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슬로바키아 관계
1. 개요
한국과 슬로바키아의 관계. 한국과 슬로바키아는 체코슬로바키아가 1993년에 각각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해체된 뒤에 공식수교했다.
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대한민국 정부는 1993년 1월 1일 체코와의 분리 직후 즉시 슬로바키아 독립정부를 정식 승인하고 동시에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처음에는 체코 주재 대사가 슬로바키아 주재 대사를 겸임하였으나, 2007년부터는 상주 공관이 설치되어 있다.
2.2. 21세기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슬로바키아는 한국과의 교류와 협력이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일부 교류도 많아지고 있다.
안드레이 키스카 대통령이 2018년 방한하여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고, 용평스키장에서 스키를 탄 후 춘천 닭갈비를 먹는 등 평창 올림픽 기간 중 각국 정상들 중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활동하였다. 또, 첫 공식 방문으로 수교 25주년 기념 정상회담을 하였다.
2019년초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슬로바키아 페테르 카지미르 부총리 겸 재무장관과 만나 경제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고 기재부가 1월 29일에 밝혔다.$
2019년 9월 19일에 문희상 국회의장은 슬로바키아를 방문했고, 양국간의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
3. 문화 교류
슬로바키아내에서도 2010년대에 한류가 인기를 끌면서 한류팬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한국어를 배우는 슬로바키아인들도 늘고 있다. 한국에서 슬로바키아어를 배울 수 있는 책이 적은 편이지만, 슬로바키아어는 한국에서 특수외국어로 지정되어 있다. 그리고 한국외대에선 체코어, 슬로바키아어를 배울 수 있는 학과가 존재한다.
4. 경제 교류
질리나 소재 기아자동차 공장 외에도 삼성전자 등 약 100여개의 한국 기업들이 진출하여 있다. 슬로바키아 내 한인 수는 2500명을 조금 넘기는 것으로 추산된다. 양국간의 교역 규모는 2017년도 기준 약 30억 달러 가량이다. 기아 공장이 질리나에도 있어서 질리나에 거주중인 한국인도있다.
또한 기아 계열사 소속 한인 가족들이 거주 할수있는 기아타운(공식 명칭은 아닐수도 있지만)이 있으며 한인 마트, 한인 음식점, 한인 교회등이 있다. 그리고 매년 11월쯤에 슬로바키아에 거주중인 한국 사람들이 모여 축제를 하는 한인의 밤이 매년 열린다. 또한 한국, 외국 사람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글학교, KCCS(Korean Cultural Center Slovakia에 약자)등이 있다. 한 영국 국제학교에서는 한국 시민권자를 대상으로한 국어 수업을 한다.
2020년 6월 12일에 기아자동차는 약 1천억원을 투자해 슬로바키아 엔진 공장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5. 여담
브라티슬라바에 나무위키의 서버가 위치해있다.
6.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