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일

 





<colbgcolor=#ed1c24>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No.6'''
'''황동일'''
'''생년월일'''
1986년 4월 14일 (38세)
'''출신지'''
경기도 안산시
'''국적'''
[image] 대한민국
'''학력'''
본오중 - 평촌고 - 경기대
'''종교'''
개신교
'''포지션'''
세터 / 라이트[1] / 센터[2]
'''신체'''
194cm / 83kg
'''프로 입단'''
2008-09 V리그 1라운드 4순위 (우리캐피탈)[3]
'''소속팀'''
서울 우리캐피탈 드림식스 (2008)[4]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2008~2011)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2011~2014)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2014~2019)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2019~2020)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2020~)
'''병역'''
상근예비역 (2015~2017)
'''응원가'''
Johannes Brahms - Hungarian Dance No.5[5][6]
'''V-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반지'''
'''2014'''
1. 소개
2. 선수 시절
2.1. 아마 시절
2.2. LIG에서의 데뷔
2.3. 대한항공 시절
2.4. 삼성화재 시절
2.5. 현대캐피탈 시절
2.6. 한국전력 시절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5. 관련 문서


1. 소개


대한민국배구 선수. 포지션은 세터 혹은 라이트. [7]
한국 프로배구의 저니맨 하면 떠오르면 대표적인 사례. 12년의 프로 선수 생활 동안 무려 6팀을 거쳤다.

2. 선수 시절


[image]
[image]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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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식스에 지명을 받았을 때.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시절.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시절.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시절.

2.1. 아마 시절


중학교 때부터 배구를 시작해서 라이트로 뛰었으나, 평촌고등학교 3학년에 세터로 전향한다. 1년 선배 박철우의 실력, 커리어 등을 보고 자신은 공격수로서 박철우를 능가할 수 없다고 봤기 때문. 문성민, 신영석과 함께 경기대학교의 전성기를 이끌었고, 대학교 2학년 때부터 국가대표에 선발될 정도의 기대주였다. 대학교 졸업 후 2008-2009 드래프트에 참가, 1라운드 4순위로 신생팀 드림식스에 지명을 받았다. 그러나, 지명된 지 열흘이 채 되지 않아 드림식스와 LIG 간의 3:1 트레이드[8]에 끼어 LIG로 이적하게 되어 본격적인 프로 데뷔는 LIG에서 하게 되었다.

2.2. LIG에서의 데뷔


데뷔 첫 해, 그는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해 118득점(공성률 43.37%)을 올린다. 비록 팀은 플옵 진출에 실패했지만 팀 공헌도를 높게 평가받아 당해 신인왕 투표에서 전체 39표중 18표를 받아 한전의 최석기(13표)를 제치고 신인왕에 오른다.
그러나 2008-09 시즌 후 그는 슬슬 부진하게 된다. 위에 서술되어 있듯, 황동일은 라이트에서 세터로 전환한 선수이다. 그래서 토스의 질이 매우 나빠 팀의 공격력을 잘 살리지 못하였다. 당시 LIG 그레이터스는 김요한-이경수-외국인의 삼각편대의 위력이 제대로 돌아가던 가장 강력하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그의 아쉬운 토스웤과 경기리딩 부족은 계속해서 팀의 플옵진출에 발목을 잡았다. 하이라이트는 2009년 2월 11일 vs LIG 천안과의 경기에서 김요한을 밀치고 본인이 백어택을 시도한 장면.
그리고 삼각편대의 두축이었던 김요한 이경수가 부상으로 결장한 2010-2011시즌에는 해결해줄 공격수가 줄어버려 토스는 더더욱 흔들렸고, 당시 감독이었던 김상우는 현역시절 후배였던 노장세터 방지섭을 데려오며 주전까지 밀려버리게 되었다.
그의 지지부진한 성장에 결국 LIG는 2011년 11월 11일 대한항공과의 2:1 트레이드[9]를 통해 황동일을 대한항공으로 보내 버린다.

2.3. 대한항공 시절


대한항공에는 한선수라는 매우 걸출한 주전 세터가 있기에, 그는 한선수의 백업 및 원 포인트 서버로 주로 출장했다. 그러다 2013년 11월 한선수의 상근 입대로 주전 세터로 나오게 되었으나, 고질적인 질 나쁜 토스로 인해 백광언과 교대로 나왔다.
그렇게 대한항공에서의 시간을 보내다가 2014년 1월 17일, 삼성화재와 대한항공 간의 2:2 트레이드[10]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로 이적하게 된다.

2.4. 삼성화재 시절


그럼에도 삼성화재에는 유광우가 이미 확고한 주전 세터로 자리잡고 있어 황동일은 주로 백업 세터로 나왔다. 그러다 12월 4일 우리카드 원정 경기에서 평촌고등학교 때까지의 포지션인 라이트로 출장한다. 여기서 그는 9득점(공성률 57.14%)으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다. 그 후 라이트로 몇 경기에 출장하다 신치용 감독이 김명진을 붙박이 라이트로 쓰기로 하면서 다시 원래 포지션인 세터로 돌아가게 되었다. 2014-15 시즌이 끝나면 입대해야 하는 처지라 장기적인 대안으로 쓰기는 애초에 무리이기는 했다.
그러나 5라운드가 시작된지 얼마 안된 2015년 2월 1일에 김명진이 허리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이를 대신해 라이트로 출장하게 되었다. 그러나 2월 16일 대한항공과의 홈경기에서 김명진이 복귀함에 따라 다시 세터로 돌아가게 되었다.
최근 라이트로 출장하고 있으면서도, 결정적인 승부처에서 유광우와 더불어 더블세터로 기용되어 알토란 같은 활약을 통해서 개조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3월 1일 현대캐피탈과의 천안 원정 5세트에서 나온 페인트 공격과 2단토스를 통한 레오에게의 연결은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 이쯤하면 대한항공과의 2대2 트레이드는 삼성화재의 압승으로 판단될 만큼 신치용의 황동일 개조 는 성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시즌 후 군 입대를 해야 하는 것이 아쉬울 정도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것은 황동일이 백업으로서 포지션 변경을 통한 유틸리티의 이점을 갖는 거지 본인 자신의 능력이 개안한 것은 결코 아니다. 실제로 팀의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되어 가비지 경기에 세터로 선발출전 했을 때는 역시 배갤돌(...)답게 아스트랄한 분배와 정신나간 토스 컨시를 보이며 경기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다.
시즌 종료 후인 2015년 5월 19일 상근예비역으로 입대했고 2017년 2월 18일 전역해, 2월 20일 공시됐다.
신치용이 감독직을 내려놓으면서 못 키우고 사퇴하게 되어 가장 아쉬웠던 선수였다고 한다. 당시 황동일의 피지컬과 신체조건 등이 세터에 최적화되었다고 판단해 트레이드를 한 것이라고 한다. 감독으로선 함께하진 못하지만 단장으로서 17-18시즌에 최고 지원을 약속했다고 한다. 실제로 중간중간 지상파 뉴스에 나온 모습을 보면 센터로 훈련을 하고있기도한다. 그러나 비시즌에 유광우의 우리카드 보상이적 때문에 이민욱과 더블세터로 나설 확률이 더 높아졌다.
신진식 감독 부임 후 2017-18 시즌에서 삼성화재의 주전 세터로서 출전하고 있으며, 자기의 단점인 공격 본능을 줄이고 침착하게 경기에 임하려는 자세가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리고 공격본능을 역이용하는 속공 토스로 이득을 보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 정교하지 못한 속공 토스와 타이스에게 올려주는 토스가 불안정하나, 박철우를 활용하는 백토스가 좋으며, 몰빵배구 속에서도 전임자 유광우보다는 분배에 신경 쓰는 모습이 돋보일려 했으나 점점 시즌이 진행될수록 예전에 모습이 자주 나오고 있다.
결국 2018-19 시즌에 김형진에 밀려 백업으로 경기에 간간히 출장했고, 시즌 후 자유신분선수 공시되면서 팀을 떠나게 되었다. 세터가 부족한 타 팀에서 영입할 가능성도 있지만, 나이가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던 중 최태웅 감독의 제안으로 현대캐피탈에서 현재 테스트를 받고 있다는 기사가 뜨면서 현대행 확률이 높아졌다. 그리고 2019년 6월 27일, 테스트에 합격한 황동일은 현대캐피탈과 계약했다. 이로써 그는 '''원년 프로팀에서 다 뛰어본'''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11]

2.5. 현대캐피탈 시절


경기대 시절 동기들과 함께하게 되었다. 개막 이후 오랫동안 이승원의 백업 역할을 했는데, 2020년 1월 1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4라운드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안정적인 토스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후로는 쭉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으며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승원의 멘탈관리를 위해 몇번 대신 선발로 나갔다. 초반에는 그럭저럭 잘해줬으나 점점 갈수록 토스가 부진해지며 되려 이승원을 외치는 사람들까지 나타나게 되고 다시 이승원에게 선발을 빼앗긴다. 그리고 이원중을 제치고 제2세터로 경기에 나가게 되는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v리그가 조기종료되며 2019-2020시즌이 막을 내리게 된다.

2.6. 한국전력 시절


2020-21시즌도 현대캐피탈에서 시작했고 이승원이 나갔지만 반대급부로 김형진이 영입되며 백업 세터 자리를 유지했는데, 2라운드가 막 시작된 2020년 11월 13일 트레이드로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경기대 시절부터 절친이었던 신영석, 군 복무 중인 팀 동료 김지한과 함께 팀을 옮겼고 현대캐피탈은 김명관, 이승준과 한국전력의 202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게 되었다. 등번호는 김명관이 쓰던 6번을 받았는데, 공교롭게도 삼성화재 시절 쓰던 번호이다. 그리고 더 스파이크 2021년 2월호 인터뷰에 응했다.

3. 플레이 스타일


현대 배구의 트렌드인 194cm의 장신세터이며 왼손잡이 세터라는 보기 드문 희귀성 덕분에 많은 주목을 받았고, 신치용 감독조차도 은퇴한 후 수많은 선수들을 봤음에도 황동일을 콕 찝어서 아쉬움을 표했을 정도였다. 문제는 통칭 '''배갤돌'''. 쉽게 말해 다혈질이다. 세터가 냉정함을 유지하고 차분하게 경기에 임해야 하는데도 조금 잘 된다 싶으면 냉정함을 잃어버린다. 이로 인해 엇나가는 토스워크와 주체하지 못하는 공격본능을 보여주어 이기던 경기를 뒤집어버리고 배구 커뮤니티를 폭발시켰다. 장점은 강한 서브와 장신세터로서 훌륭했던 블로킹과 오버리시브 커버 그리고 간간이 터지던 이단 스파이크. 그리고 자신의 공격적인 성향을 이용해 페인트 속공을 넣기도 한다. 서브는 목적타 성으로 대개 대각선 방향으로 사이드라인 가까이에 넣는 편이다.
이렇듯 공격 성향이 강해서 이게 잘 풀릴 때는 팀의 분위기를 가져오는 알토란같은 활약이 되지만, 안 풀릴 때 이런 공격을 하면 역적이 되어버리며, 이마저도 기복이 있는 편이라 세터의 주요 임무인 토스워크가 무너지는 경우가 많으며, 결국 18-19 시즌 현재는 김형진에게 완벽하게 밀렸으며, 원포인트 서버로 간간히 나오는 이민욱보다도 출장 기회가 적어지는 안습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4. 여담


  • 노재욱 못지 않은 저니맨 세터다. 그리고 2020년 11월 13일 한국전력 행으로 인해 같은 수의 팀 옮김을 하게 되었다.[12]
  • 위에 쓴대로 총 5번의 이적을 했는데 삼성 -> 현대를 제외하면 모두 트레이드로 이적을 했다.

5. 관련 문서


[1] 2014년 12월 4일 우리카드 원정전부터 라이트로 간간히 출전하기 시작했다.[2] 군 제대하고 삼성에 복귀하자마자 임도헌 감독이 센터훈련을 강행했고,(...) 실제로 뛰기도 했다. [3] 이 드래프트 때 KEPCO 45와 우리캐피탈(現 우리카드)가 모두 처음 참가했다. 당시 KEPCO는 프로화 조건으로 문성민의 영입을 내세웠고, 우리캐피탈과의 치열한 싸움끝에 K-우-우-우-우-K-K-K 순으로 지명 순서가 결정되었다.[4] 지명만 받고 9일만에 트레이드되었기에 실제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뛴 적은 없다.[5]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의 레전드 이경수의 LIG 시절 응원가, 넥센 히어로즈의 前 외국인 선수 대니 돈의 2017시즌 응원가와 같다.[6] '''최강삼성 황동일~ 승!리!한!다! 황!동!일! 블루팡스 황동일~ 승!리!한!다! 황!동!일!'''[7] 팀을 너무 많이 옮긴 것과 멀리 포지션 플레이어로 바뀐 것이 기존의 공통점이지만 2015년에 새로 생긴 공통점으로 가족 선수가 존재하기 때문. 바로 2015 드래프트에서 흥국에 지명된 황현정이 사촌 여동생.[8] LIG : 안준찬 & 이동엽 & 손석범 ↔ 우리캐피탈 : 황동일[9] 대한항공 : 조성철 & 김영래 ↔ LIG : 황동일[10] 삼성화재 : 강민웅 & 전진용 ↔ 대한항공 : 류윤식 & 황동일[11] 원년 당시 한국전력은 프로구단이 아니라 초청자격이었다.[12] 우리카드까지 카운트하면 1팀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