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석
1. 개요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장비 아이템. 《몬스터 헌터 트라이》이후 등장한 시스템이다.
설정상 먼 옛날 각양각층의 인물들이 사용해온 부적에 가까운 물건. 호석 자체에는 방어력 수치가 존재하지 않으며, 고유의 스킬 포인트 및 슬롯만 존재한다.
2. 상세
몬스터 헌터에서는 스킬을 발동시키기 위해서 방어구에 기본적으로 부여되어있는 특정 스킬의 포인트를 일정 포인트 이상(+10, +15, -10 등) 누적시키면 특정 스킬이 발동된다. 또한 특정 방어구에 존재하는 슬롯에 스킬 포인트를 가지고 있는 장신구를 장착함으로서 추가로 스킬 포인트를 올릴 수 있다.
호석이란 트라이와 서드에서 스킬의 바리에이션을 다양화시키기 위해 등장한 시스템이며, 기본적으로는 장비 아이템처럼 1개만 장착이 가능하다. 또한 고유의 스킬 포인트 및 슬롯을 가지고 있는데, 한 두가지 종류의 스킬 포인트를 가지고 있지만 그 값이 상당히 높은 경우가 있다. 레어한 호석의 경우 호석 자체만으로도 특정 스킬을 발동시킬 수 있는 경우도 있다.[1]
호석은 설정상 잊혀진 기술로 만들어져 제작이 불가능한 물건이기 때문에 입수하는 방법이 다소 까다롭다. 퀘스트 중 채광을 통해 하위의 의문의 부적/빛나는 부적과 상위의 '''낡은 부적'''을 얻을 수 있으며, 퀘스트 완료 후 '''감정'''을 통해 그 효과를 알 수 있게 된다.[2] 혹은 일부 퀘스트의 보수로 부적을 얻을 수도 있다.
그런데 어떤 물건이든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존재하듯이, 감정한 호석중에는 유용한 스킬 종류의 스킬 포인트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 전통으로 '''좋은 물건은 등장할 확률이 극악하게 낮다'''라는 법칙(물욕센서)이 존재하므로, 얻고 싶은 호석을 얻기 위해서 채광 노가다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따라서 '''호석 노가다'''로 불리는 신흥 노가다가 등장하여 장기간 몬스터 헌터가 돌아가는 새로운 생명력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 호석 노가다가 매우 지루한 것이 여타 다른 물욕 소재와는 달리 특정 몬스터를 수렵하는 것도 아니고 채광 포인트에서 곡괭이질만 죽어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지루하기 짝이 없다. 그 탓에 본격 호석질하는 게임, 광부 헌터 포터블 등의 비꼬는 말이 나돌고 있을 정도이다.
다른 악명 높은 물욕 소재들의 경우 확률이 아무리 극악하게 낮더라도 대개 드랍률이 2~3퍼센트 수준이며, 갈무리 횟수의 반복과 부위 파괴, 유실물 줍기 등으로 얻을 수 있는 확률은 비약적으로 증가해서 작정하고 노가다를 하면 구할 수 있지만, 호석은 일단 붙을 수 있는 스킬 수치가 '''매우''' 많고 그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스킬의 경우는 극히 일부분이기 때문에, 물욕소재들에 비해 얻을 확률이 극단적으로 낮고 매우 오랜 시간을 투자해도 자신이 원하는 호석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호석 노가다 자체는 트라이 때부터 있었지만 이용자가 많고 휴대용이라 언제 어디서다 플레이가 가능한 포터블 서드 때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
사실 호석이 스킬 커스텀의 절대 기준도 아니고, 자신이 가진 호석만으로 충분히 좋은 스킬을 발동시키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호석 노가다는 게임을 즐겁게 플레이하는 것에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 다만 일부 방어구는 레어 호석이 아니면 모든 스킬을 발동시키는 게 불가능한 경우도 있는지라 자신만의 완벽한 장비를 위해 호석 노가다를 포기하지 못하는 유저들이 많은 것도 사실. 나올 확률이 0.1% 미만인 공격10 슬롯1의 호석이 없으면 디버프 스킬 없이 모든 스킬을 최대 레벨로 갖추는 게 불가능한 3rd의 레우스S 세트라든가….
호석 시스템에 대한 평가는 유저들마다 갈리는 편이다. 몬스터 사냥이 아닌 엉뚱한 광부질에 열을 올리게 하는 최악의 시스템이라는 평도 있는 한편, 장비의 다양한 커스터마이즈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환영하는 유저들도 많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서는 포터블 시리즈만 했던 유저들에게 호석 시스템을 알려 주기 위해 일정 퀘스트 이상 진출시 촌장이 자동방어 +10이 있는 호석을 지급한다. 자동방어 스킬치로 발동시키는 '''오토가드'''는 오로지 이 호석으로만 발동가능하며 이 호석은 게임 중 단 한번만 획득이 가능한 '''유니크 아이템'''이니 절대로 버리지 말자. 특히 '''건랜스 유저.'''[3]
포터블 서드 훈련소의 로아루도로스 아종 훈련을 보우건 훈련 시 여왕의 호석을 장착하는데 이 호석의 스펙은 '''반동 -10, 장전속도 -20, 슬롯 3'''이다.
몬스터 헌터 트라이 G에서는 G급이 추가되면서 영웅의 호석, 전설의 호석, 하늘의 호석이라는 더 높은 레벨의 호석이 추가. 예리도가 중요한 G급의 특성상 보통 장인5+@ 정도가 최상급 호석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일정 확률로 호석을 한 번에 2개씩 캘 수 있게 해주는 스킬인 '부적헌터'가 추가되었으며, 호석 100개를 캐면 길드 카드에 훈장이 추가된다. 본격 호석 노가다 권장 게임….
몬스터 헌터 4에서도 등장한다. 레어도 7까지만 필드 채굴에서 나왔고 레어도 8, 9의 상위 호석은 고렙의 길드 퀘스트의 보수로만 나와서 피터지는 길퀘 노가다를 강요했으나, 4G에서는 G급 필드에서 채광을 해도 레어도 10의 호석을 얻을 수 있게 되어 한결 수월해졌다.
호석의 종류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여왕의 호석과 트라이 G에서 등장한 영웅의 호석은 쓰레기 취급을 받는다. 대부분 쓸 만한 스킬이 붙어있지 않은 데다, 간혹 쓸 만한 스킬이 붙어있어도 플러스 수치가 높지 않은 것이 대부분. 또한 마이너스 포인트가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엄청난 채광 노가다때문에 호석 개조퀘까지 만들어서 배포되고 있는 실정. 그런데 호석 개조퀘가 있어도 원하는 건 안 나오긴 마찬가지다.
당연하듯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서도 등장. 전반적으로 장비들의 스킬들이 4G보다 장착 가능한 스킬의 수가 줄어들었지만 특수개체 스킬이 달려나오는경우가 있다. 하지만 특수개체 스킬의 최대수치가 +3이므로 방어구 하나를 대체하는 수준으로 그칠 듯...(특수개체 스킬 발동에 필요한 포인트는 10이며 방어구를 일정수준이상 강화해야만 활성화가 된다)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에서는 아트랄 카의 방어구 전용 스킬인 '호석배가' 스킬에 의해 호석의 중요성이 다른 어떤 시리즈보다도 높아졌다. 각 스킬 포인트가 적절히 분배되어 있는 3슬롯 호석이 있다면 '''호석 하나만으로 스킬 3개를 띄울 수 있다.''' 대신 캡콤에서도 악명높은 호가다를 어느 정도 의식해서인지, 최고 수준의 호석을 한 판에 20개 전후로 대량으로 구할 수 있는 다운로드 퀘스트(일명 브라키 탄광)가 공개된 덕분에 채광 노가다 대신 사냥 위주의 호석 수집이 주류이다. 물론 효율을 추구하다 보니 필연적으로 하메 사냥 위주인 건 어쩔 수 없지만, 원하는 호석을 얻기 위해 무한 채광질 혹은 호나이핑을 하는 수고는 약간 줄어들었다.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공방에서 호석을 제작하기 때문에 호석 노가다는 사라졌다. 기술이 발전하여 여태까지 발굴에만 의존해야 했던 기존의 호석과는 다른 형태의 호석을 만들어낸 모양. 또한 개편된 스킬 시스템에 맞추어 생산 및 강화된 모든 호석의 능력치가 고정된다. 우려와 달리 채광으로 얻는 호석을 제작할 수도 있는 것이 아니라 '''아예 채광으로 호석을 얻는 방법이 사라졌다.''' 상위 방어구 시리즈 스킬을 호석 하나로 대체할 만큼 성능이 뛰어난 호석이나 여러 스킬을 지닌 호석의 경우, 제작과 강화에 방어구 한 세트나 무기 하나에 버금가는 많은 양의 얻기 어려운 소재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포술의 호석'은 끝까지 강화하면 포술 스킬 포인트 3을 전부 띄울 수 있지만 2단, 3단 강화에 각각 안쟈나프와 테오 테스카토르의 보옥을 요구한다. 사냥으로 얻는 보수를 호석에 나눠 투자해야 하게 된 셈. 하지만 스킬 장식주를 얻는 방법이 랜덤 노가다로 변경되었다. 아래의 호나이핑에 쓰이는 난수 테이블 개념도 장식주 연금 시스템으로 들어갔다.
몬헌이 일본의 국민게임에 가까울 정도로 많은 사람이 하다보니 서브컬처에서도 종종 인용된다. 예를 들어 위치 크래프트 워크스의 타카미야 카스미는 오빠인 타카미야 호노카에게 채광 셔틀을 시킨다.
3. 호나이핑
기한 없는 노가다에 멘붕한 일본의 능력자들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호석에 붙어나오는 능력치는 완전히 랜덤이 아니고 미리 정해진 수치가 난수에 따라 선택되는 것임이 밝혀졌다. 해당 난수의 배치를 속칭 '테이블'이라고 한다. 이것을 이용해서 원하는 호석이 있는 테이블을 난수조절을 이용하여 임의로 선택, 조금 더 효율적으로 노가다를 하는 방법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여 하루 종일 호석만 캐는 사람들을 일본에서는 '광부'(트라이 G까지), '연금술사'(4에서)라고 부르며, 한국에서는 원하는 호석을 얻기 위한 난수조절 행위 자체를 '호석 스나이핑', 줄여서 흔히 호나이핑이라 부른다.
3.1.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서의 호나이핑
호석의 스킬 부여치에 '''테이블'''이라는 것이 존재해서 게임 실행 시 여러개의 테이블 중 랜덤으로 한 개가 선택. 이후 게임 종료 할때까진 그 테이블에 존재하는 호석 종류만이 나타난다는 것을 이용한다. 우선 원하는 테이블을 뽑은 다음에 그후 호석을 맞추는 방법. 호석 테이블은 여기서 볼 수 있으며 한번 설정된 테이블은 게임을 완전 종료(슬립 모드가 아니다)한 후 다시 실행하면 다시 랜덤으로 바뀐다.
이후 게임의 구동한 시각이 호석 테이블을 결정한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더 나아가서 몇 초에 게임을 구동하면 어떤 테이블에 걸린다는 것까지 밝혀졌다.
구체적으로 호나이핑 방법은
- A라는 호석이 가지고 싶다.
- 호석 테이블에서 A라는 호석이 있는 테이블을 확인한다.
- 그 테이블을 걸리게 하기 위해선 몇초에 게임을 구동해야 하는지를 확인해서 정확한 시간에 게임을 구동한다.
- 우선 최상위 호석인 용의 호석을 퀘스트를 통해 습득한다.
- 획득한 호석의 성능을 보고 자신의 게임에 설정된 테이블을 확인한다. 1개로는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고 3개 정도의 호석 성능을 확인해 봐야 한다.
- 자신의 게임에 설정된 호석 테이블이 아니라면(실수로 어긋나는 경우가 있다) 3을 다시 시도.
- 원하는 테이블이 나왔으면 이제 A 호석을 획득할 때까지 계속 노가다한다.
3.2. 몬스터 헌터 트라이 G에서의 호나이핑
몬스터 헌터 트라이 G에서는 테이블이 기동시간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 생성시에 테이블이 영구적으로 부여된다. 현재까지 확인된 테이블은 약 17개 정도가 있으며, 캐릭터 생성시 테이블이 결정되면 외부 툴을 써서 세이브 변조 등을 하지 않는 이상 '''무슨 일이 있어도 게임 안에서 테이블을 변경할 수 없다.''' 이 때문에 테이블 확인결과 영 좋지 않은 테이블이 배정된 캐릭터를 가진 플레이어들이 멘붕 중.
유저들이 검증한 결과 각 테이블마다 나오는 최고수치 호석이 조금씩 다른데, 개중에는 정말 신급 호석이 넘치는 테이블이 있으며 별로 쓸만한 게 없는 호석들로만 구성된 테이블도 있다.[4] 그리고 테이블마다 특정 무기에 어울리는 호석들로 구성된 경우가 꽤 있어 특정 무기를 선호하는 유저들은 해당 테이블로 맞추려는 경우가 꽤 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이 고정 테이블 방식의 가장 큰 문제점은 매우 낮은 확률로 출연하는 소위 '버그 테이블'의 존재인데, 다른 테이블들이 그래도 몇천가지 호석 바리에이션을 가진 것과 다르게 이 버그 테이블은 많아야 몇백개, 심하면 몇십개의 호석 바리에이션밖에 가지지 않는 것이 밝혀졌다.[5]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심각한 문제인데 더더욱 심각한 문제가 있으니, '''일부 버그 테이블에서는 원하는 호석 뿐만 아니라 특정 게임 소재도 무슨 수를 써도 게임 내에서 입수할 수가 없다.''' 예를 들어 악명 높은 12번 테이블의 경우는 인게임상에서 어떤 방법으로도 '녹슨 파편' 아이템을 입수할 수 없도록 만들어져서, 해당 소재가 들어가는 장비를 생산할 수 없다. 명백히 게임 설계 미스로 보이는 부분이라 많은 유저들이 분노했지만, 정작 캡콤에서는 끝까지 인정하지 않았다. 그래도 이런 부분을 의식해서인지 후속작인 몬스터 헌터 4에서는 호석 테이블과 감정 시스템이 대거 개편되면서 문제가 해결됐다.
다행히도 연구가 거듭된 결과 캐릭터 생성시 원하는 테이블로 고정시키는 방법도 어느 정도 파훼된 편이고, 해당 테이블 안에서 난수확인을 통한 '목표로 하는 호석에 난수치를 근접시키는 것'이 임의대로 가능해져서 테이블 고정, 호나이핑 자체는 3rd 시절보다 오히려 쉽다는 의견도 있다.
3.3. 몬스터 헌터 4에서의 호나이핑
몬스터 헌터 4에서는 신요소인 '호석 연금'을 이용해서 호나이핑이 가능하다. 그 중 세 개의 호석을 이용해서 다양한 레어도의 부적을 얻는 '천운의 연금'을 이용하게 되는데, 전작에 비해서 확인해야 할 난수 및 테이블 진입이 상당히 복잡해졌다. 일단 절차만을 간단히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 호석 연금을 통해 나오는 호석의 2번째 스킬을 원하는 스킬로 고정시킨다.(2번째 스킬 고정법)
- 닌텐도 3DS의 기동날짜 및 시간을 맞추고, 게임 실행시간을 조절해서 원하는 테이블로 진입한다.
- 기동 후 호석 연금까지 진행하는 도중의 시간을 조금씩 바꿔서 난수를 제어, 점점 호석이 나오는 범위를 좁혀서 원하는 호석을 뽑는다.
몬스터 헌터 4G에서는 G급 천공산에서 채광만 하면 나오는 레어도 10짜리 하늘의 호석에서 여태껏 공들여 호나이핑을 해야만 얻을 수 있던 것을 훨씬 뛰어넘는 성능의 호석이 왕왕 튀어나오면서 4에서 열심히 호나이핑을 했던 사람들을 물먹였다. 반대로 말하자면, 굳이 신경쇠약 노가다를 하지 않고 다시금 채광만 돌아도 성능좋은 호석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다만 G급 길드 퀘스트에서만 나오는 최고 등급의 부적인 '각인된 부적'에서 나오는 현자의 호석 / 기적의 호석에는 '도공'이나 '베기'같은 복합스킬이 붙어있는데, 이 분류의 호석은 호석연금이 안 되기 때문에 원하는 호석을 얻을 때까지 길퀘를 돌고 돌고 또 돌아야 한다. 더군다나 이 분류 호석들은 호나이핑 방법도 딱히 알려지지 않아서 그냥 무작정 시간을 투자해서 나오길 비는 수밖에 없다. 특히 극후반부에 효율이 굉장히 좋은 커스텀들을 만들 때 이런 호석이 거의 필수요소가 되는데, 공격력업[대]+예리업의 복합스킬인 명검, 간파+2와 약점특효의 복합스킬인 무자비 등을 띄우는 호석 등이 호석 물욕을 굉장히 자극하게 된다.
4G에서는 제작 방어구의 성능이 대폭 뻥튀기되어 명검이나 베기술[힘]같은 고급스킬도 제작 방어구 선에서 띄울 수 있지만, 다른 스킬들도 넉넉하게 띄우려면 복합스킬은 기본에 공격이나 발도치명타같은 중요 스킬의 스킬포인트도 높게 붙어야 하고 슬롯까지 많이 뚫려있는 신급 호석이 필요하다. 사실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적당한 스킬로도 고레벨 길퀘를 돌 수 있지만, 공방을 돌아다니다 보면 어마무지한 커스텀의 헌터를 하나둘씩 목격하게 되고 그럴 때마다 물욕이 자극된다는 것이 문제. 일부 사도의 길을 걷는 헌터들은 에디터로 말도 안 되는 수치의 호석을 만들어서 가지고 다니기도 한다.
[1] 일반적으로 장비 아이템 하나만으로 특정 스킬을 발동시킬 수 있는 경우는 머리 장비의 일부 피어스 및 페이크류에 불과하다. 그 외의 종류로서 1개로만 특정 스킬을 발동시킬 수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2] 덧붙여 전작의 녹슨 덩어리/풍화한 덩어리 또한 이 감정 시스템을 통하여 등장 무기를 판별하게 된다. 그 결과로 콘솔 시리즈의 특권이었던 소위 '''녹덩 꼼수'''가 더이상 통하지 않게 되었다.[3] 오토가드 스킬이 발동되었을 때 평상시와는 달리 포격과 퀵 리로드 중에는 '''가드가 가능하다.''' 2ch 등지에서는 이를 버그로 단정지었으나, 캡콤에 누군가가 문의한 결과 의도적이었다는 답변이 날아왔다.[4] 예를 들면 10번 테이블 같은 경우는 모든 테이블을 통틀어 '''이 테이블에서만 나오는''' 장인+5 속성해방+7 호석이 존재한다. 그 외에도 10번 호석 테이블에 장인+다른 스킬 포인트의 구성을 가지는 호석들이 굉장히 많아 검사 호석 테이블 종결급으로 취급받는다.[5] 쉽게 말하면, 이 버그 테이블에 걸린 경우 게임 내에서 '''아무리 호석 노가다를 해봐야''' 고작 몇십종류 호석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것. 게다가 이런 버그 테이블들에 존재하는 호석은 대개 쓰레기급인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