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리 코우

 


1. 소개
2. 작중 행적
3. 기타
4. 관련 문서


1. 소개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라토리 테츠

2. 작중 행적


프리랜서 기자로, 과거 살인범을 풀어준 변호사라는 제목의 기사를 작성하며 야가미 타카유키가 법조계를 떠나게 만든 악연을 지니고 있다. 게임에서 첫 등장은 하무라 쿄헤이 재판에서 취재를 나왔을 때 야가미와 마주치는데, 당연히 야가미는 핫토리를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본격적으로 야가미 일행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게임 중반에 카지히라 회장에게 고용된 상태로 등장한다. 문제는 야가미 일행을 끌어들이기 위해 야가미에 대한 정보를 카지히라 회장 및 공례회에게 팔아먹어, 공례회가 '''야가미와 친분이 있는 마후유를 납치'''하게 만든 짓거리를 하게 만든다. 다행히도 야가미 일행에 의해 마후유의 납치는 미수에 끝났고 이에 야가미는 제대로 화가 나서 해명을 요구 했지만, 이에 '''"난 그저 카지하라 회장에게 고용되었을 뿐이다."'''라는 구차한 변명을 남기고 사라진다.
이후 라면집을 취재하던 중 어드넥트 9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알기 위해 찾아온 야가미와 다시 만나게 되고[1] 어드덱트 9을 비롯하여 이와 관련된 커넥션과 같은 중요한 정보를 알려준다.
후반부에 야가미가 두더지와 한바탕 한 후, 마지막 결전을 위해 결의를 다질때 잠깐 모습을 비춘다. 정작 야가미의 표정은 '저 놈은 왜 저기에 있냐?'는 식으로, 핫토리에 대한 앙심이 아직 완벽하게 풀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2][3]
결말에는 일련의 사건과 그에 따른 야가미에 대한 행동에 대해 '제대로' 기사를 작성했지만, 이와는 별개로 고용주인 카지히라 회장이 망해버린 탓에 제대로 된 보수를 받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게임이 끝날때까지 야가미에서 '''사과 한 마디도 안했다.'''

3. 기타


  • 비호감인 외모와 연기[4] 및 작중 주인공인 야가미 타카유키에게 한 짓거리 때문에 두더지로 의심받거나 혹은 두더지에게 살해당하는 희생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되았다. 하지만 정작 주인공의 조력자가 되고 끝까지 살아남아서 반전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야가미에 대한 평가가 박해서 개인적인 원한이라도 있나 싶을 정도이지만 실제 게임에서는 그런 거 없다
  • 극중에서 야가미를 제대로 빡치게 만든 기레기 속성의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이에 대한 벌을 받지 않았기에 이에 불만을 가진 유저들이 적지 않다.[5] 만약 후속작이 나온다면 자신을 고용한 카지하라쪽과의 커넥션으로 야가미와 또다른 갈등을 만들어서 그때 제대로 응징을 당하거나, 아니면 별다른 수정없이 이대로 야가미의 중요 정보처가 될 가능성이 있다.
  • 어드넥트 9을 비롯해서 그와 관련된 조직들을 면밀히 조사하는 것을 보면, 기레기와는 별개로 기자로서의 실력은 확실히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무리 협박받았다해도 개인 신상을 팔아버리거나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사과하지 않는 행동은, 충분히 기레기로 비판받을 만하다.
  • 유저 사이에서 후속작이 나오면 줘패고 싶은 캐릭터 1위로 확정되었다.(...)

4. 관련 문서


[1] 야가미 입장에서는 결코 만나기 싫은 인간이라서 그런지 중요한 사항인데도 가기 싫다는 티를 냈지만, 호시노의 설득으로 간신히 핫토리를 만나러 가게 된다.[2] 이때 야가미와 마주친 인물들은 공통적으로 야가미 일행과 친분이 있고 도움을 준 사이다. 심지어 초반에 업무상(?) 야가미와 카이토에게 얻어맞았던 전직 형사인 탐정도 후반부에 야가미에게 도움을 주는 인물로 나왔고, 그때문인지 탐정도 야가미를 보면서 다른 인물들처럼 서로 간 미소를 교환하면서 무언의 응원을 했다.[3] 하지만 핫토리 코우도 어드넥트 9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준 건 분명한 사실이다. 야가미와의 과거의 앙금을 전혀 해소하지 않은 상태라는게 문제지만.[4] 공교롭게도 담당 성우는 이런 재수없는 캐릭터를 많이 맡은 바 있다. 대표적으로 스크라이드무조 쿄지가 있다.[5] 기레기 캐릭터 치곤 결말이 굉장히 좋은 특이한 케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