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시(함대 컬렉션)
'''武蔵、見参!この戦、武蔵に任せてもらおうか。'''
'''무사시, 등장! 이 싸움, 무사시에게 맡겨보실까!"'''
1. 개요
함대 컬렉션에 등장하는 칸무스. 일본 해군의 야마토급 전함 2번함 무사시를 모델로 하고 있다. 캐릭터 디자인은 시즈마 요시노리. 담당 성우는 미사토.
야마토와 마찬가지로 고급 여관으로 쓰이다가 레이테 만 해전에 참가, 함대의 탱커로서 미군의 집중공격을 받아냈지만 자기 주포로 자기 대공포좌를 날려버리는 삽질을 한 끝에 엄청난 양의 폭탄과 어뢰를 맞고 침몰했다. 그래도 탱커로서의 역할은 나름 성공적이었다고.
참고로 무사시라는 이름은 원래 남성 이름이기 때문에 현실에서 여성 이름으로 쓰기 힘든 이름이다. 법적으로 못 쓴다던가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굳이 쓰자면 쓸 순 있지만 DQN 네임이 되기 십상. 이는 언니인 야마토도 마찬가지이다.
2. 상세
2013년 11월 이벤트의 최종 스테이지 클리어 보상으로 선행배포된 칸무스. 그리고 2014년 7월 4일 패치로 8개월만에 대형함건조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정식으로 구현되었다. 고로아와세적으로는 7월 4일 → 6월 34일 → 634 → 무사시.[1]
동명의 검호 미야모토 무사시의 이미지와, 야마토와는 다르게 '''그 중장갑으로 적의 무지막지한 화력을 견뎌내며''' 지휘관을 살려보냈다는 점이 더해져 야마토 나데시코 속성의 자매함 야마토와는 달리 여장부 속성. 공식 4컷 21화에서도 이 부분을 다뤘는데 후부키와 시라유키가 야마토와 같을 것이라 생각했다가 실제 모습을 보자 전혀 다르다며 기겁했다.
외모로는 갈색 피부+안경+트윈테일이라는 형용할수 없는 특이한 조합의 캐릭터 디자인 때문에 공개 초기부터 이래저래 말이 많았던 캐릭터이였다. 2차원의 세계에서 갈색 피부는 날라리 혹은 갸루 혹은 운동부 캐릭터, 안경은 공부벌레 범생이, 트윈테일은 츤데레 혹은 로리 캐릭터를 상징하는 기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무사시는 (일단은) 여동생인데 실제 성격은 여장부고, 메타픽션 속성에 거유까지. 그러니까 온갖 모에 속성이 완전히 잡탕으로 뒤섞여 불협화음을 내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예상 외로 저 불협화음들이 미묘하게 맞아 떨어지고, 쿨하고 나이스한 갈색 피부 누님 속성에 반한 팬들이 많았는지, 픽시브에도 세자릿수 이상의 일러스트가 투고되고 있다.[2]
그외에는 칸무스들 중 탑클래스 사이즈를 자랑하는 거유에 상의라곤 목토시와 장갑 빼면 옷 한 벌을 망토 걸치듯 걸쳐 붕대만 감고 있는 파격적인 패션의 소유자. 하의 쪽도 속옷 같은걸 입고 있는게 아니라 가슴에서 다리로 이어지는 붕대 한줄(…)로 대충 가려놓고 있다. 한손에 91식 철갑탄을 시가(담배)처럼 들고 서 있다. 개조를 하면 즈이카쿠나 즈이호처럼 홍백 조합 의상의 붉은색이 레이테 만 해전시 사용된 위장용 회색으로 바뀌고 대공무장이 늘어난다.
2017년 이벤트 첩호결전! 요격, 레이테 만 해전(전편) 이 마무리된 이후, 야마토급 전함의 2차 개장 언급이 나왔다. 이후 잡지 인터뷰에서 2018년 겨울 이벤트에서 무사시가 활약할 것이라는 언급과 함께 2018년 대형함건조에서 무사시 건조 확률을 한달간 대폭 올려주면서 건조를 장려했으며, 최종적으로 1월 24일 공지를 통해서 무사시의 2차 개장이 확정되었다.
3. 성능
게임상 성능은 자매함인 야마토와 대동소이. 1차 개조 기준으로 야마토와 비교해 색적과 내구, 장갑이 1씩 높은 대신 대공이 5, 회피가 1 낮다. 개조시 운도 10에서 9로 하락. 운용법은 사실상 동일하기에 자세한 사항은 야마토의 성능 내용 참조.
실제로는 야마토의 건조과정에서 발견된 이런저런 단점들을 보완해가며 제작된 야마토보다도 강력한 일본 해군내 최강의 전함이었으나, 게임 내에선 전반적으로 야마토와 별다른 성능차는 없다. 레이테 만 해전을 앞두고 야마토와 무사시가 대공 개수를 받는 과정에서 물량부족으로 인해 최신장비를 야마토에 몰빵해주고 무사시 쪽은 성능이 딸리는 기존장비를 달고 탱킹에 나선 역사가 원인인 듯하다. 물론 야마토급답게 잡아먹는 연비는 극악.
3.1. 2차 개장
2018년 겨울 이벤트 개시와 동시에 2차 개장이 추가되었다. 이미 1차 개장만으로 최고 성능을 자랑한 무사시의 2차 개장답게 더욱 막강한 성능을 자랑하며, 지참해오는 장비도 '''시제 51cm 연장포/15m 이중거리계+21호 대공전탐 改二'''/10cm연장고각포(포가)+증설기총(신규장비)/신형 고온 고압 보일러로 푸짐하게 가지고 온다. 대신 요구 레벨이 89로 굉장히 높고 '''개장설계도 3장, 신형포공병장자재 3개, 전투상보 1장'''이라는 유례없는 개장 조건을 요구한다. 그러나 E-3까지 병 이상의 난이도로 클리어할 경우 해당 아이템은 모두 제공되므로 이벤트를 했다면 일단 1척은 무리없이 개장 가능하다.
제일 주목할만한 점은 유틸성으로, 2013년 공식 인터뷰와 함께 언급되었고 2014년 여름 이벤트의 중간서희를 통해서 떡밥으로 선보였지만, 한동안 아무런 언급이 없다가 보강증설로 대신 구현된 것으로 여겨진 '''5번째 기본 장비 슬롯'''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2 주포/정찰기/철갑탄 세팅에 단순히 전탐을 탑재하는 것부터 수상전투기를 달아 항공전함보다 더 안정적으로 제공권을 보조할 수 있다. 특히 보강증설을 사용하면 6슬롯 전함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되어서 주주정철 + 터빈/보일러 조합으로 고속으로 만들어서 단점 중 하나인 저속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그외에도 늘어난 슬롯 하나만으로 오만가지 운용이 가능하다. 강력한 기본 화력 덕에 화력 손해도 대부분 해결하는 것이 가능하다. 대공전탐+분진포개2를 착용하는것으로 대공컷인사용도 가능해서 대공컷인함을 대려갈수없는상황일때 대공컷인함으로 사용도 가능하다.
또한 46cm 삼연장포의 상위 장비인 46cm 삼연장포改의 피트 보정으로 인해 확실한 명중률까지 보장받게 되었다.
단점이라면 연비가 더욱 나빠져 연료/탄약을 25씩 더 먹어 총 275/350을 소모한다. 다만 원래 연비가 나빴고 5슬롯이라는 메리트 덕분에 자원만 충분하다면 그렇게 부담되지 않게 상승한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사실 진짜 문제는 출격연비보다는 수리비쪽인데, 결혼한 무사시를 기준으로 Hp1남기고 대파시에 941의 연료와 1765의 강재가 한번의 수리에 날아가게 된다. 입거시간도 60시간 가까이 잡히는건 덤.
의장 디자인은 51cm 연장포를 보아 키이급 전함 및 A-150 전함을 의식한 듯한 모습이며, 캐릭터 디자인은 산만했던 트윈테일을 단정하게 정리하고 안경을 무태로 교체하는 등 불협화음 + 색기담당 디자인을 여장부 캐릭터에 맞게 전반적으로 재정립한 느낌이 강하다. 특히 나가토改二 처럼 롱코트를 입고 복장을 제대로 갖춰 입었는데, 붕대로 중요한 곳만 대충 가려둔 수준이었던 이전과 달리 살결 하나 안 보이게 차려입은 모습이 특징이다. 중파 일러스트를 보면 속옷까지 제대로 입고 있다. 그래도 붕대는 무사시의 주요 아이템이었던 만큼 브래지어 대신 여전히 붕대를 감고 있다.
4. 획득 해역
언니인 야마토는 이벤트에서 풀린 전례가 있었지만 무사시의 경우는 한번도 풀린 적이 없었다.
2020년 12월 이벤트 호위하라! 선단 수송작전 최종해역 E-4 진보스방에서 甲난이도와 乙난이도 한정으로 입수가 가능했다.
드랍 확률도 굉장히 낮은데다 S승 한정으로만 드랍이 되었으며 무엇보다 역대 이벤트 보스방 중에서 가장 악랄한 편성이었기
때문에 S승을 따는 것도 절대 쉽지 않았다. 나중에 우군까지 끼면서 파밍을 해도 S승을 놓치는 경우도 많았고 연료는 물론
탄약, 강재, 보크사이트에 고속수복재까지 쏟아부어야할만큼 자원소모가 어마어마했던 곳이기 때문에 입수 난이도는 극악이었다.
5. 대사
改二버전의 시보영상 몇몇부근은 改버전의 대사가 그대로 담겨있다.
실제 역사에서 언니 야마토와 마찬가지로 별 한 일은 없긴 하지만 레이테 만 해전에서 아군을 위해 눈에 띄는 도색을 하고 탱킹이라도 했다는 점을 반영해 자신의 내구력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듯한 대사가 많다.[3] 여담으로 무사시의 피해는 적어도 폭탄과 어뢰를 각각 열다섯발 이상 얻어맞은 후 가라앉은 것으로 보인다고.
시보에서 마야와 시마카제가 언급되는 것은 레이테 만 해전에서 마야가 격침됐을 당시 마야의 생존자를 무사시가 구조했고, 이후 무사시가 항해불능에 빠지자 무사시의 부상자들과 마야의 생존자들이 다시 시마카제로 대피했기 때문. 시간대 자체는 딱히 관계 없다.
굉침시 대사는 역시 레이테 만 해전에서 공습을 막아줄 목적으로 도색까지 바꿔서 탱킹했지만 어글을 너무 끌었는지 탱킹능력을 상회하는 폭탄과 어뢰를 맞고 침몰한 것에서 유래한 것.
시보에서 언급되는 햄버거와 사라우동, 카스텔라 모두 무사시가 건조된 나가사키의 명물들이다. 햄버거의 경우 사세보 버거로 불리며, 빅맥 정도는 가볍게 뛰어넘는 크기.
메타 발언을 비교적 많이 하는 편으로, 랭킹 등 게임 시스템을 언급하는 칸무스나 일일임무를 직접 시도하는(…) 야하기, 심지어 "저는 '''화면 안에서''' 언제나 사령관님을 보고 있답니다"라고 대 놓고 제4의 벽을 깨부수는 구축함 마키구모도 있지만 접속이 늘어난다거나 브라우저를 끄라는 대사를 하며 자신이 게임 캐릭터임을 강조하는 무사시는 상당히 두드러지는 편이다.
5.1. 기간 한정 추가 대사
6. 2차 창작
갈색 피부 캐릭터에 당당한 성격, 야마토급 전함이라는 점 덕분에 여장부 또는 근육질의 여전사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백합 커플링으로는 언니 야마토, 최근 준요와 엮는 팬아트도 간간히 나오고 있다. 전함빠인 키요시모와도 자주 엮이는 편이다. 야마토가 호쇼와 엮이는 것처럼, 아직은 적지만 역사적으로 타이요와 연관이 있는 칸무스 이기에 타이요와 연관이있는 팬아트와 공식 만화도 있다. 같은 근육질 속성인 나가토랑 엮이는 커플링도 있는데 이 경우엔 고확률로 무사시가 공이다.
이쿠와 성우가 같다는 것을 이용해 이634(むさし)란 전용 태그가 나오기도 했다. 대체로 덩치 큰 무사시가 스쿨미즈를 입었다가 수영복을 다 터뜨리는 전개가 있다.
7. 기타
가을 이벤트 당시 무사시를 입수한 유저는 5~6만명 정도로 추측되고 있다. 대강 전체 유저의 5% 정도로, 퍼센티지로 따지면 여름 이벤트의 야마토(2만명)와 비슷한 수준. 운영진은 비교적 저렙인 유저들도 이벤트를 클리어해서 무사시를 입수할 수 있도록 가을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하지만, 별반 달라진 건 없는 셈이었다. 명실상부 가을 이벤트의 최후종착점이 되어야 했지만, 이후 이벤트 일주일 연장과 동시에 최종해역 보스 드랍으로 야하기가 추가되는 통에 화제를 그쪽에 전부 빼앗겨버렸다. 결국 야하기가 이벤트 최종보스 취급을 받는 와중에 무사시의 존재감이 희미해졌고, 순식간에 덤 취급으로 굴러떨어진 무사시는 야하기 사태의 최고 희생자 중 하나. 그 대신 정식 구현되지 않은 8개월 동안 건조로 풀려버린 그 최종보스 '''따위'''보다 훨씬 희귀한 칸무스였으니 그걸로 위안을 삼는 편이고, 구현된 이후에는 또 다시 여러 제독들이 똥꼬쇼로 진수부 예산을 탕진함과 동시에 님칸야를 시전하며 같이 업데이트된 묘코 2차 개장을 제치면서 일약 핫이슈에 올랐다. 물론 언제나 그렇듯 예외가 있긴 하다.
공식 4컷 21화가 무사시에 대한 에피소드인데, 장갑 두께(410mm) 관련해서 후부키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한번 쳐보라고 한 뒤 후부키가 연속펀치를 날리다 스무 방을 맞고 나서 스무 대 이상은 안된다고 하면서 굉침해버렸다.[5] 거기에 목욕탕에 들어가니 물이 넘쳐서 욕실 밖 탈의실 다다미까지 젖고[6] 후부키가 만들어 놓은 전용 침대엔 '''종려나무 잎사귀'''[7] 가 덮여 있었다. 51화에서는 칸무스들이 '칸무스 햐쿠모노가타리'를 할 때[8] "어이...어이... 이 녀석들...! '''지금 몇시인지 알고 있냐! 소등시간은 벌써 지났단 말이다!'''(혼이 나가는 구축함 일동) 정말이지 한밤중에 불놀이나 하고 말이야...(훅)"로 괴담의 마침표를 찍었다.
얼굴형이 미남형이다보니 안경을 벗으면 사나이다워진다고 한다. 공식 이미지 역시 마찬가지인 듯. 여담이지만 위로 올린 안경을 잘 보면 희미한 격자 무늬가 있는데, 이를 두고 무사시의 안경은 전탐과 연결되어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그외에도 원본 일러스트를 보면 오른쪽의 46cm삼연장포의 옆에 달린 손잡이를 꺼내서 오른손을 올려놓고 있는데, 철갑탄을 수동으로 장전하기도 하는가 보다.#
무사시 항목에도 나와있듯 침몰 장소가 미확인이었는데, 2015년 3월 3일 폴 앨런의 트위터에서 시부얀 해 해저 1km 지점에서 무사시를 발견했다는 트윗이 올라왔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그 사람 맞다. 야마토와 달리 선체가 비교적 온전한 상태였다고 한다. 이 소식이 알려지고 제독들 사이에서 무사시를 얻기 위해 대형함 건조 열풍이 불었으며 실제로 무사시를 뽑은 제독들도 있다는 듯. 기념 그림도 많이 올라갔다. 이 무사시 발견의 영향으로, 15년 3월 13일 업데이트에서 무사시 족자[9] 와 신규 BGM인 무사시의 귀환 등이 업데이트되었으며, 저 족자를 진수부에 달아 놓은 상태에서 대형함건조를 돌리면 무사시의 건조 확률이 소폭 오르도록 변경되었다. 다음 메인테넌스까지 약 한 달 정도의 짧은 기간인지라 전 세계적으로 자원과 개발자재를 불태우는 제독들의 대형함 열풍이 몰아쳤었다. 이후에는 2018년 2월 예정인 겨울 이벤트에서 무사시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운영측으로부터 있었고, 이에 따라 대형함건조에서 무사시의 건조 확률이 애략 20%정도로 대폭 상향된 상태이다.
2015년 6월에 AGP 함대 콜렉션으로 무사시改가 발매되었다. 아주 준수한 퀄리티는 아닌, 그냥 딱 아머 걸즈 프로젝트스러운 퀄리티로 나왔다. 야마토 꼴은 안 났으니 무사시에 애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질러도 좋을 듯 하다.
2015년 10월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1/8 스케일 무사시가 발매된다. 개장버전을 포함 경장갑/중장갑 으로발매. 개장 여부에 따른 가격차는 없으나 무장 장갑 여부에 따라 가격이 상당히 차이난다. 2016년 동계 원더페스티벌에서 넨도로이드화가 발표되었다. # 2016년 8월 넨도로이드 무사시가 발매되었다. 야마토와는 다르게 한정판으로만 발매되어 가격이 상당하다. 구성품은 야마토와 같은 어마어마한 구성품을 보유하고 있다.##
[1] 참고로 이 고로아와세는 현실에서도 사용된 바가 있는데, 바로 도쿄 스카이트리. 본래 계획으로는 610m로 지으려고 했지만 도쿄 일대의 옛 지명인 '무사시노쿠니'와 발음을 맞추기 위해 634m로 지었다고 한다.[2] 이렇게 언밸런스한 캐릭터가 된 원인에 대해서, 무사시가 등장하기 직전 다나카 프로듀서가 "안경, 트윈테일, 갈색피부 캐릭터를 원하는 유저들이 많다"고 인터뷰 내용 중 밝힌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올인 성향이 강한 다나카 프로듀서의 특성상 '''시험삼아 무사시에 싹 몰아서 내놓지 않았겠느냐''' 하는 것.[3] 무사시의 장갑은 이론상으론 18인치 대응방어가 가능한 떡장갑으로 결코 물렁살이나 봉다리가 아니었다. 문제는 상대가 미군이었을 뿐. 다만 이 미군에게도 무사시의 맷집은 난적이었는지, 6번에 걸친 공습으로 2시간이 넘도록 두들겨 팬 끝에 겨우 가라앉혔다고 한다.[4] 레이테 만 해전 당시 무사시의 임무가 이것이었다. 아군의 몫까지 탱킹을 해내는것. 그러나 미국의 딜량은 무사시의 내구성 이상이었다. 구리다 타케오 제독을 살려 보내는데는 성공했으니 성공일...까? 결혼(가) 때 나오는 대사 역시 이 사실을 반영한 것이다.[5] 실제로 무사시는 레이테 만 해전에서 각각 10발 이상의 어뢰와 폭탄을 맞고 침몰했다. 격전 중이라 아직도 얼마나 맞았는지 기록마다 다른 상황.[6] 실제로 진수때 수면이 확 올라가서 도크 주변이 전부 침수 되었다.[7] 실제로 기밀을 유지한다고 종려나무로 가림막을 만들고 아예 조선소 주변 마을 사람들이 조선소쪽만 봐도 헌병들이 잡아갔다고 한다.[8] z자매는 제목만으로 좌중을 공포에 빠트렸지만, 공고는 괴담은 괴담인데 특유의 하이텐션으로 신나게 이야기하는 바람에 '어떡하지... 하나도 안 무서워...'라는 반응. 센다이의 야전덕후 기질은 다시한번 확인된다.[9] 족자앞으로 벗꽃이 휘날리는 이펙트가 생기며, 족자의 문구도 2가지가 계속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