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종 네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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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ybrid Nemesis.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에서 새로 등장한 혼종 생명체.
혼종 유닛 중 유일한 공중 유닛으로, 공허 포격기와 타락귀를 섞어 놓은 것처럼 생겼다. 공격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듯한 반투명한 파란 광선을 쏘는거지만 낮은 사양에서는 증기를 내뿜는듯한 이펙트가 나온다. 여담으로 목소리는 여왕과 공유한다. 그리고 죽을때 내는 소리는 바퀴와 대군주 죽는 소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합친듯한 소리다.
특수 능력인 위상 전환은 사지의 사투 부식군주의 그것과 동일한 스킬로, 구조물 한정으로[3] 10초간 대상을 다른 차원으로 보내 피해와 대부분의 효과에 면역이 되지만 역시 공격이나 기술의 사용이 불가능하게 만든다. 피의 사냥꾼의 공허 정지장과 비슷.
한 가지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협동전 미라 한의 갈레온처럼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공격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무빙을 찍고 스톱을 명령하면 움직이면서 공격할 수 있지만 이녀석은 완전히 멈춰서야지 비로소 공격을 개시한다. 이 것을 파악했다면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네메시스를 유린할 수 있다.
1.1. 공허의 유산
캠페인 샤쿠라스 임무 중 최후의 항전에서 등장한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1시 방향으로부터 대군주가 떼거지로 몰려오다가 혼종 네메시스와 수호군주가 같이 공격해 오는데, 체력이 워낙 무식하고 지대공이 부실한 상태이므로 상당히 벅찬 상대다. 처음 네메시스를 본 아르타니스도 '신이시여[4] . 저렇게 흉칙한 존재는 처음이다.' 라고 경악했을 정도.
쉴드 300에 체력 600이라는 공중 유닛치고는 무지막지한 체력을 가지고 있지만 1시 방향에서만 출몰하며, 뮤탈리스크, 수호군주와 뭉쳐다니기 때문에 태양의 창을 3방 오롯이 먹일 수 있고 마무리로 케이다린 초석을 조합해주면 어느 정도 대처가 가능하다. 케이다린 수정에 위상 전환이 걸리면 곤란하므로 너무 어그로가 끌리는 앞쪽 위치에 두지 않도록 유의하자. 참고로 위상 전환을 수정탑에 걸어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주변 건물이 모두 동력이 끊긴다! 다른 수정탑의 동력이 닿지 않는 곳의 방어 건물은 모두 비활성화 된다.
체력이 높고 공격력이 강해 상당히 위협적이지만 기본 방어력이 0으로 낮은 편이라 연사력이 빠른 유닛에게 비교적 약하다. 네메시스 하나 하나가 전투순양함도 이길 정도로 매우 강력한 유닛이니 주의가 필요하다.
이후 기사단의 자격, 숙주에서도 등장한다. 협동전 임무에서는 공허의 출격 임무에서 아몬의 왕복선 호위 유닛으로 등장, 과거의 사원 임무에서는 어려움 난이도부터 1시 구역의 공세에 수송선들과 합류해 공격해 온다. 그 외의 임무에도 어려움 난이도에서 중후반서부터 하나 둘씩 공세에 섞여 오기도 한다.
[1] 대상 지정에 걸리는 시간. 실제론 0.2초마다 1대씩 때린다.[2] 이상하게도 게임에선 혼종 약탈자의 초상화로 나온다.[3] 툴팁에는 유닛이라고 되어 있으나 오기로 추정된다.[4] 자막으로는 '신이시여'라고 나오지만 음성으로는 '신들이시여'라고 나온다. 원문에는 By the '''gods'''라는 복수형 단어로 나오기 때문에 '신들이시여' 가 더 정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