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들이 있었던 바닷가

 



'''해적들이 있었던 바닷가
일본어: かいぞくのいりえ
영어: Jolly Roger 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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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맵 지도
해적선 지도
'''입장 조건'''
스타 3개 이상
'''스타 개수'''
N64: 7개, DS: 8개
'''액자(일본 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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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그 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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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Dire, Dire Docks'''
1. 개요
2. 스타
2.1. 3-1 침몰선의 보물
2.2. 3-2 나와랏! 거대곰치!
2.3. 3-3 해저동굴의 보물
2.4. 3-4 떠있는 배의 레드코인
2.5. 3-5 날아라! 바위기둥으로
2.6. 바닷가의 스위치스타 (○)
2.7. 3-6 솟는물을 뚫고 들어가라
2.8. 100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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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리오 64 DS만 존재

슈퍼마리오 64만 존재

1. 개요


슈퍼 마리오 64 / 슈퍼 마리오 64 DS의 세 번째 정규 코스로, 첫 수중 코스이다. 물 밖 구역도 일부 존재하지만 그다지 넓지 않고, 스테이지 진행은 대부분 물 속에서 진행된다. 영어판과 일어판 액자의 그림이 다른데, 일어판의 경우 물방울이 그려져 있고 영문판의 경우 가라앉은 배가 그려져 있다. 일본판도 후에 나온 진동팩 대응판에서는 영문판의 배 그림으로 바뀌었다. 다만 DS판에서는 다시 물방울 그림으로 회귀. 한국어판도 똑같다.
이 스테이지 역시 레벨 디자인이 상당히 잘 되어 있는 맵이기도 하다. 수중 스테이지에서는 조작부터가 익숙치 않고 초반부 스테이지라는 것을 배려해 낭떠러지나 소용돌이 같은 즉사 요소를 배제했고 물 속에서도 마리오에게 해를 입히는 적이라고는 기껏해야 조개 껍데기나 곰치 뿐이며 지상까지 나와봐도 적이 얼마 없다. 하지만 첫번째 목표부터 상당히 비직관적이고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잘 모르는 사람들은 비교적 직관적인 세 번째 목표를 먼저 클리어하게 된다.
여담으로, 이름에는 "바닷가"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지만 바다라기에는 다소 부족한데, 바다 생물이 몇 종류 안 되고[2], 물 위에서 보면 밑이 다 보일 정도로 투명하면서 얇고, 스테이지 자체가 좁은 편이어서 바다 끝이 보일 정도이다. 바다라기보다는 거대한 호수 같은 느낌.
매우 몽환적인 브금이 인상적인 맵이기도 하다. 이 브금은 다른 일부 수중 스테이지에서도 들을 수 있다.
수중의 마리오에 대해서는 천장이 마리오를 아래로 밀어내는 판정을 가지는데, 이를 이용하면 어마무시한 다운워프를 사용할 수도 있다.

2. 스타



2.1. 3-1 침몰선의 보물


  • 일본판 명칭 : ちんぼつせんのおたから
  • 북미판 명칭 : Plunder in the Sunken Ship
  • 한국판 명칭 : 침몰선의 보물
물 깊숙히 배가 한 척 가라앉아 있고, 배 위쪽에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입구에는 곰치가 자리잡고 있어서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원작에서는 곰치에게 다가간 후 물 밖으로 나왔다가 다시 가야 곰치가 나가기 때문에 약간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선지 DS판에서는 플레이어가 그냥 가까이 다가가도 곰치가 나가게 수정되었다.
배 내부로 들어가면 물로 가득한데, 배의 아래쪽에 보물상자가 있다(N64기준 4개, NDS기준 1개). 이 상자를 모두 열면 신호음이 울리면서 배 내부의 물이 빠져나간다. 보물상자를 열 때 공기방울이 나오는데, 이걸 건드리면 체력이 회복된다. 물이 빠져나간 후에는 발판을 딛고 노란 상자를 치면 된다. 물을 빼지 않으면 상자를 칠 수 없다.
원작에서는 침몰선 내부의 보물상자에서 위 - 오른쪽 - 왼쪽 - 중앙의 순서대로 보물상자를 열어야 비로소 물이 빠진다. 잘못된 순서로 열 경우 마리오가 감전돼서 자칫하면 잔기를 잃을 수 있으니 조심하자. DS판에서는 보물상자의 개수가 1개로 줄었는데, 이유는 원작 미션의 체감 난이도가 높았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상자를 순서에 맞게 열어야 한다는 힌트를 전혀 주지 않아서 비직관적이라는 이유로 추정된다.
이 미션을 클리어한 후 다른 미션으로 이 스테이지에 들어오면 침몰선에 있던 곰치와 물이 빠져 물 위로 배가 떠오른다. 이 미션을 클리어하지 않으면 배는 계속 침몰해 있다. 같은 스테이지의 다른 미션을 클리어하고 돌아와도 마찬가지.
여기 등장하는 곰치마리오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에서도 유례가 없이 무섭게 생겼고, 당시의 3D 조형의 한계로 입이 비정상적으로 크게 벌어져 많은 아이들에게 공포감을 주었다. 외형뿐 아니라 죽일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는 것, 그러면서도 목표 수행을 위해서 반드시 마주쳐야 한다는 것, 처음 이 스테이지에 들어온 플레이어들이 아직 수영에 익숙하지 않다는 점 때문에 코스믹 호러적 공포 요소들이 많다. 유튜브 등지에서 전연령 비디오 게임에 등장하는 무서운 적을 꼽을 때도 추억 보정과 함께 간혹 언급된다.

2.2. 3-2 나와랏! 거대곰치!


  • 일본판 명칭 : でてこい きょだいウツボ
  • 북미판 명칭 : Can the Eel Come Out to Play?
  • 한국판 명칭 : 나와랏! 거대곰치!
침몰선은 물이 빠지고 수면 위에 떠 있게 되었지만, 이번에는 곰치가 침몰선 대신 바위 틈에 들어가 있다. 바로 전 미션을 클리어할 때 했던 것처럼 유인하면 밖으로 나온다.
이 미션에서 스타는 곰치의 꼬리에 달려있다. 건드리면 스타가 떨어져 나오고, 분리된 스타를 먹으면 끝. 그러나 곰치의 행동이 상당히 불규칙하고, 곰치의 몸통에 부딪히면 체력이 3이나 떨어져 체감 난이도가 상당한 수준이다.
한 가지 팁이 있다면, 곰치가 구멍에서 몸부림을 치고 나올 때는 몸을 일자로 펴서 나오므로, 꼬리가 나올 때쯤에 돌진하여 스타를 떼어내면 된다.
시간이 지나면 곰치가 구멍으로 다시 들어가는데, 이때 꼬리 끝에 있는 스타도 같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동안 이 스타를 먹을 수 없다. 그러나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곰치가 다시 머리를 내미기에 못 깨는 것은 아니다.

2.3. 3-3 해저동굴의 보물


  • 일본판 명칭 : かいていどうくつのおたから
  • 북미판 명칭 : Treasure in the Ocean Cave
  • 한국판 명칭 : 해저동굴의 보물
바다 밑에 해저 동굴로 가는 통로가 있다. 무너지는 기둥들과 굼바들을 피해 동굴 안쪽으로 가면 보물상자 4개가 있다. 위에 말했던 침몰선의 보물 미션에서처럼 순서대로 상자를 열지 않으면 감전되니 주의하자. 위쪽-왼쪽-오른쪽-아래쪽 순서로 열면 된다. 다 열면 신호음이 울리면서 스타가 나온다.

2.4. 3-4 떠있는 배의 레드코인


  • 일본판 명칭 : うかんだフネのあかコイン
  • 북미판 명칭 : Red Coins on the Ship Afloat
  • 한국판 명칭 : 떠있는 배의 레드코인
레드코인 8개를 모으는 미션. 떠오른 침몰선 위에도 레드코인이 있다. 배가 흔들리며 상자[3]가 움직이기 때문에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 레드코인은 조개 속에 많이 숨겨져 있다. 조개는 일반적으로 껍데기가 닫혀 있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저절로 껍데기가 벌어지며, 잠시 후 다시 닫힌다.
초반 스테이지답게 쉬운 편이나, 조개 속의 레드코인을 먹을 때 조개와 부딫히거나 조개뚜껑이 닫힐 때 피해를 입는 것을 주의하자.

2.5. 3-5 날아라! 바위기둥으로


  • 일본판 명칭 : いわのはしらへひとっとび(64)ぶっとべ!いわのはしらへ (DS)
  • 북미판 명칭 : Blast to the Stone Pillar
  • 한국판 명칭 : 날아라! 바위기둥으로
대포가 필요한 스테이지. 시작한 장소에서 왼편을 보면 매달릴 수 있는 바위기둥이 여럿 있는데, 이 기둥은 대포를 사용하면 매달릴 수 있다. 폭탄병의 전쟁터에서 나무를 향해 대포를 쏜 것과 비슷하다. 기둥에 매달린 후에는 신중하게 점프해서 발판 위로 올라가면 된다. 발판 위 박스에서 스타가 나온다.

2.6. 바닷가의 스위치스타 (○)


  • 일본판 명칭 : いりえのスイッチスター
  • 북미판 명칭 : Switch Star of the Bay
  • 한국판 명칭 : 바닷가의 스위치스타
보물상자를 열었던 동굴로 들어가면 스위치스타 버튼과 철창으로 갇혀진 곳이 보일 것이다. 루이지로 들어오거나 루이지 모자를 먹고 투명루이지가 된 다음 스위치를 누르고 달려가서 스타를 얻어야 한다.

2.7. 3-6 솟는물을 뚫고 들어가라


  • 일본판 명칭 : ふきだす みずを くぐれ
  • 북미판 명칭 : Through the Jet Stream
  • 한국판 명칭 : 솟는물을 뚫고 들어가라
원작의 경우 첫 쿠파 배틀 클리어를 한 뒤 지하 스테이지에서 메탈모자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클리어가 불가능하다. DS판이라면 쿠파를 두 번 물리치고 와리오를 구해야 한다.[4] 배 아래쪽 물 속으로 들어가면 물이 솟아오르고 있기에 헤엄쳐서는 스타를 먹는게 불가능하다.
스타를 먹으려면 N64판 원작에선 마리오가 메탈모자를 쓰고 메탈마리오가 되어야 하고, DS 리메이크판에서는 보물 동굴이나 부둣가에서 와리오나 와리오 모자를 먹고 플라워를 먹어 메탈와리오가 되어야 한다. 메탈와리오나 메탈마리오로는 솟는 물에서도 밀려나지 않으므로 메탈와리오나 메탈마리오가 되어 스타를 먹으면 된다.
메탈화했을 때는 걸어들어가지 말고 최대한 지상에서 점프해서 스타에 가깝게 잠수하는 것이 좋다. 메탈 상태는 물속에서 이동 속도가 느리고 점프 속도도 감소하기 때문에 운이 없을 경우 스타를 먹기 전에 메탈 시간이 끝나버린다.
근데 메탈 상태가 아니여도 각도를 잘 잡고 지속적으로 수영을 하면 스타를 먹을 수도 있다! 물론 이건 제작진들이 의도하지 않았겠지만...

2.8. 100코인


N64 버전에선 코인이 고작 '''104개'''뿐이다. 100코인 스타를 위해서는 사실상 스테이지의 거의 모든 코인을 다 모아야 하며, 특히 동굴 내부의 블루코인 6개는 단 하나라도 놓쳐선 안 된다. 스위치를 눌러서 얻는 블루코인과 굼바를 잡으면 얻는 코인 외에는 사라지는 코인이 없고 잡몹도 별로 없는데다 낭떠러지 같은 즉사 요소도 없어서 난이도 자체는 쉽지만, 이걸 모으는 게 몹시 귀찮고 클리어타임이 길어서 문제. 가뜩이나 수중 맵이라서 더 그렇다.
DS판에선 코인이 128개로 늘어났다. 하지만 블루 코인이 해변에서 등껍질을 타고 먹는것으로 바뀌어서 블루코인을 전부 먹기는 더 어려워졌다. 다행히도 여기선 블루코인을 1개만 먹어도 깰수는 있다.
그리고 DS판은 알 던지기로 코인 개수를 뻥튀기 하는 요시의 존재때문에 최대 코인 개수를 한정하는게 무의미하다.
[1] 북미판, 유럽판, 일본 진동팩 대응판. 버추얼 콘솔로 판매된 버전은 모두 이 버전이다.[2] 작은 물고기, 곰치, 조개 등이 있긴 있지만 수가 너무 적다.[3] N64판에선 상자 위에 올라탈 수 있지만 공격을 가해도 상자는 부서지지 않는다. DS판에선 닿거나 공격하면 무조건 대미지를 입는다. 대신 올라탈 수는 있다.[4] 와리오를 구하려면 반드시 루이지를 구해야 한다. 거울방의 거울을 통과하는 건 루이지만 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