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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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대형 증권사. 본사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7-1이다. 유가증권시장에는 한국투자금융지주(한국금융지주로 검색해야 나온다)로 상장되어 있다. 은행개설계좌 브랜드로 뱅키스가 있으며 이시영을 모델로 쓰고 있다. MBC 뉴스데스크와 SBS 8 뉴스 경제지표 자료제공 담당도 맡은 적도 있고 채널A 뉴스에 시황 브리핑을 제공하고 있다.(이나예) 회사 노래는 윤도현이 부른 <True friend>이다. 기업공개(IPO)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한국투자증권의 영업은 위탁매매(BK), 자산관리(AM), 투자은행(IB), 자산운용(Trading) 및 기타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9년말 현재 한국투자증권의 영업수익 비중은 다음과 같다.
- 개인과 기관투자자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주식, 선물, 옵션 등의 위탁서비스 제공하는 위탁매매 부분 10%
- 수익증권, Wrap, 신탁 등의 금융상품 판매하는 자산관리부분 8.2%
- 기업공개/ 회사채인수/ 공모증자 / 구조화금융 / M&A기업융자 / PF등의 서비스 19%
-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운용을 통한 차익 48.1%
다만 2019년에는 채권시장이 엄청나게 강했던 시장이라 보유하고있는 채권차익이 어마어마하게 큰 시장이었다.- 수익증권, Wrap, 신탁 등의 금융상품 판매하는 자산관리부분 8.2%
- 기업공개/ 회사채인수/ 공모증자 / 구조화금융 / M&A기업융자 / PF등의 서비스 19%
-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운용을 통한 차익 48.1%
한국투자증권은 프랍트레이더를 두지않는만큼 증권회사지만 보수적인 운용을 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2. 역사
1974년 한국투자신탁이라는 자산운용사로 설립했고 제2금융권 취급만 받아왔는데 1982년 로고를 붉은색 계란형으로 변경했다. 1986년 영국 런던에 처음으로 사무소를 열고 1988년 한국증권투자자문을 세웠다가 외환은행에 팔았으며 1992년 런던사무소를 현지법인으로 승격시켰다.
1996년 제2금융권 최초로 폰뱅킹 업무를 개시했다. 1997년 IMF 사태 이후 공적자금을 투입받아 2000년 증권업으로 전환하면서 사명을 한국투자신탁증권으로 바꾸고 투자운용 부문을 한국투자신탁운용으로 분리시켰다. 2005년 동원증권을 역합병하면서 존속법인을 한국투자증권으로 하였다.
2010년 베트남 EPS 증권을 인수하여 KIS 베트남을 출범하였다. 2016년 현대증권 인수전에 실패한 이후 우리은행의 과점주주로 참여하여 지분 4%를 인수하였다. 2017년 자기자본 4조 이상 초대형 IB(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됨과 동시에 국내 최초로 발행어음 업무에 대한 인가를 받았다. 2018년 인도네시아 Danpac 증권을 인수하여 KIS 인도네시아를 출범하였다.
2019년 4월에는 북경사무소를 개소하는 한편 PT KISI Asset Management 설립 및 손자회사 편입하였다.
3. 미니스탁
보통 해외주식 1주를 사려면 대개 몇십만 원이 필요하나, 한투에서 주식 1주를 소수점 단위로 쪼개 '''1000원 단위로 미국 주식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미니스탁이라는 앱을 개발했다.
UI는 복잡하지 않고 간편하고 직관적인 편이다. 기간별 수익률 및 시가배당률 순위에 따라 주식을 나열해 어느 종목이 많이 올랐는지, 어느 종목이 배당을 많이 주는지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업종별 테마투자 기능이 있어 업종별 수익률도 파악할 수 있다. 심지어 개별 기업을 분석한 리서치[4] 까지 바로 연결되어 쉽게 볼 수 있다.
수수료는 0.25%[5] 인데, 2021년말까지는[6] 1만원 이하의 매수/매도 거래를 할 경우 1달에 10번까지 수수료가 없다. 신규 계좌를 개설하면 8000원어치 해외주식[7] 을 주고, 가입하면 2000원짜리 해외주식[8] 을 받을 수 있다는 이벤트도 2020년말까지 했다. 이 중 가입 시 2000원짜리 해외주식 지급 이벤트만 2021년까지 연장되었다.[9]
다만 실시간 거래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게 어쩔 수 없는 게, 많은 사람들의 주문을 모아서 회사에서 일시에 처리하는 방식이다 보니, 매수/매도 주문을 하면 미국 시장이 폐장한 다음 장외거래를 통해 주식 주문을 처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상장된 모든 종목이 거래 가능한 게 아니라, 사람들이 잘 아는 메이저한 종목만 거래가 가능하고 마이너한 종목은 거래가 불가능하다.[10] 그리고 환전수수료의 경우 매수시 60% 환율, 매도시 80% 환율 우대가 적용된다.
4. 사건사고
2019년 소속 PB(프라이빗뱅커)가 조국 사모펀드 사건에 연루되었다. 해당 PB는 2014년부터 조국 부인 정경심의 자산을 관리해왔다. 검찰은 2020년 1월 PB를 정경심의 지시를 받아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숨기는 증거은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PB는 첫 재판에서부터 정경심이 시키는 대로 했다고 공소 사실을 전부 인정하며 선처를 구했다. 재판에서 공개된 피의자 신문조서에는 정 교수가 검찰에 배신당해 집이 압수수색이 될 수 있다며 하드디스크 교체를 지시했고 하드디스크를 교체하던 중 조 전 장관이 집으로 들어와 인사를 나눴다고 한다.
5. 지배구조
2020년 1월 기준.
6. 역대 임원
- 부회장
- 김남구 (2005~2011)
- 유상호 (2019~ )
- 대표이사 사장
- 배종승 (1974~1976)
- 유길상 (1976~1980)
- 김홍석 (1980~1984)
- 황창익 (1984~1986)
- 윤광순 (1986~1989)
- 홍승환 (1989~1991)
- 손홍균 (1991~1994)
- 이근영 (1994~1996)
- 변형 (1996~2000)
- 이종남 (2000)
- 홍성일 (2000~2007)
- 유상호 (2007~2019)
- 정일문 (2019~ )
7. 노동조합
-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한국투자증권지부: 민주노총 소속.
8. 여담
- 계좌를 하나 만들면 KOSPI200 지수에 속하는 임의의 회사 주식을 1주 받는 이벤트를 했다. 물론 가격이 비싼 주식이 나올 확률은 작다.
- 툭하면 MTS가 먹통이 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별점이 1점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HTS, MTS 관련 증권사별 민원 건수도 한국투자증권이 4056건으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
[1]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상장되어있음[2] 이 칸이 없으면 다 12월 결산[3] 한국투자증권에서 판매하는 발행어음 신용도도 AA이다.[4]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것도 있고 인공지능이 작성한 것도 있다.[5] 해외주식 수수료가 이 정도면 비싼 편은 아니고 평균 수준이다.[6] 원래 2020년말까지였는데, 이벤트 혜택이 1년 연장되었다.[7] 디즈니, 스타벅스, 애플, 아마존닷컴 중 랜덤으로 1종목.[8] 테슬라, 나이키, 구글, 넷플릭스 중 랜덤으로 1종목.[9] 넷플릭스, 애플 중 랜덤 1종목[10] 다만 회사에서도 거래 가능한 종목을 점점 늘려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