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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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K Stars, Flash Lux, MVP Space, Gen.G Esports, Lucky Future, WGS Phoenix 소속으로 활동했던 前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오버워치 프로를 하기 전에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대회에 아마추어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경력이 있다.
2. 커리어
- 2017년
-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3 16강 (조 3위)
- Nvidia Geforce Day 2017 챔피언스 리그 우승
-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4 16강 (조 4위)
- 2019년
-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4강
- 2019 Next cup Spring 준우승
-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3위
-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릿 4위
- 2020년
-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1주차 4위
-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2주차 8강
-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4주차 4위
-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전체 8위
3. 상세 및 플레이 스타일
카스 온라인에서 아마추어 선수를 할 시절에는 스탬퍼 장인으로 유명했다. 다른 플레이어들과는 다른 특이한 루트 선택, 뛰어난 심리전과 오더 능력 등 Xion팀에서 기둥적인 역할을 수행했다.[2]
좀비 팀 매치에서 준우승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MVP를 3회나 수상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준 후 대회에 참가했던 타 팀에서 뛰었던 멤버들과 함께 오버워치로 넘어가보자는 제안을 받게 되고 이를 수락하게 된다.[3]
그리고 4개월 정도 같은 팀으로 활동하게 되고 성적이 내내 부진하자 결국 팀은 각자 할 걸 찾아가기로 하고 BK Stars와 Flash Lux에 입단하게 된다.
아마추어 시절에 이미 상위 경쟁전 랭커들 사이에선 상당히 유명한 플레이어로 알려져 있었다. 모스트 픽에서 볼 수 있듯이 RunAway의 KAISER 선수처럼 매우 공격적인 라인하르트 플레이를 선호하며, 진형붕괴에 능한 윈스턴도 선호하나 라인하르트 플레이보다는 인상적이지 못하다는 평가가 매우 지배적이었다. 실제로 BK Stars에서 활동할 당시 윈스턴만 잡으면 제일 먼저 죽어버리는 경우가 많고 그 때문에 팀 전체가 흔들리는 장면이 엄청 많이 나왔다. 본인도 그 사실을 알고 있는 듯.
Flash Lux에 입단한 후 닉네임을 Tarpon에서 Oberon으로 바꿨다.[4] 최근 해변탕 매치에서 윈스턴을 플레이 했는데, 확실히 전보다는 더 좋아진 게 3자들 입장에선 눈에 보였을 정도, 하지만 콜을 맞춘다던가 케어부족 등 아직 팀과 함께 맞춰야할 팀적인 문제는 어느정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5]
2017년 12월 15일 MVP의 공식발표로 MVP Space에입단한 것이 알려졌다. BK Stars에서는 갑작스런 메타변화로, Flash Lux에서는 팀합적인 면에서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만큼 서브탱커와 힐러진이 탄탄한 MVP Space에서는 본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줄 수 있을 것이다.
최근들어 윈스턴 실력을 올린 후 항상 '''기복없이 꾸준한 탱킹에 경기마다 실력이 는다''' 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인이 방송에서 말하기를 항상 게임하면서 오더나 리드 전략 등을 생각하면서 게임한다고 한다. 실제로 빡겜할때의 빠른 판단력과 브리핑 정보량은 압도적이다는 평가가 많다. 앞으로 매우 행보가 기대되는 선수들 중 한 명.
또한 QoQ의 MEKA 관리 부실로 죽어나가면서도 분투하면서 팀을 위해 힘쓰는 모습을 보였고, 자주 부진하거나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으나 WGS와의 탈락 매치업에서 원시의 분노를 쓰다 하나무라 B 거점으로 가기 전의 왼 쪽 우회루트 지붕에 머리를 박고 본의 아닌 추락사 오드아트(...)를 찍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그를 만회하는 듯 연속킬을 내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여전히 잦은 사망 수와 처치능력 하락 및 기복은 그의 해결해야 할 숙제. 본인의 기복으로 인해 팀이 세트를 내주거나 패배했던 일이 사실 상당히 잦았기 때문에 그의 과도한 공격적인 플레이스타일과 오더가 엇갈리는 등의 문제점은 자체 팀적으로도 잘 해결해나가야 할 숙제...
거기다 최근 방벽 관리 등에서도 문제가 상당히 생겨 너무 급하고 정신없는 플레이를 하다 산화하는 라인하르트를 보여주는 등, 요즘따라 기복으로 인한 폼 저하가 온 것 같단 모습이 많이 보여지고 있다.
Gen.G에 입단한 이후에도 시즌 초반에는 계속해서 의문사하고 종종 대지분쇄로 대박을 터뜨리기도 하지만 기복이 여전하다는 평가가 다수였는데, O2전에서는 자신의 피지컬이 떨어진 것이 아니라 팀합이 완성되지 않았던 것임을 마치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생존력, 궁극기를 통한 이득 창출, 진형 유지에서 모두 상대 메인탱커보다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우햘, 스토커와 함께 팀의 앞라인 싸움에서 크게 승리하는데 기여하였고, 그날 경기 MVP에 선정되었다.
4. 여담
- BUMPER 선수와 고등학교 동창이다. (용문고등학교)
- 멘탈이 상당히 좋은 선수다. BK 소속 당시 윈스턴 운용을 잘 하지 못해 많은 팬들에게 질타와 비난을 받았음에도 이를 묵묵히 감내하고 꾸준히 다른 캐릭터 연습을 많이 했다.
- APEX 4시즌 Flash Lux의 부진으로 Fleta, CoMa의 정도는 아니지만 팀 전체적인 수준으로 인해 연습한 만큼의 기량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플럭 코치도 'CoMa, Oberon은 여기 말고 갈 팀이 없어서 플럭에 있는 게 아니다'고 평가할 정도면...
-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하면서 급격하게 살이 쪘다. 본인 피셜 프로 시작 전에는 75kg였는데 BK-플럭을 거치면서 110kg까지 쪘다고 한다.그리고 대회에 나오면서 처음 화장이라는 것을 해봤는데 화장 지우는 걸 깜빡해서 다음 날 피부가 완전 걸레짝이 되었다고 밝혔다.
- Flash Lux 해체 이후 루나틱 하이,KONGDOO PANTHERA 등에 지원했으나 테스트,서류 심사 과정에서 탈락했고 거기다 개인 사정까지 겹쳐서 멘탈이 심하게 깨진 나머지 방안에서 혼자 많이 울었다고 한다. 남들에게 말하고 다니지도 못했다.
- [image] 경쟁전 14시즌 아시아 서버 1위(4657점)를 달성하였다.
- 필라델피아 퓨전에 영입된 Sado를 저격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4주차 첫 O2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크게 웃는 모습이 포착 되었는데 어느정도 논란이 되었던 적이 있다. 방송에서 말하길 팀 분위기가 상당히 안좋아서 분위기를 끌어올릴 생각만 너무 우선적으로 한 나머지 생각없는 행동을 했다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 2020년 6월 이후로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을 복귀했다. 간간히 접속해 좀비 팀 섬멸 모드를 하기도한다.
- 프로게이머를 은퇴하고 난 후에는 퇴근 후에 공부를 하거나 DEAD BY DAYLIGHT 를 한다고 한다. 젠지때부터 휴가때 조금씩 하다가 100시간동안 키워서 킬러 1랭크를 찍은 후 더 재미가 붙어서 현재까지 하고 있다고 전했다.
- DEAD BY DAYLIGHT 에서 주로 하는건 살인마. 그중에서
블라이트(DEAD BY DAYLIGHT) 를 많이 플레이하는데, 숙련 되기까지 정말 어려운 살인마지만 방송에서 보여주는 미친 피지컬과 반응속도, 벽에 박는 순간판단력 등은 가히 압권. 본인 왈 블라이트 하나만 놓고 본다면 정말 탑클래스라고 생각 한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