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애플리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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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화장품 리뷰 애플리케이션.
2. 상세
이름은 ''''화'''장품을 '''해'''석하다'라는 말을 줄여서 만든 것이다.
화장품 리뷰, 랭킹, 성분표 제공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부터 시작해 지금은 쇼핑까지 할 수 있는 국내 최대 화장품 플랫폼이 되었다. 특히 성분표와 리뷰가 굉장히 유용한데, 꽤 쓸 만한 리뷰가 많다. 또한 성분표도 본인에게 맞는 성분을 찾아서 볼 수 있어서 편리하다. 덕분에 화장품 어플 1위라는 명예를 가졌는데, 요즘에는 기업에서 사람들에게 돈 주고 리뷰를 조작하는 경우가 있어 신뢰성을 좀 잃은 편.
스킨 케어, 메이크업, 헤어 제품 등 다양한 종류의 화장품 랭킹을 모아볼 수 있다. 특히 매년 상반기, 하반기에 화해 뷰티 어워드를 연다. 이는 소비자들이 직접 남긴 리뷰를 바탕으로 베스트 제품을 선정하는 국내 종합 뷰티 시상식인데, 꽤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로 정평이 나 있다. 여기서 선정된 제품은 화해가 자체 개발한 어뷰징 리뷰 판단 알고리즘을 이용해 인위적인 목적으로 작성한 리뷰를 걸러내고, 전담팀에서 다시 한 번 모든 리뷰를 검수하는 등 총 4단계에 걸쳐 선정된다. 그리고 여기서 랭킹이 높은 베스트 제품은 여러 모로 코덕들에게 사랑받는다.
참고로 국내 최대 1위 화장품 어플이라는 명예 덕분인지,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와 콜라보를 하는 등 체험단부터 시작해서 단독 출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있다.
3. 역사
- 2013년
- 화해 애플리케이션 출시
- 2014년
- 4월 화해 iOS 버전 출시
- 6월 버드뷰 법인 설립
- 9월 본엔젤스, 사이버에이전트벤처스 투자 유치
- 11월 행정자치부 주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2015년
- 2월 화해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 돌파
- 9월 2015 레드닷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위너상 수상
- 11월 NICE 그룹 신사업 계열 자회사 편입
- 2016년
- 2월 화해 누적 다운로드 수 200만 돌파
- 5월 제품 리뷰 수 100만 돌파
- 8월 화해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 돌파,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분야 2개 부문 수상
- 2017년
- 3월 화해 누적 다운로드 수 400만 돌파
- 5월 제품 리뷰 수 200만 돌파
- 8월 화해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 돌파
- 2018년
- 2019년
- 1월 화해 누적 다운로드 수 700만 돌파
- 2월 화해 첫 TVC 온에어
- 5월 제품 리뷰 수 400만 돌파
4. 문제점
- 「화장품법」 제8조의 규정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행정규칙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1]에 따르면, 현재 사용되고 있는 화장품 성분들은 모두 사용 가능한 성분들이다. 그렇기에 디렉터 파이가 제시하는 성분 분류는 참고용은 될 수 있어도 절대적일 수는 없다. 본인의 피부의 자극 정도, 알레르기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을 때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다면 그 제품을 사용해도 된다.
- 성분 기준이 환경오염과 관련하여 나누어지는 경우, 정확한 근거가 제시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4.1. 성분표 비전문성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인데, 화해에서 제공하는 화장품 성분표가 신뢰성이 없다는 의견이 많이 제기가 되고 있다. 이는 화해가 EWG 스킨딥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성분표를 제공하고 있는데, EWG의 성분 유해도 지수 및 제품 유해도 평가 방식이 공신력이 없다는 의견이다. 일단 화해는 대한화장품협회 화장품성분사전, EWG 스킨딥 데이터베이스, 도서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 중 '가장 피해야 할 20가지 성분', 식약처 발표 '알레르기 주의성분', 대한피부과의사회 '피부 타입별 성분', 식약처 고시 '기능성 성분' 등을 참고해서 성분표를 만드는데, 여기서 정말 신뢰도가 높은 것은 대한화장품협회 화장품성분사전, 식약처 발표 '알레르기 주의성분', 대한피부과의사회 '피부 타입별 성분', 식약처 고시 '기능성 성분'이다. 반면에 EWG 스킨딥 데이터베이스와 도서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 중 '가장 피해야 할 20가지 성분'은 전문성도 없고 권위성은 더더욱 없다.
또한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은 독성이 강한 물질이 들어있느냐, 없느냐가 아닌 ''''얼마나 들어있느냐''''가 중요한데, 화해는 성분표에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 나와있지 않고 그냥 성분이 있다, 없다만 알려준다. 이로인해 사람들이 멋대로 해석하고 이건 좋은 제품이다, 나쁜 제품이다를 판단하기에 문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화해에 있는 각 제품들의 리뷰를 보면 '여태 잘 쓰고 있었지만 화해 성분표를 보니 더 이상 쓰지 말아야겠다'는 식의 내용도 적잖이 보인다. 화해 표기상 포함된 유해물질이 0가지로 나와 있어도 자신의 피부에 맞지 않는 제품이면 가려움증이나 트러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이 표기는 '안전한 화장품'을 찾는 데 필요한 절대적인 정보가 아니다. #, #, #
화해의 성분표는 참고만 하기를 바라며 '''맹신하는 것은 금물'''이다. 최대한 점잖게 말하기 위해서 참고만 하라고 하지만, 사실상 참고할 가치도 없다. 소비자 리뷰와 EWG 정보가 실제로 신뢰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참고하더라도 색조 화장품류의 비교 발색 리뷰 정도나 참고하는 것이 좋다.
5. 기타
- 제품 리뷰를 작성하면 '확인 대기 중'이라는 표시가 뜨는데 대략 이틀 정도 걸린다.
[1] (시행 2019. 4. 1.) (식품의약품안전처고시 제2019-27호, 2019. 4. 1., 일부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