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죽어볼래
'''いっぺん、死んでみる?'''
1. 개요
지옥소녀에서 주인공이자 사신 엔마 아이의 명대사.
의뢰인의 의뢰 대상을 지옥으로 보내기 직전에 하는 일종의 트레이드 마크 대사이다. 작품에 몰입하던 중 노토 마미코의 이 목소리를 들으면 소름이 쫙 돋는다. 마찬가지로 더빙판 성우인 여민정도 절륜한 공포 연기를 선보여 거의 지릴 수준.
한편 애니맥스에서는 1기와 2기에서 이 대사를 '''"죗값은 치러야지? / 대가를 치뤄야지?"'''로 번역했다. 하지만 좀 미묘한 게 원문 자체가 과격하기 때문에 적절히 의역했다는 쪽과 이야기 구성 면에서 볼 땐 죄를 일일이 따지지 않고 의뢰를 받아 지옥으로 끌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1] 오역이다는 쪽으로 나뉜다. [2]
북미판 번안은 '''Perhaps, It is time to die.'''
짤방으로써도 꽤 유명하지만, 대사의 주인공인 아이의 무표정 + 시크 얼굴과 무서움 때문에 화면 자체의 짤방보단 대사만 다른 캐릭터에게 씌윈 짤방이 더 많다.
엔마 아이가 워낙 고풍스러운 캐릭터인데다, 말수가 적기 때문에 처음에 번역자들이 이 번역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버젼이 이 "한번 죽어볼래" 라는, 어떻게 보면 심히 불량한 말투라고 할 수 있어서 몇몇 번역자들이 좀 다른 시도를 해본 적이 있다.
그 다음으로 유명한 말투가 '''"한 번, 죽어보지 않으련?"''' ~~이게 더 고풍스럽긴 하'''지만 왠지 할머니같다'''. 그래도 한 번 죽어보지 않을래?가 가장 자연스러운 듯하다.
2. 패러디
카키하라 테츠야가 강철의 라인배럴 라디오 방송에서 노토 마미코에게 이 대사를 해달라고 했다(그 결과는 카키하라 테츠야 항목참조)
노토 마미코가 캠퍼 애니메이션에서 질식 들개 역을 맡아 본인 목소리로 이 대사를 하였다.
드래곤볼/마인부우 편에서 손오공이 이 대사를 친 적이 있다. 크리링이 손오공에게 '오공은 좋겠다. 저승에선 나이를 안 먹으니까'라고 말하자 오공이 '그렇게 좋으면 너도 한번 죽어볼래?'라고 말한다.[3]
어떤 마술의 인덱스땅에서 노토 마미코가 성우를 맡은 히메가미 아이사가 이 대사를 친 바 있다. 스즈미야 하루히 짱의 우울에서도 쿈이 하루히에게 이 대사를 날린다. 마모루군에게 여신의 축복을! 제19화에서도 아야코가 에메렌시아에게 이 대사를 내뱉는다.
여신전생 시리즈의 등장 악마 앨리스가 쓰는 '''스킬''' 죽어 줄래?와는 비슷해 보여도 관련없다.
아랑전설 시리즈의 등장인물인 야마자키 류지의 초필살기 길로틴의 마지막 대사가 いっぺん 死んで来い(한번 죽어봐라)지만, 이 문서와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