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마루 모우간
[image]
TVA
田中丸 望元
1. 개요
도쿄 구울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야마 츠요시. CCG의 특등 수사관이며 2번지의 지부장과 수사지휘권을 가지고 있다.
신체:192cm,111kg 혈액형:O형 생일:5월31일
상당히 나르시스트스런 성격으로 자신의 쿠인케 하이어 마인드를 마이 엔젤이라 부른다. 덤으로 대화 상대가 남자일 경우 Boy를, 여성일 경우 Lady를 항상 붙여서 말한다. 코마 엔지와의 대화를 보면 둘이서 오랜 악연이었던 모양.
2. 작중 행적
2.1. 도쿄 구울
아우라 키요코, 우이 코오리[1] , 하이사키 신메와 함께 특등회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안테이크 섬멸전에서 2번대 대장을 맡아 코마 엔지와 교전을 하였고, 코마 엔지에게 쿠인케 동력공급이 끊겨 위기를 맞지만, 쿠인케 기믹을 이용해 코마 엔지에게 역공을 먹여 치명상을 입힌다.[2] 하지만 코마를 끝내려는 순간, 카네키에게 기습을 받아 쿠인케가 부서진다. 이후 하치카와 츄 준특등과 히라코 타케 상등과 함께 아리마 키쇼와 0번대가 올 때까지 척안의 올빼미를 상대로 시간을 끌었다.
2.2. 도쿄 구울:re
:re 60화에서 특등회에 참여한 모습이 드러낸다. 와슈 마츠리가 준특등인 사사키 하이세가 특등회에 참석한 것에 대해 불쾌함을 드러내자, 우이 코오리의 어깨에 손을 올린 뒤, 이미 그런 사례가 있었다고 말하며 사사키를 두둔한다.
그리고 84화에선 코쿠리아에서 탈출한 토우카 일행을 아우라 키요코와 함께 저지하려 한다.
86화에서 토우카의 전격 공격에 모발이 스쳐 특유의 리젠트 컷이 타버렸다(...) 하지만 이내 요모 렌지와 근접전을 펼치다 렌지가 방심한 틈을 타 복부에 하이어마인드 근접모드를 박아 코마 엔지때처럼 중상을 입히고 만다.
그렇게 아우라와 함께 탈출한 구울들을 죽음의 문턱까지 몰아붙였으나, 이내 난입하여 습격한 0번대에 의해 둘러싸이게 되고, 아우라와 함께 척안의 왕의 모습을 보고 만다. 이후 카네키들이 :re에서 모이는 모습만 나와서 생사여부는 알 수 없지만 털린 듯.[3]
그렇게 코쿠리아 습격사건이 끝난 후, 특등 회의에서 등장한다. 여전히 병실에 있는 아우라 키요코와는 달리 다소 머리에 붕대를 싸매고 있지만 멀쩡히 활동하는 듯. 각 지부에 대한 피에로마스크의 대규모 습격에 대해 지원병력으로 활동중이다.
이후, 결국 자신이 구축해온 피에로마스크 대다수가 인간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우이에게 찾아가 '''이 사실이 알려지면 수사관의 사기에 영향을 끼친다'''[4] 는 말과 함께 묵묵하게 한숨만 내쉰다.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지만 어느정도 마음에 동요가 생긴 듯, 평소처럼 능글능글한 모습이 아닌 심각히 정색한 표정을 하고 있다.
결국 수비전이 끝날 때까지 우이를 포함한 현장의 지휘관들 선에서 구축한 피에로마스크 일원 중 인간이 대다수가 포함되어 있었다는 진실을 묵살하고 본부에 보고한 것으로 보인다.[5]
수비전이 끝나고, 기존의 S1반 반장이었던 우이가 신입 국장의 보좌를 하기 위해 떠난 빈 자리를 맡게 된다.
후에 카네키가 용이 되어 폭주하고 잠들었을 때, 생체반응을 확인하는 현장을 감독한다.[6] . re 150화에서는 CCG로 온 구울들을 보자 하이어 마인드를 가져오라고 소리지르고 히라코가 후루타의 거짓말에 의한 피해자라고 하자 "역시 그랬던 건가!"라며 전적으로 믿는 모습을 보인다.
166화에서는 우이의 지휘에 따라 후방을 맡는다.
175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흑견과 마엔의 공격을 맞을 뻔한 우이와 히라코를 구해준다. 하지만 완전히 막을 수는 먹었는지 어깨죽지가 베였다.
마지막화에서는 진짜 중이 된 걸로 나온다. 가업을 이어받았다고. 우이에게 아카데미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을 돕고 싶다고 말하나, 우이의 말에 따르면 아무것도 할 일이 없어서 심심해서 온거 아니냐고.. 한편 우이에게 아카데미에서 도카게 고우마사가 살해되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3. 쿠인케
[image]
- 하이어 마인드 혹은 엔젤 비트(천사의 날개짓)
우카쿠 Rate/SS.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발휘한다. 현재 나온 쿠인케중 가장 파괴적인 쿠인케.[7] 공격 방법으로는 에너지를 구체처럼 모으는 압축과 그 구체를 해제 하여 여러갈래로 나누어서 공격하는 확산이 있다. 두 공격방식은 따로 에너지 공급을 해줘야 쓸수 있다. 근거리에서 구울한테 말뚝처럼 쿠인케를 박아서 빔을 날리는 파일 벙커스런 기믹이 존재한다. 이 상태에서는 하이어 마인드 자체 에너지로 충분히 기동 가능하여 에너지 공급을 해줄 필요가 없다. 안테이크 토벌전에서 카네키 켄에 의해 파괴된다. :re에서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수리해서 계속 쓰고 있는 듯. 근데 카네키가 또 부순다.(...)
4. 전투력
1부에선 SS급으로 추정되는 마원과 1:1로 맞서싸워 적절하게 쿠인케 기믹을 이용하여 결정타를 먹이는 것과 더불어 2부에서도 아우라 키요코와 콤비로 후에구치 히나미, 키리시마 아야토, 키리시마 토우카, 요모 렌지을 차례로 바르는 위엄을 보여줬다. 전투에 경험이 많아서인지 노련하게 싸운다. 코쿠리아 탈옥편 시점에선 아우라 키요코와 함께 구울대책국 최후의 보루 그 자체였다.
하지만 다른 특등들에 비하면 쿠인케를 다루는 실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다른 특등들은 여러 쿠인케를 동시에 사용하는 반면 모우간은 하이어마인드 하나만 사용한다. 본인 역시 이점을 알고있다.
그렇기에 하이어 마인드의 기믹을 최대한 활용한다. 모우간의 쿠인케가 우카쿠 쿠인케라 백병전에는 약할거라 생각하고 백병전으로 승부를 내려고 했던 구울들은 모두 모우간에게 당했다.
5. 기타
본인이 주최한 댄디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8] 여러가지 레크레이션을 스스로 기획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여러모로 우이 코오리와 잘 붙어있는 모습이 나온다.
여담으로 루이지가 스테로이드 쓴것같이 생겼다는 말이 있다(...)
특등 수사관 중에서는 떡밥이나 과거사가 없고 스토리상 깊숙한 부분과도 별 연관이 없다보니 다른 특등들에 비해 존재감이 비교적 옅은 편이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다른 특등 수사관들이 사망하거나 중상으로 리타이어 하거나 모종의 이유로 잠적하는 등[9] 차례로 리타이어하는 와중에도 용케도 리타이어하지 않고 끈질기게 버티는 캐릭터이다.
[1] 아리마 키쇼의 부재로 인해 준특등임에도 대리참석을 한다.[2] 이 기믹이 아니었으면 다나카마루는 그대로 끔살이었다. 역으로 말하면 위기를 역으로 활용해 코마를 쓰러트린 다나카마루의 실력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증거.[3] 흘러나오는 뉴스에서 코쿠리아 습격 관련 내용이 나오는데, 감옥장과 특등 한 명이 사망하고 특등 두 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한다.[4] 지금 실제로도 이토 쿠라모토도 현 상황을 깨닫게 되자 PTSD증세를 보이고 있을 정도. 현장에 파견된 수사관들은 구울이 아닌 민간인들을 학살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에 PTSD가 걸리고도 남을 상황이다. 사기 저하는 당연한 것이고, 이러한 사실이 온 세상에 알려지면 CCG의 존폐마저 흔들릴 상황.[5] 현장은 지금 PTSD증세까지 보이는 직원들도 속출하는 마당에 정작 차기 국장 후보가 있는 지휘실은 환호성을 지르고 있는 심히 모순적인 상황 그 자체가 근거.[6] 안전모 때문에 특유의 헤어 스타일이 가려져 분간이 잘 가지 않는다.[7] 노로를 뚫을 쿠인케로 아리마의 나루카미와 함께 언급되었다.[8] 참고로 2위는 호우지 코우스케 [9] 마루데와 마츠리는 후루타의 실각 이후 복귀하며, 키요코는 용 전투에서 휠체어를 타고 현장 지휘를 하며, 시노하라와 쿠로이와는 결말에서 회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