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이 소타

 

'''후지이 소타
藤井聡太 / Fujii Sota
'''
[image]
'''직업'''
쇼기기사
''' 소속'''
일본쇼기연맹
''' 생년월일'''
2002년 7월 19일
''' 국적'''
[image] 일본
''' 학력'''
나고야대학 교육학부 부속 고등학교 중퇴
''' 출신지'''
아이치세토
''' 입단'''
2016년
''' 단급'''
八단
''' 現 보유 타이틀'''
기성(2020년), 왕위(2020년)
''' 통산 타이틀 획득'''
2회
''' 일반기전 타이틀 획득'''
5회
''' 비공식기전 타이틀 획득'''
3회
''' 순위전'''
B급 1조
''' 용왕전'''
2조
'''홈페이지'''
일본쇼기연맹
1. 개요
2. 상세
3. 하부 요시하루와의 비교
4. 기록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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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쇼기 기사.
프로기사로 데뷔한 2017년부터 일본 쇼기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슈퍼루키이자 슈퍼스타. 그리고 '''역대 최연소 타이틀 홀더'''이다.

2. 상세


2002년 출생으로 스기모토 마사타카 八단 밑에서 쇼기를 배웠다.
중학교 1학년이었던 2015년 10월 18일에 13세 2개월이란 사상 최연소의 나이로 장려회 3단으로 승단해 언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0월 3일에 장려회 3단 리그가 이미 시작해 참여하지는 못했고, 중학교 2학년이 된 2016년에 3단 리그에 뛰어들어 파죽의 승리를 거두며 대활약 - 2016년 10월 1일에 14세 2개월의 나이로 3단 리그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며 쇼기 프로기사로 데뷔했다. 이는 1954년에 14세 7개월의 나이로 프로기사가 된 카토 히후미 九단의 기록을 62년 만에 경신한 최연소 기록. 또한 중학생이 프로에 입단한건 카토 히후미 九단, 타니가와 코지 九단, 하부 요시하루 九단, 와타나베 아키라 九단에 이어 역대 다섯 번째 기록이며, 단 한번에 3단 리그를 돌파한건 후지이가 여섯 번째 기록이다.
당연히 이런 우수한 성적으로 입단했으니 언론과 쇼기팬들의 큰 관심을 받게 되었는데, 프로기사 데뷔 후 첫 공식전인 2016년 12월 24일의 용왕전 리그 6조 대국에서 카토 히후미 九단을 꺾으며 14세 5개월의 나이로 역대 프로기사 중 최연소 공식전 승리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이 기세를 몰아 공식전 '''29연승'''을 달리며 일본 쇼기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 기록은 일본 프로 쇼기 역사상 최고기록인데, 아쉽게도 30연승까지 노려봤으나 2017년 7월 2일에 열린 용왕전 리그 본선 2 회전에서 사사키 유키 五단과의 대국에서 패하며 연승 기록은 29에서 멈추게 되었다. 2017년 11월 21일에는 15세 4개월의 나이로 개인 통산 50승을 기록했는데 이것도 사상 최연소 기록이다.
2018년 2월 1일에 순위전 C급 2조에서 10전 9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C급 1조 승급을 예약함과 동시에 五단으로 승단했다. 그리고 3월 15일에 남은 1국도 승리하며 순위전 10전 전승을 기록하는데 중학생 신분으로 C급 1조에 전승 승급 및 프로 五단 승단 역시 후지이가 역대 최초다.
2018년 2월 17일 모든 프로기사가 참여하는 종합 기전인 '''아사히배 쇼기오픈전'''(아사히배) 준결승에서 하부 요시하루 九단을 꺾고 결승에 진출, 당일 오후에 열린 결승에서 히로세 아키히토 八단을 꺾고 우승함과 동시에 프로 六단으로 승단했다. 이 당시 후지이의 나이가 15세 6개월인데, 프로기전 역대 최연소 우승&六단 승단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그리고 3달 뒤 2018년 5월 18일에 용왕전 리그 5조 준결승에서 후나에 코헤이 六단을 꺾으며 결승전 결과에 상관없이 용왕전 리그 4조로 승급함과 동시에 일본쇼기연맹 승단 규정에 따라 七단으로 승단했다.[1] 이는 역대 최연소 七단이었던 카토 히후미 九단(17세 3개월)보다 1년 반 빠른 15세 9개월의 기록이다. 또한 현행 용왕전 리그가 생긴 이후 1년에 상위리그로 이만큼 폭풍승급 한 것은 후지이가 역대 최초다.
七단으로 승단해서 26세, 六단이하 기사들이 참가하는 신인왕전에 참가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49기 신인왕전이 본인의 마지막 신인왕전이 되었다.(49기 당시에는 四단) 49기 신인왕전에서 토너먼트를 차근차근 올라가며 결승에 진출, 결승 3번기에서 야마구치 三단을 2:0으로 이겨 2018년 신인왕이 되었다. 본인의 처음이자 마지막 신인왕이자, 헤이세이 최후의 신인왕이다. 참고로 쇼와 시대 최후(1988년)의 신인왕은 하부 요시하루당시 五단.
2018년 12월 12일에 공식전 통산 최연소(16세 4개월) 100승에 달성했다. 100승을 달성하기 까지 그의 전적은 100승 18패로 역대 최고 승률이다.
2019년에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아사히배에서 다시 한번 4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했고, 2월 16일에 개최된 준결승, 결승에서도 연거푸 이겨 아사히배 '''2연패'''에 성공했다. 참고로 아사히배 연패는 하부 요시하루의 3연패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2019년 3월 5일에 순위전 C급 1조 최종국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최종 성적 9승 1패로 마무리했다. 본래 이정도 성적이라면 바로 윗조로 승급이 가능하겠으나, 동일 성적을 낸 기사가 3명 더 있었고 최고 성적인 기사가 3명 이상인 경우 순위가 높은 2명이 승급하는 규정상 후지이 七단은 막 승급한 참이라 순위가 4명 중 가장 낮기 때문에 정말 안타깝게도 B급 2조 승급은 실패했다. 이로서 2기 연속 순위전 승급도 무산. 따라서 다음 기에 C급 1조 3위에 잔류가 결정되었다.
2018년(2018년 4월 1일~2019년 3월 31일) 후지이 七단의 성적은 45승 8패. 승률 0.8490을 세웠으며 이는 역대 3위 기록이다.
2019년 4월 24일에 열린 제 32기 용왕전 4조 순위 결정 준결승에서 타카미 타이지 예왕을 꺾으며 다음기에 용왕전 3조 승급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5월 31일에 열린 용왕전 4조 순위 결정 결승에서 스가이 타츠야 七단에게 승리를 거두며 용왕전 리그 4조 우승을 달성했다. 7월엔 비공식 기전인 아메바 TV 토너먼트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2019년에 열린 제 69기 왕장전에선 본인 커리어 처음으로 본선 도전자 결정리그에 진출, 최종국 하나를 남겨두고 4승 1패의 호성적을 기록해 타이틀 도전이 유력시되었다. 최종국에선 마찬가지로 4승 1패를 기록중인 히로세 아키히토 용왕과 왕장 타이틀 도전권을 놓고 승부를 벌였는데, 정말 아깝게 패하고 말았다.[2] 2019년 승-패 전적은 53승 12패.
2020년엔 기왕전, 왕장전, 예왕전이 물건너간 대신, 순위전 B급2조 승급을 확정하며 좋은 기세를 이어나갔다. 이외에 왕위(리그전), 기성(본선), 왕좌(2차 예선 결승), 용왕(3조 4강)은 아직 도전기 진출 가능성이 남은 상태.
2020년 6월 4일, 91기 기성전의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에서 나가세 타쿠야 2관을 상대로 승리해 기성 타이틀 도전권 획득과 동시에 기성 타이틀 홀더인 와타나베 아키라 2관과의 5번기가 결정되었다. 또한 만 17세 10개월 20일로 역대 최연소 타이틀 도전자가 되었다.
2020년 6월 8일, 기성 타이틀 보유자인 와타나베 아키라 3관과의 기성전 1국에서 승리했다.
2020년 6월 10일, 왕좌전 2차 예선 결승에서 패해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하는데 실패했다.
2020년 6월 21일, 용왕전 3조 우승을 달성했다. 용왕전 6조부터 3조까지 4년 내내 랭킹전 우승을 달성한건 그가 역사상 최초이다. 내년 부턴 2조로 가는 바람에 1조에 있던 영세용왕 와타나베 아키라가 2조로 강등을 하는 바람에 붙을 가능성이 생겼다.
2020년 6월 23일, 왕좌전 도전자 결정전에서 나가세 타쿠야 2관을 꺾고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해 키무라 카즈키 왕위와의 7번기가 결정되었다.
2020년 6월 25일, 순위전 B급 2조 첫 번째 대국에서 승리했다.
2020년 6월 28일, 기성전 2국에서 승리함과 동시에 시즌 10승 1패를 기록했다. 다승 1위, 승률 0.909 를 기록중이다.
2020년 7월 2일 왕위전 1국 2일차 일정에서 승리. 또한 순위전 두번째 대국에서 승리해 시즌 12승 1패를 기록했다.
현재 통산 승-패는 2016년 10승, 2017년 61승 12패, 2018년 45승 8패, 2019년 53승 12패, 2020년 12승 1패로 통산 181승 33패를 기록.
2020년 7월 4일 은하전에서 두번 다 이겨서 14승 1패로 질주 했다. 2020년 7월 9일, 기성전 3국에서 패배했다. 2020년 7월 13일~14일, 왕위전 2국에서 승리했다. 시즌 15승 2패를 기록했는데, 2국에선 중후반까지 승률 15%였다가, 대역전승을 한 대국이었다.
2020년 7월 16일, 기성전 4국에서 승리하며 최종 스코어 3:1로 '''기성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 이는 '''역대 최연소 타이틀 획득 기록(17세 11개월 27일)'''. 시즌 16승 2패. 그 후에도 8월 20일 왕위전 4국에서 승리하며 최종 스코어 4:0으로 왕위 타이틀을 획득했고 자동으로 八단으로 승단했다. 이는 역대 최연소 2관 기록. 9월 9일 순위전에서 타니가와 코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시즌 23승 3패, 통산 190승 35패를 기록중이다. 9월 12일 JT배에서 천적이라고 불리우는 토요시마 마사유키에게 패배해 23승 4패가 되었다. 토요시마에게 아직까지 한 번도 못 이기고 5연패 중이다. 통산 190승 36패.
은하전에서 나가세 타쿠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어 24승 4패, 통산 191승 36패가 되었지만, 그 뒤 왕장전 1라운드에서 하부 요시하루에게 통산 첫번째 패배를 하면서 2연패. 통산 191승 37패 (시즌 24승 5패). 은하전에서 기무라 카츠키에게 이겨서 192승 37패(시즌 25승 5패), 10월 5일 또, 토요시마 마사유키에게 패배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선 예상 승률 99% 인 상황에서 초읽기에 몰리자마자 패배해, 토요시마에게 통산 0승 6패, 시즌 25승 6패를 기록했다. 그 후에 기무라 카츠키에게 패해 25승 7패. 다시 2연승을 거두어 27승 7패가 되었지만, 나가세에게 패했다. 왕장전 3연패. 시즌 27승 8패. 통산 196승 40패.
그 뒤엔 무려 15연승을 기록중이다. 통산 세번째 15연승. 27승 8패에서 42승 8패가 되었는데, 왕장전에서 남은 3경기를 전부 이겨버리고[3], 순위전에서 4연승을 해 20연승을 찍어버린다. 특히 순위전에서 그야말로 괴물같은 스탯을 보여주는데, C2 10승 - C1 첫 8연승으로 18연승 - 1패 - 남은 경기 승리 한 후 C1 잔류 한다음에 10연승으로 B2 승급 - B2 9연승으로 20연승을 달성했다. 즉 38승 1패의 전적을 기록중이다. 당연히 역대 순위전 승률 1위. 참고로 역대 순위전 20+연승을 기록한 기사는 다음과 같다.[4]
모리우치 토시유키 1990~1992, 26연승 C2-C1-B2
하부 요시하루 2007, 2011, 2012, 21연승, 전부 A => 2008~2010은 명인
와키 켄지 1982~1984, 21연승 C2-C1
와타나베 아키라 2018~2019, 21연승 B1-A
마루야마 타다히사 1996~1998, 20연승, B2-B1-A
후지이 소타 2018~2020, 20연승, C1-C1-B2
15연승 기간 동안, 은하전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아사히배에서도 우승을 했다. 아사히배에선, 16강에서 오오이시 타다시 7단, 8강에서는 프로기사로 데뷔한 이후 한번도 이기지 못했던(0승 6패) 토요시마 마사유키 용왕에게 처음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하루에 2승을 추가한 후지이 소타 2관은 37승 8패를 기록했다. 다음 아사히배 4강 상대는 와타나베 아키라 명인. 여기서 기적같은 역전승을 하고, 결승에서도 67기 기성이었던 미우라 히로유키를 꺾고 우승해버린다. 용왕전 2조 1라운드 승리로 38승 8패. 다음 순위전에서 승리할 경우 B1으로 승급된다. 차기 시즌 A급 진입도 유력한 상황이다. 4강에서 와타나베 아키라 명인에게 1% 승리확률을 뒤집고 승리했고, 미우라 히로유키를 상대로도 승리해 우승했다. 즉 8강에서 용왕을 상대로 이겼고, 4강에서 명인을 상대로 승리한게 컸다. 특히 토요시마용왕에겐 한번도 리드를 내준 적이 없었고, 와타나베 명인에겐 다진판을 이겼고, 미우라에겐 역시나 불리한 승부를 뒤집었다.
특이하게도, 2020년 들어서 맞대결 연승이 끊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와타나베 아키라에게 기성전 3국을 지는 거로 시작해 기무라 카츠키에게 첫 패를 당했으며, 하부 요시하루 영세7관에게 왕장전 개막전에서 처음으로 맞대결에서 졌다. 게다가 나가세 타쿠야 왕좌에게도 지는 바람에 맞대결 전승이 올해 다 깨졌다. 그런 와중에서도 토요시마 마사유키를 잡은건 의미가 있다.
역사상 가장 빠른 200승, 210승을 달성했다. 210승을 250경기만에 달성했는데, 누구도 첫 250경기에서 200승을 넘은 사람이 없었다[5]. 그 후 용왕전 2조 8강에서 히로세 아키히토를 상대로 승리해, 41승 8패가 되었다. 이제 한판만 더 이긴다면 마침내 용왕전에서 1조로 승급이 되고, 결선토너먼트에 지난해보다 조금은 더 유리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두 번이나 왕장전에서 한 번은 직접 무너트렸던, 또 한 번은 나가세 타쿠야 왕좌를 잡아버림으로서 예선으로 떨군 히로세를 이번엔 직접 잡았고, 2조 우승을 한다면 1조 3위랑 붙고, 거기서 이기면, 2조 2위 혹은 3조 우승 혹은 1조 2위랑 붙기 때문에 생각보다 수월한 편이다, 그리고 마지막엔 1조 1위 혹은 1조 1위를 만나서 이긴쪽 (1조 4위, 1조 5위, 4조 우승, 5조 우승, 6조 우승)중 하나랑 붙고, 거기서 누구랑 붙던 간에 용왕인 토요시마를 만나기 전까진 유리한 편이다.

3. 하부 요시하루와의 비교


특히 하부 요시하루와 자주 비교되는데, 둘의 순위전 성적과 통산 타이틀 비교는 다음과 같다.
하부 요시하루
C2 첫해 8승 2패, 두번째 해 10연승으로 C1 승급
C1 첫해 8승 2페, 두번째 해 10연승으로 B2 승급
B2 첫해 8승 2패, 두번째 해 8승 2패로 B1 승급
B1 첫해 11승 1패로 A 승급
A 첫해 8승 2패 (타이브레이크 승리)로 명인 도전, 명인 도전 첫 해 달성
후지이 소타
C2 첫해 10승으로 승급
C1 첫해 9승 1패, 두번째 해 10연승으로 B2 승급
B2 첫해 9승으로 승급
후지이 소타는 B1 승급 확정 시기까지 '''무려 38승 1패 0.974로 이 부분 역대 1위[6]'''를 기록했다. B1에서 또 전승을 할 경우 A급으로 승급, 그리고 A급에서 또 전승을 한다면 명인도전에 불과 6년만에 명인 도전에 나서게 된다. 즉 이 부분 기록인 가토 히후미와 타이. 또한 타이틀을 얻을 경우 20세에 얻게 되는데, 이 기록은 타니카와 코지 보다 더 빨리 최연소 명인의 자리에 올라가게 된다. 명인전이 2020년 8월 15일날 끝났기 때문에, 이걸 반영해도 후지이 소타는 20세 1개월에 얻게 되며, 타니카와 코지는 21세 2개월에 얻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하부 요시하루의 페이스만 놓고봐도 후지이 소타가 굉장히 빠른데, 10대까지만 놓고본다면 다음과 같다. 참고로 쇼기는 4월 ~ 다음해 3월이기 때문에 9월 30일생 기준으로 시즌을 나눈다. 예를 들어서 후지이 소타는 2002년 7월 19일 생이기 때문에 2020시즌은 18세 시즌으로 친다. 괄호는 그해 타이틀을 차지한 부분이고, 그 중에서도 진한 부분은 공식전 타이틀이다.
14세 시즌까지 : 하부 요시하루 1패 / 후지이 소타 10승 0패
15세 시즌 : 하부 요시하루 15승 2패 / 후지이 소타 61승 12패 (아사히배)
16세 시즌 : 하부 요시하루 40승 14패 / 후지이 소타 45승 8패 (신인왕, 아사히배, AbemaTV)
17세 시즌 : 하부 요시하루 50승 11패 (천왕, 젊은 사자전) / 후지이 소타 53승 12패 (AbemaTV)
18세 시즌 : 하부 요시하루 64승 16패 (NHK, 천왕, 신인왕, 올스타 토너먼트) / 후지이 소타 41승 8패 ('''기성''', '''왕위''', 은하, AbemaTV, 아사히배)
19세 시즌 : 하부 요시하루 53승 17패 ('''용왕''', 젊은 사자전)
두 기사 모두 센세이션한 10대를 보유했다. 다만 타이틀 페이스나, 승률 부분에서 후지이 소타가 더 좋다. 심지어 순위전에서도 하부는 19세 시즌에 C1에 그친 반면, 후지이는 B2로 올라간 상태. 그러나 하부는 20세 시즌부터 기왕전을 시작으로, 다음해에 왕좌를 추가하고, 22세 시즌 왕위 추가로 3관에 오르더니, 23세 시즌엔 기성전을 두번 (당시 전후로 나누었다)추가하고, 24세 시즌엔 거기에 명인과 용왕을 추가했고, 끝내 25세 시즌에 전관왕 타이틀을 기록했다. 특이한점은 하부가 20세 시즌부터 25세 시즌까지의 승-패 전적은 31승 18패 / 51승 16패 / 61승 17패 / 44승 19패 / 52승 18패 / 46승 9패를 기록했는데 10대 때의 승률 (222승 61패, 78.445%)에 비해 7%가 낮다는 점(245승 97패 71.637%)이다. 반면 타이틀은 10대 시즌 일반기전 포함하면 8개였는데, 전관왕 타이틀을 차지했을 때엔 공식기전 24개가 더 추가가 되고, 일반기전까지 포함하면 29개가 더 추가가 된다. 즉 25세 시즌까지 30개의 타이틀을 기록했다. 후지이 소타가 과연 몇개까지 타이틀을 추가할지가 관건.

4. 기록


  • 최연소 프로 四단(14세 2개월)[7]
  • 프로기사 최연소 승리(14세 5개월)
  • 중학생 프로기사 최초 50승 달성(15세 4개월)
  • 일반 기전 우승 (15세 6개월)
  • 六단 승단 (15세 6개월)
  • 七단 승단 (15세 9개월)
  • 프로데뷔 후 최연소 100국(16세 0개월)
  • 일반 기전 연속 우승 (16세 6개월)
  • 최연소 타이틀 도전 (17세 10개월 20일)
  • 최연소 타이틀 획득 (17세 11개월 27일)
  • 최연소 은하전 (18세 2개월 26일)
  • 승률 8할대 시즌 : 4회
  • 용왕전 랭킹전 우승 : 4회
  • 최단 기간 100승 : 118경기
  • 최단 기간 200승 : 240경기
  • 사상최초 200경기 내 최다승 : 168승
  • 250경기 최다승 : 210승
  • 통산 승률 1위 : 0.841 (211승 40패)
  • 통산 순위전 승률 1위 : 0.974 (38승 1패)
  • 최연소 八단(18세 1개월)
  • 최연소 2관 (18세 1개월)

5. 기타


  • 공식전 29연승 기록을 달성한 대국에서 점심식사로 돼지김치우동을 주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넷 우익들로부터 '조센징, 후지이는 재일한국인이고 증거는 김치다. 재일한국인에게 쇼기가 점거당했냐' 등 말도 안되는 비난을 받았다. 우동은 일본 음식이고 고작 재료에 김치가 들어갔다고 이런 소리를 듣는 건 말도 안 된다. 다른 일본인들도 어처구니없어하면서 "김치 먹었다고 한국인이면, 햄버거 먹으면 미국인이고 파스타 먹으면 이탈리아인이냐?"라면서 반발까지 했지만 그런데도 넷 우익들은 계속 생트집을 잡으면서 억지스런 비난을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 철덕이라고 본인이 직접 언급했다. 좋아하는 뮤지션은 일본의 록 밴드 Spitz. 쇼기에 집중하느라 지하철에 지갑이나 우산 등 귀중품을 두고 내리는 경우가 많아 어머니께 생활력이 떨어진다고 자주 혼난다고 언급했다.
  • 일본 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신인기사라 그런지 일본어 위키백과 후지이 소타 문서에 작성된 글의 질이나 양이 전설급 업적을 쌓은 선배기사들보다 더 자세하다.(...)
  • AKB48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인 AKBINGO! 464회~465회 (2017년 10월 24일 방영분)에서 2017 할로윈 코스프레 특집을 펼쳤는데 이때 AKB48 멤버들이 후지이 소타가 프로 데뷔전에서 카토 히후미에게 승리를 거둔 2016년 용왕전 리그 6조 대국의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여 큰 웃음을 주기도 하였다. 이때 후지이 소타로 분장한 멤버는 타키타 카요코였고, 카토 히후미 역은 사토 키아라가 담당했다. 또한 돼지김치우동을 배달한 점원 역은 히와타시 유이가 담당했다.
  • 2020년 6월 23일에 후지이 소타의 고향인 아이치현 세토시 관청(官廳)에 누군가가 후지이를 살해하겠다는 협박전화를 걸어왔다고 한다. 한편, 7월 4일에는 누군가가 일본쇼기연맹 홈페이지 문의 양식란에 후지이를 살해하겠다는 코멘트를 써서 보내왔다고 한다. 7월 4일에 살인 예고를 한 범인은 7월 30일에 체포됐고 43세 회사원으로 밝혀졌다.#
  • 후지이 소타의 인기에 힘입어 일본의 비주얼 스포츠 종합 잡지 「Sports Graphic Number」는 1010호 '후지이 소타와 쇼기의 천재'에서 창간 40년 만에 처음으로 쇼기를 특집으로 다뤘는데 발행 부수 20만부를 기록했다. 참고로 Number지의 발행 부수가 20만부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특집 이후로 처음이라고 한다.[8]#

[1] 일본쇼기연맹 프로기사 승단 규정상 六단 승단 후 용왕전 리그에서 상위조로 연속 승급 또는 통산 3회 우승하면 七단으로 승단된다. 후지이는 6조▶5조▶4조로 2연속 승급했으니 이 혜택을 누린 것.[2] 한편, 2019년에는 후지이보다 나이는 많지만 후지이보다 늦게 프로에 데뷔한 혼다 케이 四단이 기왕전 도전권을 따내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다만 혼다 四단은 기왕전에서 와타나베 아키라 기왕에게 패배해, 타이틀 찬탈에는 실패했다.[3] 그럼에도 다음 왕장전부터는 예선을 한번 겪어야 한다. 지난해 순위에서 히로세 아키히토에게 밀렸기 때문이다[4] 저 중에서 명인의 자리에 올라간 기사는 모리우치, 하부, 와타나베, 마루야마가 달성했다. 특히 와타나베는 프로기사가 된지 20년만(!)에 첫 명인 도전에 나서서 토요시마 마사유키 명인을 4:2로 꺾고 첫 명인에 등극했다.[5] 2위 영세5관 나카하라 마코토 198승, 3위 영세7관 하부 요시하루 196승[6] 순위전 9할대 승률로 B1에 간 최초의 사례이다. 종전 기록은 최연소 명인을 달성한 타니카와 코지이며 35승 5패 0.875.[7] 일본쇼기연맹은 장려회 3단 리그를 돌파해 四단을 다는 순간부터 프로기사로 인정해준다.[8] 럭비 일본 대표가 우승후보 남아공을 격파하는 이변을 연출한 2015년 럭비 월드컵을 특집으로 다룬 임시 증간호 '벚꽃의 개가(桜の凱歌)'는 18만 7천부, 럭비 일본 대표의 2019년 럭비 월드컵 8강 진출을 특집으로 다룬 '돌파(突破)'는 17만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