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산 카구야/작중 행적
1. 동방영야초
왠지 기운이 빠지는 보스. 6A의 에이린이 워낙 웅장한 음악으로 무장하고 있다 보니 약간 포스가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물론 에이린에 비해서 그렇다는 거지 카구야의 테마곡인 죽취비상 역시 최종보스 테마곡으로서 인기가 많은 곡 중 하나. 또한 오색빛의 탄막과 레이저가 만들어내는 스펠카드의 화려함은 동방프로젝트의 보스들 중에서도 단연 상위권이다.'''今まで、何人もの人間が敗れ去っていった五つの問題。貴方達に幾つ解けるかしら?'''
'''지금까지 몇 명이나 되는 인간이 풀지 못하고 물러난 5개의 문제. 당신들은 몇 개나 풀 수 있을까?'''
이지에서 노멀로, 하드에서 루나틱으로 갈 때 탄막의 밀도가 꽤 많이 짙어지기 때문에 이지, 하드는 에이린보다 쉽고 노멀, 루나틱은 에이린보다 어렵다는 평이 있다.
이지-노멀의 스펠카드와 하드-루나틱의 스펠카드 사이에 차이가 좀 있으니 주의. 2, 3번째 스펠카드에서는 하드부터 각각 조준탄과 레이저가 추가되며 4번째 스펠카드에서는 '''레이저 생성 위치가 하드부터 아래로 바뀐다.''' 이거 모르면 첫 플레이에 "아래쪽에서 피하면 되겠지?"하다가 끔살당한다... (...)
5스펠인 봉래의 옥가지는 90초 제한 스펠카드지만 해괴하게도 약 40초대 후반까지는 데미지가 거의 들어가질 않는다. 스펠카드 자체 난이도도 높아 플레이어에게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니 조심하자.
또한 "먹튀" 라고 할만한 쉬운 패턴이 딱히 존재하지 않고 골고루 난이도가 높은 편이어서 클리어 난이도가 높다고 평가받는 편이다.
최종 버티기 스펠인 영야 되돌리기 시리즈 (총 5개) 는 실패하면 버틴 시간에 따라서 30분 또는 1시간이 흐르게 되며 새벽 5시가 되면 도중에 종료되며 점수화면과 함께 엔딩이 나온다.そう、夜を止めていたのは……、貴方達だったのね。
그래. 밤을 붙잡아 두던 건......너희들이었구나.[1]
貴方達が作った半端な永遠の夜なんて……
너희가 만들어 낸 어중간한 영원의 밤 따위......[2]
私の永遠を操る術で全て破って見せる。
내 영원을 다루는 술법으로 모두 깨뜨리고 말겠어.[3]
夜明けはすぐそこにあるはずよ。
여명은 이제 금방일 터.[4]
'''どう?これで永夜の術は破れて、夜は明ける!'''
'''어때? 이로써 영원한 밤의 술법은 깨지고. 날은 밝을테지!'''[5]
동방영야초 모든 루트 6B면 라스트 스펠 「영야 되돌리기」 시전 대사.
처음 하면 간신히 클리어했다 싶었는데 뭐가 또 나오냐며 절망하게 되지만 '''사실 라스트 스펠이라서 다 꼬라박아도 클리어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그러나 스코어링이라면 어떨까?''' 스펠카드 자체 점수도 큰데다가 이걸 실패해서 시간이 흐르게 되면 클리어 보너스가 크게 깎이기 때문에 이걸 하나 날릴 때마다 최종점수가 1억점씩 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코어러들에게 숱한 좌절을 안겨주는 악마의 스펠카드. 특히 인의 X각에서 안지로 스펠카드 보너스를 8~9천만까지 올려놨는데 미스나면...[6] 그래서인지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동방 최종&EX 보스 퍼펙트 런닝(잔기도 안 잃고 봄도 안 쓰고 스펠 카드 점수까지 전부 다 얻어낸 것) 영상 중 '''카구야 퍼펙트 런닝 영상이 가장 적다.''' 카구야 루나틱 퍼펙트 러닝영상
주인공들에게 진 영야사변 이후, 카구야는 친히 하쿠레이 신사에 방문하여 '담력시험'을 제안한다. '자신을 이겼던 자들이니 모코우도 이길수 있지 않을까'해서 제안한 것. 이후 게임 내에서 모코우는 주인공 일행에게 대판 당하게 된다.
라스트워드 "봉래의 수해"는 쌀알탄 회오리와 나비탄 난사의 조합. 쌀알탄은 그다지 어렵지 않으나 나비탄이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다.
2. 동방문화첩(서적)
동방영야초 이후로 영원정에 건 영원의 술을 풀고 달에서 가져온 물건들로 연 "월도만상전" 같은 이벤트를 열며 다른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다.
3. 동방문화첩 ~ Shoot the Bullet.
진 라스트 보스(…). 신난제 "금각사의 천정 한 겹"이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악몽으로 남아있다. 패턴 탄막과 고밀도의 랜덤 탄막이 묘하게 맞물려있어 운 없이는 클리어 불가라고까지 일컬어진다. 실제로 플레이 해 보면 갇히는 통에 빼도 박도 못 하고 죽는 경우가 너무나도 쉽게 나온다. 심지어는 첫번째 패턴에서 조차 너무 쉽게 잘 나온다.
이렇게까지 어려운 이유는 동방문화첩 제작 당시 ZUN이 너무도 쉽게 클리어해버렸기 때문. 어떤 운 이 작용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불과 몇 번의 시도동안 여러번 클리어해버렸다고 한다.[7] 덕분에 아무런 난이도 조정 없이 발매. ZUN왈 '그걸 천 장 넘게 찍어서 성공하는 사람이 이상한거야'.
The Grimoire of Marisa에 나온 카구야 일러스트의 스펠카드도 바로 이것. 키리사메 마리사의 설명에 따르면 카구야가 무식하게 커다란 천정을 집어던지는(…) 스펠이라고 한다.
이 후, 문화첩 시리즈마다 금각사 형태의 스펠이 추가되었다. 더블 스포일러에서는 코메이지 사토리가 금각사를 재현. 스펠 이름인 상기 "어슴푸레 떠오르는 금각사"답게 전작의 1~5장 째 패턴은 빼먹고서 6장 째 패턴부터 시작한다. 덕분에 촬영해야하는 수는 3장. ZUN의 양심이 느껴진다. 단, 랜덤탄은 원형탄 대신 쌀알탄으로 바뀌어 미묘하게 비집고 들어갈 틈이 생기기는 했다. 그래봤자 제5패턴이 추가된 마지막 장은 그냥 운빨이지만... 특히 이 스펠을 접해본 적이 없는 히메카이도 하타테는 줌 불가라는 약점 때문에 곱절의 지옥을 맛본다.
4. 동방구문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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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코로 에이린이 약을 팔기 시작하기까지는 존재조차 알려지지 않았다. 지금도 무슨 일을 하는지는 불명. 영원정은 수많은 토끼를 기르며 요괴토끼도 사는 신기한 저택인데, 그곳의 주인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들어 영원정에서 월도만상전을 열거나 때때로 인간 마을에 얼굴을 내미는 등 환상향 주민과 접하는 보습이 보인다. 뜻밖에도 화술이 능숙하며 수많은 옛날이야기들을 들려준다고 한다.
5. 동방맹월초
'''대부분의 니트 설정 공식화.''' 그다지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동방맹월초 극초반에서는 흑막인듯한 인상을 줬지만 사실 거의 모든 일은 에이린이 처리하고, 카구야는 단지 분재관리요원(…)일 뿐이라는 점이 판명되었다. 분재라는 건 일본에서는 거의 노인네들 소일거리용 취미, 즉 별 의미가 없는 시간 죽이기일 뿐이라서...실질적으로 하는 건 없고 에이린의 보살핌을 받는 입장.
일을 해야 먹고 사는 것이 지상의 법칙이라는 것을 이해하고는 있지만, 그걸 실행할 마음은 나지 않고 뭘해야 하는지도 알 수 없다(…)고 카구야 1인칭 시점에서 자기 스스로 말해버린다. 어떻게 봐도 완벽한 니트 심리. 게다가 에이린은 카구야가 하고 싶은 일을 찾을 때까지 느긋하게 생각해보라고 말한다. 완전히 니트를 돌보는 보호자다.(…)
그래도 달의 이나바와 지상의 이나바에서는 달에서 타고 온 우마차를 타고 환상향 이곳저곳을 다닌다던지, 호기심이 많은 모습을 보여준다. 월도만상전을 다시 한 번 열어보기도 한다. 마지막에는 일기를 쓰다가 테위의 꼬드김에 넘어가서 여류 작가가 되어보기로 했지만 원고가 에이린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괴이해서 무산된듯. 일단 이것저것 부지런히 시도는 하고 있는 모양이다. 덤으로, 작중에서 예대제를 셀프 패러디한 '''예월제'''를 열기도 한다.
6. The Grimoire of 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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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럼은 뭔가 미묘하다.
대부분의 스펠카드가 자신이 실제로 보유한 보물 중 난제와 비슷한 것을 골라 사용하는 방식인 듯하다. 이 중 보석으로 이루어진 보물은 마리사가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모양(…).
7. 동방감주전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프롤로그에서 에이린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이변에 대해 뭔가 알고있는것처럼 보인다. 이후 레이센의 레거시 엔딩에서 감주의 약을 쓰지 않아 이변해결에 실패해 영원정에 돌아가지 못하고 노숙(...)을 준비하는 레이센을 맞이하러 왔다. 달 출신 답게 순호를 잘 아는듯 그녀에게 친구가 있다는건 처음듣는 이야기라며 레이센에게 설명을 하게 한다.
8. 동방외래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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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동방빙의화
레이센의 엔딩에서 등장, 꿈의 세계의 레이센이 날뛰었던 행적들이 담긴 기사를 보고, 실제로 날뛰기는 커녕 애시당초 꿈의 세계의 레이센이란 존재부터가 있는지조차 모른 채 영원정에 가만히만 있었던 진짜 레이센을 추궁한다. 불만이 들어오고 있는데다가 신문에 사진까지 실려 있었기 때문에 부정하고 싶다면 증거를 가져오라는 말과 함께 근신 처분을 내린다. 특이사항으로 감주전때와 달리 레이센에게 존댓말을 쓴다.
10. 비봉 나이트메어 다이어리
무지개색 알탄을 전방으로 발사한다. 혼자 남으면 탄량이 증가한다. 텐시와 함께 나올 때는 문화첩에서 항상 등장하던 금각사와 유사한 스펠을 사용한다. 대신 텐시가 쓰는 요석은 사격으로 파괴할 수 있어서 그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
11. The Grimoire of Usami
12. 동방Project 인요명감 어스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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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스트 스펠 돌입 직전.[2] 라스트 1번째 스펠 통과.[3] 라스트 2번째 스펠 통과.[4] 라스트 3번째 스펠 통과.[5] 라스트 스펠 4번째 스펠 대사. 이 다음은 라스트 마지막 스펠이 나온다.[6] 인의 각은 안지가 있어서 잘만하면 7~9천만의 동방역사상 최고의 스펠카드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만... 문제는 그 패턴을 성공하는게 엄청 리스크가 크고 어렵다는 것이다.[7] 이후 니코동 이벤트에서도 ZUN 본인이 직접 3~4회만에 클리어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