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배구 신인드래프트/남자부/2008년-2009년

 


KOVO 신인선수 드래프트
2007년-2008년 시즌

'''2008년-2009년 시즌'''

2009년-2010년 시즌
1. 개요
2. 드래프트
3. 드래프트 이후
4. 에피소드


1. 개요



2. 드래프트


'''라운드'''
'''순위/이름명'''
한국전력
우리캐피탈
우리캐피탈
우리캐피탈
우리캐피탈
1R

순위
1순위
2순위
3순위
4순위
5순위
이름명

신영석
(경기대, C)
최귀엽
(인하대, L)
황동일
(경기대, S)
박상하
(경희대, C)
'''구분'''
'''순위/이름명'''
대한항공
LIG손해보험
한국전력
한국전력
한국전력
2R

순위
5순위
4순위
3순위
2순위
1순위
이름명
지명권 포기
안준찬
(명지대, L)
이영준
(한양대, L)

최석기
(한양대, C)
'''라운드'''
'''순위/이름명'''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3R

순위
1순위
2순위
3순위
4순위
5순위
이름명
강웅
(홍익대, Li)
박수민
(조선대, S)
지명권 포기
지명권 포기
지명권 포기
'''구분'''
'''순위/이름명'''
한국전력
우리캐피탈
우리캐피탈
한국전력
LIG손해보험
4R

순위
5순위
4순위
3순위
2순위
1순위
이름명
김진만
(성균관대, L)
윤동환#s-2
(인하대, Li)
변상선
(명지대, C)
이기범
(충남대, R/L)
하성래
(인하대, S)
'''라운드'''
'''순위/이름명'''
한국전력
우리캐피탈
우리캐피탈


4R

순위
6순위
7순위
8순위


이름명
황설민
(경희대, C)
이준
(명지대, S)
이승현
(한양대, S)


'''구분'''
'''순위/이름명'''
삼성화재
대한항공
우리캐피탈


수련선수

순위
-
-
-
-

이름명
김강녕
(조선대, Li)
배호철
(경희대, S)
김영기
(홍익대, R)



3. 드래프트 이후


  • 처음으로 드래프트에 참여한 한국전력(당시 KEPCO)는 1라운드 지명권을 모두 그 해 창단한 우리캐피탈에 넘겨주는 대신 전체 1순위 지명권 조건을 내세웠는데, 그렇게 지명한 전체 1순위 문성민은 간접적으로 지명을 거부하며[1] 해외 리그로 진출했다가 언어의 장벽을 넘지 못하고 트레이드를 통해 현대캐피탈에 입단했고, 프랜차이즈 스타가 되었다.
  • 전체 2순위로 지명된 신영석은 리그 원탑 센터로 성장하여 우리캐피탈-우리카드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되나 했는데, 2014년 상무에 입대한 사이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 간의 현금 트레이드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현대캐피탈로 이적해버리고 말았다. 2019-20 시즌 기량은 여전히 리그 원탑. 최민호와 함께 현대캐피탈의 가운데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었는데... 이후 현대캐피탈의 리빌딩 명목으로 한국전력으로 트레이드되고 말았다. 이적한 뒤에도 여전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 전체 4순위로 지명된 황동일은 우리캐피탈에 지명된 뒤 열흘 만에 3대 1 트레이드로 LIG손해보험에 입단하여 신인상을 차지하기도 했지만 기복이 매우 심한 플레이를 보여줬고[2] 그 이후 대한항공, 삼성화재로 계속 트레이드되며 저니맨의 길을 걸었다. 결국 2018-19 시즌 종료 후 삼성화재에서도 방출된 뒤 2019-20 시즌 현재 현대캐피탈 소속. 그리고 저니맨답게 1년만에 동기이자 동료였던 신영석과 함께 한국전력으로 트레이드됐고, 주전 세터를 차지했다. 이제 거쳐보지 못한 팀은 오직 OK금융그룹 뿐.
  • 전체 5순위의 박상하는 첫 시즌 초반에는 라이트로 뛰다 이후 센터로 정착해 신영석과 함께 국대 센터로 성장했다. 이후 신영석이 이적한 뒤에도 우리캐피탈-우리카드의 가운데를 지켰다. 그러나 '우승하고 싶다'라는 말을 남기고 FA로 삼성화재로 이적.
  • 2라운드에서 2019-20 시즌 현재까지 살아남은 선수는 최석기 단 한 명.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안준찬은 2018-19시즌 우리카드의 첫 봄배구 진출을 맛본 뒤 은퇴해 여자부 인삼공사의 코치로 전향했다. 최석기도 군면제까지 받게 된 무릎부상으로 긴 재활을 보낸 뒤 복귀했고, 이후 트레이드로 대한항공으로 이적했다가 다시 FA로 한국전력으로 이적했지만 방출되고 말았다. 그 후 신영철의 부름을 받아 2019-20 시즌 우리카드로 이적했고 우리카드 선두 돌풍의 핵이 되고 있다.
  • 하위 라운드에서 살아남은 선수가 둘 있는데, 바로 리베로 이승현과 김강녕. 이승현은 이 해 마지막 드래프티로 우리캐피탈에 입단했고, 김강녕은 수련선수로 삼성화재에 입단했다. 이승현은 세터와 리베로 사이에서 방황하다가 우리캐피탈에서 방출된 뒤 실업팀을 거쳐 상무 배구단에서 군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프로에 입단해[3] 결국 리베로로 자리 잡았지만 삼성화재의 리빌딩 명목으로 2019-20 시즌을 마지막으로 방출되며 은퇴했다. 김강녕은 프로 입단하자마자 방출됐다가 1년만에 다시 프로에 복귀한 뒤 여오현이 이탈하며 리베로 주전이 무주공산이었던 삼성화재에서 잠시 주전으로 뛴 적이 있었으며, 한국전력으로 트레이드 된 후에도 오재성이 군복무를 하는 동안 주전 리베로로 뛰며 끈질기게 살아남고 있다. 재밌게도 이 두 선수는 상호간 트레이드 된 이력이 있다.

4. 에피소드


  • 한국전력이 프로화, 우리캐피탈이 신생팀 창단을 하면서, 참석자 22명 중 22명(수련선수 포함)선발로 역대 가장 많은 선수가 선발되었다. 이 기록은 2010년-2011년(23명)에 깨졌지만 100%선발은 깨지지 않았다.
  • 두 팀이 동시에 프로에 뛰어드는 바람에 선수 수급 기준을 어떻게 할 것인지, 특히 최대어인 문성민과 관련해서 논쟁이 많았다. 결국 문성민은 한국전력이 가져가는 대신, 그 이후 지명권 4장을 우리캐피탈에게 주고 그 다음 3장을 한국전력이 가져가는 것으로 합의했다. 하지만 이는 문성민의 의사와는 관련없는 합의여서 문성민이 독일로 가자 오랫동안 한국전력이 승점자판기 취급받게 되었다.
  • 애초에 준프로이자 V리그 초청팀이었던 한국전력은 바로 참가할 수 있었지만, 우리캐피탈은 바로 참가가 힘들었다. 그래서 08-09시즌에는 시범경기에만 참여하고, 09-10시즌부터 정식으로 참여했다.
  • 대한항공은 정식선수 지명권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수련선수 1명을 뽑았다.

[1] 자세한 사항은 문성민 문서 참조.[2] 이 기복은 커리어 내내 계속된다. 라이트에서 세터로 전향한 탓.[3] 우리카드에 다시 입단했지만 1년만에 방출됐고, 한국전력으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