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코 다루마
1. 개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나바 미노루 / 온영삼.[1]
이전부터 통칭 '닥터'라는 명칭으로 불려오다가, 빌런 연합과 마주하며 제대로 등장하고부터는 가명으로 우지코 다루마(氏子達磨)라는 대충 지어낸 이름을 사용했고, 후에 밝혀진 진짜 본명은 '''시가 마루타(志賀丸太)'''였으나 이름에 대한 논란과 비판으로인해 '''가라키 큐다이(殻木球大)'''로 변경되었다.[2]
2. 상세
자쿠 병원의 창설자이자, 현 이사장. '개성이 뿌리를 내린 지역의료'를 내걸고 설립 후 바로 자선사업에 공을 들이기 시작했다. 전국 각지에서 아동영호시설이나 보호시설을 개설했고 개인병원 과의 제휴를 한다. 보기 드문 연혁이지만 사람들은 경의와 함께 받아들였다.
'''이건 겉모습이고 사실은 올포원의 최측근에 있는 의사이자 과학자이다.'''
3. 작중 행적
3.1. 이능력 해방군 편
노우무 제조장인. 자신의 본거지를 숨기고자 일절 연락없이 '전송' 개성으로만 빌런 연합을 옮기거나, 컴프레스가 직접 자신의 얼굴을 보려고 하자 황급히 어두운 구석으로 몸을 숨기는 등 자신의 신변 은폐에 철저한 기인.
작품 초반부터 존재가 명시된 올 포 원의 최측근으로 그와 기술을 합쳐 노우무들을 만들어낸 장본인. 또한 올마이트로 인해 재기불능으로 쓰러졌던 올 포 원을 재활시킨 전문 주치의이기도 하다. 올 포 원이 체포된 이후 연합조차도 행방을 알 수 없게 잠적했으나, 이후에 올 포 원의 목소리가 녹음된 라디오를 통해 기간토마키아를 빌런 연합에게로 안내해준 것으로 밝혀졌다.
에피소드 221에서 올 포 원의 목소리가 녹음된 테이프를 통해 기간토마키아를 진정시키고 개성 '전송'을 발동, 빌런 연합을 자신의 연구실로 옮겨와 시가라키의 의중을 떠보고 시가라키가 "나는 아마 '전부' 싫은 거다. 숨 쉬는 모든 게 날 짜증나게 한다. 그럼 그냥 일단 전부 부순다. 당신은 정말 아름다운 지평선을 볼 수 있을 테니 날 따라라. 천국부터 지옥까지 다 보여주마."라고 답하자, 진지하게 무슨 소리하나 했더니 마치 아이의 헛소리라며 폭소하더니 "빌런이란 헛소리를 실천하는 놈들"이라면서[3] 그를 돕는 것을 확정짓는다.[4] 하지만 한편으로는 완전히 도움을 주기에는 시가라키와 빌런 연합은 아직 약하므로 증명할 필요가 있다면서 기간토마키아를 굴복시키는 것을 조건으로 내걸며 다시금 '전송' 개성으로[5] 빌런 연합을 다시 기간토마키아에게로 전송시키며 등장을 마친다.
그 뒤에는 에피소드 230에서 시가라키가 1달 반 동안 기간토마키아와 싸우느라 거의 탈진 상태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능력 해방군과 싸우러 가자 처음엔 기간토마키아를 이능력 해방군과 싸우게 해서 지치게 만들려는 꼼수 때문에 시가라키를 나무라지만, 올 포 원을 위해서라도 연합을 죽게 놔둘 수 없다면서 연합을 도와주기 위해 본래 1시간 뒤에야 깨어날 예정이었던 기간토마키아를 올 포 원의 목소리를 들려주어 '''예정보다 더 빨리 깨어나게 만든다.'''
237화의 시가라키의 회상에서 올 포 원과 같이 나온다. 역시 옷만 다를 뿐 본인이라는 것이 확실하다.
238화에서는 자기들을 다시 전송시켜달라는 컴프레스의 말을 존짱이 전송을 계속 쓰면 편두염이 심해진다는 핑계로 거절하는 데 컴프레스가 거짓말인 걸 바로 알고 반박하자 제3자들한테 위치를 추적당하고 있는 사람들을 가까이 하고 싶지 않다면서 다시 여기로 올려면 일단 해방군의 추적부터 떼어내라고 말한다. 그러자 컴프레스가 잘못하다간 올포원의 후계자인 시가라키가 죽을지도 모른다고 말하자 그럴수록 그런 고난을 줘야 각성할 수 있다고 반박한다.[6]
240화에서 연합과 해방군이 합쳐져서 '''초현실 해방 전선'''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만든 걸 보고 호들갑스럽긴 하지만 이전의 이름인 빌런 연합 같은 싸구려 이름보다는 훨씬 낫다고 평하면서 시가라키가 자기가 원하던 기대치를 넘었으니까 시가라키 본인이 원하면 그동안 연구했던 걸 아낌없이 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시가라키한테 뭔가 중요한 걸 옮겨야한다면서 도움을 구하는 데 그 이야기를 스파이로 잠입한 호크스가 엿듣고 있는 중이다.
3.2. 극장판 히어로즈 라이징
본작의 메인 빌런 나인과는 꽤나 예전에 만난 사이이며[7] 개성 강화 시술을 원하는 그에게 신상과 목적을 물어본다. 나인의 개성은 기상 조작이며 자신과 동료들은 강자에 해당하지만 약자들에게 핍박받고 있었다고 한다. 현재 세상은 약자가 강자를 지배하는 모순된 세상이니 자신은 세계를 원래대로 되돌리겠다고 선포한다. 닥터는 그런 나인을 위험하다고 경계한 것과는 별개로 실험을 진행한다.
올 포 원의 인자를 합치는 개조를 했다. 나인은 총 8개의 개성을 빼앗을 수 있지만 본래 있던 개성의 부작용도 커져서 총합적으로는 올 포 원의 하위 호환이다. 이전부터 나인을 위험시 여겼던 만큼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시가라키 토무라에게 다가가지 말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나인이 미도리야 이즈쿠와 바쿠고 카츠키에게 패한 후 시가라키를 나인의 앞에 전송한다.
3.3. 초현실 해방 전선 급습 편
해방전선이 설립된 후, 닥터는 약속대로 협력하겠다면서 4개월간 토무라를 개조해 더욱 더 강하게 해주겠다고 말한다. 여기서 자신의 개성특이점 이론을 설명하면서 과거에 아무도 그걸 인정해주지 않았으나 올 포 원만은 인정해줬고 자신의 연구성과를 집약한 장치로 토무라를 개조하기로 한다. 그리고 시가라키의 강화에 성공하자 기대 이상이라며 매우 기뻐하는데, 이 때 포즈가 상당히 경박하다.
시간이 지나 개조가 1달 가량 남은 3월 하순. 아침 일찍 병원에 출근해 간호사와 인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259화에서 본명과 함께 공개된 바로는 '개성이 뿌리를 내린 지역 의료'를 주장하며 사강 종합병원을 창설했고, 전국 각지에 보육시설 뿐 아니라 개인병원들과도 제휴를 맺었다고 한다. 그러나 호크스의 정보와 부하들의 잠입으로 그가 흑막임을 알아낸 츠카우치 나오마사의 지시로 그가 있던 병원이 히어로들에게 습격당하고,[8]
'''엄청난 적의를 띤 얼굴의 엔데버와 마주치는''' 대참사가 발생한다.
놀라서 바로 도망치려 하지만 엔데버 옆에 있던 이레이저와 마이크가 바로 나서서 붙잡힌다. 거기다 이 둘은 쿠로기리의 일 때문에 뚜껑이 제대로 열린 상태였다. 그러나 사실 이 닥터는 '''트와이스의 분신'''[9] 이었으며 그 직후에 노우무들이 병원을 습격할 때 거기 휘말려 사라졌다. 진짜 닥터는 그동안 뇌무 제조 연구소에서 시가라키를 개조시키는 데 주력하느라 병원 스케줄은 모두 분신한테 맡겨놨던 것. 그리고 감시카메라로 다 들켰다는 걸 알고는 시가라키를 데리고 전송 개성으로 도망치려 했으나...
이번에는 NO.5 미르코가 연구소에 들이닥쳐서 전송을 쓰는 뇌무인 존이 그 잔해에 깔려버려 죽는 바람에 전송으로 도망칠 수 없게 되고 그 직전화에서 분신이 엔데버와 마주쳤을 때처럼 미르코를 보고 절망한다.
그리고 미르코가 찬 철문이 존을 죽여버린 것과 동시에 연구소에 있던 하이엔드들이 들어가있는 시험관을 몇 개 부숴버리자 절규하며 그 직후에 미르코가 닥터가 진짜인지 물어보면서 달려들자 자기는 진짜 맞다면서 벌벌 떨지만 트와이스의 개성을 이식해뒀던 노우무인 모카가 자신의 명령없이 자의로 미르코한테 달려들어서 공격을 직격으로 맞는 건 면했으며 모카가 자의로 자기를 구해줬다는 사실에 감격하면서 그 틈에 모카짱의 용기를 헛되이 하지않겠다며 연구소에 있던 하이엔드들 중 그나마 거의 완성 단계였던 5명을 투입시킨다.[10] 그 다음엔 시가라키가 있는 최심부로 도망친다.
도망칠 수단이 사라지자 도주는 포기하고 시가라키의 개조를 서두르는 데 미르코가 하이엔드들을 뜷고 기어어 최심부로 들어와서 시험관을 부수지만 촉수 하이엔드의 방해로 다는 부수지 못하고 밖으로 쫓겨났다. 그치만 정착률은 74%에서 멈춰버렸고 히어로들도 무더기로 들어오는 상황이라, 원치않지만 불안정한 상태로 시가라키를 깨우기로 한다.
하지만 뒤이어 들어온 프레젠트 마이크가 '''라우드 보이스'''를 정면으로 날렸고 시가라키를 깨우기 전에 실험관을 완전히 박살내버리고 만다. 마이크는 노우무가 되버린 친구와 그 일로 울었던 아이자와를 생각하며 닥터한테 '''DJ 펀치'''를 갈겼고 닥터는 마왕의 꿈이 끝났다고 절망한다.[11]
닥터는 밖에 날뛰는 하이엔드들을 멈추라고 마이크한테 가던 도중 자신의 과거에 대해 얘기하는데, 70년 전 '''초상특이점'''을 발표했지만 그의 이론은 개성의 등장으로 피폐해진 사회를 다시 돌리기 위해 발버둥치는 시기에 반하는 것이여서 묵살당했다고 한다. 이에 마이크는 그 이론이 지금은 '''개성 특이점'''이라고 불리며, 그 이론을 주장한 학자는 얼마안가 실종했으며 몇 년 뒤에 사망했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그 학자가 살아있다면 120살은 먹었을 거라며 그 인물이 닥터임을 깨닫는다.
닥터는 학계에 추방당한 뒤 살아갈 곳이 없었고 유일하게 올 포 원만이 손을 내밀어 줬다고한다.[12] 닥터의 개성은 '''섭생'''. 운동능력을 대가로 남들보다 2배를 산다고 밝히며, 닥터는 올 포 원에게 자신의 '''오리지널''' 개성까지 아낌없이 바치고 자신은 자기 개성의 복제를 가졌다고 말한다. 그리고 마이크가 '''쿠로기리'''의 친구임을 눈치채며, 사실은 쿠로기리가 아닌 '''말소'''를 원했다며 아쉬워한다.[13]'''─갑자기 만지고 싶지 않은 혐오감이...분노를 넘어서고 있어! 나는 지금 엄청나게 커다란, 끔찍한 것의 일부와 접촉 중이다.'''
- 프레젠트 마이크
그리고 패배를 예감한 올 포 원 또한 자신처럼 '''자신의 개성을 복제한 카피를 자신에게 이식해 사용해왔으며, 오리지널 올 포 원은 시가라키 토무라에게 넘겼다는 것'''을 밝힌다.
그 시각, 시가라키를 담당하던 히어로 엑스레스가 수상해보이는 기계를 파괴하려고 잠깐 시가라키를 방치 한 사이 '''부서진 전선에서 나온 전류가 물을 타고 시가라키에게 전달되어 깨어나는 대참사가 발생한다.''' 깨어난 시가라키는 붕괴를 발동하고, 붕괴의 여파를 보고 시가라키가 깨어났다는 걸 안 닥터는 자신들의 승리라며 기뻐한다. 그대로 붕괴에 휘말릴 뻔 했으나 프레젠트를 구출한 그랜 토리노 덕분에 덤으로 구출됐다.-완패였다. 이날을 위해 많은 과정을 켜켜이 쌓아왔겠지. 헌데 지금...! 기적이─ 혹은 '플루스 울트라' 시가라키가 일어났어!! '''너희 히어로가 쌓아올린 것들 따윈, 자고 일어난 손길 하나로 와해된다!! 우리의 승리야!'''
시가라키가 깨어나 전파를 발산하는 개성으로 붕괴되지 않은 하이엔드들을 깨우자 역시 그 스승의 그 제자라고 기뻐한다. 연행당하는 도중 기간토마키아가 시가라키를 찾아오자 기간토마키아는 주인을 위해 살고 죽는 재해라고 말하는 동시에 그가 노우무들의 원형이 된 존재라고 설명한다.
4. 능력
데이비드 실드와 함께 히로아카 세계관의 최고의 과학자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 올포원이 최측근으로 두고 있다는 점만 봐도 그 능력을 알 수 있다. 개성의 배양과 복제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타인에게 이식시키는 기술을 발명했다. 물론 빌런이기에 윤리적으로 가릴 것 없이 온갖 생체실험을 할 수 있었다고는 하지만 초창기 여명기부터 실현이 불가능하던 기술을 끝내 실현시켰다는 점에서 그 능력을 알 수 있다. 또한 올포원의 말에 따르면 닥터는 개성인자에 소유자의 의식이 깃든다는 것을 알아낸 인물이다.
만약 닥터가 없었다면 올포원의 마스터피스 계획은 상당부분 실현이 불가능했으며 이런 그를 올포원도 높게 평가했는지 자신의 친구라 그를 칭했다.[14]
5. 개성
「섭생」 - 발동계(추정)[15]
운동능력을 대가로 남들보다 2배의 생명력을 갖는다. 본래 본인이 가지고 있던 개성으로 올 포 원에게 넘긴 뒤에 자신은 복제 기술로 이식한 복제 섭생으로 살아오고 있었다. 세간에는 무개성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자신의 개성을 고의적으로 숨기고 지내온 듯 하다. 그의 추정 나이가 무려 '''120세''', 즉 그는 초상여명기 1~2세대 무렵에 태어났을 텐데, 그 당시는 오히려 개성 보유자들이 차별당했던 시대다 보니 개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밝히지 않고 무개성인 척 살아온 듯.
개성이 가진 패널티에 운동 능력이 저하된다는 효과가 있는만큼 파워/스피드/테크닉 등 전투 관련 스테이터스가 전부 E다.거기다가 개성을 쓰지도 않고 그냥 막 돌진해오는 프레젠트 마이크에게 두들겨 맞고도 저항 한번 못하는걸 보면 자체적인 전투력인 0인 철저한 두뇌 타입 캐릭터다.
6. 논란
해당 캐릭터의 본명에 사용된 한자에 대한 논란 때문에 작품 자체에 대한 비판이 쏟아져나왔다. 해당 이름의 한자를 직역하면 '통나무에 뜻을 하례한다'라는 의미가 되는데, 여기서 일본어로 통나무를 의미하는 '''마루타'''가 731 부대의 인체실험 피험자들을 부르던 은어에서 유래한, 실험 대상을 비유하는 표현인 점에서 모든 논란이 시작되었다.
7. 기타
등장 당시부터 정체에 대해 궁금증이 많았고, 한편 이 닥터의 정체가 과거 미도리야가 5살 때 무개성 판정을 내린 의사가 아닌가라는 의견 또한 있었는데,[16] 아니나 다를까 '''진짜로 무개성 판정을 내린 그 의사가 닥터의 정체였다.''' 바뀐 점은 착용한 특이한 안경의 디자인 정도일 뿐[17] , 초반부터 작품을 읽어온 독자라면 누가 보아도 그 캐릭터임을 알 수 있도록 묘사되었다.
노우무들에게 '짱'이라는 애칭을 붙히거나 이에 대해 설명할 때는 자랑스럽다는 듯 목소리의 톤이 크게 높아지는 등 노우무에 대해 비정상적인 친근감을 가진 매드 사이언티스트 같은 모습도 있으며, 설정집인 '울트라 아카이브'에 따르면 미도리야가 4살 때 바쿠고와 함께 미도리야를 괴롭혔던 날개 달린 소년[18] 이 이 의사의 손자인데 노우무[19] 로 개조한 듯한 암시가 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 인간은 자신의 손자를 그딴 꼴로 개조해버린 진정한 인간쓰레기라는 것이 된다.[20]
닥터의 모습은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빌런 닥터 에그맨을 오마쥬한 것으로 보인다.
이 인간 말종인 닥터도 알고 보면 초상사회가 만들어낸 어두운 그림자라고 볼 수 있는데, 자신이 발표한 이론이 분란과 불안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모든 것을 잃고 추방당해야 했다.[21] 프레젠트 마이크가 언급했듯이, 그가 자신이 가진 기술을 사회를 위해 사용했다면 매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 자명하다.
하지만 올 포 원을 따르면서 저지른 각종 악행들이 정당화는 될 수 없다.
8. 관련 문서
[1] 둘 다 다루마와 똑같이 안경 쓴 박사인 신기동전기 건담 W의 닥터 J를 맡았다.[2] 루리웹과 트위터에서 마루타가 731부대를 연상시킨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일각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자세한 건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비판 문서의 우지코 다루마 본명 논란 문단 및 반론 문단 참고. 이 논란을 인식했는지 편집부에서 해명과 함께 이름을 변경하겠다고 발표했다. 일각에선 변경된 이름에 대해서도 논란을 제기한다.[3] 올마이트의 "목숨을 걸고 이상을 실천하는 일"이란 말, 미도리야 이즈쿠의 "히어로는!! 목숨을 걸고서 번드르르한 말을 실천하는 게 일"라는 말과 대조되는 말이다.[4] 처음부터 도울 셈이긴 했지만 그의 일그러진 면을 보고자 고의적으로 시가라키를 자극했다.[5] 여기서 그가 어떻게 올 포 원의 개성 중 하나였던 것을 쓸 수 있었는지 원리를 밝혔는데, '존'이라 부르는 소형 노우무에게 해당 개성을 주입해 발동시켜 온 것이었다.[6] 실제로도 현재 시가라키는 갖고 다니던 아버지의 손을 없애버리고 막 본인 개성의 원래 위력을 다시 해방한 상태다.[7] 올 포 원이 아직 몸을 회복하던 시기다.[8] 증거를 잡기 위해 병원내의 영안실을 조사하던 중 비밀 통로와 작은 사이즈의 노우무를 포착했다. 전송 개성을 가진 존과는 다른 개체이며 '''귀가 사람 코에 꼬리가 사람 척추인 혐오스러운 외모'''를 가졌다.[9] 닥터의 복제기술 언급으로 보아 트와이스의 2배 개성을 복제 한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같은 화에서 배양중인 개성인자의 샘플들을 보여주면서 어떻게 노우무들이 같은 개성들을 가지고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풀렸다.[10] 닥터의 연구소가 처음 공개됐을 때 후드랑 같이 나왔는데 잘 보면 5명 모두 후드 왼쪽의 시험관에 들어있었다. 구성원은 나오자마자 미르코를 날려버린 홍일점, 크림슨 라이엇을 연상케하는 턱과 뇌를 가리는 투구를 쓴 개체, 팔다리에 입이 여러개 달린 개체, 머리가 꼬깔모양인 개체, 코가 코끼리만큼 긴 개체이다.[11] 실험관 속은 개성의 정착, 유지, 소생 장치이고, 원활한 정착을 위해 실험체는 가사상태로 만들어놓는다. 전기신호로 깨어나야하는데, 신호가 들어가기전에 실험관이 깨져버려서 시가라키는 가사상태인채로 밖에 나와버렸다.[12] 압도적인 존재감, 부처같은 웃음이라며 기간토와 같이 올 포 원을 현인신이라 추앙하고 있다.[13] 이는 마이크와 아이자와의 친구인 시라쿠모의 죽음에 이들이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쳤다는 뜻이 된다.[14] 빈 말이였을 수도 있지만 올포원이 동생과 시가라키와 함께 강한 친근감을 보이는 몇 안되는 존재다.[15] 아이자와 쇼타의 말소로 효과가 사라졌기에게 이형계는 아니다.[16] 애니메이션에선 엑스트라들도 일일히 성우를 공개하는것에 비해 이 의사는 어째선지 성우가 공개되지 않았다. 실수인지 고의인지는 모르나 해당 추측을 애니 제작진 측도 고려했다면 적어도 애니 제작진은 미도리야를 검사해준 의사와 닥터를 동일시 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17] 다만 애니판의 그 컷을 보면 단행본의 작화가 뭉개져서 그렇지 애초부터 그 안경인듯 하다.[18] 이름은 츠바사. 일본어로 '날개'라는 뜻이다.[19] 스테인 편에서 미도리야를 골라잡았다가 스테인에 의해 죽은 바로 그 노우무.[20] 다만 실험실이 영안실에서 이어지는 것을 보면 시체를 개조하는 것일 수도 있다. 물론 희생자를 일부러 죽인 다음에 개조하는 것일 수도 있고 이것은 고인 모독이니 이 또한 실드는 불가. 병원 이사장인만큼 환자를 몰래 사망시키고 은폐할 수 있다.[21] 실제로 현 세대에서도 개성을 제어하지 못해 한순간에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져버린 경우가 있는걸 보면 그의 이론이 틀린 건 아니었다. 상술된 둘 뿐만 아니라 최근 세대의 아이들은 대다수가 괴상하고 강력한 개성들을 가지고 있어 선생들이 애를 먹거나 경악하는 수준이다. 그의 이론이 무작정 부정당하지 않고 세간에 공표하지 않는 형태로 비밀스럽게 연구를 지원해줬다면 빌런이 되지 않고 평범한 과학자로 남았을지도 모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