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즈 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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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쿄 구울:re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치다 유우마/데이먼 밀스. 쿠인쿠스 반 소속의 삼등 수사관이자 '''전''' 반장. 32화 기준으로 삼등 수사관에서 이등 수사관으로 진급했다.
눈썹이 없는 상당히 괴팍한(...) 외모의 소유자[1] 로 카쿠호를 이식받은 이유가 돈 때문이라 한다.
무츠키 토오루와는 사이가 좋은지 오로치가 무츠키를 공격하려고 하자 그녀를 도주시키기 위해 위험할 것을 알면서도 초근접 폭발을 시도한다. 그러나 이후 행적을 보면 무츠키랑 각별히 친해서라기보다는 원래 사람이 좋아서 그런 듯. 우리에 쿠키와는 돈과 진급이라는 방향성이 일치해서 얼핏 둘의 뜻이 맞는 듯 보였으나 시라즈가 팀의 일원, 리더로서 상식인의 길을 걷는 반면 우리에는 계속해서 힘과 명예에 대한 집착을 품고 있으므로 점점 다른 길을 걷는 중이다.[2] 매일 짱박히기만 하던 요네바야시 사이코가 옥션 습격 이후 팀원들과 함께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시라즈의 고생이 조금은 덜어졌다.
2. 작중 행적
2.1. 토르소 편
:re 초반부엔 호리 치에의 도움을 받아 우리에와 같이 토르소를 추적한다. 토르소에게 토오루가 당할 뻔하자 우리에와 함께 그녀를 구한다. 직후 오로치가 나타나서 위기에 처하지만, 사사키 하이세 의 도움으로 목숨을 부지한다.
사사키가 SS레이트의 반구울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에도, 본인이 구울로서 구축당할지도 모른다는 걸 알면서 자신들을 감싼 사사키와 그의 전투방식에 존경심을 품게 된 모양으로, 우리에가 폭언을 하자 발끈해서 패버렸다. 그 직후 반장으로 임명되는데, 본인이 될 거라곤 상상도 못했는지 우리에를 향한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해 씨근덕거리면서 '토오루겠지' 라고 생각하다가 화들짝 놀라는 게 개그(...) 우리에가 자신들이 공을 세워봤자 사사키에게 빼앗긴다는 식으로 음해했을 때 완전히 속아 넘어갔을 정도로 머리가 나빠서 반장이 될 수 있을 리 없다고 생각했지만, 사사키는 동료를 감싼 그의 인격을 높이 사서 맡겼다고. 여담으로 이때부터 하이세를 삿씨라고 애칭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2.2. 옥션 편
반장으로서 새로운 임무를 받게 되자 안경을 끼고 분위기를 쇄신해보려 했으나 사정없이 사사키에게 빼앗겼다. 의욕없는 요네바야시를 어떻게든 해보려는 듯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고 덩달아 본인의 컨디션도 저하되고 있기 때문에 의기소침해져 버렸다.
그 후 우리에를 제외한 쿠인쿠스 반 전체가 여장을 하고 너트크래커의 수사를 하게 되는데, 위화감이 전혀 없는 다른 세 사람에 비해서 시라즈의 여장은 충격과 공포 그 자체(...) 하이세로부터 사이코의 과거를 듣게 되고, 기억을 되찾으면 수사관을 그만둘 거냐고 묻는다.[3]
그리고 옥션 소탕 작전에 다른 쿠인쿠스 멤버들과 참가한다. 무츠키를 구출한뒤 사사키 하이세, 요네바야시 사이코와 함께 관리동으로 가던 도중 아울과 맞닥뜨린다. 하이세는 홀로 아울과 대치하고 남은 둘은 오오시바반의 하야시무라 일등 수사관과 함께 너트크래커와 접전하는데, 천장에서 튀어나온 너트크래커의 카구네 트랩에 몸을 꿰뚫렸다. 쿠인쿠스 특성상 큰 상처는 아니었는지 곧장 카구네를 꺼내지만 공격이 먹혀들지 않았고,[4] 이리저리 진을 빼며 상대하는데 너트크래커가 시라즈의 '''소중한 그곳'''을 짓밟으려 한다. 다행히 간발의 차로 피해 시라코[5] 가 될 위기를 모면했다(...)
너트크래커의 분리형 카구네의 특성을 파악한 후, 하야시 일등과 사이코랑 협공하여서 너트크래커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는 전적을 달성한다.[6] 혼자서 튀려다 관광 당한 우리에와 여러모로 비교된다(...)[7] 게다가 폭주해버려서 쿠인쿠스반을 경멸하고 있었음을 무츠키에게 들킨 우리에와 다르게 긴시는 너트크래커가 죽으면서 남긴 말을 듣고 구울 역시 사람과 다를게 없다고 크게 상심하는 모습을 보이며 쿠키와는 격이 다른 내면의 갈등을 보여준다. 이후 다른 쿠인쿠스 멤버들과 함께 옥션소탕전 특별 공로자 명단에 올랐다.
2.3. 로제 편
이후 해가 바뀌고, 이등 수사관으로 승진했으며, 마도 아키라에 말에 따르면 새로운 쿠인케를 받으러 간다는데 아마 너트 크래커일 듯 하다.[8] 34화에서 결국 키메라 쿠인케로 확정. 본래 하야시무라에게도 소유권이 있었지만 그가 얌전히 양보했다고 한다. 치교가 흔하지 않은 천연 키메라 쿠인케라 흥분된다고 하는 것을 보면 굉장히 대단한 물건인 듯 하지만 시라즈 본인이 너트 크래커의 유언때문에 충격을 받았기 때문인지 제대로 받지 못하고 토하고 만다.
옥션전 종료 후, 너트 크래커로 만든 S레이트의 쿠인케를 갖게 된다. 이등이 S레이트 쿠인케를 받는 경우는 꽤 드문 것으로 보이는데 쿠인케의 소유권은 그 재료가 된 구울을 구축한 수사관에게 우선적으로 주어진다는 점이 고려된 것을 보인다.[9]
그 뒤 카나에가 고용한 아오기리 나무 조직원들에게 쿠인쿠스 반이 흩어져서 포위당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일단 카구네부터 꺼내서 싸우는 모습이 나온다. 하지만 카나에가 카구네를 베어버리면서 핀치에 몰린다. 우리에가 한심하다듯이 쿠인케로 싸우라고 윽박지르지만 트라우마[10] 때문에 꺼내지 못하고 얼어붙고 만다. 결국 반장으로써 임무를 다하지 못한셈이다. 이후에 우리에와 무츠키를 지원갔을때 카구네로 지원해주고, 사사키와 합류한다.
옥션 소탕 작전 이후에 수사관이라는 것에 회의감을 느끼는 듯한 묘사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앞으로의 사건 전개에 영향을 줄 복선일지도?
우리에와 대화하는데 신나게 디스당한다. 우리에가 맞는 말만 하기는 했지만 트라우마에 사로잡힌 사람한테 하면 안될 말만 골라서 했다.
우리에와 대화 후 병원에 찾아갔다. 그리고 그의 인생을 어느정도 알 수 있는데...
사실 이 녀석도 카네키 켄만큼이나 안습한 인생을 살았다.
어머니는 도망쳤고, 아버지는 중학생 시절 시라즈의 눈 앞에서 자살했다. 마지막으로 남은 혈육인 '하루'라는 여동생은 RC세포 과다 분비증[11] 으로 카구네 비슷한 종양이 나무가지 모양처럼 눈밑에 나버려서 거의 숨만 붙은 채로 누워있다. 기억혼탁이나 심하면 유아퇴행까지 오는 모양이다.[12] 이래저래 최악의 인생을 가지게 되어버린 셈이다. 결국 시라즈가 쿠인쿠스 시술을 지원한 것도, 돈에 대한 집착이 강했던 것도 여동생을 위한 RC세포 억제제를 구하기 위한 것이었던 것.[13]
이를 보면 시라즈도 카네키급의 부처멘탈 소유자다. 살아만 있는 동생을 위해서 인간이길 포기한 '''반구울(QS) 수술'''까지 받고 그 보상금을 모두 동생의 치료비로 사용했다. 동료를 위해, 혈육을 위해 목숨을 거는 이 시대의 진정한 사나이중의 사나이다.
결국 시라즈는 팀원을 지키기 위해선 강해져야 된다는 판단 끝에 스스로 원해서 '''반삭'''을 하게 된다.
그 후 츠키야마 가문 구축 작전에 참가하며 원거리 서포트에 배정되는데 후라의 조언을 듣고 트라우마를 조금은 극복한 듯 보이는 모습을 보이지만 아직도 너트 크래커를 다루지 못하고 있다. 일단 죄책감 등의 문제는 뒤로 하고 본인이 학생시절에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아서 쿠인케 사용 방법에 미숙한 것도 큰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키메라 타입은 다루기가 힘든 것으로 악명 높으니 당분간 너트 크래커를 쓰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시라즈도 카구네 사용법을 더 공부하고 싶어해서 사사키에게 지도를 부탁한다.
이후 특별한 행적은 없지만, 카구네를 이용해서 먼저 옥상으로 단독으로 향하는 사사키를보고 감탄한다. 이후 이토 반과 함께 노로와 마주한다. 그 후 요네바야시 사이코를 노리고 달려든 노로를 우리에가 저지한 직후, 무츠키와 협공하여 카구네를 이용한 중거리 공격으로 팔을 토막 내는데 성공한다.
:re 51화에서는 미치바타 일등 수사관이 노로를 상대하기 위해선 나루카미나 하이어 마인드같은 강력한 쿠인케가 필요하다고 말하자 자신의 너트 크래커를 사용하자고 말하며 우리에와 타케오미가 노로의 공격을 방어해주고 무츠키의 서포트를 해준 덕분에 기회가 생기자 그동안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노로에게 너트 크래커를 꽂아넣어 발동시켜서 노로를 산산조각 내버리고 미치바타 일등수사관이 머리에 쿠인케를 꽂아 확인사살을 하지만... 다음 장면에서 남은 노로의 하반신에서 카구네가 튀어나오며 쿠인쿠스 반과 이토 반을 쓸어버린다. 이때 시라즈만 교묘히 피한걸로 보이는데 피해 상황으로 봐선 현재 리타이어하지 않은 수사관은 시라즈와 사이코 정도로 추정되므로 앞날이 깜깜하다(...)[14]
이후 지친 사이코를 밀어낸 뒤 홀로 노로의 카구네를 향해 맨몸으로 뛰어든다. 사망이 예정된 상황이었지만, 예상과 달리 노로와 대전 도중 몸속의 카쿠호가 폭주, '''프레임이 우그러지면서''' 노로를 빈사로 만들어[15] 내는데 성공하나, 노로에게 큰부상을 입는다. 이때 정신차린 우리에가 노로를 죽일 수 있는 틈을 만들어냈다.
이후 노로를 쓰러뜨리고 나서, 괜찮냐고 진심으로 걱정하는 우리에의 부축을 받으며 자신들은 쿠인쿠스니 곧 재생할거라면서 안심시키려하지만, 곧 이내 사사키가 보고싶다는 말을 하다, 갑자기 '''하루...'''라며 여동생을 기억해낸다. 그 뒤 정신이 혼미해진건지, '''모두들, 어디에있어, 무서워, 손 잡아줘''', '''하루... 하루... 녀석은... 내가 없으면... 편하게 죽게해줘... 녀석을...''' 등의 말을 횡설수설한다.[16] 우리에는 SS레이트를 토벌한거라면서, 1000이고 2000이고 나올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빨리 의료반을 찾지만, 이내 '''정신을 잃고 의식이 끊긴다.'''
당시에는 사망여부가 확실히 나오지 않아서 독자들은 분명 작가가 어떻게든 살려서 죽기 직전까지 굴릴거라고 했지만... 57화에서 결국 자신의 동생을 안락사 시켜달라고 우리에에게 부탁하고 '''순직'''했다. 정말 이 꿈도 희망도 없는 만화의 비극성을 잘 보여준다.[17][18]
여담이지만 시라즈는 카네키의 꿈인 '남을 위해 멋지게 살다 죽는 것'을 확실하게 실천해낸 인물이다. 다만 카노우가 카쿠호를 이용한 실험으로 가기구게를 살릴 수 있다 발언한지라[19] 시라즈의 시체를 구해서 이 실험에 써먹으려는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다만 '''다른 의미'''로 살리는 거라고 발언해서 살아난다 하더라도 아울처럼 정신을 놓은 상태로 등장지도 모른다...
결국 '''저 말이 진짜로 현실이 돼서''' 58화에서 시라즈의 유체를 이송하던 수송차량이 아오기리에 의해 탈취당하고, 시체는 카노우 박사의 QS수술의 구조를 알기위한 실험체로 쓰였다. 그리고 이 쿠인쿠스 기술은 오가이 양성에 쓰인다...
이후엔 쿠인쿠스반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 남은 3인방이 단합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준다.
다행히도 쿠인쿠스의 3인방이 시라즈 하루에게 쓸 Rc억제제의 비용을 대신 지불해주는 형식으로 동생의 생명을 연장시켜주고 있다.[20]
111화에서 회상으로 오랜만에 등장한다. 이때는 삭발하기 전이며 우리에가 쿠인쿠스 반이 사사키를 구축할 수 있는 제어장치라고 하자 4명이 덤벼도 자신이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쿠인쿠스가 구울이 될 경우 동료끼리 죽는건 싫다며 거부감을 표현한다.
이후 우리에의 생각 속에서 다시 한 번 등장하게 되는데 만약 노로 전에서 순직하지 않았다면의 가정으로 우리에가 상상한 if에 불과하지만 반장이자 고참으로서 우리에와 함께 반을 잘 이끄는 모습과 반원들을 뭉치게 해주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모습으로 나왔다. 이걸 보면 우리에도 내심 시라즈에게 상당히 의존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79화에서 언급되었다. 우리에가 루시마섬을 샅샅이 뒤져서 3년만에 Qs시술의 흔적이 있는 유골을 발견했고, 이 유골을 수습하여 CCG의 전사자 무덤에 안치되었다고 한다. 시라즈 하루도 ROS에서 거의 완치되어 오빠의 무덤을 찾아 때마침 찾아온 우리에와 함께 그를 추모했다. 그토록 위하던 동생이 재생의료의 발전 때문에 치유되었으니 본인도 편히 잠들 수 있을 것 같다.
3. 쿠인케
- 츠나기
비카쿠 Rate/C. 우리에의 쿠인케와 동일하다.
- 너트 크래커
코카쿠&비카쿠 Rate/S. 키메라 쿠인케.
흔하지 않은 천연 키메라 쿠인케라고 한다. 노로의 몸 속에 찔러넣자 위와같이 전개되며 산산조각낼 정도의 위력을 지녔다. 다만 개인적 트라우마 + 사용상의 난이도 때문에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re 51화에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사용하는데 성공. 노로에 박은 뒤로 소유권이 누구에게 갔는지 알 수가 없다. 아마도 하야시무라나 쿠인쿠스 멤버중 한 사람이 물려받을 듯.[21]4. 카구네
우카쿠. 화력은 별로인 듯하다. 작중 유효타가 거의 없다시피하였고 나중에 노로의 몸을 꿰뚫는 정도가 전부였다.[22]
각성 카구네
노로와 전투중 팀 전원이 리타이어 상태가 되자 시라즈 긴시가 홀로 노로와 대치하는 상황에서 각성했다. 전투중 자신이 싸우지 않으면 다 죽는다는 절박한 감정에 의해서 프레임이 카구호에 의해 점점 뭉그러지기 시작하고 카구네의 형태가 변했다. 기존에는 애벌레 같이 생긴 카구네가 장거리로 뻗어 나가 공격하는 형식이었다면 각성 카구네는 정말 우카쿠에 원거리 공격처럼 결정을 날리고 폭발시키는 형식으로 변했다. 덕분에 노로를 벌집 내버릴 정도로 강력해졌다.[23][24]
5. 여담
초반에 무서운 눈매 + 뾰족한 치아+거친 언행+오토바이 운전등 겉으로 보면 상당한 양아치 느낌으로 수사관과는 거리가 먼 양아치같은 인상을 풍겼지만 의외로 배려심 깊고 책임감 넘치는 남자. 머리위에 안테나가 돋아나 있는데 시라즈의 말풍선에서도 이 더듬이가 두가닥 붙어있는게 특징이다.
말투는 진지할때 제외하곤 ~임돠,~슴돠 식으로 말한다. 사적인 자리에는 상사한테도 이런식으로 말한다.
그리고 원조 쿠인쿠스 반 멤버들 중 유일하게 단행본 표지를 차지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의외로 '''여자친구'''를 사귄 적이 있었다. (2년전에 있었다고 한다.)
부록에서 카구네를 꺼네지 못했던 토오루가 카구네를 꺼낼때의 느낌이 어떤지 물어보자, '''등으로 똥을싸는 기분(...)'''이라는 엄청난 답변을 던졌다.
반삭에 관해서 몇가지 재밌는 포인트가 있다.
1. 하야시무라 상등이 시원하게 밀어줬는데 사이코의 말에 따르면 하야시무라 상등은 옛날에 미용사를 하려고 했다고 한다.그런데 하야시무라 상등은 이벤트에 CCG수사관 모집으로 당첨된 캐릭터다. 즉, 하야시무라 상등이란 캐릭터는 '''실존인물'''이다. 그리고 하야시무라씨의 현재직업은 '''미용사'''다.
2. 머리를 밀었어도 위에 더듬이 2개는 남아있다. 아마 말풍선에 각 캐릭터 특징을 넣는데 특징이 사라질까봐 더듬이 2개는 남긴 걸로 추정된다.
3. 눈썹이 없어서 더 깡패같이 보인다. 그리고 반삭했는데 다들 하나같이 반응이 별로다. 하이세[25] 와 무츠키[26] 는 당황하고 사이코는 웃음을 참고[27] 우리에는 '''단세포 같은행동"[28] 이라고 속으로 욕하고 시라즈가 트롤링에 대해 사과하자 더 불쾌해 했다.[29]
작가의 부록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시라즈가 죽는 에피소드를 그리기 전날 밤 시라즈가 멀리서 쿠인쿠스 동료들을 혼자 바라보는 꿈을 꿨다고 한다(...)
여러모로 일찍 죽은 것이 아쉬운 캐릭터인데 이제 막 반장으로서 개화하기 시작하고 있었고 구울의 존재에 대한 답도 이끌어낸데다 막판에 노로를 몰아붙여 우리에가 결정타를 날릴 수 있도록 화력지원을 하는 등 뛰어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었다. 만약 살아서 계속 반을 이끌었다면 우리에의 상상에서처럼 쿠인쿠스 반의 구심점으로 활약할 수 있었을테지만 이야기 전개를 위해 불가피하게 희생되어야 했던 것이 불운.
하지만 시라즈는 겨우 오가이 양성의 모르모트 가 되었다. 한편 오카히라의 경우 카쿠호가 존재하지 않아 카쿠호를 심어 부활할수 있었고 시라즈는 이미 카쿠호를 보유하였음에도 죽음을 맞이 했기에 소생이 불가능하다는 의견도 있다. 결국 소생하지 못하고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1] 애니에서는 이상하게 후반부부터 눈썹이 있다. 아마 머리를 밀어서 그럴듯.[2] 애초에 초반부터 영 사이가 좋지 못했다. 2화에서는 아예 한 판 붙으려 했다. [3] 하이세는 "그만두지 않겠다" 라고 답했지만 그건 '하이세'로서의 인격을 기준으로 한 말이고, 실제로 기억(카네키)이 돌아오면 '자신(하이세)은 죽지 않을까' 하며 쓸쓸히 독백한다. [4] 의도적으로 카구네 출력을 제한하고있기 때문에 일반구울보다 화력이 떨어지며, 너트크래커는 코카쿠 + 비카쿠라 상성상 시라즈가 불리하다[5] 여장했을 때의 가명. 시라즈는 이때 "진짜로 시라코가 될 뻔했다.."라며 심장이 쫄깃해지는 기분을 느꼈다.[6] 하야시 일등이 너트크래커가 숨겨놓은 분리형 카구네쪽으로 유인한 뒤 시라즈가 카구네로 너트크래커를 노리는 척 하면서 분리형 카구네를 발동시켜 너트크레커의 몸을 꿰뚫은 뒤, 움직이지 못하는 너트크레커를 사이코의 카구네로 제압한다. [7] 너트크래커 전에서 보여준 머리를 쓰는 모습은 평소의 모습과 사뭇 반대된다.[8] 사실 그보다는 키메라 쿠인케일 가능성이 크다.[9] 하야시무라와 협동하여 너트 크래커를 구축했으므로 두 명이 그 소유권을 두고 둘이 경합하는 모양새가 되었을 듯한데 하야시무라가 양보했으므로 시라즈에게 소유권이 주어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1부에서 쥬조에게 제이슨을 줄때 "너는 와슈 총의장의 추천으로 들어온 사람이라 이등 수사관이지만 상급 쿠인케를 지급받는 것."이라는 말이 있기는 했다.[10] 너트크래커가 뒤에서 목을 조르는 듯한 환영(?)이 나온다[11] 300만~100만 명 중에 한명정도로 발생하는 병으로서, 일반인에게도 미량 포함되있는 Rc세포가 비정상적으로 폭주하게 되는 병이라고 한다.[12] 어쩌면 넛 크래커에 의한 트라우마가 동생에 대한 기억 탓에 올 가능성도 있다. 여동생도 병에 걸린 도중에 "예뻐지고 싶어" 라는 말을 하는데, 넛 크래커의 유언과 일치한다.[13] 애니메이션에선 검사를 받고 나가려던 우리에가 우연히 여동생 문병을 가는 시라즈를 목격하고 미행한 끝에 알게 된다. 당시 지독한 이기주의자였던 우리에도 그 참혹한 모습에 충격(경악한 듯 눈이 커진다.)을 받은 나머지 아무 말 않고 돌아간다.[14] 심지어 사이코는 카구네를 사용하는데 쿨타임이 있어 상당히 지쳐있다.[15] 카구호는 강렬한 감정에 따라 늘어난다. 어쩌면 모두를 구한다라는 감정에 폭주한걸 수도.[16] 자신이 죽으면 치료비를 대줄 사람이 없기 때문. 쿠인쿠스 시술 비용은 이미 다 소진했다는 듯하며, 특등의 급여수준은 되어야 안정적으로 치료비를 댈수 있다고 걱정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우리에가 무츠키와 사이코에게 "우리가 치료비를 대자"라고 하는 이유도 이것을 알기 때문.[17] 주연은 굴리고 조연은 죽인다.[18] 원작에서도 복부가 피로 점철되어있어 심각한 부상임을 표현했지만 애니에선 '''척추 일부가 보일 정도로 뜯어먹힌 옆구리가 보여.''' 한층 더 참혹한 모습을 보여줬다.[19] 다만 이건 가기구게의 카쿠호를 이용해 다른 실험체를 만들어 가기구게의 카쿠호로 만든 또 다른 가기구게. 즉, 이 또 다른 가기구게를 일컫어 '''다른 의미로 가기구게의 부활'''이라 했을 수도 있다.[20] 팬들의 추측으로는 여동생에게 QS수술을 받게 하면 굳이 저렇게 미친 액수의 유지비를 들일 필요가 없지않나 생각도 한다. 따지고보면 원인은 인간이 감당하지 못할 RC세포 때문인건데, 구울을 기준으로 보면 평범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그것은 앞으로 남은 인생을 구울과 사투를 벌여야 한다는 의미이며, 수술 이후 부작용으로 구울이 되지 말라는 법도 없고 무엇보다 수술이 성공하리라는 보장도 없다.[21] 쿠인쿠스 중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건 같이 구축을 시도한 사이코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 긴쿠이를 쓰는 우리에나 나이프 컨트롤을 익힌 무츠키 비해 카구네를 제외하곤 몸을 지킬 수단이 사실상 전무하기 때문이기도 하다.[22] 노로는 구울의 SS~레이트나 되는 강력한 구울이지만 재생력이 무시무시해서 그렇지, 몸 자체의 내구력은 별로다.[23] 애니메이션에서는 공격 방식은 기존 카구네처럼 미사일을 쏘는 식이지만 카구네 본체를 잡아 뜯어(!!!) 그대로 발사하는 공격을 선보였다[24] 애니판 감독들이 얼마나 원작에 대해 무지한 지 알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하다...[25] "뭐 잘못 저질렀어?" 정도의 반응[26] "머리 누가 잘랐어?"정도의 반응[27] "하야시무라씨, 옛날에 미용사 할려고 했대"[28] 반성한다고 머리를 민다라...누가 단세포 아니랄까봐[29] 그걸 왜 사과 하는데..짜증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