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양산형 자쿠 II
'''MS-06F-2 후기 양산형 자쿠 II'''
OVA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부터 등장한 지온공국군의 양산형 모빌슈트다. 후기형, 후기 생산형 외에도 형식번호를 따서 흔히 F-2형, 혹은 F2형이라고 불린다.[1] 통합 정비 계획의 영향을 받은 자쿠 II의 후기 생산형으로,[2]대MS전투에 중점을 두고 새로 설계되었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F형보다 한층 균형잡힌 성능[3]에다 다루기도 쉬웠지만 실전배치된 때는 이미 전세가 기울어진 전쟁 말기였기 때문에 전황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못했고, 전후 이 기체를 노획한 지구연방군에 의하여 가상 적기나 파일럿 훈련용으로 운용됐다. 따라서 그리프스 전역 전까지 이 기체를 거쳐서 파일럿이 된 사람들도 꽤 많았기 때문에 훗날 연방군의 MS부대에 가리발디β나 하이잭 등이 배치된 것에도 영향을 끼쳤다[4]. 당연히 데라즈 플리트를 비롯한 공국군 잔당에서도 주력으로 이용되어[5]MS-21C 드라체 등의 바리에이션도 존재했다.
사실은 0080용 자쿠 리파인 디자인이었다가 새로 설정된 자쿠II FZ(=자쿠 改)처럼 이쪽도 0083버전으로 리파인된 자쿠 F형이지만, 나중에 설정이 새로 잡히면서 F2라는 형식번호가 붙은 것이다. 메카닉 디자인은 카토키 하지메가 담당했는데, 원래는 건담 센티널 0079에 등장하는 카토키판 자쿠 II로, F형과 FZ형의 중간이 되도록 디자인되었다. 오른쪽 어깨 장갑이나, 팔꿈치 부분, 백팩, 다리의 어포지 모터 등의 세세한 차이점은 확실히 존재하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은 그냥 자쿠2라고 해도 될 정도로 눈에 띄는 큰 차이점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건 일반 자쿠2의 작화도 시대가 흐르면서 변화한 탓도 있다. 작화 기술이나 표현이 발전하면서 둘을 한눈에 구분하기가 더욱 어려워진 것이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SPIRITS에서는 생산불가인 대신에 척 키스를 자쿠 F형에 태워보면 연방군 컬러의 F2형이 갑자기 툭 튀어나온다. 유닛 설명에는 '자쿠 F형(연방군)'이라고 나와있지만 생긴 걸 보나 설명을 보나 영락없는 F2형. 원작에서 돔 트로펜의 기습을 받고 머리가 날아갔지만, 히트 호크로 카운터를 날려서 그 돔 트로펜을 잡아버린 것의 영향일까?
전체적인 품질은 2000년 초반 발매 MG 키트라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괜찮은 편이며, 지온군과 연방군의 구성이 살짝 다르다.
지온군 사양에는 미사일 포드, MMP90 머신 건이 부속되었꼬, 연방군 사양에는 앞서 서술한 두 무장 대신 신형 자쿠 머신건과 히트 호크, 고정형 손 파츠 2개가 부속되었다.
2004년에 발매된 MG 하이잭보다 품질이 훨씬 뛰어난 편이지만, 단점도 당연히 존재한다. 허리와 백팩에 연결된 동력선을 고려한 탓인지 허리가 전혀 돌아가지 않으며, 무릎 장갑을 잘못 해석하여 일반적인 자쿠 II처럼 종아리 장갑에 붙어있는 것처럼 설계했다. 이는 2010년에 발매된 HGUC 키트에서 해결되었다.
노이엔 비터 전용기와 킴벌라이트 기지 사양이 무려 16년만에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기본적으로 일반판을 베이스로 제작되어 특징들을 그대로 공유한다. 각 기체마다 컬러링이 성형색으로 재현되었고 전용 습식 데칼이 부속되었다.
노이엔 비터 기와 달리 킴벌라이트 기지 사양의 구성품이 조금 더 많은 편인데, 이는 색재현을 위해 런너가 중복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크 파츠도 노이엔 비터 기는 거의 없는 반면, 킴벌라이트 기지 사양은 상당히 많다. 무장 정크 파츠로는 컬러가 다른 자쿠 바주카, 슈트룸 파우스트가 있어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HGUC 자쿠 계열 불세출의 명작이자, 2010년 이후 자쿠 파생형 제품들의 원형으로 평가받는 고품질 건프라라고 정리할 수 있다.
가동성, 프로포션, 부속품 모두 완벽하게 만들었다.[6] 이후 발매되는 구프 커스텀과 자쿠 마리너는 아예 금형을 유용해서 만들었고 고기동형 자쿠 II도 전체적으로는 신금형이지만 발등이나 스파이크 같은 부품들은 고기동형 자쿠에 맞게 수정해서 나올 정도로 후대 자쿠 파생형 키트들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여담으로 위에 있는 킴벌라이트 기지 사양과 노이엔 비터 전용기는 MG로는 16년만에라도 나왔지만 HG로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설계는 미리 해놨는데 까먹은건지 낼 생각이 없는건지는 알 수 없다.
300~350코스트의 범용기로 등장한다. 전용 머신건은 연발이 아닌 단발식으로 사거리가 약간 길고 보조 무장으로 유탄을 발사 할 수 있다. 또한 보조무장으로 슈투름파우스트도 장비. 긴급회피와 격투 연격을 보유하고 있어 자쿠II의 팬이라면 그럭저럭 쓸만한 기체.
1. 개요
OVA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부터 등장한 지온공국군의 양산형 모빌슈트다. 후기형, 후기 생산형 외에도 형식번호를 따서 흔히 F-2형, 혹은 F2형이라고 불린다.[1] 통합 정비 계획의 영향을 받은 자쿠 II의 후기 생산형으로,[2]대MS전투에 중점을 두고 새로 설계되었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F형보다 한층 균형잡힌 성능[3]에다 다루기도 쉬웠지만 실전배치된 때는 이미 전세가 기울어진 전쟁 말기였기 때문에 전황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못했고, 전후 이 기체를 노획한 지구연방군에 의하여 가상 적기나 파일럿 훈련용으로 운용됐다. 따라서 그리프스 전역 전까지 이 기체를 거쳐서 파일럿이 된 사람들도 꽤 많았기 때문에 훗날 연방군의 MS부대에 가리발디β나 하이잭 등이 배치된 것에도 영향을 끼쳤다[4]. 당연히 데라즈 플리트를 비롯한 공국군 잔당에서도 주력으로 이용되어[5]MS-21C 드라체 등의 바리에이션도 존재했다.
사실은 0080용 자쿠 리파인 디자인이었다가 새로 설정된 자쿠II FZ(=자쿠 改)처럼 이쪽도 0083버전으로 리파인된 자쿠 F형이지만, 나중에 설정이 새로 잡히면서 F2라는 형식번호가 붙은 것이다. 메카닉 디자인은 카토키 하지메가 담당했는데, 원래는 건담 센티널 0079에 등장하는 카토키판 자쿠 II로, F형과 FZ형의 중간이 되도록 디자인되었다. 오른쪽 어깨 장갑이나, 팔꿈치 부분, 백팩, 다리의 어포지 모터 등의 세세한 차이점은 확실히 존재하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은 그냥 자쿠2라고 해도 될 정도로 눈에 띄는 큰 차이점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건 일반 자쿠2의 작화도 시대가 흐르면서 변화한 탓도 있다. 작화 기술이나 표현이 발전하면서 둘을 한눈에 구분하기가 더욱 어려워진 것이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SPIRITS에서는 생산불가인 대신에 척 키스를 자쿠 F형에 태워보면 연방군 컬러의 F2형이 갑자기 툭 튀어나온다. 유닛 설명에는 '자쿠 F형(연방군)'이라고 나와있지만 생긴 걸 보나 설명을 보나 영락없는 F2형. 원작에서 돔 트로펜의 기습을 받고 머리가 날아갔지만, 히트 호크로 카운터를 날려서 그 돔 트로펜을 잡아버린 것의 영향일까?
2. 모형화
2.1. 건프라
2.1.1. MG
전체적인 품질은 2000년 초반 발매 MG 키트라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괜찮은 편이며, 지온군과 연방군의 구성이 살짝 다르다.
지온군 사양에는 미사일 포드, MMP90 머신 건이 부속되었꼬, 연방군 사양에는 앞서 서술한 두 무장 대신 신형 자쿠 머신건과 히트 호크, 고정형 손 파츠 2개가 부속되었다.
2004년에 발매된 MG 하이잭보다 품질이 훨씬 뛰어난 편이지만, 단점도 당연히 존재한다. 허리와 백팩에 연결된 동력선을 고려한 탓인지 허리가 전혀 돌아가지 않으며, 무릎 장갑을 잘못 해석하여 일반적인 자쿠 II처럼 종아리 장갑에 붙어있는 것처럼 설계했다. 이는 2010년에 발매된 HGUC 키트에서 해결되었다.
2.1.1.1. MG 한정판
노이엔 비터 전용기와 킴벌라이트 기지 사양이 무려 16년만에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기본적으로 일반판을 베이스로 제작되어 특징들을 그대로 공유한다. 각 기체마다 컬러링이 성형색으로 재현되었고 전용 습식 데칼이 부속되었다.
노이엔 비터 기와 달리 킴벌라이트 기지 사양의 구성품이 조금 더 많은 편인데, 이는 색재현을 위해 런너가 중복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크 파츠도 노이엔 비터 기는 거의 없는 반면, 킴벌라이트 기지 사양은 상당히 많다. 무장 정크 파츠로는 컬러가 다른 자쿠 바주카, 슈트룸 파우스트가 있어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2.1.2. HGUC
HGUC 자쿠 계열 불세출의 명작이자, 2010년 이후 자쿠 파생형 제품들의 원형으로 평가받는 고품질 건프라라고 정리할 수 있다.
가동성, 프로포션, 부속품 모두 완벽하게 만들었다.[6] 이후 발매되는 구프 커스텀과 자쿠 마리너는 아예 금형을 유용해서 만들었고 고기동형 자쿠 II도 전체적으로는 신금형이지만 발등이나 스파이크 같은 부품들은 고기동형 자쿠에 맞게 수정해서 나올 정도로 후대 자쿠 파생형 키트들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여담으로 위에 있는 킴벌라이트 기지 사양과 노이엔 비터 전용기는 MG로는 16년만에라도 나왔지만 HG로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설계는 미리 해놨는데 까먹은건지 낼 생각이 없는건지는 알 수 없다.
2.2. 완성품
2.2.1. Gundam Fix Figuration
- 2004년 11월, ZEONOGRAPHY 라인업으로 #3005a 자쿠 II F2형 (데저트/옐로우), #3005b 자쿠 II F2형 (데저트/그린)이 각각 3,680엔에 발매되었다.
2.2.2. 로봇혼
- 2020년 11월, 자쿠 II F2형이 로봇혼 ver.A.N.I.M.E. 라인업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6,500엔.
3. 게임에서의 후기 양산형 자쿠 II
3.1.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3.2. 기동전사 건담 배틀 오퍼레이션 2
300~350코스트의 범용기로 등장한다. 전용 머신건은 연발이 아닌 단발식으로 사거리가 약간 길고 보조 무장으로 유탄을 발사 할 수 있다. 또한 보조무장으로 슈투름파우스트도 장비. 긴급회피와 격투 연격을 보유하고 있어 자쿠II의 팬이라면 그럭저럭 쓸만한 기체.
4. 관련 문서
[1] 대부분의 지온 장비가 그렇듯, F2라는 명칭은 나치독일의 장비 명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이다. 독일 주력전차인 4호 전차 역시 개량이 거듭되면서 A, D 순으로 나갔으나, T-34, M4 셔먼같은 호적수를 맞이한 F형은 급히 화력을 강화했고 이 임시 개량형을 F2형이라고 불렀다. 여기에 자잘한 개량을 거친 것이 실질적인 최후기형인 H형이다.[2] 실제 통합 정비 계획의 자쿠계열 결과는 자쿠 II 改[3] 무조정으로 우주/지상전 대응 가능에 F/J형의 생산 시설로도 생산 가능![4] HGUC F2형 연방군 컬러 설명서 발췌. 해당 킷이 발매되기 전까지는 이런 설정이 없었다.[5] 4화에서 본격적으로 잔당군의 MS들이 등장한다. 참고로 잔해를 끼워 맞추었는지 상하체 컬러링이 다른 기체도 있고..[6] 마킹 씰도 풍성한 편이며, 무장도 MMP-78, MMP-80, 슈트룸 파우스트, 히트 호크가 들어있다. 모노아이도 가동되며, 머리 뚜껑도 일반형/지휘관형/아플리케 아머 장착형이 모두 들어있다. 거기에 원작에 가까운 프로포션으로 조형되었는데, 기믹이 잘 나와도 기체와 무기의 프로포션이 이상하게 나온 자쿠 II FZ와 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