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주(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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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의 2차 2라운드 전체 18번 지명을 받은 부산고 출신의 우완 투수이다.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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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시절 부산고의 에이스였다. 한승주의 활약에 힘입어 부산고는 2019년 황금사자기 8강, 청룡기 4강, 대통령배 4강에 진출하는 등 명문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3학년 기록은 54.2이닝 59탈삼진 6볼넷 평균자책점 0.98. 부산권 투수들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기에 부산야구대상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2차지명에 나온 자원들 중 잠재력 면에서 남지민에 이어 우완 오버핸드로써 다음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투수이다. 최고구속은 145km/h이고 기복이 적고 기록에서 나타나듯 제구 역시 안정적인 것이 장점.
롯데 자이언츠에 1차지명된 최준용과 이주형(LG 트윈스 2라운드 지명), 남지민 등과 함께 연고지 롯데의 1차지명 후보였으나, 최준용에 밀려 2차지명에 나오게 되었다.
2.2. 한화 이글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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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뜬금없이 2020년 6월 13일 열릴 예정인 두산 베어스전에 6월 9일 2군으로 내려간 김이환 대신 선발투수 예고되어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프로 데뷔전을 선발 등판으로 치룰 예정이다. 상대는 유희관. KBO 최다 연패인 18연패를 기록중인 상황[1]이라 매우 부담되는 상황.
그 부담감 때문인지 결국 1회에 2실점을 내줬고 2-2로 맞선 2회초에도 2사 후 박건우에게 솔로포를 내줬다. 그 후 경기중 비가 내리면서 우천 중단이 되었고 우천 중단과 그라운드 정비로 시간이 길어져 결국 경기가 속개된 후 이현호와 교체되어 데뷔 첫 등판을 마쳤다. 등판기록은 1.2이닝 36구 3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3실점 2K. 1회 흔들린 것치곤 2회에 안정감을 보여 나쁘지 않은 평을 받았다.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이어진 14일 경기에서 최재훈의 동점 적시타로 패전은 면했고 한화가 결국 6-7로 역전하면서 18연패도 끊었다.
7월 2일, 한승주가 토미 존 수술을 받았음이 구단으로부터 발표되었다.# 경기 후 선수가 통증을 호소하여 검진을 받은 결과 우측 주관절 내측 측부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이 나왔다고 한다. 팬들은 아쉽지만 재활과 더불어 벌크업이나 군 문제를 해결하고 돌아오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참고로 한승주는 고교 시절과 프로 첫 해 모두 혹사와는 거리가 멀었다. 1학년 때는 등판 기록이 없으며, 2학년 때는 1경기 등판하였고, 3학년 때에 들어서야 12경기 54⅔이닝을 등판하였다. 프로에 입문해서도 1군에서 1경기 1⅔이닝과 2군에서 4경기 18이닝을 소화하였다. 이로 미뤄볼 때 혹사로 인한 부상보다는 가다듬어지지 않은 투구 매커니즘의 문제가 아닐까 추측된다. 한편 수술을 일부러 숨겼다며 헛소리를 유포하는 일부 악플러 들이 기사마다 등판해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2.3. 에피소드
3. 연도별 주요 성적
[1] 1985년 삼미와 타이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