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64 DS

 




'''슈퍼 마리오 64 DS'''
'''スーパーマリオ64DS'''
'''SUPER MARIO 64 DS'''
[image]
북미판 패키지[1]
[image]
한국판 패키지[2]
'''제작/유통'''

'''플랫폼'''

'''장르'''
3D 플랫폼 게임
'''인원'''
1명
'''발매'''
2004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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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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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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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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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26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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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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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등급'''
전체이용가
'''판매량'''
'''1,106만 장'''
1. 개요
2. 원작과의 차이점
2.1. 난이도 조정
3. 조작
3.1. 기본 조작
3.2. 액션
7. 평가
8. 기타
8.1. 버그
8.2. TAS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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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닌텐도 64 기종으로 나온 슈퍼 마리오 64닌텐도 DS용으로 리메이크한 작품. 2004년 12월 닌텐도 DS가 일본에 처음 출시될 때 동시 발매된 타이틀 중 하나이다. 대원씨아이에서 DS 초기 모델을 한국에 정식 발매할 때에도 동시발매했는데, '''일본판 그대로''' 발매했다. 그러나 2007년한국닌텐도가 출범해 정식 한글화를 진행하여 재발매하였다.

2. 원작과의 차이점



여기저기서 그래픽이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며, 마리오와 쿠파, 피치공주 등 과거 슈퍼 마리오 64에 등장했던 캐릭터 및 적들의 디자인이 2000년대부터 사용되는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현재 캐릭터 및 적들의 디자인은 대개 슈퍼 마리오 선샤인 이후에 확립된 것이기 때문. 과거 N64 버전도 사실 일러스트 등을 보면 최근 마리오의 모습과 거의 유사한데, 표준 가이드라인이 정립되기 이전이기도 하고, N64의 성능 탓도 있었는지 제대로 그래픽이 구현되지 않았다.
모델링은 표준화 및 최적화되었지만 안티앨리어싱 같은 보정이 없어서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NDS 버전의 그래픽이 N64 버전보다 못해보일 수도 있다.

'''One of the most surprising things is this actually has less polygons than the N64 version. It's 636 tris. But here, we can see the textures actually have more detail than the N64 versions, so this is what carries all of the detail of the model. Another thing to note is the body is one full mesh, so they're saving a lot of polygons there, too. It's amazing to see just how much more efficient Nintendo became with their models in the Mario games, as time went on. This mario model is a perfect example of this because it demonstrates clearly that "less is actually more".'''

우리가 놀랄 만한 것 중에 한 가지는 DS의 모델이 N64 버전보다 폴리곤 개수가 적다는 것입니다. 636개의 삼각형으로 이루어져 있죠.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DS 모델의 텍스처가 N64 버전보다 디테일이 살아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모델 전체의 디테일을 끌어올리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또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점은 이 모델이 하나의 다면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여기서도 폴리곤의 개수를 많이 절약하게 된다는 겁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닌텐도가 마리오 게임의 3D 모델을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DS의 마리오 모델이 완벽한 예시가 됩니다. "덜한 것이 더 좋음"을 확실하게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마리오의 폴리곤 숫자가 원작보다 줄었는데도(N64 752개, DS 636개) 세부적인 디테일은 상당히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N64 버전은 관절 단위로 여러 개의 다면체를 만들어 붙인 반면에, DS의 모델은 다면체 딱 한 개이다. 위에 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이 N64 버전 3D 모델링은 마리오 파티 모델링과 비교해도 디자인(쿠파 포함)이 살짝 이질적이다.
모아야 할 파워스타가 120개에서 150개로 늘었다. 이에 따라 각 코스별로 모아야 할 별이 하나씩 늘고,[4] 자잘한 스테이지가 추가되었다.[5] 그런데 삭제된 미션도 좀 있는 편.[6]
캐릭터도 요시, 마리오, 루이지, 와리오 4명으로 늘어 번갈아 플레이할 수 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4명으로 늘어나면서 새로운 요소인 모자가 생겼다. 특정 캐릭터의 모자를 쓰면 그 캐릭터로 변신하며, 스펙도 모자의 주인을 따라간다. 특정 캐릭터만 해결할 수 있는 기믹이 있을 때 굳이 캐릭터를 교체하는 번거로움 없이 모자를 써서 때울 수 있다는 것. 그러나 한번 피해를 입으면 모자가 벗겨져 변신이 해제되고 모자는 빨리 회수하지 않으면 사라지니 변신 상태에서는 최대한 피해를 입지 않는 게 중요하다.
원작에서 가장 불편한 점으로 꼽았던 것이 카메라가 멋대로 돌아가고 조작도 번거로워서 시점이 매우 불편했다는 것인데 DS는 터치스크린에 있는 카메라 조작 버튼으로 보다 더 세밀하게 조작할 수 있어 시점이 한결 편해졌다.
단점은 DS의 십자키 혹은 터치스크린 조작으로는 N64의 아날로그 스틱만큼의 정밀한 조작감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에 조작 난이도가 높아졌다는 것이다. 때문에 좁은 공간일 경우 수시로 벽에 부딪히거나 멋대로 돌아가는 카메라(김수한무)가 조작감의 불편함에 더해져서 상당한 답답함을 유발한다. 다만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할 시 초기 닌텐도 DS에 부속되었던 엄지 스트랩을 이용하면 아날로그 스틱으로만 가능했던 정밀한 조작을 어느 정도 흉내낼 수 있으며, 조작감도 나쁘지 않다. 3DS의 슬라이드 패드를 이용한 움직임이 웬만한 3DS 게임 보다도 부드러워서, 본작을 3DS로 해보면 터치스크린을 '''한번도 안 건드리고''' 훨씬 쉽고 부드럽게 플레이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 게임이 3DS에서 리메이크 되었으면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DS 게임이라 기존 16 방향을 지원하는 슬라이드 패드를 써도 8방향 밖에 안 되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2.1. 난이도 조정


난이도는 원작에 비하면 여러 방면에서 조금씩 더 쉽게 조정되었다.
우선 조작 가능 캐릭터가 원작에서는 마리오 1명이었지만 DS판에서는 제각기 다른 성능을 가진 캐릭터 4명으로 늘어난 덕분에, 마리오로는 어렵게 먹어야 했던 스타를 다른 캐릭터로는 더 쉽게 먹을 수 있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또 DS판에서는 아래쪽 화면에 스테이지 지도가 나타나며, 몇몇 중요 오브젝트의 위치도 대략적으로 알려준다. 이 지도는 현재 플레이어의 위치와 방향까지 표시해주므로, 주변 파악이 잘 되지 않을때 공간감각을 되찾는데 매우 요긴하다.
스테이지 디자인 역시 더 쉽게 조정이 되어있다. 일부 맵에 부엉이가 추가되어 원하는 구간에 쉽게 갈 수 있게 하고, 까다로운 부분에 원작에 없는 발판을 추가하거나 발판의 크기를 키워 낙사 확률을 줄이고, 움직이는 오브젝트들이 중간중간 멈추는 시간을 늘려서 플레이어의 행동에 여유를 주거나 함정의 위력을 낮추는 등 의외로 많은 곳에 조정이 가해져 있다. 하지만 원작의 아이덴티티를 훼손하지 않도록 스테이지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구성은 오리지널을 그대로 살렸으며, 달라진 점을 쉽게 눈치채기 어려울 수준까지만 절묘하게 조정이 가해져 있다. 그래서 원작을 해본 사람조차도 웬만큼 깊게 파며 다회차 플레이를 하지 않는 이상 오브젝트의 구성 자체가 달라진 부분을 눈치채기 쉽지 않다.
은근히 스트레스를 주는 요소 중 하나였던 동전 100개 모으기 미션들도 동전의 사이즈를 키워 먹기 편해졌고 전체 갯수를 조금씩 늘려서 많이 쾌적해졌다. 특히 동전의 전체 갯수가 100개를 약간 넘어 여유가 거의 없는 물맵들은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다.
이렇게 여러 면에서 난이도를 낮췄지만 결코 만만한 게임이 아니다. 오히려 DS버젼은 난이도를 낮췄다기 보다는, 전작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쪽에 가깝다. 슈퍼 마리오64가 3D 게임을 정의하고 완성해버린 전설의 명작으로 불리는 데에는 N64의 아날로그 스틱이 큰 몫을 했지만, 이 스틱이 없는 DS에 원작을 수정 없이 그대로 이식해 버리면 아마 원작보다 훨씬 더 어렵게 느껴질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모아야 할 스타, 구출해야 할 캐릭터, 또 그만큼 다른 스테이지도 추가되어 스토리 라인이 더욱 길어졌다. 즉 DS버전은 아날로그 스틱이 없는 DS의 조작체계를 고려하여 전작과 비슷한 난이도를 느낄 수 있도록 적절히 조정했다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3. 조작


닌텐도 DS의 플레이 환경에 맞게 조작이 변경되었고, 4명의 플레이어 캐릭터가 각자 고유한 액션을 구사할 수 있다.
이 문단은 원작에서 변경된 점을 위주로 서술하고 있으므로 원작의 조작법을 함께 볼 것. 액션 조작은 기본값인 Y대시 모드를 기준으로 설명한다.

3.1. 기본 조작


'''조작'''
'''Y대시 모드'''
'''터치 모드'''
'''데스크탑 모드'''[7]
이동
십자버튼+Y버튼[8]
터치스크린
터치스크린
터치스크린[9]
점프
B버튼
B버튼
↑버튼/X버튼
어택
A버튼
A버튼
→버튼/A버튼
웅크리기
R버튼
R버튼
↓버튼/B버튼
주목 카메라[10]
L버튼
L버튼
←버튼/Y버튼
카메라 회전
터치스크린(하단 양쪽)
Y/X버튼
터치스크린(우측하단)
카메라 줌[11]
X버튼
터치스크린(우측하단)
터치스크린(우측하단)
일시정지
START 버튼
키 설정
SELECT 버튼
  • 닌텐도 3DS 시리즈는 십자버튼 조작을 슬라이드 패드로 할 수 있다.

3.2. 액션


DS 버전에서도 원작의 모든 액션을 할 수 있지만, 조작감과 일부 상호작용이 변경되었고 캐릭터별로 고유한 특성이 생겨났다.
  • 공통 액션 변경점
    • Y버튼을 누른채로 있으면 제자리에서 달리는 동작을 취한다. 이 때 십자버튼을 누르면 빠르게 발진한다.
    • 대부분의 상황에서 Y버튼을 누른채로 이동하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3단 점프, 몸통 박치기, 멀리뛰기, 공중 옆돌기 등 가속이 필요한 조작은 Y버튼을 거의 반드시 눌러야 한다.
  • 요시
파워가 약하고 긴 혀로 먹는 능력이 있는 캐릭터.
  • 먹기/뱉기 : A
여러가지 적과 사물을 먹고 뱉을 수 있다. 불을 머금은 후 뱉으면 불을 뿜으며, 이것으로 적을 공격하거나 얼음블록을 녹일 수 있다.
  • 알 낳기 : 먹은 후 R, 먹고 기다리기
굼바 등 일부 적이나 나무상자를 먹고 알을 낳을 수 있다. 알은 한 번에 하나만 낳을 수 있다.
  • 알 던지기 : 알을 낳은 상태에서 A
알을 던지면 시야에 있는 적을 모두 추적하여 쓰러트릴 수 있다.
  • 버티기 점프 : 공중에서 B 길게 누르기
공중에서 오래 체공하는 기술. 버티기 점프 마지막에는 처음에 점프했을 때보다 살짝 더 높이 뜬다. 착지하기 전까지 한 번만 가능하다.
  • (파워플라워) 불 뿜는 요시
일정시간동안 A로 몇 번이고 불을 뿜을 수 있다.
  • 스테이지 입장 시 구출한 캐릭터의 변신모자를 골라 쓸 수 있다.
  • 펀치, 킥, 몸통 박치기 등의 어택 조작을 할 수 없다. 다리 후리기와 슬라이딩은 가능.
  • 벽돌블록과 검정블록을 부술 수 없다.
  • 마리오
점프력, 파워 등 모든 면에서 평균적인 능력을 가진 캐릭터.
  • 벽차기: 벽에 붙어서 B
벽을 차서 점프하는 기술로, 마주보는 벽을 끼고 연속 벽차기하면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다. 슈퍼 마리오 선샤인과 마찬가지로 벽에 붙으면 미끄러져 내려오도록 상호작용이 바뀌어 벽차기가 조금 더 편리해졌다. 백텀블링과 멀리뛰기 중에는 벽차기를 할 수 없다.
  • (파워플라워) 풍선마리오
B로 둥실둥실 뜨고 R로 변신을 해제하고 엉덩이 찍기한다.
  • (깃털) 날개마리오
원작의 날개모자와 같은 능력.
  • 벽돌블록을 부술 수 있고, 검정블록과 얼음블록을 부술 수 없다.
  • 루이지
점프 능력이 출중한 캐릭터.
  • 파닥파닥 점프: 공중에서 B 길게 누르기
공중에서 낙하하는 속도를 줄이는 점프. 체공시간이 길어지지만 요시의 버티기 점프보다는 효과가 작다.
  • 빙글 점프: R+B
등 뒤로 높이 점프한 뒤 천천히 내려오는 기술. 먼 곳으로 갈 때 유용하다. 회전이 시작되면 엉덩이 찍기와 어택을 할 수 없다.
  • (파워플라워) 투명루이지
원작의 투명모자와 같은 능력.
  • 벽돌블록을 부술 수 있고, 검정블록과 얼음블록을 부술 수 없다.
  • 와리오
파워는 가장 강하지만 점프력은 매우 낮은 캐릭터.
  • 자이언트 스윙
멀티 플레이에서 요시에게만 사용할 수 있는 기술.
  • (파워플라워) 메탈와리오
원작의 메탈모자와 같은 능력.
  • 검정블록과 일부 지형을 부술 수 있다.
  • 얼음블록을 부술 수 없다.

4. 스테이지




스테이지 문서들은 원작 슈퍼 마리오 64와 리메이크작 슈퍼 마리오 64 DS의 콘텐츠를 한번에 서술하고 있다. DS 버전에는 추가 스테이지가 있으며, 파워스타는 원작에 비해 30개 늘어난 150개가 등장한다.

5. 변신 및 파워업



각 캐릭터가 ?블록에서 파워플라워를 얻으면 불 뿜는 요시, 풍선마리오, 투명루이지, 메탈와리오로 변신한다. 마리오가 ?블록을 치면 깃털이 나오기도 하는데, 깃털을 얻으면 날개마리오로 변신한다.
모자를 잃어버린채로 ?블록을 치면 아이템 대신 불붙은 폭탄병이 등장한다. 특정 캐릭터로 특정 ?블록을 쳤을 경우에도 폭탄병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6. 등장인물




7. 평가



'''스코어 85/100'''

8. 기타


DS 런칭 타이틀로서 초기 견인차 역할을 했고, 3D 마리오 특유의 고퀄리티와 N64에 비해 훨씬 많이 팔린 DS의 도움을 받아 리메이크작 주제에 1,106만 카피를 팔아치워 원작에 거의 맞먹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상술한 닌텐도 DS 하드웨어 자체에서 오는 단점들에 의해 호불호가 꽤 갈리고, 리메이크인데도 오히려 다운그레이드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스토리상 원작에서는 마리오가 혼자 모든 것을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메탈마리오와 투명마리오의 능력을 빼앗긴데다 루이지가 성능이 너무나도 좋아졌고, 오프닝 캐릭터와 엔딩의 주요 캐릭터가 요시로 바뀐 점 등 마리오의 비중이 너무나도 줄어서 원작을 해본 플레이어에겐 반감이 크다. 이 점 때문에 콘텐츠가 상당히 많이 추가된 개념찬 리메이크에 해당함에도 불구하고 원작을 해 본 게이머들에게 평가가 살짝 박하고, 메타스코어도 85점으로 여타 3D 마리오들보다는 살짝 낮다. 다만 리메이크작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높은 점수다. 게다가 박한 정도도 "원작 정도로 엄청난 명작은 아니다" 정도지, 이 게임 역시 DS 입문 타이틀로 매우 자주 꼽히는 게임이다.
이후 닌텐도 휴대용 게임기가 3DS로 세대 교체를 했음에도 이 게임을 접하는 게이머도 생겼고, 3DS 전용 3D 마리오 게임이었던 슈퍼 마리오 3D 랜드가 그 전까지의 3D 마리오와 상당히 이질적인 선형 스타일로 바뀌어 샌드박스 3D 마리오를 좋아하는 팬들이 계속적으로 플레이해 상당히 생명력이 긴 게임이 되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구성이 마리오, 루이지, 와리오, 요시로, 후속작에서는 다시 볼 수 없을 것 같은 조합을 가진 작품이다. 리메이크 추가 캐릭터인 루이지가 첫 등장하는 3D 정통 슈퍼 마리오 시리즈이기도 하면서[12], 피치공주를 구한 후 '''요시가 버려지지 않는(?)''' 몇 안 되는 작품이기도 하다.아니,오히려 요시가 유용하게 쓰인다. 또한 슈퍼 마리오 랜드 2 이후 슈퍼 마리오 시리즈에 와리오가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본작이 슈퍼 마리오 시리즈에서 와리오를 조작해볼 수 있는 유일한 작품이다.
전작에는 120스타를 모으면 성 지붕에서 요시가 100목숨+3단 점프 낙뎀 무효 특전을 주었지만 이번 작에서는 요시가 플레이어 캐릭터가 된 관계로 150스타를 모아 지붕에 올라가도 특전이 없다. 하지만 한국 버전에는 무한으로 1up이 되는 !블럭이 있다. 자동이 아니라 한대 당 1up이라서 귀찮다. 해외 버전에는 블럭, 1UP버섯들과 미니게임 토끼가 있다.
한글화되면서 미니게임이 전부 삭제되는 비극을 맞았다. 한국에서는 이 게임보다 먼저 발매된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에 이미 비슷한 미니게임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렇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게등위의 슬롯머신 부류의 게임에 대한 강력한 단속 때문이라는 설이 유력하다.[13]
한국 정발판의 미니게임 삭제에 대해 한글 사용으로 인한 용량 문제라는 주장도 있으나, 한글 "않"이나 가타카나 "ア"나 간체자 한자 "亚"나 2바이트 인코딩을 사용했다면 대사가 차지하는 크기는 (한글의 경우 EUC-KR, 일본어의 경우 SHIFT_JIS, 중국어의 경우 GB2132/EUC-CN 등) 똑같이 글자당 2바이트이며, 타 언어판에는 미니게임 삭제가 없었다는 점, 또 16 MB나 되는 롬 카트리지의 용량과 롬 트리머같은 단순한 도구로도 줄어드는 것으로 알 수 있는 실질 저장공간의 여유분을 생각하면, 용량이 모자라 덜어냈다고 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 유튜브 링크를 통해 슈퍼 마리오 64 DS의 미니게임들을 확인할 수 있다.[14]
북미판은 옵션에서 백라이트를 켜거나 끌수 있다. 초기형 닌텐도 DS 사용자들을 배려한 것으로 보이나, 닌텐도 DS Lite 이후의 모델들은 백라이트를 끄는 순간 화면이 전부 암전되어버리므로 주의하자. 백라이트와 LCD가 분리된 액정을 가진 기기는 초기형 DS 뿐이다.
이 작품은 이후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의 돗시, 거미 등 일부 적 또는 아군의 디자인, 마리오 카트 DS의 미션 런에서 등장하는 보스 등 닌텐도 DS의 일부 마리오 작품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다.
2020년 9월 3일에 슈퍼 마리오 64, 슈퍼 마리오 선샤인, 슈퍼 마리오 Wii 갤럭시 어드벤처가 수록된 닌텐도 스위치 소프트 슈퍼 마리오 3D 컬렉션이 발표되었는데, 슈퍼 마리오 64는 DS판이 아닌 닌텐도 64판이 수록된다고 하여 아쉬워하는 의견도 있었다.
슈퍼마리오 35주년 기념 홈페이지에 역대 작품들의 목록이 있는데,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U와 디럭스가 같이 있는 와중에도 64 DS는 목록에 없다.

8.1. 버그


버그가 은근히 많다. 꽈당킹의 요새에서 슈퍼 버섯을 먹고 커진 상태로 막대기를 넘어뜨리는 목숨 무한 버그.[15] 실버스타 6개 먹 는 방법[16], 승천 버그, 루이지만 들어갈 수 있는 거울 속을 요시로 들어가는 방법, 마리오 이외의 캐릭터로 마지막 쿠파 보스 스테이지에 들어가는 방법 등 파격적인(?) 정보가 있다. 또 요시로 얼음으샤킹을 만났을 경우 보스가 요시를 보며 수염이 없다며 비웃는 대사를 들을 수 있다.

위 버그들을 총합하면 마리오를 전혀 쓰지 않고도 슈퍼 마리오 64 DS를 클리어할 수 있다. 대신 요시 단독으로 클리어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크래시가 일어나기 때문에 마리오를 해금해야 하긴 한다.

실제로 마리오 없이 엔딩을 보는 TAS영상이다. 그래픽이 약간 이상한데, 제작자에 의하면 HD로 레코딩하는 과정에서 그래픽이 약간 깨졌다고 한다.
무려 쿠파를 와리오로 상대하고,엔딩에 요시와 와리오밖에 안나오며 피치는 없는 마리오를 찾다가 허공에다 대고 키스를 하는 등 온갖 가관이 펼쳐진다..
또한 한글화 판을 에뮬레이터로 구동시킬경우 저장이 돼지 않는 오류가 존재한다.

8.2. TAS


미니게임 토끼 버그가 벽을 뚫고 일반적으로는 진입할 수 없는 스테이지들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원작 못지 않게 빨리 클리어할 수 있으며 최단 클리어 카테고리가 3 스타 + 마리오 구출이다. 참고로 미니게임이 짤린 덕에 덩달아 미니게임 토끼도 짤린 한국판에선 이 TAS가 전혀 불가능하다.
2011년 10월 중순에 TAS 영상이 나왔다. 아쉽게도 슈퍼 마리오 64와 같은 뒤로 멀리뛰기는 볼 수 없다. 그래도 14분대 클리어 기록으로 꽤 빠른 편.

2012년 1월께 9분여로 단축한 새 TAS 기록이 나왔다.

2015년 1월에 또다시 단축된 TAS 기록. 스타 3개를 먹는
대신 해적들이 있는 바닷가가 있는 방의 버그를 이용해 불바다의 쿠파를 건너뛰고 2층으로 간다.

8.3. 와루이지?


모든것의 시작.[17] 이 작품에 나오기는커녕 더미데이터도 없는 와루이지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온다는 게 유저들 사이에서는 한동안 이슈였다. 만우절용으로 만든 팬아트가 돌고돌아 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이 낚였던 것.
성능은 포스터에도 쓰여 있듯이 와루이지는 스프링 신발을 신고 있어 높이 뛸 수 있고 파워플라워를 얻으면 그 누구보다도 빨라진다고 한다.
이 루머가 한동안 흥행었던 이유는 아무래도 땜빵이라지만 엄연히 공식 4인방으로 설정되어 있고 와리오가 등장하니 당연히 파트너인 와루이지가 등장하지 않을까? 라는 호기심이 생기기 마련이고 3인방을 얻을 수 있는 방에서 문이 네 개이기 때문.[18]
당시 떠돌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아래의 두가지 방법이 가장 유명하다.
  • 스타를 다 모은 뒤에 빛나는 토끼를 모두 잡아 열쇠를 얻어 흰 방에서 나오는 스타를 얻고[19] 요시로 폭탄병의 전쟁터에 들어간다. 거기서 엉금엉금과의 레이스[20]에 이겨서 스타를 얻지 말고 기다리면 하늘에서 와루이지의 모자가 떨어진다. 그 뒤 멍멍이[21] 에게 가면 멍멍이가 와루이지의 모자를 쓰고 있다. 멍멍이가 묶여있는 말뚝을 엉덩이 찍기로 박으면 멍멍이가 날뛰며, 요시의 꼬리가 줄에 묶여 같이 미로에 떨어져 그 곳에 있는 킹부끄를 죽이면 와루이지 열쇠를 주고 흰 방이 와루이지 방으로 바뀐다.
  • 거대 꼬마 아일랜드에 있는 뽀꾸뽀꾸 두 마리를 모두 죽이면 피치성에 4층이 생긴다. 마리오로 천공의 쿠파 들어가는 구멍 옆에 가면 문이 3개 생기는데 3번째 문에 들어가면 계단이 있다. 올라가서 와루이지 문에 들어가고 그 안에 있는 구멍에 들어가면 쿠파가 있다. 쿠파가 말을 하면서 기가쿠파로 변신하면 이 녀석의 다리를 때린 다음 꼬리를 잡아 돌려서 용암에 빠트리면 끝.
그 외에도 와리오 그림을 80분 동안 아무 짓도 안하고 보고 있으면 와루이지 그림으로 바뀐다거나(...) 와리오로 이상한 로봇을 상대해야 한다는 괴상한 방법이 돌아다니기도 했다.
물론, 전부 가짜다. 그 후로 증거 사진들이 해외, 국내에 올라왔으나 모두 가짜로 판명되었다. 특히 스타 94개만 얻고도 와루이지를 얻었다며 사진 2장을 올려놨는데. 합성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 1번째 사진은 와루이지의 마크가 비정상적으로 얇고, 2번째 사진에는 문 앞에 서있는 마리오의 그림자가 없다. 결국 누군가 한국닌텐도에 문의해본 결과,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근데 이러고도 한글판만 와루이지가 없고 북미판과 유럽판, 일본판에는 있다며 우기는 사람이 있었다(...).
해외에선 마리오를 와루이지로 바꾼 핵롬을 배포하고 있다. 마리오의 모습만 와루이지로 바꾼 것이라 소리는 그대로 마리오의 소리를 낸다. 최근에 공개한 최신 버전에서는 목소리까지 와루이지로 바꿨고 키가 더 커졌다. 마리오 구출 스테이지의 그림도 와루이지의 초상화로 바뀌었다.
이 루머가 퍼진 후 와루이지의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대폭 상승했다.

9. 둘러보기





[1] 원래는 일본에서도 이 디자인으로 발매될 예정이었지만 아래와 같이 바뀌었다.참고로 로고 디자인이 섬세하게 다르다. 북미판은 로고에 "DS"의 두께가 얇지만 일본판과 한글판은 모두 두껍다. 또한 "슈퍼 마리오"의 글꼴색상 역시나 다르게 바뀌었다. 다만 별로 중요하진 않으니 신경쓰진 말자.[2] 일본판은 여기서 언어만 다르다.[3] 2004년 12월 29일대원씨아이에서 일본판으로 발매한 바 있다.[4] 각 스테이지마다 2가지의 새로운 요소 중 하나가 추가되는데 하나는 5개의 실버스타를 모으는 것, 또 하나는 스위치를 누르고 일정 시간 안에 파워스타가 있는 곳까지 이동하는 것.[5] 예를 들면 슈퍼 마리오 선샤인의 판박이인 비치 스테이지에서 실버스타 5개 모으기 등.[6] 예를 들어 폭탄병의 전쟁터에는 원래 하늘섬에 올라간 뒤 그곳의 노란 박스를 깨트리면 스타가 나오는 미션이 있었는데 DS판에선 삭제되고 킹폭탄과의 보스전을 한번 더 치르는 것으로 교체되었다.[7] 본체를 책상에 올려두고 터치펜을 들고 조작한다. 슬래시 왼쪽은 오른손잡이용, 슬래시 오른쪽은 왼손잡이용 조작.[8] 십자버튼으로 걷기, 십자버튼+Y버튼으로 대시[9] 이동을 조작하는 원의 범위가 더 넓다.[10] 시야를 캐릭터 전방을 향해 회전시키는 카메라 리셋 기능[11] 입력할 때마다 보통→원거리→1인칭 시점→보통→... 순으로 시점 전환[12] 빙글 점프, 파닥파닥 점프를 구사 가능한 사기적인 능력 때문에 본작 플레이 내내 중요한 캐릭터다.[13] 이전에 마리오 파티 어드밴스도 슬롯머신 때문에 18세 등급이 매겨졌으며, 마리오 파티 DS도 도박 관련 요소가 나온다는 이유로 미니게임 2개가 삭제되었고 최종 맵인 쿠파의 핀볼 스테이지 구조가 변경되었다.[14] 일부 미니게임의 경우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미니게임과 중복되는 것도 있다.[15] 단, 한국판은 버그 수정.거대화 상태에서 이걸 시도하면,남은 제한시간과 관계없이 즉시 거대화가 해제된다.[16] 비슷한 걸로 레드코인 9개 먹기도 있는데, 이건 치트를 써야 가능하다.[17] 참고로 2005년 '''만우절''' 당시 디비언트아트에 올라온 이미지이다.[18] 나머지 흰 방은 그냥 빛나는 토끼 8마리를 잡아서 나오는 숨겨진 파워스타다. 그런데 이 스타를 얻고 들어가면 부끄부끄 웃음소리가 난 후에 쫓겨나기 때문에 와루이지와 부끄부끄와 관련이 있는게 아닐까 생각한 것.[19] 여기부터 말이 이상한데 스타를 150개 모으고 흰 방의 스타를 얻는 것은 불가능하다. 흰 방의 스타를 얻기 전 스타의 갯수는 149개여야 한다.[20] 당연히 요시로는 엉금엉금과의 레이스 미션을 정상적으로 플레이 할 수 없다.[21] 루머에 신빙성을 더하기 위해 설정된 장치. 멍멍이는 마리오 파티 시리즈 등에서 와루이지와 함께 자주 엮이는 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