데려온다고 한다.
3.3. A반 VS B반
199화에서 토코야미의 직장 체험 및 히어로 인턴에서의 회상신에 등장한다. 체육대회 지명에서 왜 자신을 선택한 것이냐는 토코야미의 질문에 "우리 둘 다 새잖아"라고 대답한다. [6] 토코야미가 장난이냐며 당황하자 2할은 진심이고, 반쯤은 1학년 A반 학생에세 그들을 습격한 빌런 연합의 이야기를 듣고 싶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이후 히어로 인턴에서 낮의 활동을 끝낸 뒤 야간비행 하러 가자며 토코야미를 안고 도시 위를 날아간다. 그리고 지명에서 토코야미를 선택한 이유 중 '남은 3할' 에 대해 토코야미가 아쉬운 짓을 하는 것 같다고 설명한다. 이 말에 토코야미가 의문을 품자 약점인 근거리 커버에 힘쓰는 것도 좋지만 '장점'을 살리는 것도 잊지 말라며 "날 수 있는 녀석은 날아야 해. 지면에 묶여 있을 필요는 없어"라고 말해준다. 토코야미는 그 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신기술 '흑의 타천사'를 만들어낸다.
3.4. 이능력 해방군 편
그리고 빌런아카 편이 시작한 뒤엔 다비한테 신뢰를 얻기 위해서 베스트 지니스트를 습격하는 듯한 모습이 나왔다.
그리고 어찌어찌 잠입한 뒤 빌런 연합이 이능력 해방군을 흡수한 뒤 초현실 해방 전선의 결성을 직접 목도했다. 그렇게 성장한 빌런들의 거대한 규모를 보고 여기서부터는 늦으면 큰일이라는 생각과 함께, 한시라도 빨리 엔데버 일행에게 이를 알리고자 한다.[7]
3.5. 극장판 히어로즈 라이징
시작은 대략 빌런 아카 편 이후로 보이며, 빌런 연합이 무언가를 운반하고 있다는 사실을 히어로들에게 알린다. 엔데버가 이들을 모조리 제압하지만 전부 분신이었고 화물도 어디론가로 사라진 상태였다. 다만 트럭 내에 생명유지장치가 있는 걸 보고 노우무의 일종으로 추정한다.
이중스파이로서 열심히 활약하며 본작의 메인 빌런 나인이 개성의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세포 활성화 개성을 노린다는 것, A형 세포 활성화를 가진 남성을 먼저 빼앗은 뒤 B형을 세포를 활성하를 가진 그의 아들을 노려 나부섬으로 향했다는 것 알아챈다. 이미 나인이 나부섬에 갔다는 사실에 서둘러 나부섬으로 향하는데, 나인이 미도리야 이즈쿠와 바쿠고 카츠키에게 제압된 후 뒤늦게 나타난다. 나인의 동료 슬라이스와 싸우다가 정신을 잃은 토코야미 후미카게를 걱정스럽게 쳐다보다가 간신히 깨어나자 안도한다. 한편 개조의 영향으로 총 9개의 개성을 사용할 수 있는 나인을 보고 시가라키가 무엇을 꾸미고 있는지 불안해 한다.
3.6. 인턴 재개 편
초현실 해방 전선 기지에 날아온 걸 보니 일단은 일원으로 받아들여진 모양이다 히어로 슬라이딩 고에게 면박을 받다가 스켑틱의 제지를 받고 그와 훈훈한 면담을 나누게 된다. 스캡틱은 평범한 히어로들과는 달리 NO.2인 호크스는 히어로의 정보망에 더 쉽게 접근이 가능하기에 엄청난 이용가치가 있으며 호크스에게 달린 온갖 추적 장치 덕분에 그가 스파이더라도 충분히 제어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호크스도 추적장치 때문에 공안과의 연락을 암구호로만 주고 받기로 했다고. 이후, 어떤 빌딩의 옥상에서 이능력 해방군의 책을 읽다가 빌런이 일으키는 소란을 목격하게 된다.
빌런의 부하들이 엔데버를 습격하려던 것을 막으려던 인턴 세 사람의 사이에 끼어들어 제압, 갑작스럽게 나타난 그에게 떨떠름해하는 엔데버와 인턴들과 인사를 나눈다. 그리고 엔데버에게 이런저런 말을 하더니 디스트로가 만든 이능력 해방군의 바이블로 쓰이는 이능력 해방군의 책을 소개해준다. 그러면서 이능력 해방군의 사상을 칭찬한다. 데이카시의 사태 이후, 저서의 판매량이 크게 올라갔다고 설명하며 주민들의 개성 사용으로 빌런들을 물리친 사건으로 시대가 변화고 있으니 자신들도 시대에 맞춰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면서 엔데버에게 '마커로 친 부분이라도 읽어라' '내가 두번째로 추천하는것' 이라는 말을 강조하며 건네주고, 미도리야 이즈쿠가 NO.2가 추천해준 책이라며 흥미를 보이자 순간적으로 당황하면서도 인턴들에게도 해방 전선 책을 나눠준다. 엔데버는 그가 원래 말하던 이상과 평소 언행과 정 반대로 행동하는 것에 무언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책을 자신의 사무실에서 흝어보다가 깨닫게 된다.
호크스의 목적은 이능력 해방군에 대해서 엔데버에게 언질하는 것. 공안도 암시적으로 인턴을 키워달라고 요청하면서 도움을 요청했지만, 구체적으로 무엇 때문인지 설명하지 않았던 탓에 엔데버 본인은 무슨 일인지 의아해하고 있었는데, 호크스 본인이 직접 정보를 건네줬던 것이다. 그의 말은 마커로 친 부분의 두번째 글자를 읽으라는 의미였고, 그 분장은 다음과 같았다.
호크스 본인은 돌아가면서 공안 쪽은 문제없지만 엔데버는 조금 걱정이 된다며 표정으로 알렸던 걸 부끄러워 한다. 그렇게 엔데버가 암호를 해독했길 바라며 초현실 해방 전선에 돌아가 자신의 포교활동을 보고한 뒤, 수뇌부의 이야기를 도청한다. 그 와중에 다비가 학생들이 그닥 성장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하며 무시하는 것에 자신이 학생들이 활약하지 못하게 막은 것이 잘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 원래 호크스 본인도 아이들에 대해서 별 생각이 없었지만, 자신의 밑에 와줘서 필사적으로 자기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는 토코야미 후미카게를 보고 아이들이 빠르게 성장하여 한 사람의 몫을 해줄 것이라 기대하게 된 것이었으며, 엔데버에게 준 전언도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달라는 말이었다.적은 해방군. 연합이 차지했다. 수 10만 이상. 4개월 후 결기. 그전에 신호 보낸다. 실패 했을 때 대비해 수를.
그렇게 해방전사로서 인정을 받았지만, 워낙에 강력한 능력자에 영향력이 큰 인물이라 날개에 도청용 디바이스를 달고, 아지트를 돌아다닐 때도 감시원이 붙는 등 꾸준히 감시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밀하게 행동한 덕분에 리 디스트로도 눈치채지 못하고 호크스가 다른 히어로들에게 건낸 책에 대해 중요한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다며 훌륭하다고 칭찬하는 식으로 넘어간다. 그 후 불과 1주일만에 초상 해방 전선 소속 인물들에 대한 주요 정보를 전부 손에 넣는데 성공하고, 자신이 알아낼 수 없었던 병원에 대한 정보도 쿠로기리를 통하여 공안측이 정보를 입수해내는데 성공, 공안은 병원에 증원을 요청한다는 연락으로 비밀리에 병원이 노우무를 생산해내는 거점임을 아리고, 호크스는 이에 '피스가 모두 모였다'며 웃는다.
그렇게 스파이 활동을 하던 와중에 트와이스가 귓속말로 자기는 솔직히 잘 이해 못하겠다고 하자 자신이 설명해주겠다 말하고, 이후 진짜로 트와이스를 위한 교육 시간을 만들어서 그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기 시작하며 그와 친분을 가지게 된다. 작중 시점에서 병원에 대한 힌트를 얻고 일주일이 지났을 때, 트와이스가 호크스에게 자문을 구하는 모습을 보인다. 트와이스의 말을 듣고 '생텀'이란 사람이 한 말이란 것을 바로 알아챈다. 현재 연합 구성원 대부분이 현행 제도에 적의와 원망을 가지고 있단 것을 눈치채고, 현 연합이 가지고 있는 목표에 대해 파악한다. 그러면서 완전히 개성을 각성시킨 트와이스를 '더 이상 일개 소악당이 아닌 가장 경계해야하는 존재'라고 생각함과 동시에 '당신이 마음 좋은 사람이란건 알고 있다'라며 이를 이용해 트와이스에게서 시가라키의 현재 위치에 대해 알아낸다. 그리고 '동료에게 도움이 되려고 하는 인간 중에 나쁜 사람은 없다'며 호크스를 신뢰하는 트와이스의 모습에 씁쓸한 미소를 짓는다.
3.7. 초현실 해방 전선 급습
호크스의 정보를 토대로 일본 공안과 히어로들은 전례없는 위기라고 판단한 듯 초현실 해방 전선 소속의 히어로들을 제외한 거의 모든 히어로를 총 동원하여 작전에 투입, 이것만으로도 부족하다 판단하여 임시 면허를 가지고 있고 프로급의 실력을 가진 유에이의 학생들까지 총 동원하였다. 공안은 프로 히어로들에게 비밀 유지를 위해서 누군가가 스파이가 되어 정보를 제공하였음을 설명하였는데, 정황상 호크스가 그런 역할을 맡고 있음을 알고 있던 엔데버는 물론 팻껌도 이를 알고 있던 것을 보면 다들 대충 눈치 챈듯 하다.
해방전선과 히어로측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된 가운데, 함께 있던 트와이스를 기습하여 그의 주변을 자신의 강익으로 포위한다. 이때 이전까지와는 달리 '악을 처단하는 히어로'를 상징하듯 냉혹한 표정을 짓고있다.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해방 전선 중 제일 위험시하는 트와이스의 행동반경을 좁히고 전담마크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해방사상 복습이란 명분으로 교육을 자처하고 있다고 자백한다. 그래도 호크스는 트와이스의 동료를 향한 애정이 진실하다는건 알았기에 그를 즉결처형하지않고 가능한한 회유하여 히어로로 만들어주고자 했으나 트와이스에겐 이런 호크스의 존재자체가 오버홀에 의해 마그네가 죽은것처럼 또 자신이 동료들에게 위협될만한 존재를 자처해 끌여왔다고 생각해 트라우마 스위치가 켜져서 해방전선과의 싸움이후 처음으로 다시 새드맨 퍼레이드를 선보이고 호크스는 이상태에서도 회유를 계속하려 했으나 트와이스 자신은 지금의 자신과 동료의 행복만을 위해 살겠다며 일축, 결국 설득의 여지가 없다 여긴건지 트와이스를 처형하기로 한다. 그러나 그 시점에서 다비가 그들의 대화를 도청하고 있었고, 바로 다비가 트와이스를 향해 뛰어간다.
호크스는 새드맨스 퍼레이드로 엄청난 물량이 튀어나오는걸 그 이상의 속도로 순식간에 쓸어버리고, 그 와중에 폭우 한방에 쓰러지는놈이 있고 아닌 놈도 있다며 복사를 반복할수록 내구도가 약해진다는 약점까지 알아챈다. 그 후 동료들의 복제까지 만들며 달려드는 트와이스를 상대로 복제 빌런들을 순식간에 날려버리며 그를 제압, 날개검으로 이마를 찔러 죽이려 시도 했지만 다비가 다가온다는건 예측하지 못한데다가 트와이스에게 온 정신을 집중했던 탓에 데미지를 허용, 얼굴을 밟히면서 제압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비와는 격이 다른 전투력을 가진 호크스였던 덕분에 얼굴에 화상을 입으면서까지 트와이스를 확보하는데 성공, 트와이스가 중상인 상태에서도 움직이자 결국 죽일 수 밖에 없다고 판단, 다비의 불꽃을 바깥으로 날아서 피하면서 죽이려든다. 본래대로라면 다비의 반응속도 이상으로 움직이는 호크스를 다비가 막을 수 없었지만 갑작스럽게 그가 호크스의 본명을 부르고 심하게 당황한 호크스가 움직임을 멈추고 그대로 다비의 화염을 뒤집어쓰지만, 화염을 뒤집어쓰는 와중에도 기어이 '''트와이스를 살해한다.'''
하지만 이미 부상이 너무 심해 전투불능 상태가 되었고, 다비는 그런 호크스를 무자비하게 구타한다. 다비는 트와이스가 있었으면 자신의 꿈이 확실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을 터라 슬프다고 말한다. 그리고 공안에게 히어로로 육성되기 시작한 이후로 사용하지 않았던 자신의 본명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감추지 못하고 다비의 정체를 묻고, 다비는 그런 호크스에게 자신의 정체를 말하는데 이를 들은 호크스는 경악한다.
볼일이 끝난 다비는 호크스를 처형하려고 들고, 그렇게 호크스가 죽기 일보 직전 아슬아슬하게 토코야미가 날아와서 호크스를 구해낸다. 토코야미와 다크 쉐도우는 호크스의 등이 불타 거의 없어진 것을 보고 경악하여 슬퍼하면서도 자신들의 천적인 다비에게서 어떻게 하면 물러날 수 있을지에 대해서 필사적으로 해결책을 생각해낸다. 이 때 간신히 기절하지 않고 버티던 호크스가 머리속으로 다비가 개성을 연속으로 쓸 수 없어서 말을 걸어 시간을 벌고 있음을 생각해내고, 마지막 힘을 짜내서 '지금 바로 탈출하라'라고 지시를 내려주고 기절한다. 다비가 그런 상황도 예상하고 있고 페이크를 걸었던 탓에 위기에 빠지지만 다행히 게텐이 저택에 들이닥치는 히어로들을 몰아내기 위해서 거대한 얼음 장벽을 생성해서 다비가 공격을 하지 못했고 그 와중에 토코야미가 호크스를 데리고 간신히 탈출한다.[8]
이후 의료 텐트에서 치료를 받던 와중에 다비가 아버지가 빌런이었다가 엔데버에게 붙잡혔고 입양되었던 가정사를 폭로하고, 호크스가 트와이스를 죽인 부분도 생중계시켜버렸다. 그것도 트와이스를 호크스가 설득하던 부분은 삭제하고, 호크스가 살려달라고 질질 짜던 트와이스를 가차없이 죽인 것처럼 악마의 편집을 해놓았다. 그리고 베스트 지니스트도 죽였다고 알리면서 폭력이 생활의 일부가 된 자라고 왜곡하지만, 사실 호크스에게 협력하고 있었던 베스트 지니스트는 멀쩡하게 살아있었고, 아무렇지도 않게 나타나 다비를 가로막는다.
3.8. 이후
299화에서 붕대를 매고 있는 모습으로 퇴원한다. 실제로 죽을 뻔했다는 말을 들으면서 베스트 지니스트와 같이 어디론가 차를 타고 간다.[9]
이동 중 잠시 자는 동안에 과거가 자세히 나온다. 호크스는 히어로가 TV 저편에 존재하는 가공의 존재라고 생각했었다. 아버지는 살인범으로 도주 중에 어머니를 만났고, 그러다가 호크스가 태어났다고 한다. 호크스의 아버지는 호크스의 어머니[10] 의 개성에 의지한 것이 잘못이었고, 그녀가 호크스를 낳지만 않았어도 자신은 아직 자유였다고 분노하면서 화풀이를 한다. 또 호크스 때문에 들킬것을 두려워 했는지 호크스에게 집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강요하며 폭력을 휘두르는 막장 아버지였다. 어머니는 나가고 싶어하는 호크스를 조용히 시키기 위해 인형을 사러 갔다.[11] 그리고 올마이트는 너무 비싸다면서 옆에 있던 엔데버 인형을 사준다.[12]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엔데버한테 체포된다. 이 때 어린 호크스는 ''''히어로는 실제로 존재하고, 꿈이 현실이 되었다'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13] ''' 이후 아버지를 숨겨주고 있던 것에 대한 처벌을 두려워한 어머니는 호크스를 데리고 도주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아무런 생활 능력이 없었고, 이들 모자는 길바닥에 노숙한다. 호크스는 올바르게 살려고 했지만[14] 어머니는 아들에게 너는 그 사람의 아들이라면서, 뭘 위해 태어났냐면서 돈을 가져오라고 요구한다. 그러던 중 공안과 만났고, '타카미'와의 인연을 전부 말소하는 조건 하에 어머니는 죄의 사면과 경제적 지원을 받고 호크스는 공안에서 훈련받게 된 것. 회상 중, 지니스트가 곧 도착한다면서 호크스를 깨운다.
이후 호크스는 베스트 지니스트를 가사 상태로 만들었던 것[15] 에 대해서 사과하며, 어쩔 수 없었다고 한다.[16]
도중에 발견한 잡범 빌런을 베스트 지니스트가 쉽게 잡았지만, 해당 구역을 담당하던 히어로가 일을 그만두고 도망쳤고 경찰은 타르타로스에서 탈옥한 죄수들을 잡느라 바쁘다는 시민들의 말에 상황이 안 좋게 돌아감을 직감한다. 이후 자신의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갔다. 하지만 어머니는 없었고, 어머니가 남기고 간 편지[17][18] 다비가 자신의 어머니를 발견해서 자신의 이름을 알게 된 걸 깨닫고 한숨을 쉰다. 그리고 힘들겠다는 지니스트의 위로를 부정하고, 어머니와의 관계도, 공안[19] 과의 관계도 사라졌다면서 자신은 이제 자유라고 한다. 이후 지니스트에게 사람은 궁지에 몰렸을 때, 자유를 얻었을 때 사람의 본성이 나타난다고 하며, 그런 면에서 자신은 트와이스처럼 남의 도움이 되려고 필사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다비가 말한 토도로키 집안의 이야기가 사실이더라도, 분명 지금은 다를 것이라고 하면서, 자신의 원점(오리진), 엔데버 씨가 곤란해하고 있다고, 이 문제부터 해결하겠다고 한다.[20]
302화 마지막 부분에 베스트 지니스트와 함께 엔데버 병실의 복도에 서있었는데, 정황상 옆에서 토도로키 家의 가정사를 전부 들었을 것으로 보여진다.
303화에서 병실에 들어가 엔데버 가족과 대면한다. 레이가 우리 아들 때문에 큰 부상을 입혀 죄송하다며 도게자를 하자 당황한 채로 만류하고, 지니스트와 자신도 함께 할테니 다비를 막자고 제안한다.[21]
4. 내통자?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배신자가 아니라 빌런 세력을 조사하기 위해 투입된 『이중 스파이』 다.'''
카미노의 악몽에서 히어로 넘버 1,2,4,5가 참여했는데, 넘버 3은 없었다고 등장도 묘사도 없었는데 이 때부터 (반은 우스개소리로) 내통자라는 소리가 있었다.[22]
호크스의 행적을 얼핏보면 그저 마이페이스 기질이 있지만 히어로로서 일은 확실히 하는 히어로라고 보일 수도 있지만 작중에서 묘사되는 모습은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다. 우선 첫 등장 부터 본인의 엔데버를 저격한 언동은 상징적인 존재가 필요한 현재 여론이 좋지않은 엔데버를 어시스트함이 목적이었고 또한 자신의 근거지에 출현한 노우무에 관해서 팀업을 청하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시상식에서 그러한 행동을 보였다고는 하지만 현재 작중에서 묘사된 정도로는 진위여부를 파악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모습을 본인은 이러한 행동을 '잘 참지 못해서 그렇다'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았음은 대기실에서 바로 밝혀지는 거짓말이고 또한 다른 히어로들도 '분위기를 깨는 걸 좋아한다',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라고 할 만큼 신뢰도가 그다지 높지 않은 상황이다.
그리고 작중에서도 언급하였던 것 처럼 그저 소문이라고 치부하던 노우무의 존재가 '''타이밍 좋게''' 엔데버와 호크스가 팀업을 시작하는 때에 나타남으로서 진실로 밝혀지고 격전을 벌이게되는데 단순히 의혹에 따른 조사의 첫 단계를 다지는 타이밍에 마치 계획된 듯이 노우무가 출현했다는 점에서 그 우연성은 불투명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격전 끝에 엔데버가 하이엔드를 제대로 저지하지 못하고 부상까지 입은 현재 확실히 이득을 보았다고 할 수 있는 것은 다름아닌 호크스인데, 현재 올마이트의 부재 속에서 불완전한 no.1의 자리를 차지한 엔데버에 대한 여론도 좋지 않은 상황이었으며 그러한 이유에서 호크스 본인이 시상식에서 밝힌 것처럼 실질적인 사람들의 지지율은 no.4에 그치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 엔데버와 호크스가 팀워크를 이루며 호크스는 부상도 없이 엔데버의 실책으로 건물이 붕괴되는 와중에도 안에있는 시민들을 전부 구해내는 기염을 토해냈고 그 과정에서 본인은 어떠한 부상도 입지 않았다. 반면에 엔데버는 노우무를 제압하기는 커녕 노우무의 페이크에 당해 큰 부상을 입기 까지 했는데 만약 엔데버가 노우무를 확실하게 제거해내지 못한다면 결국 돋보이게 되는 것은 올마이트의 부재 속에서 불명예스러운 no.1의 자리에 앉은 엔데버의 실책 속에서도 자신의 맡은 바를 착실히 수행한 호크스이다. 그리고 만약 이대로 엔데버가 리타이어 해버린다면 올마이트 아래 no.2였던 엔데버 까지도 경쟁에서 밀려나 no.3였던 호크스 자신이 no.1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비록 노우무 하이엔드가 그 엔데버도 고전을 겪을 만큼 강한 상대라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고는 하나 그렇기에 이러한 상황 속에서 깔끔히 업무를 수행한 호크스의 능력은 돋보이게 된다.
이러한 의구심이 드는 부분으로 인해 독자들로 하여금 '배신자일 것 같다' '빌런과 내통하고 있을 것 같다'는 등의 부정적인 의견이 존재할 정도로 신뢰도가 낮은 편이며 우연한 상황 속에서 너무나도 앞뒤가 깔끔하게 맞아떨어진다는 점에서 그 의구심은 증폭되고 있다. 특히 엔데버는 본인의 부도덕한 악행과 야망에 대해 어느정도 참회하고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졌음이 묘사되고 있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더욱 더 대비되는 상황이다.
189화에 속마음이 묘사되어 있는데, 그냥 조금은 자기중심적인 히어로가 맞았다. 엔데버에게 접근한 이유도, 다른 이들이 그저 올마이트를 동경하기만 할 때, '''올마이트를 진심으로 뛰어넘으려 했던 히어로는 엔데버 하나뿐이었다는 것'''에 대한 존경심에서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거기에 호크스는 '''자기의 등으로는 안심시킬 수 없다'''라고 여기고 있다. 자기가 할 수는 없으니 엔데버가 사람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평화의 상징이 되는것을 돕겠다는것. 더군다나 엔데버를 지원하기 위해 난입한 결과 오히려 깃털을 소모해버린 영향으로 하이엔드의 공격을 얼굴에 정통으로 맞을 뻔했다.[23]
191화에서 결국 '''공안[24] 에서 빌런 연합에 잠입시킨 이중 스파이'''로 판명났다. 상황이 절묘하게 돌아갔던 것은 호크스가 다비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상황을 조성했기 때문이었지만, 배신한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
스파이로 뽑힌 이유는 우선 현 2인자인 만큼 주요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 해방전선 입장에서 매력적인 미끼로 통하기 쉬우며, 호크스의 능력 덕분에 주변의 정보 취득이 용이한데다가 이를 잘 기억하고 정리해낸다. 근본적으로 공안에 의해서 키워진 인물이라 스파이 역할을 위한 교섭술과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등도 훈련을 받아 갖추고 있고, 성격적으로도 장기적 안목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기 때문에 여차할 경우 악역을 연기하기도 좋은데다가, 어느 정도의 선에서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 행동도 취할 수 있기 때문에 스파이의 자질로써는 거의 완벽에 가깝다.
5. 능력
5.1. 개성
'''「강철날개(剛翼)」'''[25] - 복합형(이형계/발동계)
단단하고 탄성 있는 깃털로 이루어진 날개 한 쌍을 지니고 있으며, 하늘을 날거나 깃털을 날개에서 분리 후, 하나하나 조종한다. 깃털을 거의 다 소진해도 뼈대가 드러나지 않는데, 등에서 자라나는 깃털들이 날개 모양을 이루는 모양이다. 참고로 공개된 일러스트 + 애니메이션 상에서 날개는 붉은 색이다.
조작능력의 정밀성이 거의 염동력 수준으로 범용성이 엄청난 개성이다. 깃털을 날려서 상대를 공격하거나 물건이나 사람을 들 수 있으며, 길쭉한 깃털 한장을 검처럼 쓰거나 깃털 뭉치로 적을 후려치는 근접전도 가능. 또한 이 깃털은 사용자의 촉각의 연장이기도 해서, 깃털 하나하나가 호흡, 떨림, 옷깃이 스치는 소리 등등의 미세한 진동과 소리를 정확히 감지한다. 이를 이용해서 무너지는 빌딩에서 '''76명을 동시에 구해내는''' 신기를 보여줬다. 문틈에 날개를 끼워 방안의 대화소리를 도청하기까지 한다. 이를 통해 시가라키의 배후에 닥터가 있음을 알아냈다. 무관심한 척하지만 사소한 낌새조차 제대로 살펴보고 자연스럽게, 태연히 행동하는 호크스의 성격과 궁합이 잘 맞는 개성이기도 하다. 그리고 속도가 매우 빠르다. 캐릭터북에서 스피드 랭크는 '''S'''. 날개가 불타버린 상태에서도 다비의 화염을 피해 뒤를 칠 정도.
단점은 '''화력 부족'''. No.2 히어로이지만 순간적인 화력은 후드에게 상대도 안 된다. 정면 승부가 불리한 만큼 주 전법은 히트 앤 런. 멀리서 깃털을 날려 공격해 상대를 지치게 한 후 결정타는 본인이 직접 깃털을 쥐고 칼처럼 휘둘러 상대를 베는 방식으로 날린다.깃털을 많이 사용할수록 날개의 크기가 작아지고 비행 능력도 떨어진다. 날린 깃털을 회수할 수 있지만 불타거나 파괴된 깃털은 불가능하다. 빠진 깃털은 다시 자라지만, 거의 다 소진한 깃털이 완전히 회복되려먼 3~4일 정도는 걸린다. 한번의 전투에 동원할 수 있는 깃털 갯수는 제한이 있기에 원격조작과 비행을 잘 배분해야 한다. 그리고 깃털인 만큼 불에 약하다. 토코야미에게 말하길, 불에 타기 전에 해치우면 충분히 커버가 된다고 하는데 실전에서 불꽃으로 기습당하면 상당히 위험하다. 결국 불꽃 계열 개성 보유자인 다비에게 당해서 능력 발동 위치인 등까지 전부 타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호크스 본인의 신체능력이 나머지 상위권 히어로에 비해 떨어진다. 고공비행 때 호흡에 무리가 없는 걸 보면 폐활량 등은 나름 단련된 것으로 보이지만 본인이 직접 '''힘으로 밀어붙이는 것에 약하다'''고 언급. 그리고 이 때문에 자신의 등으로는 사람들을 안심시켜줄 수가 없다고 말한다.[26] 그래도 랭킹2위의 프로 히어로이기 때문에 반사신경이나 개성을 제외한 민첩성 등은 최상위권.
5.2. 만능형 천재
18세에 히어로 사무소를 차려서 그 해에 바로 Top 10에 들어갔으며 10대 나이에 10위권안에 랭킹될 정도의 히어로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능력자이다. 천부적인 재능으로[27] 일본 공안에서 아직 나이도 어린 호크스에 대해 히어로가 되어야 하는 인간이라고 하며 호크스의 가족들에게도 전면지원을 해줘가면서까지 호크스를 영입해 키워냈다.
히어로로서의 능력만봐도 수준급이지만 심지어 두뇌회전도 빠르다. 공안에서도 호크스를 위험천만하고 어려운 이중간첩 노릇을 맡길 수 밖에 없는 사유로 이를 거론한다. 결국 호크스의 잠입은 신의 한수가 되었는데 호크스의 활약으로 일본 사회와 일본의 히어로들은 하마터면 무방비로 얻어맞을뻔했던 초현실 해방 전선의 대규모 습격을 미리 알고 어느정도는 저지해내는데 성공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현실 해방 전선들의 빌런들이 워낙 강해서 소탕하는데 실패했다. 미리 계획을 알고도 실패했는데 호크스의 활약이 없었더라면 무방비로 초현실 해방 전선의 공격을 그대로 당할뻔했고 그렇게 됬을 경우 어떻게 됬을 지는 불 보듯 뻔하다.
이정도로 유능하고 어릴때부터 천재라고 인정받고 떠받들여지면 능력에 대해 과신하며 오만해지기 십상인데 호크스는 개인 일신의 명예 명성에 크게 관심이 없고 공공선을 위해 활동하는 히어로상을 내보인다. 이 점은 과거 어렸을 적부터 아버지에게 학대받고, 어머니에게 냉대받으면서 자존감이 낮아져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6. 기타
과거 회상에서 어렸을 적에 엔데버 인형을 들고 있는 모습이나 엔데버에게 우호적인 모습으로 보건데 엔데버의 팬이다. 요아라시 이나사처럼 엔데버의 차갑고 권위적인 성격에 상처받고 탈덕한 팬들도 존재하고[28] 작중 다른 시민들 역시 엔데버는 팬서비스 안해준다거나 무섭다고 선뜻 다가서길 두려워 하여 위상에 비해 지지도가 낮은데,[29] 본인은 이런 엔데버의 성격을 좋게 보는지 시민들이 엔데버의 변화에 놀라자 원래 그런 남자가 아니니 그럴만 하지 않냐고 웃어재끼거나 엔데버가 자신을 걱정해주자 순간 놀라다가 표정이 환해지며 원래 이런 배려 안해주지 않냐며 그를 놀리기도 한다. 일부러 악평을 들은만한 발언을 한 뒤에도 엔데버가 멋있어 보였다며 능글대거나 전투 중에도 날개를 달아주겠다며 그를 No.1이라고 지칭하고 올마이트 같았다고 해주었다.
작중의 많은 인물들과는 다르게 올마이트의 팬이 아니라고 하고 올마이트를 적대하는 엔데버의 팬인듯 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데 그 이유는 다들 진심으로 올마이트를 뛰어넘을 생각은 아무도 안 했지만 [30] 엔데버만이 그렇게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첫 등장 당시 선배 히어로들에게 빈정거리면서 '상징은 이미 없는데 언제까지 지난 일 잡고 질질 끌거냐'며 무슨 안전책을 취할지 좀더 히어로다운 말을 하라한 것으로 볼때, 올마이트라는 하나의 상징에게만 의지하여 안주하려는 히어로 사회내 분위기를 싫어하여 유일하게 열의를 보인 엔데버를 높이 평가한 것일수도 있다.[31] 그리고 이 엔데버 팬심으로 그와 관련된 상품을 산 전적이 있기도 하다(...) 어렸을 때에는 엔데버 피규어가 있었고, 지금은 엔데버가 광고하는 캔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보여주며 엔데버 팬을 인증한다.
내통자라는 것과 진심으로 평화를 위한다는 게 밝혀져서 엔데버에 이어 사망 플래그가 떠버렸다. 내통자라는 위치상 이중스파이라는걸 들키는 순간 빌런연합이 제일 먼저 제거해야 할 대상이 되어버리기 때문. 그리고 265화에서 매우 강력한 사망플래그가 나왔다. 다비에게 기습을 당하고 영거리 불꽃을 맞게 생겼는데, 호크스의 개성은 기습을 당할 때 전부 태워졌을 가능성이 높고, 아니라고 해도 깃털로 다비를 공격하려고 해도 다비의 불꽃에 태워질 가능성이 높다. 최악의 카운터와 마주치게 된 격. 266화에선 예상대로 깃털이 대량으로 태워진 것이 확인되었다. 다만 다행인 점은 전부 불태워 진것은 아니라는 것. 그러나 깃털이 많이 줄고 공간이 좁아 기동력을 살릴 수 없으며 불꽃을 많이 맞아 위태로운 것은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이후 토코야미의 조력으로 어찌저찌 탈출에 성공하지만, 의식을 잃은 상태고 전신화상에다가 깃털은커녕 거의 등 자체가 다비의 불꽃에 불타 없어졌다고 한다. 개성 자체가 등에서 돋아나오는 것이다 보니 등이 불살라진 현재 히어로로서 활동할 수 있을 지가 의문인 상태다.
아직 엔데버의 가정사를 모른다는 점 때문에 그 부분을 알게되면 어떻게 될지 의문. 그리고 하필 접촉하고 있는 상대인 다비의 정체가 엔데버의 장남인 스포이기도 하고. 그래서 진짜 배신자가 되는 거 아니냐는 추측도 소수지만 있었다. 하지만 이 가설은 299화에서 엔데버를 믿고, 돕겠다는 모습을 보이면서 부정되었다.
상술했듯 토코야미의 조언자이나 성격과 캐릭터는 아오야마 유가와 더 많이 닮았다는 평이 있다. 마이페이스가 강하나 할 땐 하는 강단 있고 자기 희생적인 성격이며,[32] 어렸을 때부터 비정상적으로 강한 개성을 갖고 있었다는 점도 비슷하다. 아오야마가 토코야미의 임시면허 취득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토코야미가 호크스의 조언을 바탕으로 만든 비행술의 첫 시전자가 아오야마라는 걸 감안하면 꽤 흥미로운 부분.
어릴 적에 가정이 불우하고 가난했다. 어릴 적[33] 그의 집 방바닥이 지저분했던 것이나,# 본인 입으로 자신을 '갖고 싶은 건 반드시 가져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고 말했던 것도 이 추측에 한몫한다.[34] 또한 토도로키 나츠오 납치 사건 때 빌런이 언급한 엔데버가 붙잡은 '타카미'라는 절도범[35] 이 호크스와 성씨가 같기에[36] 부모라고 추정되었는데, 최근에 해방군 습격 작전에서 다비에 의해 진짜로 그렇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이후 호크스가 엔데버에게 구해졌고 이후 그를 동경하게 되었다는 독백을 보면 좋은 아버지는 아니었던 모양. 즉, 최악의 경우 가정폭력에 노출되어 있었을 가능성이 큰데[37] , 그러면 아이러니하게도 '''가정폭력 가해자가 가정폭력 피해자를 구한 셈'''이 된다... 이후에 실제로 이 아버지라는 작자가 실제로 가정폭력을 하는 모습이 나오고, 엔데버가 그를 잡았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굉장히 기뻐했다. 이 호감은 현재진행형으로, 곤경에 빠진 현 시점의 엔데버를 자기가 돕겠다고 한다.
후반에 등장한 캐릭터 치고 꽤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 4회 인기투표에서 첫 참전인데 무려 '''4위'''를 했다. 제 5회 인기투표에서는 11위로 꽤 떨어졌다. 아무래도 특유의 캐릭터 디자인과 더불어 겉으로는 마이페이스에 제멋대로인 것 같지만 사실은 자기희생적인 면모를 가진 점, 불우해 보이는 과거사 떡밥 등이 크게 어필한 듯. 다만 해방전선 습격 편에서 자기를 신뢰하고 있었던 트와이스를 죽인 거 때문에 이를 원망하고 있는 안티들도 소수 있다.
초기 캐릭터 디자인은 오우마가도키 동물원의 '타카히로'였다고(...) 한다. 다만 스태프들의 차가운 반응과 마침 히로아카 극장판에 카메오로 타카히로를 등장시켜도 되냐는 제작진들의 제안에 감동해 지금의 디자인이 된것이라고...
2차 창작에서 많이 엮이는 캐릭터는 엔데버, 토코야미, 다비.[38] 미르코, 엣지 쇼트, 마운트 레이디와도 가끔 엮인다.
칼을 쓰는폼이 쌍검중 한쪽을 역수를 쥐고 휘두른다거나 회전하면서 베는 등 진격의 거인의 리바이와 매우 유사하다.
극장판 히어로즈 라이징에서 애니메이션 선행 등장이 확정되었으며[39] , 이로 인해 애니 4기 3화에서 잠시 언급된다. 본격적으로 문화제편이 시작되는 4기 2쿨 op와 ed에도 잠깐 등장했고, 4기 24화에 첫 등장.
작가 왈, '마지막에 진가를 드러내는 캐릭터'라서 사망플래그를 포함한 이후의 행보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1] 매 응(鷹), 볼 견(見), 인도할 계(啓), 깨달을 오(悟) 자를 쓴다. 회상을 볼 때, 본명은 올마이트와 비슷하게 세간에 비밀이었던 듯하다.[스포일러] 비밀이였던 이유가 최근에 밝혀졌는데, '''그의 아버지는 연쇄살인범이였기 때문이다.'''[2] 그의 재능을 증명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일본히어로 탑10위내에서 가장 젊다.[3]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히어로즈 라이징에서 선행등장, 현지에서 본 사람들의 편에 의하면 목소리톤이 꽤나 낮게 들린다고 한다.[4] 국내 팬들은 정재헌이나 엄상현 혹은 손원일 같은 외사 성우, 혹은 박서진 같은 자사 고참 성우를 내심 기대했지만 의외로 전속 성우가 캐스팅되었다. 사실 미국 더빙판도 90년대생의 어린 성우가 맡았으니 딱히 문제라고 할 건 없다. 물론 또 전속 때우기 아니냐며 불평하는 사람도 있는 편. 그리고 사실 임채빈 성우가 엄상현 성우와 비슷한 목소리라는 평가를 듣기도 한다.[5] 이런 공안과 호크스 사이의 관계는 더 깊게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호크스를 어릴 때부터 훈련시키고 히어로로 데뷔시켰다는 것은 공안이 어떻게든 히어로 계를 제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6] 다만 엔데버와의 대화에서는 넘버2의 아들이란 점이 끌려서 엔데버의 막내아들인 토도로키 쇼토를 선택했었다고 말했다. 지명은 두명까지 가능했기에 토코야미에게도 지명을 넣었던 모양.[7] 그러면서 본인의 깃털을 이용해서 시가라키가 닥터와 통화하는 걸 엿듣고 그들 뒤에 또다른 조력자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8] 이 와중에 호크스가 '나는 더러워진 사람이다'라고 한 걸 기억하고 '당신은 더럽지 않다'고 말하며 울면서 죽지 말라고 하는 토코야미는 덤.[9] 성대가 망가진 건지 기계형 마스크를 쓰고 스마트폰에 무진장 빠르게 글을 쳐서 그걸 마스크가 읊어주는 식으로 말을 한다. 이후 마스트를 벗고 한마디하는 걸로 보아 말을 못하게 된건 아니고, 아직 완전히 발성하는덴 무리가 있어서 기계의 도움을 받는 듯 하다.[10] 이름은 토미에. 의도치 않은 임신을 통해서 호크스를 낳은 것으로 보이고, 폐인인 모습으로 나온다. 개성의 경우, 추가로 안구를 만들어 조종할 수 있는 개성인 듯하다. 작중에선 얼굴의 눈 외에 추가로 눈 2개가 얼굴 주변에서 떠다닌다. 호크스의 강익에 있는 깃털 조종 능력은 이러한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듯하다. 참고로 아버지 팔에 깃털이 붙어있는 것으로 봐서는 깃털이라는 매개체 자체는 아버지 유전인 것으로 보인다.[11] 자기 남편한테는 비밀이야라고 말한다.[12] 올마이트 인형은 하나가 3000엔이고 포장된 상태로 진열돼 있었지만 엔데버 인형은 500엔으로 현실에서 만원짜리 떨이 옷 팔듯이 그냥 쌓여 있었다. 다만 올마이트 인형은 피규어에 가까운 퀄리티로 제작되었고 엔데버 인형은 SD로 쿠션처럼 제작된 것을 보면 3000엔보다 저렴한 올마이트 인형이나 500엔보다 비싼 엔데버 인형도 충분히 있을 것이다. [13] 이 생각을 하면서 팔에 잡고 있던 엔데버 인형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연출을 보인다. 이때부터 엔데버에게 확실하게 호감을 느낀 듯.[14] 어머니에게 경찰서에게 가자고 말한다. 자수하자는 것으로 추측.[15] 노우무의 제작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16] 그래도 지니스트를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 시체의 공유 보관을 제안, 그 결과 나름대로 안전(?)하게 소생시켰다.[17] 무서운 남자들에게 협박받았다고 한다. 결국 호크스와 그의 아버지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려 줬고, 더이상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면서 집을 나갔다는 내용이다. 이전에는 반쯤 폐인이 된 모습과 달리 제대로 편지를 쓰면서 호크스가 자랑스럽다고 쓴 것을 보면 공안의 지원을 받으며 사는 동안 정신이 어느 정도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18] 초현실 해방 전선의 사람이였으면 해방전선도 호크스가 공안의 스파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명확히 대비를 했을테니, 어머니를 협박한 자들은 초현실 해방전선과는 별개로 다비가 따로 보낸 자들로 추측된다.[19] 이 얘기를 하며 298화에서 리 데스트로에게 박살난 모습이 나온다.[20] 이 때 등 뒤에 뭔가 튀어나온 듯한 모습으로 보인다. 새로 돋아난 날개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21] 이 말에 감동을 받은 엔데버는 결국 눈물을 보인다.[22] 작중에서도 공안이 호크스가 카미노의 악몽에 참여하지 않아 (스파이로 쓸 수 있어) 다행이라는 언급이 있다.[23] 다만 호크스가 스파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노우무가 직격 직전에 호크스를 아군으로 인식해 궤도를 틀었을 가능성도 있다.[24] 일본에서 주로 첩보를 담당하는 경찰 조직. 나히아와 동시기에 연재된 작품들 중 명탐정 코난의 한 등장인물의 소속으로도 유명하다. 이중 스파이라는 것도 동일. 당연히 히어로 협회와도 협력 관계에 있으나, 해방전선에 속한 히어로들이 협회에도 있기 때문에 해방전선과 호크스에 관한 정보를 대놓고 전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25] 발음은 강익으로 일본에서 탐욕을 이르는 말인 강욕(強欲)과 발음이 같다.[26] 올마이트는 일부러 적의 공격을 피하지 않으면서 '꺾이지 않는 정의의 상징'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었다. 새로운 넘버 1인 엔데버 또한 증강계도 이형계도 아닌데 맨몸으로 건물을 두 동강내는 공격에 얻어맞고 건물에 쳐박혀도 전투에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서 나이트아이는 5kg짜리 인감도장을 수리검처럼 날려댄다. 상위권 히어로의 신체능력은 대부분 초인 수준이다.[27] 299화에서 나온 회상신에서는 5~6 살쯤 되보이는 어린 나이에 교통사고 현장에서 5명의 사람들 동시에 구조하는 능력을 보여주었다.[28] 단 이나사는 나중에 엔데버가 점차 좋은 쪽으로 바뀌어가는 걸 보고 다시 입덕한다.[29] 다만 작중에 이런 모습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 타메다 히로시(일명 '보라고 군')는 엔데버 나름 팬서비스를 해주려다 엔데버는 팬서비스따윈 하지 않아. 알랑방귀뀌지 않는 모습이 멋진거라고...라고 하고 도망쳤다.[30] 호크스가 떠올린 장면에서 다른 사람들은 올마이트를 뛰어넘지 못했음에도 그저 팬처럼 환호하기만 하는데 엔데버는 올마이트에게 밀린 분함으로 OTL 되어있다. 다만 엔데버도 마냥 분해서 좌절하고 있던게 아닌 조금이라도 올마이트의 경지로 넘어가기 위해 판자를 돌로 고정하고 있었다. 물론 실제로 한 건 아니고 비유로 전혀 불가능해 보여도 노력하길 멈추지 않고 있었다는 걸 보여주며 호크스는 이런 모습을 보며 얼마나 서툰 사람이냐고 생각했지만 진심으로 뛰어넘으려 한 사람은 엔데버뿐이었다며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현재의 호크스와 어린 시절의 호크스가 같이 서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어린 시절부터 그런 엔데버를 응원해왔다는 것을 보여준다.[31] 올마이트 역시 바쿠고 카츠키의 기마전을 관전할 당시 언제나 톱을 노리는 자의 집념과 안주하는 자는 자세부터가 차이가 나는 법이라며 이를 높이 평가한 바 있다. 엔데버의 경우는 아직 다른 사람들은 모르고 있지만 그 집념이 지나쳐 자신의 아내와 자식들을 상대로 악행을 저질렀으나, 그 자세 자체는 히어로로서 높이 평가할만 하다는 의미.[32] '모두를 위해서라면 내가 더러워져도 상관없다'는 태도도 비슷하다.[33] 공안에 스카우트됐을 때 시점으로, 비슷한 시기로 보이는 다른 회상에서 엔데버 인형을 들고 있었다.[34] 일반적으로 가정이 불우했던 사람은 이러한 성격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한창 인격이 형성될 시기에 원하는 것을 거의 가지지 못했기 때문. 또한 이러한 성격은 그의 과거회상에서도 알 수 있다.[35] 다비 왈, 연속 강도 살인범이라고.[36] 다른 작품이라면 모를까 이 작품에 나오는 인물들의 성씨는 거의 특이해서 똑같은 성씨를 가졌다면 관련성이 있을 가능성이 높았고, 또 일부러 엔데버를 습격한 빌런이 이름을 언급한 것으로 중요인물인 것으로 추정되었다.[37] 마이페이스처럼 보이지만 본인을 자조적으로 말할 만큼 자존감이 낮은 것도 그렇고, 앞서 언급한 바닥의 쓰레기들 중에 술병으로 보이는 것도 굴러다니고 있었다. 가족을 폭행하는 알코올 중독 부모가 서브컬쳐에서 꽤 흔하다는 걸 생각하면...[38] 서양권에서 다비와의 커플링은 '''Hot Wings'''라고 불린다(...). 게다가 시가라키와의 커플링은 '''Chiken finger'''(...). [39] 일종의 팬서비스 느낌으로, 분량 자체는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