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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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공식 사이트
- 티켓 예매처 -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다음 주 화요일 경기 티켓을, 같은 날 오후 6시 30분부터 다음 주 금요일 경기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 OGN e스포츠 전용관
2. 참가 팀
3. 대회 룰
- 모든 경기의 1세트는 쟁탈 전장으로 주최측이 선정하며, 2세트부터 전라운드 패배 팀이 진영 혹은 맵을 결정한다. [1]
- 맵 종류별로 룰이 따로 있는데, 쟁탈전은 3판 2승제이며, 점령전과 호위전, 점령/호위전은 경쟁전룰과 같으나 동점시 쟁탈 단판 연장 경기를 치른다.
- 각 팀에게는 경기당 한번씩 작전 타임(3분), 선수 교체(6분)를 사용할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단 둘을 동시에 사용하는것은 불가능하다.
4. 경기 진행
4.1. 승강전
4.2.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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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최종 순위
6. 통계
돌진 조합의 유행으로 픽 변화가 극심하면서, 동시에 픽 조합이 극단적으로 고정화된 시즌이었다. 전시즌 50% 이상 픽률을 자랑하던 준필수픽 라인하르트와 자리야는 5% 근처까지 픽률이 떨어졌으며 로드호그는 하향까지 같이 먹으면서 역시 픽률이 떨어졌다. 반면 돌진 조합의 주축인 윈스턴과 디바, 트레이서는 픽률이 거의 90% 정도로 극심하게 올랐다. 이런 픽고정화는 돌진 조합이 비판받는 이유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
시즌 초반에는 겐트윈디 조합을 많이 썼으나 뒤로 갈수록 솔트윈디를 많이 쓰면서 솔저의 픽률이 겐지보다 높아졌으며, 솜브라가 연구가 되면서 솜브라의 픽률이 올랐다. 한편 리퍼가 상향된 영향으로 잠깐이지만 결승전에서 리퍼가 활약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오리사는 가끔식 토르비욘과 함께 일명 토리사 조합을 쓰기 위해 잠깐 기용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크게 활약하는 모습을 보인적은 드물다. 힐러중에는 APEX는 물론 경쟁전, 전세계 대회를 통틀어 압도적인 S티어~1티어 자리를 지키고 있던 아나는 돌진 조합의 빠른 폭딜을 위해 젠야타로 대체되면서 드디어 픽률이 하락했다. 물론 너프 후에도 여전히 루시우는 당당히 1티어 힐러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덤으로, 윈스턴의 픽률의 영향으로 그나마 간간히 나오던 시메트라는 픽률 0퍼센트를 찍었다(...)
종합하자면 돌진 조합 논란이 정점에 치달아 말이 많았던 시즌. 디바와 윈스턴이 필수로 조합에 낀 데다가 딜러들도 대부분 트레이서와 겐지, 솔저였던지라 선수들의 플레이와는 별개로 '''고정화된 조합 자체 때문에''' 경기가 지겹다거나 재미없다는 반응을 보인 관중들도 많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둠피스트가 추가되고 맥크리, 리퍼, 자리야, 라인하르트가 차례대로 한 가지 씩 기술 상향을 받으면서 프로 선수들도 다시 라인 자리야 조합을 시도해보는 모습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는 이번 시즌처럼 극단적인 조합 쏠림은 없을것으로 짐작된다.
7. 이야깃거리
7.1. 시즌 2와의 차이점
- 전 시즌 순위와는 상관없이 무작위로 배치되었던 시즌 2와는 다르게, 이번 시즌에는 우승, 준우승, 3위, 4위 순으로 각각 A,B,C,D조의 시드로 배치되었다.
- 승강전에서 본선에 진출하는 팀의 수가 4팀에서 6팀으로 늘어났다. 시즌 2에서 일어난 해외팀의 부진으로, 해외 초청팀을 2팀으로 줄인 것으로 보인다.
- 3월 22일, 4월 12일 패치로 인하여 아나의 데미지 감소[3] , 오리사의 추가 및 헤드 타점 크기의 15% 감소, 루시우의 치유량, 공격력 증가 및 범위 감소, 점령전의 퍼센트 추적 방식으로의 변경[4] 등으로 인하여 메타에 적지않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1회에 한하여 세트별로 선수 교체가 가능해졌다. 세븐맨을 보유하고 있는 팀에서는 보다 다양한 수를 던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RunAway, LW Blue, Lunatic-Hai, Rhinos Gaming Wings같은 팀에서 세븐맨, 에잇맨을 고려한 대대적인 리빌딩을 감행했다.
- 지난 시즌엔 8강 듀얼 엘리미네이션 경기를 A조 먼저 최종전까지 치르고 이어서 B조 경기를 진행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A, B조 경기를 동시에 진행한다. 첫날 A,B조 1경기, 둘째 날 A,B조 2경기, 셋째 날 A,B조 승자전을 진행하는 식.
- 각 팀들의 상향 평준화로 더 많은 경기를 제공하기 위하여 4강 두 경기와 3위 결정전을 기존 5전3선승제에서 7전 4선승제로 변경하였다.
- 기존 주최측은 각 경기마다 14개의 전장 중 주최측이 선정하는 11개의 전장에서 진행했었지만, 이번 시즌부터 그러한 제한이 없어지면서 전장 선택 폭이 넓어졌다.
- 이번에도 새 영상 시리즈가 생겼다. OGN plus에서 진행하며 타이틀은 APEXI (에이펙시). 자세한 것은 아래 해당항목 참고.
7.2. 영상 시리즈
- APEX 시즌3 열린 마이크 - 시즌 2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오프 더 레코드 영상 시리즈. 편집자가 바뀌면서 영상 길이도 길어지고 약간 예능틱한 느낌으로 편집되고 있다. 초반에는 선수 위주가 아니라 경기 요약 위주여서 평이 나빴으나 이후 바로 개선되었다.
- APEXI - 항목 참고.
- APEX 시즌3 한타학개론 - OGN plus에서 진행하는 특정 경기에서 중요했던 한타를 설명해주는 분석 영상 시리즈. 이번에는 정준 해설이 진행한다. 처음에는 해설이 없고 글과 영상만 올라와서 호불호가 갈렸으나 피드백을 수용해 다시 해설자가 직접 해설해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 Weekly HOT6 - 일주일 동안 경기중에서 인상깊었던 하이라이트 6개를 보여주는 영상. 가끔 경기 중간 쉬는 시간에 틀어준다.
- APEX 노래자랑2 - 전시즌에 결승전 특집영상으로 틀었던 노래자랑을 또했다. 이번 메인 참가 팀은 콩두 판테라. 전시즌에 노래자랑을 했던 루나틱은 대신 다른걸 했다.
7.3. 여담
- 시즌 2가 끝나고부터 약 20일만에 다시 시작된다. 시즌 1이 약 45일만에 시작했던 것과는 매우 다른 양상.[5]
- 대회의 스폰서는 시즌 2와 동일하게 HOT6로 결정되었다. 또다른 공식 스폰서로 BenQ가 확정되었다. 벤큐는 이번 시즌 3를 후원하며 자사의 240Hz 게이밍 모니터 벤큐 조위 XL2540을 대회 경기용 모니터로 지원한다.
- 유럽의 강팀이자 APEX 시즌 1에 참가했던 해외팀 Rogue가 이번 시즌에 참가한다.# 이로써 A조는 세계랭킹 1위팀과 세계랭킹 2위팀이 속한 죽음의 조가 되었다. 그리고 종전에 NRG eSports의 참가가 유력했었으나 시걸의 하차로 인해 상황이 급변하였다. 그리하여 당초 시즌 3에 휴식기를 고려했던 EnVyUs가 참가를 결정했다.#
- 개막전 한정으로 선수들이 객석에서 팬들에게 꽃을 주며 입장했다.
- 시즌 3이 들어서면서 돌진 조합이 일반화되어 초반 힘싸움의 필수 탱커 영웅이었던 라인하르트가 거의 경기에 나오지 않게 되었다. 대신 그 자리를 기동성을 책임지는 탱커 영웅인 윈스턴이 꿰차게 되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난이도가 높은 극 포커싱 조합인 3딜 조합과, Rhinos Gaming Wings가 처음 선보였던 4딜 조합이 나오기도 한다.
- 심리전을 통한 각종 역스윕으로 인해, 멘탈 관리 차원에서 경기 후반부에나 쓰거나 혹은 쓰지 않던 택티컬 퍼즈(작전 타임)을 1경기 종료 직후에 쓰는 팀들이 RunAway 이후로 많아졌다. 해설진들의 설명에 의하면 0:2 사태를 막기 위한 극단의 조치로 보여진다.
- 조별 리그 D조 3경기 EnVyUs와 Meta Athena의 경기 이후, 이펙트[6] 가 실시간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 전시즌에 이어서 전용준 캐스터가 중계하는 날은 대부분의 경기가 풀세트에 가까운 접전이 된다는 징크스는 여전히 유효하다. 이제는 조별리그까지 풀세트가 되거나 역스윕이 일어날 정도여서 김정민 해설이 "저는 절대 화요일에는 이후 약속을 잡아놓지 않아요."라고 대놓고 언급할 정도의 밈이 되었다. 반면 정소림 캐스터가 중계하는 날에는 대부분 경기가 빨리 끝나 다른 의미로의 밈이 생겼다.
- APEX 결승전 장소가 e스포츠의 첫 신화를 쓴 부산의 해운대 해수욕장이라는 소문이 굉장히 많이 돌았다. 거의 오피셜 급으로 퍼져있었으나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으로 장소가 확정되면서 APEX 사상 첫 지방 투어에 대한 기대가 무산되었다.
- 시즌 3가 되면서 오리사가 추가되었는데 한때 오리사의 APEX 승률은 4연승으로 100%를 계속 유지중이어서 소소한 화제거리가 되었다(...) 분명 대회는 물론이고 경쟁전에서도 반쯤 트롤픽 취급받는 영웅인데 나왔다 하면 신기하게 그 세트를 승리하는 장면이 나오고 있다. 그나마 오리사가 정말로 활약했다고 말할수 있는 건 EnVyUs 정도.[7] 결국 콩두 판테라 vs 마이티의 경기 5세트에서 오리사를 꺼낸 판테라가 패하며 첫 패배 기록.
- 지금까지 트롤 픽의 상징이었던 솜브라가 시즌 3부터 보편화되어 주목받고 있다. 점령맵 수비일 때에는 십중팔구 솜브라가 나오는 상황인데, 빠르게 리젠할 수 있는 힐팩 해킹으로 아군의 체력과 솜브라의 궁을 빠르게 채우고, 한타 싸움에서는 궁극기인 EMP로 불리한 상황도 역전해내 완막이 자주 연출되고 있다. 한마디로 한 라운드의 성패를 결정짓는 궁극의 메타. 지금까지 흐름으로 보아 나노의 꽃(시즌 1), 나노조준경(시즌 2)처럼 시즌 종료 이후 솜브라가 너프를 당할 가능성이 아주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 이번 시즌을 끝으로 더이상 BK Stars를 APEX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 BK Stars는 조별리그 3위 탈락이 결정되고, 6월 2일에 팀 해체를 결정하였다. 차기 시즌 잔류가 거의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팀을 해체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기사 뒤이어 같은 조의 Rhinos Gaming Wing도 해체를 선언.
- 다음 시즌은 승강전을 진행하지 않는다. 시즌 4부터 더 이상 해외 팀들을 초청하지 않고, 일부 팀들이 해체 및 해외 진출을 하면서 공석이 많이 생기는 바람에 챌린저스에서 승강전 없이 상위 5팀을 승격시키기로 결정되었다.
- 결승전 인트로 노래의 제목은 Blues Saraceno - Evil Ways (Glitch Hop Remix)이다.링크
[1] 이번 시즌 3 부터 전장 제한이 없어졌다.[2] 원래대로 라면은 여기에 있는 팀은 승강전이지만 승강전을 치르지 않아서 잔류하게 되었다[3] APEX 시즌 2의 결승전은 아나의 데미지 감소가 적용되지 않은 버전이었다.[4] 알다시피 A,B거점을 모두 점령하여야 점수로 인정하였으나 패치 이후로 거점을 모두 먹지 못하여도 최대의 점령 부분 퍼센테이지까지 점수로 인정하게 되었다.[5] 롤챔스처럼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는 것으로 추측된다. 시즌 1이 12월 3일 겨울에 끝나 겨울이 좀 잠잠해질 1월 중순에 시즌 2를 시작했고, 시즌 2는 4월 8일에 끝나 여름인 5월에 가까운 시즌 3를 4월 28일에 했으며 시즌 3는 7월 중순에 끝나니 시즌 4는 아마 1달 뒤인 8월 말쯤에 시작되는걸로 추측가능하다. 그리고 3개월동안 진행되어 11월 중순쯤에 시즌 4가 끝난다는 가정하에 시즌 2와 시즌 3간의 공백기간처럼 시즌 4와 시즌 5간의 공백기간은 정말 짧을 것이다.[6] 영어가 아닌 한글로 순위에 올랐다.[7] 처음에는 메타 아테나가 눔바니 A거점 수비에서 오리사+토르비욘의 포탑 지키기 메타를 사용했는데, 아쉽게 완막에는 실패했지만 상대팀 BK스타즈를 당황시키며 시간을 추가시간까지 끌어 주었다. 그 다음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가 같은 조합으로 완막을 성공했으며, 콘박스 스피릿이 오리사 원탱의 6포킹이라는 신개념 조합을 썼고, 마지막으로 EnVyUs가 해외 대회에서 여러번 선보인바 있는 네팔 성소 오리사를 써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