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의 보석
유희왕의 마법 카드.
1. 설명
1.1. 원작
[image]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노아 편에서 마자키 안즈가 오오타키 슈조와의 듀얼에서 사용한 마법 카드.
작중 오리지널 설정으로 과거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블랙 매지션 걸 현자의 보석[1] '이라는 뮤지컬이 상영되었는데, 중학생 시절 안즈는 이를 관람하고 크게 감명받았던 기억이 있었기에 듀얼 전 덱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이 카드를 맨 먼저 보고 무의식적으로 선택한 것이었다. 안즈는 블랙 매지션 걸을 덱 마스터로까지 골랐으면서 정작 블랙 매지션을 투입하지 않아 듀얼 내내 오오타키에게 조롱을 들었지만, 이후 블랙 매지션 걸의 덱 마스터 능력인 '소울 서클' 덕분에 이 카드를 뽑으면서 바로 사용했고, 이 카드가 블랙 매지션으로서 필드에 나타나면서[2] 듀얼의 피니셔가 되었다.
이후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빛의 피라미드에서는 어둠의 유우기가 카이바 세토와의 듀얼 중 사용. OCG 사양으로 등장하며, 블랙 매지션 걸이 있을 때 발동하여 덱에서 블랙 매지션을 불러온 후 둘을 제물로 바쳐 어둠의 마법신관을 특수 소환했다.
모티브는 현자의 돌로 추정.
1.2. OCG
블랙 매지션 소환용 서포트 카드. 묘지에서 살려오는 것이 아니기에 블랙 매지션 걸의 공격력이 떨어질 염려도 없다.
하지만 블랙 매지션 걸 자체가 진지하게 덱을 짤 때에 들어갈 카드가 아닌 만큼 이 카드의 활용도는 떨어진다. 블랙 매지션을 특수 소환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블랙 매지션 걸도 대응하는 융합파병이나 매지션즈 소울즈만으로 충분하기 때문.
일단 이 카드는 발동 횟수 제한이 없으니 해당 카드들로 블랙 매지션 걸을 꺼낸 후 이 카드를 발동하여 흑·폭·열·파·마·도의 발동 조건을 채워볼 수는 있다. 하지만 스승인 블랙 매지션을 간단히 꺼낼 수 있는 방법이 제자보다 더 많은지라 그냥 블랙 매지션을 먼저 꺼낸 뒤 사제의 연으로 제자를 꺼내고 해당 카드를 서치하는 방법이 더 좋다는 것이 문제.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초반에 블랙 매지션 덱을 짠다면 넣어볼만한 카드. 매지션즈 로드, 흑마술의 커튼 등이 판도라 파밍을 미칠듯이 해야 나오는 데 비해 이건 아주 초반에 바로 구할 수 있기에 블랙 매지션 걸을 어드밴스 소환한 다음 블랙 매지션을 부르는 용도 정도로는 쓸 수 있겠다.
2. 관련 카드
2.1. 블랙 매지션 걸
2.2. 블랙 매지션
2.3. 사제의 연
[1]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 화제였던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2] 이 때 듀얼을 지켜보고 있던 무토우 유우기의 덱의 블랙 매지션이 안즈의 필드로 출동하는 것으로 연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