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캠퍼스
1. 아치캠퍼스
1.1. 서두
아치캠퍼스는 ''''학교 = 섬''''이라는 공식[1] 이 성립되는 국내 유일의 학교이자 전세계에서도 유일한 대학교 캠퍼스로서, 부산광역시 영도구 아치섬이라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따라서 다르게 표현하자면 한국해양대는 섬 안의 섬 캠퍼스라고 볼 수 있다.[2]
이렇게 특수한 장소에 위치한 대학교이다보니 캠퍼스투어도 교내에서 진행하고 있다. 캠퍼스 투어의 대상으로는 국내의 경우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과 정부 부처 공무원, 기업, 각종 단체 등이며, 국외 방문객은 주로 해양 관련 대학 및 연구소, 기업, 정부기관 관계자 등이다. 그 내용으로는 실습선, 70주년 기념관, 마린시뮬레이터 등이 있다. '''캠퍼스 투어'''
아치섬의 유래로는 '''동쪽 해안에 떠오르는 아침 해의 아름다움이 부산에서는 제일'''[3] 이라 하여 아침섬이라고 불렸으나, 발음의 편의를 위한 자음탈락현상이 일어나 아치섬이 되었고 이는 곧 조도(朝島)로도 불린다. 이처럼 한국해양대의 아름다운 일출은 태종대에 가려서 그렇지, 매년 새해 첫날 때마다 해돋이 장소의 히든스팟으로 인기가 많다. 실제 경도상 태종대보다 약간 더 동쪽에 캠퍼스가 존재해서 때문에 사실 태종대보다 일출을 더 빨리 맞이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매년 1월 1일마다 실습선에서 선상 해맞이 행사를 한다.
그리고 한국해양대학교 아치캠퍼스는 부산의 몇 없는 '''평지 캠퍼스'''(!) 중 하나이다. 다만, 강의동이나 대학 본부 등 주요 건물들이 평지에 위치해있어서 학교 전체가 평지인 것으로 보이지만, 기숙사인 누리관이나 입지관 그리고 예섬관과 학군단 등은 구석에 위치한 관계로 섬 중에서도 산 쪽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소정의 등산(...)은 필요하다. 그러나 여타 일반 부산에 있는 대학교와 비교하자면 그런 오르막도 이게 오르막인가 싶을 정도로 경사가 낮거나 그 길이기에 등산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다고 볼 수 있다.
아치섬의 역사를 잠깐 소개하자면, 아치섬은 한국해양대학교가 들어서기 전까지 이곳은 '''아치섬 마을'''이라고 불리는 곳이었다. 아치섬 마을의 시초로는 신석기 시대 때로부터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데, 1973년 아치섬에서 조개더미가 발굴되어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4] 1876년 개항 당시 이 섬에는 인가가 예닐곱쯤 있었다는 기록이 있고,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 해군의 요새 사령부 관할로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되었으나, 광복 이후 해산물 채취를 위하여 사람들이 거주하며 어촌 마을을 형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1950년대까지 소규모 어촌이던 아치섬 마을은 1950년대 중반부터 갑자기 밀수 소굴로 둔갑했는데, 이는 부산 시내와 가깝고 한데다 밀수품을 육지로 운반하기 좋은 입지 조건 때문이었다고 한다. 해당 밀수 조직은 주민을 포섭하게 되고, 밀수가 돈이 된다는 것을 안 섬 주민 대부분이 본업을 제쳐 두고 밀수에 가담하게 되면서, 아치섬은 대한민국 최대의 밀수 근거지로 불렸다. 이에 부산시에서는 1960년 2월 이곳에 세관 초소를 설치하는 등 강력한 단속 조치를 취하고, 주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1967년 방파제 건설로 육지와 연결되고, 발전기를 설치하고 어업 자금도 융자하여 바다 목장과 양식장을 설치했으나 1974년 아치섬에 한국해양대학교가 설립되면서 거주하던 103가구 주민들을 집단 이주시키며 마을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1.2. 조형물 및 자연시설
1.2.1. 르네상스 게이트
한국해양대 조도에 입도(?)하기 위해 한림제를 건너기 전에 통과하는 정문으로서 2014년 3월에 착공식을 갖고, 동년 8월에 완공됐다. 정문의 디자인은 태평양을 향해 비상하라는 의미로 지어졌다고 한다.
제원으로는 높이 16m, 길이 43m, 너비 9.5m이고 건립비로 7억원[5] 을 들였다.
1.2.2. 한림제(堤)
르네상스 게이트를 지나 조도로 입도하기까지 그 사이에 있는 방파제로 한림제(翰林堤)[6] 라고도 하며 길이는 약 620m가량 된다.
과거에는 사진과 같이 각 학과 및 동아리의 홍보와 자긍심을 가지기 위해 아이덴티티를 가진 '''벽화'''가 그려져있었고 하나의 영도구 볼거리로도 소개된 적 있었으나, 2017년 회색으로 도배를 해서 현재는 다 지워진 상태이다. 시설과의 말에 따르자면 외관상 보기 좋지 않아서 지웠다고 하는데, 과연(...)
벽화의 구성으로는, 초입부엔 나모디자인이 시공한 한국해양대의 역사 220m와 중후반부에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학과 및 대학생활 활동에 대한 벽화 400m의 길이로 이루어져있다.
'''벽화를 다시 살렸으면 하는 학생들의 여론이 다수 있다.''' 한림제 벽화는 매년 개정·보수를 하는 것이나, 해당 학과 및 동아리 학생들이 마음만 먹으면 수정도 하고 주도적으로 정체성을 잡고 알릴 수 있는 하나의 해대인의 문화로, 과거엔 한림제를 지나며 한국해양대의 다른 학과·동아리 벽화를 보는 재미도 있었고 알록달록하여 활기찬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반면 현재는 회색으로 도배돼있어 지루하고 삭막하다는 의견이 많다.
벽화가 있을 때 재학했던 편집자n 으로써, 날씨좋은 5월 토요일에 동아리/학생회 단위로 페트병에 페인트를 받아와서 그림을 그렸다. 전년도와 똑같은 그림을 그리고 빨리 해치우려는 것을 방지하고자, 사전에 총학생회(아마도?)에서 전체 방파제를 흰페인트로 칠하고, 기존 동아리 그림 위치와 다른 곳을 배정해 준다.
어떤 동아리/학과는 돈을 주고 전문업체를 불러 글자를 새기기도(그리기도) 하는데, 참 볼만했다.
가끔 셔틀버스를 놓치거나, 시간이 많고 날씨가 좋으면 방파제를 걸어다니기도 했는데, 900미터에 이르는 방파제를 덜 지겹게 걸을 수 있었던 벽화....
1.2.3. 앵커탑
해양대의 이미지를 잘 나타내는 조형물로서 학교 입구에서부터 한림제를 건너 아치섬에 입도(?)하자마자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탑이다.
1.2.4. 아치해변
전국에서 유일한 건 당연하고 아마 전세계에서도 유일할 것으로 보이는데, 캠퍼스 내에 해변이 존재한다. 다만 흔히들 아는 해운대해수욕장과 같은 모래해수욕장이 아닌 몽돌해변으로 조약돌처럼 자그만 돌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이다. 주변 태종대나 남해안 지역에 이러한 해수욕장이 많은데 그 해수욕장이 교내에 존재한다...! 조별과업 마다 태종대의 자갈마당에서 돌을 주워와서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과거 설(說)에 의하면 군기를 잡기 위해 사진에 보이는 몽돌에 -을 시켰다는...
현재는 연인들의 공간이기도, 동아리나 학과 학생들과 사진도 찍고 오손도손 친목을 도모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리고 일반 시민들도 많이 찾는 장소 중 하나이다.
상기에도 서술했듯이 해가 빨리 뜨는 곳으로, 새해에는 해돋이로 해돋이 좀 안다 싶은 사람들은 여기서 해맞이를 한다. 생각보다 해변이 크진 않아서 새해에는 북적북적하다.
1.2.5. 중앙공원
1.2.6. 아치잔디공원
1.3. 대학본부
1.4. 강의동
1.4.1. 해사대학관
1.4.2. 해사대학 신관
1.4.3. 국제대학관
1.4.4. 해양과학기술대학관
1.4.5. 공과대학 1관
1.4.6. 공과대학 2관
1.4.7. 종합연구관
1.4.8. 평생교육관
1.4.9. 공동실험관
1.4.10. 시청각동
1.4.11. 아산관
1.4.12. 케미컬탱커 훈련센터
1.5. 기숙사
한국해양대의 일반적인 기숙사는 '''누리관(6인실)''', '''입지관(1인실)''', '''아라관(2인실)'''이 있으며, 해사대학의 경우에는 '''승선생활관'''에서 따로 생활하게 된다. 여자 기숙사는 아라관 밖에 없으니 이점 유의해야 한다. 기타 편의시설은 가온관이 있으며 대학원생 기숙사는 아치관이 있다. 웅비관은 시설의 노후와 악화 때문에 해체되어 지금은 터만 남은 상태.
1.5.1. 승선생활관
가장 최근에 지어진 건물이기에 시설이 좋다. 2인 1실/1인 1실에 개별 샤워실/화장실, 쾌적한 냉난방 등등. 또한 내부에 GS25가 유일하게 입점해 있기 때문에 편의성도 좋은 편. 외박 등이 제한되고, 워낙에 학교 주변 상권이 안좋다 보니 자연스레 편의점 음식들의 매출도 높다. 덕분에 해당 지점 아르바이트생들은 합법적으로 승선생활관 출입이 가능한 유일한 해사대를 제외한 타 단과대 학생들이다.
사실 가장 핵심은 이 모든 것이 국비 지원으로 인해 공짜다!! 다시 말하자면 4년동안 의식주 걱정 없다는 소리. 입을 옷은 제복을 주고, 밥은 삼시세끼 승선생활관 내 식당에서 제공해준다. 승선생활관 식단은 한국해양대학교 내 모든 식당 중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고, 자율배식인 만큼 양도 푸짐하게 나온다. 제한된 생활로 인해 학교를 욕하는 해사대생들도 이 의식주 제공 부분만큼은 까지를 않는다고(...)
방학 중에도 해사대학생 한정으로 거주가 가능하지만, 이때는 돈을 지불해야 한다. 또한 식사 제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계절학기로 인한 잔류시 자취나 아라관을 선택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은 편이다.
1.5.2. 입지관
한국해양대의 '''남자 1인실''' 기숙사임과 동시에 명실상부 해양대 '''아즈카반이자 흑돌고래 교도소'''
기존에는 입지관 뒤에 웅비관이라고 입지관과 비슷하게 생긴 건물이 한 채 더 있었으나, 웅비관은 현재 건물부적합 판정을 받고 허문 상태이고, 기존 웅비관에 있던 ''''한국해양대학교''''라는 간판이 현재는 사진에서 볼 수 있다시피 입지관 꼭대기에 붙어있다. 현재 웅비관은 반은 공터, 반은 드론비행장으로 이용 중. 해양대 정문을 지나 방파제에서 들어올 때 제일 눈에 잘 띄는 건물이다.
장점으로는 2인실인 아라관이나 6인실인 누리관에 비해 혼자 방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자유로운 기숙사 생활'''이 가능하다. 혼자 생활하는 것이 편하다면 입지관이 매우 편할 것이다. 그리고 바람이 잘 불어 여름철에 비교적 시원하고 통풍 또한 잘 된다는 평이 있다.
단점으로는 혼자 생활하는 기숙사이므로 신입생들은 매우 활발한 성격이 아니라면 친구들과 친해지기 어려울 수 있다. 또한 바로 뒤에 산이 위치해있어 '''벌레'''의 침입이 잦은 편이라 한국해양대 커뮤니티(에타)에 심심찮게 '''파브르 곤충기'''를 올리는 사람도 있다. 모기는 기본(방충망이 있는데도 불구)이고, 바선생, 지네 등 평소에 보지 못했던 희한한 곤충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입지관에 입사할 생각이라면 살충제를 미리 구비하도록 하자. 다만 또 지내는 동안 한 번도 못 봤다는 사람도 있어서 '''케바케'''인 듯하기도 하다. 들리는 소문에는 1층에 벌레가 자주 출몰한다는 소문이 있다... -
생각해보라. 앞은 바다 -바다모기, 뒤는 산 -산모기.....
그리고 누리관, 아라관에 비해 방이 협소하여 빨래를 복도에 건조시키는 관생이 많은데, 견물생심이라 의류 도난 사고가 빈번히 일어난다. '''일명 입지빌런''' 아마 농담으로 하는 소리겠지만, 간혹 가다 진짜 저러는 빌런이 있어서 입지빌런의 악명이 높다. 일단 저런 사고를 한다는 것부터가 사실... 게다가 입지관만 왜 그런지는 이해할 순 없으나, 입지빌런이라고 불리는 또 다른 이유로는 입지관의 경우, 화장실을 공동으로 이용하는데, 대변을 누고 그 배설물을 내리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본인이 먹은 컵라면 용기를 남의 방 앞에다(?) 버리고 도망가는 기상천외한 일이 일어난다는 점들이 있는데, - 이는 타관생의 시각으로 바라봤을 때 도저히 이해할 수 없지만, 입지관에 입사하면 우스갯소리로 그게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한다. 물론 상기의 단점들이 과장도, 농담도 있기에 모두가 그런 건 아니다. 개중에는 입지엔젤도 존재한다.
그리고 '''미스터리'''한 점은 입지관 건물이 길게 양옆으로 펼쳐져 있는데, 그 중 절반으로 갈라서, 왼쪽으로만 현재 기숙사로 사용 중이고 오른쪽은 아무도 살지 않는다. 그래서 과거 이곳에서 자살을 한 사람이 있어서 방치를 하고 있다느니 사실인지 모르는 뜬소문만 존재하는데, 그래도 뭐 막상 입지관에 지내는 사람은 잘 지내고 입지관만을 고집하는 사람도 있으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래도 오른쪽을 막아둔 이유는 여전히 미스터리.)
시설이 누리관, 아라관에 비해 많이 낙후 되어있고 화장실 샤워장 모두 공용이라 미필자들은 초반 적응이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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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아라관
한국해양대의 '''여자, 남자 2인실''' 기숙사.
한국해양대의 2인실 기숙사이며 3~6층은 여자 층, 7~9층은 남자 층으로 비교적 최신에 지어진 건물이라 시설과 방이 깨끗한 편이다.
아무래도 여학우들이 들어갈 수 있는 기숙사가 아라관 밖에 없다보니 경쟁률이 치열하다.
장점으로는 앞서 말했듯이 '''깨끗한 시설'''이 있다. 또한 2층에 기숙사 '''식당'''과 오후 9시까지 운영하는 '''매점'''이 있어 매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사진을 보면 왼쪽 햇빛이 보이는 쪽이 보일 텐데, 왼쪽 길로 쭉 가는 길은 아라관의 2층에 해당하고 오른쪽 내려가는 길로 따라 내려가면 아라관 1층에 해당한다.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식당이 나오고, 거기서 조금 더 가면 매점이 위치해 있다.
식당과 매점은 입지관, 누리관, 아라관, 대학원생 생활관인 아치관생까지 모두 이용하는 곳이고, 1층에 생활관 행정실, 스터디룸, 학생상담실 등이 존재하는 관계로 생활관에 있어 중심이라고 볼 수 있다. 기숙사 이동경로가 아라관을 거쳐서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입구는 남녀학생 모두 각각 2개씩 있는데, 1층과 2층에 각각 1개씩 존재한다.
단점으로는 일반적인 여닫이 창문이 아닌 고층 아파트나 빌딩에서 주로 사용되는 밖으로 밀어 고정시키는 창문을 사용하므로 바람이 들어오지 않아 '''공기 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여름철에는 습식 사우나를 방불케 하는 더위를 맛볼 수 있으므로 여름철 아라관에 입사할 때는 반드시 '''선풍기'''를 가져오도록 하자.
1.5.4. 누리관
한국해양대의 남자 '''6인실 아파트형 기숙사'''
거의 대부분의 기숙사생이 선택하는 기숙사이며, 방은 쓰리룸 형식이고 한 방에 2명씩, 총 6명이 한 호실에서 생활하는 형태이다.
지하에는 샤워실과 화장실, 자판기 등이 구비되어 있어 편리하다.
장점으로는 거의 같은 과끼리 방 편성을 하기 때문에 과 동기들, 과 선배들과 어울려 살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친구와 인맥을 쌓을 수 있으니 남자 신입생들이라면 누리관을 1지망으로 신청하도록 하자.
단점으로는 6명이 생활하는 방이라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이니 당번을 번갈아가며 청소를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1.5.5. 아치관 및 가온관
한국해양대 대학원생 기숙사 및 기숙사생들을 위한 편의시설.
아치관은 '''대학원생'''들이 사용하는 기숙사이며 원룸형이다. 위의 기숙사들처럼 웬만한 편의시설들이 마련되어 있다.
가온관의 경우에는 배달음식을 기숙사에서 시켜먹지 못하는 기숙사생들을 위해 배달을 시켜먹을 수 있는 공간인 셈이다. 그 외에도 학생용 컴퓨터, 큐브형 복사기, 자판기, 전자레인지, 정수기 등의 왠만한 편의시설들이 갖춰져 있고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간이 조리실도 있다. 칸막이 책상이 있는 정독실이 있어 늦은 밤에도 공부할 수 있는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다. 2019년 당시 도서관 중축 때문에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사라져 시험기간에 기숙사생들은 가온관 정독실을 차지하기 위한 격렬한 사투가 벌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아치관에는 '''고시반'''이 반지하에 위치해있다. 반지하라고 했지만 반지하라고 하기엔 아치관 1층 자체가 언덕에 있어서 햇볕은 잘 들어온다. 주로 공인회계사, 노무사나 관세사, 세무사 등의 '''전문자격증'''을 준비하기 위한 학생들이나 '''로스쿨'''을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 그리고 '''각종 국가고시'''(5급 행정고시 및 법원행시, 외무고시, 해양경찰간부, 7급, 9급, 해양경찰 및 경찰, 소방 등)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입반해있다. 해사법학부 학생들이 주를 이루며 전체 인원의 절반 이상( -)을 차지한다. 보통 지원 시기는 당해 학기 시작하기 전 방학 때 해양미래인재개발원 공지사항에 올라오며 원하는 기숙사에 배정받을 수 있는 특전과 일정 금액 책이나 인강 지원금이 주어진다.
1.5.6. 학군단 및 학군사관후보생 생활관
1.5.7. 국제교류협력관
1.6. 복지 및 기타 시설
1.6.1. 도서관
1.6.2. 어울림관
1.6.3. 학생회관
학생회관이자 동아리방으로, 기존 예섬관 및 다솜관에 있던 시설을 이 학생회관으로 옮길 예정이다. 규모는 6층이고 레포츠 센터 뒤편에 지어진다.
1.6.4. 예섬관
1.6.5. 다솜관
1.6.6. 70주년 기념관
1.6.7. 산학연ETRS 센터
1.6.8. 첨단학연관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과학기술전문대학원관 첨단학연관으로서 2015년 10월에 착공했으나 아직 시공 중이다.(...) 2020년 3월 현재, 외관을 보면 거의 완공에 다다른 상태이나 몇 달이 지나도 공사의 큰 진척은 없어 보인다.
당초 완공 계획으로는 2018년 2월이었으나, 비용 문제로 공사 기간이 2년 늘어남에 따라 완공일도 2020년 하반기로 미뤄졌다. 만일 15년에 입학해서 스트레이트로 칼졸업했다면, 대학교 다니는 내내 공사하는 현장만 보다가 완공은 보지도 못하고 졸업하는 셈. -
다만 연장에 따른 추가적 비용은 기획재정부의 지원으로 학교측에서 추가적 비용은 지불하지 않는다고 한다.
공사비용으로는 265억 원, 대지면적으로는 5,000㎡이고, 지하 1층에서 지상 11층으로 이루어진 건축물이다.
1.6.9. 대강당
1.6.10. 체육관
1.6.11. 잔디구장
1.6.12. 테니스장
1.6.13. 레포츠 센터
레포츠 센터에는 '''수영장'''과 '''헬스장'''이 있다.
참고로 이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게 아니라, 학교가 위탁을 주는 것으로, 그 위탁업체가 운영을 하기 때문에 학교측에서 따로 재정을 지원하지는 않는다. 학교 학생들이 주로 가장 많이 이용하나 인근 주민들도 등록하여 이용하시는 분들이 꽤 계신다. 학기 중에는 교양수업 중 수영 수업이 있어서 원한다면 교양으로서 수영을 접할 수도 있다. - 해사대의 경우 수영을 필수로 해야 하고 해양체육학과 또한 수영장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어서 사용빈도가 좀 있다.
참고로 1층은 수영장, 2층은 헬스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수건 1장과 헬스복 1복은 제공'''되기 때문에 따로 헬스복이나 수건을 챙겨갈 수고는 덜어도 된다. 챙길 물품은 세면도구와 헬스장의 경우 개인 운동신발만. '''토요일/일요일'''은 쉬고, 개교기념일 및 공휴일 또한 쉰다. -
'''요금'''으로는 1달과 2달로 나뉘는데
헬스 1달 50,000, 2달 90,000
자유수영 1달 55,000, 2달 90,000
수영강습 1달 65,000, 2달 120,000
'''이용시간'''은 이용가능한 시간이 각각 다른데,
헬스의 경우 07:00~21:00로 논스톱으로 쭉 이용 가능하나
수영의 경우 09:00~18:00는 수업 때문에 이용이 불가능하므로, 07:00~09:00, 18:00~21:00 이 두 타임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이용하길 바람.
'''한국해양대학교 평생교육원 레포츠센터 운영'''
수영장 사진으로, 헬스장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와 같이 헬스장은 2층이나 수영장이 보이는 구조로 돼있으며, '디귿'자로 이루어져있다. 수영장은 총 8레인 25m로 구성돼있고, 그 중 7레인은 1.4m 풀레인, 나머지 1레인은 2.7m 풀레인으로 나름 잘 구성돼있다. 2.7m의 경우는 안전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아무 말 없이 그냥 들어가진 못하고, 이용하기 위해선 사전에 말을 해야 한다.
비교적 최근 사진이 없어서 예전 헬스장 사진을 가지고 왔는데, 러닝머신은 큰 차이는 없으나 전반적인 기구가 교체되었다. 단 교내에 이런 헬스장 이외에 기숙사생들을 위해 만든 구식 헬스장도 있는데(누리관 지하) 단 여기는 에어컨이나 샤워장이 없고 단순히 기구들만 있기 때문에 운동은 하고 싶으나 돈이 아깝다 싶은 - 학우들은 누리관 지하 구식 헬스장을 이용해도 나쁘진 않다. 단 기구들의 관리가 잘 되는지는 모르겠다.
1.6.14. 시설서비스센터
2. 다운타운캠퍼스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국제오피스텔 3층에 있다. 계약학과 및 평생교육 과정을 이곳에서 운영한다. 관련기사
3. 미음캠퍼스
한국해양대학교 미음캠퍼스(서부산융합캠퍼스)는 2019년 2학기부터 개교해 운영되고 있으며 '''조선해양시스템공학부, 해양공학과, 해양신소재융합공학'''과 3개 학부(과) 220여명 학생이 수업을 받고 있으며 기업연구관에는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한 조선해양분야 기업들이 입주했다.
총 455억원이 투입되어 미음산단 내 부지 9,144.2㎡, 건축면적 9,527.41㎡(캠퍼스 5,766.64㎡, 기업연구관 3,760.77㎡) 규모로 지난 2018년 6월 완공됐다. 한국해양대 미음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이 공간적으로 통합해 대학과 기업이 산학일체형 사업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1] 섬 하나를 통째로 학교 부지로 사용하고 있다.[2] 자치구인 영도구 자체가 섬이다.[3] 농(弄)으로 혹자는 한국해양대의 아침 일출만큼은 서울대급이라고도 할 정도. 미세먼지 없는 날 아침 조도 방파제를 향해 바라보는 그 풍경은 가히 장관이라 할 수 있다.[4] 학교 바로 앞에도 학창시절 눈이 닳도록 봤던 동삼동 패총이 위치한 것으로 보아, 오래 전부터 해당 지역은 주민이 거주한 것으로 볼 수 있다.[5] 협성르네상스㈜의 정철영 회장이 기부[6] 벽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한국해양대 방파제 이름을 한림제로 지었다.[7] 해사대학 3학년은 승선 실습으로 인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한 학기는 회사 소속의 상선, 한 학기는 실습선에서 생활하게 된다. 기관공학부의 경우 한 학기를 육상실습으로 대체하기 때문에 3학년 한 학기를 승선생활관에서 보내게 된다. 일명 숙삼으로 불린다.[8] 단 휴학은 미포함. 주로 토익 졸업점수 미달, 면장 불합격 등으로 졸업을 못한 학생들이나 취업 및 공시를 목적으로 졸업유예를 하는 학생들이 여기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