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의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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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역사
2.1. 건국과 발전
2.2. 쇠락과 지방분권 발달
2.3. 백년전쟁, 그리고 위기
2.5. 전쟁 종료 이후
3. 특징
3.1. 광대한 국토
3.2. 저항정신
3.3. 기술력
3.4. 불의 제국의 안티태제
4. 지역
4.1. 키요시 섬
4.2. 오마슈
4.3. 가이팬
4.4. 늪지
4.5. 가오링
4.6. 시웡 사막
4.7. 바싱세
4.7.1. 라오가이 호수


1. 소개


아바타 아앙의 전설, 코라의 전설에 나오는 국가. 현재는 사실상 멸망한 상태.[2]
지도상 오른쪽에 있는 대륙. 어스 벤더들의 주 거주지. 지도상에서 볼 수 있듯 그 크기가 크고 아름답기 때문에 불의 제국이 일으킨 전쟁에서 가장 거대한 저항세력으로 나타난다.[3] 실제로 시즌 1, 2에서 주인공 일행이 갔던 곳은 북극, 남쪽 공기의 사원, 초승달 섬을 제외하면 모두 흙의 왕국 영토였다.[4]
정치 체제는 지방 영주와 수도 바싱세의 흙의 왕이 각 지역을 나누어 통치하는 왕권이 강력한 봉건 군주제 또는 중앙집권적인 연맹 군주제... 이나[5] 정작 왕은 꽤나 오랫동안 허수아비 신세였다. 코라의 전설 시즌 3에서는 흙의 여왕이 자히르에 의해 죽고 시즌 4에서는 흙의 왕이 되기로 정해져있던 우 왕자가 흙의 왕국 통치방식을 공화제로 바꾸는것을 생각중이라 하는걸 보니 이제 흙의 왕국은 군주제에서 공화제로 바뀌는듯 하다.[6] 그 외에 흙의 왕이 롬 팽을 법에 의해 심판하겠다고 한것으로 보아 상당한 법치체제를 갖춘 국가로 보인다.
전체적으로는 바른 정치체계이나 곳곳의 지방 군인들과 권력의 최상층은 맛이 가 있다. 특히 그 정점을 보여준 것이 벽과 비밀들의 도시, 바싱세. 도시 자체가 거대한 벽으로 나뉘어 있으며, 내벽 외부와 내부의 생활수준은 천치차이다.
작중의 묘사로는 다른 나라에 비해 학문이 발달해 있는 듯 하다. 거대하고 웅장한 도서관에[7] 대학도 있다. 시대적 배경을 생각해보면 대단하다. 어스벤딩도 학원(...)에서 배워야 한다. 나름 체계적인 체제가 갖춰져 있는 듯. 또한 어스벤딩으로 시합도 하고 오마슈에서는 우편배달 시스템에 활용하고 바싱세에서는 기차를 운행하는 등 벤딩을 전투용으로가 아닌 다른 용도로도 사용한다.
불의 제국처럼 여성도 왕위를 이을 수 있다. 덕분에 코라의 전설에서는 전작과는 달리[8] 불의 제국과 함께 여왕이 통치한다.[9]
복장이나 건물들은 중국(특히 청나라)을 바탕으로 한 듯 하다.[10] 하지만 제작진이 한국인등 다른 지역 사람들도 있어서 지역색으로 한국이나 베트남 의상도 보인다.이름 읽는법은 주로 중국식이다.[11] 상징은 흡사 엽전과 같이 동그라미 안에 네모가 들어있는 '천원지방(天圓地方)'의 모습으로 의외로 자주 등장한다. 오랜 역사를 가진 나라이지만,[12] 그만큼 파고들수록 비틀려 있는 나라기도 하다.
가장 다문화적인 부분이 부각되는 지역으로 수도부터 전체적으로 중국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지방으로 한국이나 몽골과 베트남, 심지어 이집트같은 중앙 아시아권에서 아프리카의 아마존까지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참고했다. 불의 제국도 다양한 문화를 참고하긴 했지만 오로지 동북아시아권만 해당되는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
영토도 크고 세력도 강하기 때문에 국민들의 자부심도 대단하다. 바싱세가 함락당한 뒤에서 어스벤더들은 계속 저항을 이어나갔으며 여기서 산 경험이 있는 주코의 말에 의하면 "희망이 있는 한 어떤 일도 견딜만큼 자긍심이 강하다."라고 한다. 오자이는 이것을 꺾기 위해 아예 '''다 불태워버리고 새로운 세상을 건설하겠다''' 고 선언해버린다(...)[13] 그리고 실제로 마지막엔 비행선 위에서 혜성버프로 어마어마해진 파이어밴딩으로 땅을 모두 불태우려 했도 거의 성공할 뻔 했다.[14]
오자이 항목에도 나오듯이 그의 할아버지인 소진은 혜성버프로 공기의 유목민을 전멸시켰고 오자이는 이번에는 흙의 왕국을 전멸시키겠다고 선언했는데 흙의 왕국은 공기의 유목민과 달리 어마어마한 영토를 가지고있는 국가인데다 인구수도 공기의 유목민보다 많을것으로 보이는데도 흙의 왕국을 전부 태워버리겠다는 것은 그것보다도 더 심한 대학살을 일으키겠다는 소리.
그러나 후속작에서의 위상은 공기의 유목민&남극[15]에 이은 호구로 전작에서는 불의 제국에게 두들겨 맞는 역할이어도 불의 제국은 그나마 국가니까 국가대 국가로서의 대립이니 체면이 깎이진 않는데 여기선 13년 전에 사라진 조직의 잔당 '''네명'''에게 '''국가 원수'''인 흙의 여왕이 암살되고 3년간 무정부 상태에 빠진다. 그나마 쿠비라에 의해 대부분 통일되나 쿠비라가 자오푸와 공화국 도시마저 손에 넣어 흙의 왕국을 통일 시키겠다고 한턱에... 게다가 흙의 여왕 시기에도 바싱세 외부에선 '''못먹을거 같을 정도로 썩은 과일'''이 품질이 좋다고 팔리고 지방에서는 세금을 터는 도적떼도 횡행하는등 국토에 비해 국력은 엉망이다. 아앙의 전설에서는 실시간으로 불의 제국에게 탈탈 털리고 있어서 국력이고 뭐고 어떻게 단순비교를 할 수 있냐는 이유라도 댈 수 있지 아무리 그래도 평화로운 시기인데도 이렇게 나라 상황이 엉망진창이라니 참... 그래도 끝끝내 굴복이란걸 모른다는 점에서는 근성의 민족이라 봐야 할지도. 실제로 불의 제국 지배하에 있던 지역들도 기회만 되면 들고 일어났다. 물론 불의 제국의 점령지에 대한 통치가 막장이기도 했지만
화폐는 금화로 물의 부족의 돈과는 다르다. 하지만 환전은 가능한 모양[16]

2. 역사



2.1. 건국과 발전


흙의 왕국은 여러 유목민족 중에 정착생활을 시작한 민족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곧 여러 세력들이 난립했고 최초의 아바타 '완'은 이들의 싸움을 막다가 죽었다. 그러다가 크게 동북부의 바싱세 서부의 오마슈, 남서부의 샌드벤더 등으로 나뉘었고 이들 중 가장 강력했던 바싱세가 마침내 현 흙의 왕국을 건국하게 된다. 하지만 그 규모로 인해 불의 제국과 같은 중앙집권제가 아닌 동맹군주국으로 시작해야 했다. 그러다가 마침내 아바타 양첸 대의 왕 시기에 이르러 흙의 왕국은 크게 발전했다.

2.2. 쇠락과 지방분권 발달


백년전쟁 약 270년전 아바타 키요시 시기의 군주인 46번째 왕 재위 시기 46대 왕은 흙의 왕국을 절대군주제로 변환하려다가 역풍을 맞았고 그 시기 북서쪽의 이름없는 군벌인 친족과 그 왕인 친대왕이 그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켰으며 순식간에 반란의 불길은 바싱세와 그 일대 반도를 제외한 전 지역을 휩쓸었으나 왕은 손을 쓸 수 없었다. 이는 친대왕이 죽고서야 끝났지만 결국 왕은 농민들의 권리를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 대가로 '다이리'라는 비밀경찰조직을 만들었다. 한편 이 시기 아바타 키요시로 인해서 동성애에 대해서 부정적이던 인식이 걷히게 된다.
한편으로는 그 이후의 왕들도 역시 마음대로 권력을 휘두를 수 없어 흙의 왕국은 관료주의적인 국가로 변모했다. 하지만 관료주의는 곧 부패했고 중앙정부는 갈수록 침체기에 빠져갔으며 지방정부는 힘을 키워나갔다. 그럼에도 흙의 왕국은 여전히 강력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쥐고 있었고 군대는 여전히 왕에게 충성하고 있었다. 하지만 왕은 점점 다이리의 허수아비가 되어갔다.

2.3. 백년전쟁, 그리고 위기


백년전쟁이 터지자 흙의 왕국은 위기에 빠진다. 초반기만 해도 아바타 로쿠가 살아 있어 전쟁이 억제되었으나 이 시기 이미 북서부에는 불의 제국 식민지들이 건설되어 있었고 로쿠의 사후 마침내 흙의 왕국은 공격받는다. 서부 지역은 초기에 점령당했으며 점점 더 그 점령지가 넓어져 마침내 전쟁 79년째에 이르러 북서부 영토를 모두 상실하고 만다. 흙의 왕국은 기아, 전쟁, 파괴, 실향민 등으로 고통받게 된다.
전쟁 79년째에 제 51대 흙의 왕이 사망하고 4살배기 아들이 즉위하니 이가 쿠이다. 전쟁인 와중에 어린 왕이 즉위하니 다이리의 실세 롬팽이 권력을 장악하고 바싱세 내에서 전쟁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모두 금기시했고 왕에게도 비밀로 했다. 하지만 그런다고 문제가 해결될 리는 없었고 흙의 왕국은 갈수록 무질서에 빠지게 된다.
한편 그러는 사이 상황은 점점 더 나빠진다. 북서쪽을 장악하던 불의 제국은 점점 서쪽, 남쪽으로 밀고 내려오기 시작했고 마침내 전쟁 94년째에 이르러 아이로가 이끄는 불의 제국의 군대와 흙의 왕국 사이의 바싱세 공성전이 벌어졌다. 전투는 600일동안 지속되었고 외벽이 뚫려 위기에 몰렸지만 아이로의 아들 루텐의 전사로 인해 불의 제국이 후퇴하여 간신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
비록 바싱세를 지키긴 했으나 자원과 인력을 많이 잃었고 바싱세가 뚫렸다는 것으로 큰 동요가 찾아와 흙의 왕국은 위기를 맞게 된다.
전쟁 97년째에 남극이 흙의 왕국을 돕는다.

2.4. 아앙의 전설


이렇게 백년간 전쟁이 이어져오다 보니 나라꼴은 엉망이 되어버렸고 나라를 보호해야 할 군대는 기강이 다 무너져버려 한낱 불량배에 불과한 수준으로 전락했다. 여기에 불의 제국에 대한 증오심이 커져서 아이로와 주코는 흙의 왕국에 있으면서 상당히 고생했다. 아이들조차 주코의 정체를 알면 기피할 정도.
99년째에 서쪽의 오마슈가 함락되었다. 같은 해 불의 제국의 드릴을 이용한 공격이 있었으나 간신히 아바타 아앙 일행의 도움으로 벗어나게 된다. 아앙 일행은 쿠이에게 롬 팽의 행위를 고발했고 쿠이는 이에 롬 팽을 수감시켜 조사케 하였으며 쿠이는 일시족으로 권력을 되찾았다.
하지만 다시 권력을 쥐려는 롬팽 그리고 권력을 잃지 않으려는 다이리, 바싱세를 손에 넣으려는 아줄라 3자간의 계획으로 인해 결국 바싱세는 점령되고 흙의 왕국은 일시적으로 무너진다. 그 후 불의 제국은 바싱세 장악에 나섰으나 쉽지 않았고 이에 오자이가 바싱세를 태워버릴 계획을 세웠으나 아앙에게 패배함으로서 불의 제국의 침력 전쟁이 중지되었고 바싱세는 백련회에 의해 해방된다.

2.5. 전쟁 종료 이후


전쟁이 끝나자 쿠이는 복위했고 실권이 없던 역대 왕들과는 달리 권력을 장악하여 개혁에 나서며 전쟁 후 흙의 왕국의 모든 영토를 되찾으려고 하였으나 흙의 왕국으로의 복귀를 거절하는 유 다오와 조화운동을 중단한 불의 제국과 충돌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위기를 맞을뻔 했다. 하지만 곧 이 위기는 북서부 영토 일부를 독립시키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2.6. 코라의 전설


53대 왕 흙의 여왕 후팅은 권위적이고 보수적인 정책을 폈다. 그러나 흙의 왕국의 상황은 계속 나빠져가기만 했고 흙의 여왕이 암살당하자 흙의 왕국은 갈가리 찢어져 분열, 마침내는 무정부 상태가 된다. 이 사태는 쿠비라의 등장으로 3년만에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었으나 쿠비라는 왕위 계승 자격이 있는 우의 권리를 박탈하고 흙의 왕국을 흙의 제국으로 격상시키며[17] 국토 회복을 외치며 공화국 연합과 전쟁을 벌이려고 하였다.
이러한 사태는 아바타 코라의 개입으로 중지되었다. 쿠비라는 아바타 코라에게 항복했고 흙의 왕국은 우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으나 우는 흙의 왕국을 공화국 체제로 개편할것을 계획한다. 그러나 새로 나오는 코라의 전설 코믹스인 '제국의 폐허'에 따르면 쿠비라의 철권통치가 무너진 여파로 쿠비라의 잔당들이 날뛰는 바람에 다시 혼란상태에 빠진 듯 하다.
사실 쿠비라는 강압적이긴 했지만 카리스마와 능력을 겸비한데다가 흙의 왕국의 혼란상을 제압하고 낙후된 지역들을 근대화시켰기 때문에[18] 상당한 지지자들을 두고 있었다. 근데 아바타와의 전투 끝에 쿠비라가 건재한 흙의 제국을 두고 항복을 해버렸으니 그 지지 세력이 쉽게 납득할 리 만무하다[19]. 결국 쿠비라 휘하의 장군들 중 남부 지방을 맡고 있던 관 장군이 항복을 거부하고 휘하 군대를 이끌고 새로운 흙의 제국을 선포한다. 이에 팀 아바타는 구금중이던 쿠비라와 함께 관 장군의 군대가 향하는 가오링으로 오게 되는데...예상과는 달리 관 장군은 자신은 선거에 참여하려 온 것이었다며 '''가오링 지사 선거에 입후보한다.''' 절차상 아무 문제가 없고 그를 막을 명분도 없는지라 팀 아바타는 그저 멘붕. 게다가 관 장군은 자신의 흙의 제국에서 다른 지방의 선거에도 후보들을 내겠다고 공언했는데 이렇게 되면 아직 민주주의에 익숙치 않은 흙의 왕국민들의 상태를 고려해볼때[20] 합법적으로 관 장군의 세력이 흙의 왕국 전역을 장악할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아바타 위키에 따르면 일단 현재는 흙의 왕국이 군주제 국가이며 우 왕자가 흙의 왕국의 군주라고 소개하고 있다. 아직 제대로 된 공화국으로 되려면 멀었는듯...

3. 특징



3.1. 광대한 국토


지도를 보면 흙의 왕국의 국토는 나머지 3개국을 합친 것보다도 더 거대하다. 이 거대한 국토는 흙의 왕국이 불의 제국처럼 중앙집권제를 하지 못하고 각 지역들이 각자 알아서 다스리는 심지어 오마슈의 경우 아얘 자체적인 왕까지 있는 봉건제보다도 더 나가버린 형태의 정치체제를 구축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백년전쟁에서 그렇게 털리면서도 적어도 전쟁 99년째까지는 나라는 보존할 수 있던 이유가 되었다.

3.2. 저항정신


흙의 왕국 출신들은 자국 외의 세력이 자신들을 지배하는걸 극히 싫어하는지 아앙의 전설에서 보면 다수의 흙의 왕국 출신의 인물들은 기회만 주어지면 불의 제국에 반발해 저항활동을 벌인다. 바싱세에서 살아봤던 주코는 그 곳(바싱세) 사람들은 아무리 어려워도 희망이 있다고 여기면 절대로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이로는 흙의 왕국 사람들은 뚝심있고 강인하며 인내심있고 끈질기다고 한 바 있는데 때문에 백년전쟁에서도 그렇게까지 저항했던 것으로 보인다.

3.3. 기술력


불의 제국의 기술력이 매우 발달해 그 바싱세의 성벽을 뚫을 정도였지만 아앙의 전설에서는 불의 제국 기술은 주로 군사적 분야에 몰빵되어 있다. 하지만 흙의 왕국은 대체적으로 고루 발달해 있다.
어스벤딩을 활용한 기술력이 대단한 편인데 오마슈나 바싱세는 '''문이 없다.''' 대신 돌로 된 벽이 문 역할을 하는데 도시를 지키는 병사들이 어스벤딩을 하면 벽 한쪽이 아래로 가라앉아 길이 열리는데 사람들이 그곳을 통과하면 다시 벽이 막힌다.[21] 바싱세가 함락되지 않는데 일조했다고 볼 수도 있는데 불의 제국이 아무리 강력해도 어스벤딩만은 할 수 없을 뿐더러[22] 성벽 자체만 해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두꺼워 바싱세 성벽을 허물 수가 없던 것. 오마슈에서는 어스벤딩을 편지나 물자를 배송하는데 쓰는데 아앙의 설명에 의하면 어스벤딩으로 물건을 들어올리면 중력에 의해서 다시 내려오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라고 한다. 이걸로 도시 전역에 편지 뿐 아니라 물자들이 원활하게 이동한다고 한다.
그리고 의외로 기차의 시초는 불의 제국이 아닌 흙의 왕국에서 나왔다. 바싱세에 어스 벤딩으로 출발하고 도착하는 기차가 있기 때문이다.

3.4. 불의 제국의 안티태제


은근히 보면 불의 제국처럼 제대로 된 군주제 국가면서도 서로 정 반대가 많다. 불의 제국은 4개국 중 제일 영토가 작지만 최강국이었고 흙의 왕국은 제일 영토가 크고 불의 제국 다음으로 강국이면서도 신세는 샌드백 수준에 지나지 않다. 여기에 불의 제국은 제왕의 권력이 막강하지만 흙의 왕국의 왕은 그저 허수아비, 게다가 전쟁 전의 상황도 대비되는데 흙의 왕국은 지속적으로 약해지고 있었지만 불의 제국은 꾸준히 강해지고 있었다고 한다.

4. 지역



4.1. 키요시 섬


아바타 키요시의 고향, 본디 육지였지만 아바타 키요시가 진대왕으로부터 고향을 지켜내기 위해 섬을 분리했다. 이곳은 여전사가 있는데 아바타 키요시의 분장을 따라한다. 전투 능력 자체도 좋아서 초창기의 소카를 간단히 제압했을 정도, 본래는 반전주의적인 키요시의 뜻을 따라 중립을 지키고 있었으나 아바타 아앙의 방문 이후 기존의 중립을 버리고 흙의 왕국을 돕는다.[23] 위치는 남쪽 공기의 사원 바로 위라서 매우 초창기에 나왔다.
키요시 섬의 독자적인 문화로는 아바타 키요시가 자신의 고향을 반도에서 섬으로 분리해 키요시 섬이 생긴 날을 기념한 키요시의 날이 있다. 그리고 이 날은 친족에게는 아바타의 날이기도 하다.
코라의 전설에서는 키요시 여전사들을 기리기 위해서인지 공화국 도시에는 키요시 브릿지라는 다리가 있고 흙의 왕국에는 키요시 자유 훈장이라는 것이 생겼다.

4.2. 오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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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의 왕국에서 아앙 일행이 제일 처음 도착한 도시 특이하게도 산을 부수지않고 산위에 세워진 도시다 도시 안에 레일이 깔려있고, 그것과 어스밴딩을 통해 물자를 수송한다는 특징이 있다. 그런데 아앙의 어릴적 친구이자 현 오마슈의 왕인 부미는 이것을 어마어마하게 큰 미끄럼틀로 보았다. 덕분에 양배추 장사꾼은 두번이나 양배추가 파손되었다. 오마슈는 바싱세의 뒤를 이은 흙의 왕국의 제2의 도시로 바싱세와 더불어 매우 거대한 역사를 지닌다. 흙의 왕국이 건국되기 전부터 존재했던 도시이다.
오마슈가 생기게 된 경위는 이렇다. 과거에 산을 사이에 두고 떨어진 마을에 서로 사랑하던 연인이 있었는데,두 마을은 서로 앙숙 관계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어스밴더였기에[24] 산에 동굴을 만들어 서로 몰래 만나곤 했다. 그러나 그것은 오래가지 못했고, 남자가 발각되어 죽게 된다. 로미오와 줄리엣이었다면 여자도 따라죽었겠지만, 이야기에 등장하는 여성은 강력한 어스밴딩 능력으로 싸움을 종결시킨다.[25] [26] 그 후 두 사람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도시에 두 사람의 이름이 붙게 된다. 여자의 이름이 '오마', 남자의 이름이 '슈'로 합쳐서 오마슈가 되었다.
현 통치자는 부미로 아마도 아바타 아앙의 세계관에서는 가장 오래 살고있는 사람중 하나인듯...[27] 때문인지 평소엔 정신 나간 사람처럼 보여도 알고보면 연륜 덕분인지 철학적인 면도 있으며 反불의 제국 결사조직 백련회 회원에 강력한 어스밴더이다. 본인 말로는 최강의 어스밴더라고...[28]
5화에서 오마슈의 왕 부미의 말에 의하면 오마슈의 백성들이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 비만이라고 한다. 이래저래 부미가 통치를 잘 하는 모양이다.[29]
중반부에 불의 제국에 의해 점령당한다. 부미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항복해버려 사상자는 없었지만, 지하에서 국민들이 저항운동을 시작한다. 후에 부미가 항복한 이유가 밝혀지는데 '''사람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였던 것. 실제로 부미는 결박된 상태에서도 고개만 까딱하는 것으로 무리 없이 어스밴딩을 할 수 있었다!! 진짜 싸웠다면 불의 제국의 군대를 막았을지도...
그 후 침투작전이 개시된 일식때, 일식 버프가 있었다지만 '''부미 혼자''' 어스밴딩으로 도시를 탈환하는 위엄을 보여준다.[30]
그런데 물의 권 5화의 모습과 이후의 모습과 다르다. 5화에선 길로 접근하고 어스벤딩을 사용해 통과하는 반면에 그 후에는 다리가 놓여져 있고 어스벤딩을 쓰지 않아도 된다.[31]
오마슈 사람들도 바싱세와 마찬가지로 자국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불의 제국의 공격을 받자 자발적으로 불의 제국에 맞설 준비를 하는가 하면 부미가 그냥 항복해버리자 자체적으로 저항군을 조직해 불의 제국에 맞섰다.
코라의 전설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오마슈행 기차가 출발한다는 멘트로 언급 끝.

4.3. 가이팬


위대한 지도자 제트 편에서 나온 불의 제국 식민지, 마을 전체가 수몰되어 주민들이 몰살당할뻔 했으나 소카 덕에 마을 사람들은 살아남는다.

4.4. 늪지


워터벤더들이 사는 곳으로 사실 물의 부족의 고향이기도 하다. 북극이나 남극의 물의 부족들의 조상은 늪지에서 살았기 때문, 그런데 문명세계와의 접촉이 없어서 그런지 문화수준은 별로 높지 않아 옷이라고 입은게 나뭇잎으로 가릴곳 가린거 정도다. 엄청나게 많은 덩굴이 뒤덮고 있어 쉽게 나가기는 어려운 곳이다.
코라의 전설에서는 토프가 사는 곳이기도 하다.

4.5. 가오링


'''토프의 고향'''으로 큰 대도시이다. 하지만 전략적 중요성이 떨어져 백년전쟁의 참화를 피할 수 있었다. 어스 벤딩 대회의 개최지이기도 하다.
코라의 전설 시대에도 여전히 대도시로 남아있으며 흙의 왕국 남부 지방들의 중심지라고 한다. 쿠비라의 흙의 제국이 무너진 뒤 우 왕자가 흙의 공화국을 세우면서 처음 선거를 치루는 곳이 바로 가오링. 그런데 사람들의 무관심속에서 기존 관료 2명, 그것도 친자매밖에 입후보하지 않은 처참한 상황인지라 새로운 정치세력을 기대했던 우 왕자는 크게 실망한다. 게다가 항복을 거부하고 새로운 흙의 제국을 선포한 관 장군이 가오링 선거에 입후보하면서 선거 상황이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가게 된다. 이에 코라는 관 장군을 막기 위해 '''토프를 입후보시킨다.'''

4.6. 시웡 사막


사막에 걸맞게 엄청나게 혹독한 곳, 샌드벤더들이 살고 있다. 보기에는 별 볼것 없어보이며 거친 환경 탓인지 현상금에 굶주린 무법자들 천지이기도 하지만 그래서인지 '''백련회의 거점중 하나가 이곳에 있다!!!''' 아이로와 주코가 바싱세로 방향을 돌린것도 이곳에서 아이로가 백련회 회원들과 만나 상의를 해서였다.
작중 2번 등장하는데 아앙과 코라 모두 이 곳에서 고생했다. 그래도 코라보다는 아앙이 더 고생했지만

4.7. 바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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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의 흙의 왕국 영토에 크게 이중으로 둘러싸인 곳이 바싱세로서 흙의 왕국중 가장 큰 도시이며[32] 수도이다. 어원은 '결코 뚫을수 없다.'는 뜻이라고 한다.[33][34]
흙의 왕이 살고 있는 흙의 왕국 수도이며 100년을 포위에서 버틸 수 있는, 자급자족이 가능한 도시로 보인다.[35] 실제 내성만이 '바싱세'라 부를 수 있는 도시이며 외성은 농업동네이다. 바깥쪽 1차 성벽은 전쟁중 단 한번도 함락당한적이 없었다고. 하지만 작중 여러 인물의 발언으로 미루어 보건대 아이로가 한번 돌파한적이 있는 듯. 그의 아들이 전사해 완전 함락은 실패한 모양이다.[36] 각 동네는 거대한 외벽, 내벽으로 갈라져있다. 거대한 성벽을 열고 닫는 것은 모두 어스 벤딩으로. 바싱세 진입은 어스벤딩을 이용한 기차로 한다. 아랫동네, 중간동네, 윗동네의 3가지로 구분되어 있으며 윗동네로 갈수록 상류층이 사는 곳. 빈부격차가 매우 심한 편이다. 하지만 의외로 서민 동네에 동물원이 있다. 윗동네는 사치스럽고 여유로운 분위기이다. 왕궁에서는 호화로운 연회가 열리고, 심지어 마사지, 팩 샵도 있다!
내부는 아주 평화롭지만 이는 다이리[37]라는 비밀경찰세력에 의해 전쟁에 대한 모든 정보가 통제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수장이자 흙의 왕의 비서실장 롬 팽에 의해 모든 시민들이 감시받고 통제받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사람들을 세뇌시키기까지 하면서 전쟁에 대한 것을 통제하고 평화를 유지하려 한다. 결국 이들의 음모가 모두 밝혀지기는 하나, 아줄라의 계략에 의해 다이로는 롬 팽을 배반하고 아줄라에게 넘어간다. 당연히 이후 바싱세 외벽이 붕괴되면서[38] 불의 제국이 점령하게 된다.[39] 소진혜성이 올 때 백련회 단원들이 탈환, 흙의 왕국 영토로 반환된다.
코라의 전설 시즌 3에서 코라의 일행들이 새로 생겨난 에어벤더들을 찾기 위해 방문하게 된다. 볼린과 마코의 아버지의 고향이며 할머니와 조카 등 대가족 친척을 만나게 된다. 성 안의 상황은 아앙 시기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듯 하다. 오히려 흙의 여왕의 실정으로 더욱 안좋아진 것 같기도 하고...[40] 다이로 요원들도 여왕의 친위대로 계속 등장한다 .[41] 그리고 에어벤더들을 징집해 군대로 양성하려는 여왕의 음모를 물리치고 바싱세를 탈출하게 된다. 후반부에는 자히르 일당이 여왕을 죽이고 라바벤더인 가잔이 바싱세 성벽을 무너뜨리면서[42] 무정부 상태로 돌입하여 왕궁이 빈민들에게 완전 털려버린다. 심지어 경비병들도 거기에 가담할 정도.[43] 마코와 볼린이 탄 비행선을 통해서 그 참상을 알 수 있는데 도시 전체가 불바다에 휩싸이고 그야말로 난장판이 되었다. 그 뒤 시즌 4에서 볼린이 말하는 걸 보면 쿠비라가 안정시켰다고 한다.
도시자체의 모티브는 베이징 혹은 장안(현재의시안)으로 보인다 바싱세의 궁궐의 모습이 자금성이랑 빼박인대다가 거대한 성벽이 도시를 보호한다는건 특히 장안하고 비슷하다[44]코라의 전설에서 나온 모습들은 19세기 베이징과 비슷하다.

4.7.1. 라오가이 호수


바싱세 1차성벽 안에 있는 호수로 '''이곳이 바로 다이리의 총본산이다.'''[45] 아앙 일행이 이곳에 가서 롬 팽과 겨루기도 했고 코라의 전설에서는 흙의 여왕이 에어벤더 군대를 만들기 위해서 에어벤더들을 잡아가 비밀리에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었다. 이름의 어원은 라오가이.

[1] 사진 속 모습은 흙의 왕국 왕궁이다. 길에 서 있는 사람은 왼쪽은 아이로 오른쪽은 주코.[2] 100 AG에 일시적으로 멸망했다가 다시 부활했으며 171 AG에 마지막 왕인 후팅 여왕이 암살당한 뒤 무정부 상태가 되며 174 AG에 쿠비라가 재통일한 후 자국을 흙의 제국으로 승격시킨뒤 그 지배자가 되었으며 쿠비라가 패망한 후 우 왕자가 공화국으로 바꿀 계획을 함으로서 사실상 멸망 단계를 밟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우 왕자가 흙의 왕과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아바타 위키에서도 우 왕자가 54대 흙의 왕이며 174 AG부터 재위중이라고 나옴으로서 아직 흙의 왕국은 멸망하지는 않았다.[3] 심지어 수도인 바싱세의 경우 도시를 둘러싼 저 어마무시한 크기의 성벽이 '''지도에서도 보인다'''.[4] 당연하겠지만 이런 미친 영토와 바싱세의 후덜덜한 방어력으로 인해 불의 제국은 온 지역을 휩쓸면서도 100년이나 전쟁을 해야했다. 작중에 흙의 왕국은 불의 제국에 맞서는 거의 유일에 가까운 항전 세력이다.(대부분의 세력은 중립이었다가 흙의 왕국의 편이 되거나 불의 제국에게서 해방된 이후에 가담한다. 불의 제국으로부터 자주 공격을 받은 남극만이 유일한 흙의 왕국의 우군이었다.) 사실상 백년전쟁은 불의 제국 VS 흙의 왕국의 구도였고 나머지는 세력상으로 흙의 왕국의 들러리나 동맹국에 가까웠다.[5] 이건 사실상 일반적인 봉건제보다도 막나간 정치체제인데 흙의 왕국에는 흙의 왕이 있는데 오마슈의 왕이라는 지위가 있다. 그건 결국 한 나라에 왕이라는 작위를 가진 사람이 최소 두 명이라는 소리인데 아무리 왕권이 약한 봉건제 국가도 춘추시대의 초나라, 오나라, 월나라처럼 분봉을 받았다고 '자칭'하는 국가가 아닌 이상은 명목상 작위는 자신을 봉한 상대보다는 낮기 마련이다. 춘추시대 앞에 나온 세 나라를 제외하면 전부 자작~공작으로 왕보다는 한단계 이상 낮은 작위다. 때문에 아바타 위키에서는 흙의 왕국의 정치제제는 동맹군주제로 소개한다. 바싱세가 흙의 왕국의 수도가 된 사연도 여러지역의 군주들 중 가장 강해서라고 하는걸 보면 여러지역에 여러명의 왕들이 있고 그들 중 바싱세의 왕이 흙의 왕국의 왕 노릇을 하며 대빵 역할을 하는듯(쉽게 말하자면 현실에서의 아랍 에미리트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6] 그렇게 되면 흙의 왕국은 두번째 공화국이 된다. 첫번째는 당연히 공화국 도시.[7] 올빼미 형상을 한 지식의 신의 것으로, 후에 사막에 가라앉아 버린다.[8] 전작은 두 나라 다 남자 왕이었다.[9] 시즌 3 시점 기준으로는 각국이나 기타 지도자를 보면 여성이 4명(아바타 코라, 불의 제왕 이즈미, 흙의 여왕, 북극의 족장 에스카) 남성이 4명이다.(공화국 도시 대통령 라이코, 북극의 족장 데즈나, 남극의 족장 탈록, 공기의 유목민 대표 텐진) 전작에서는 여성 지도자는 한명도 없던것과 비교하면 큰 변화.[10] 관리나 귀부인, 황제의 복식만 봐도...[11] 이전까지 예시로 나와있던 베이 퐁의 경우는 중국식이라기보다는 베트남식 이름에 가까우므로 삭제되었다. 어쨌든 후술되듯이 다문화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름도 매우 다양하다.[12] 쿠이가 무려 52대 왕. 비슷한 왕 수를 가진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이 56대 왕이었다. 그러니까 흙의 왕국은 신라처럼 약 천년가량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가라는 것. 다만 재위기간 등의 문제로 실제로는 좀 다를 수 있다. 일단 흙의 왕국의 46대 왕이 지금으로부터 아바타 키요시 시절의 군주였다는 언급은 있다.(참고로 동시대에 활약하던 인물이 바로 진대왕)[13] 옆에 있던 주코는 자기 의도와 완전히 다른 말이 튀어나오자 당황했다.[14] 이때 중요한 사실은 거기에 불의 나라 군사들도 있는데 그랬다.[15] 이쪽은 코라의 전설에서도 두들겨 맞는다.[16] 물의 부족은 은화를 쓰는듯하다.[17] 이때 모습을 보면 국기의 문양이 많이 바뀌었다. 그래도 기본적인 틀은 비슷하지만, 이 모습은 쿠비라가 흙의 제국 격상 이전부터 사용한 문양이다.[18] 4기 2화에서 쿠비라와 일하던 볼린이 마코에게 가난한 마을에 자동차(사토모빌) 여러대와 상수도를 제공했다며 자랑하는 거에서 알 수 있다. 다만 이는 쿠비라의 압정을 받는 대가였다.[19] 1차대전 당시 더 이상은 전쟁을 할 여력이 없었음에도 국토가 온전했던 독일에서 전후 내부로부터의 중상이 퍼졌던 걸 기억하자. 게다가 흙의 제국은 독일제국처럼 피폐한 상태도 아니었고 공화국 도시를 사실상 항복시킨, 거의 승전한 상황이었다. 근데 그것이 팀 아바타의 기습 한방에 뒤집혔으니...[20] 우 왕자가 처음 공화정을 선포했을때, 마코와 볼린의 할머니로 대표되는 왕정주의자들은 불만을 표했고 막상 우 왕자 스스로도 앞으로 어떻게 민주화를 이루어나가겠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 게다가 막상 선거를 열어도 사람들이 관심이 없는지 제대로 몰라서 그런지 자원하는 후보자들이 없어서 가오링의 경우 원래 있던 지사와 그녀의 여동생 이렇게 2명의 후보가 끝이었다.[21] 물론 북극도 이 방법을 써서 그들의 도시를 보호하는 방벽은 얼음으로 되어 있고 문은 없어서 들어가려면 워터벤딩을 쓰거나 아니면 그냥 무력을 써서 방벽을 부숴야 한다.[22] 토프가 처음 나온 화에서 보면 불의 제국에 충성하는 어스벤더도 없지는 않아보이지만 식민지 출신들을 대놓고 차별하는 불의 제국 특성상 아무래도 이들을 바싱세 공략에 쓰기에는 뭣했던 모양.[23] 정확한 묘사는 나오지 않았지만 수키를 포함한 키요시 여전사들이 흙의 왕국의 편에 섰다는 점은 키요시 섬이 흙의 왕국에 가담했음을 보여준다.[24] 이 커플이 인간을 기준으로 하면 최초의 어스벤더였다고.[25] 작중에는 여자가 마음만 먹었다면 마을 사람들을 몰살시킬수도 있었을거라는 멘트가 있다.[26] 어쩌면 이 여자가 키요시처럼 흙의 왕국 출신인 아바타였을 수도 있지만 애초에 그랬다면 마을의 앙숙 관계가 풀리고도 남았을테니 그냥 토프처럼 엄청난 실력의 어스벤더일 가능성이 더 높다. 거기다 최초의 아바타인 완이 어스벤딩을 하기 전에도 어스벤딩의 능력을 주는 사자거북이 있었으니 후자에 더 힘이 실리게 된다.[27] 인간 기준으로는 모든 등장인물중 거의 최고령인데, 아앙과 동갑이라 치면 약 112세다. 다만 최고령은 아니다. 최고령은 구루 파틱인데, 이 사람은 아앙의 스승인 기아소의 친구였다.[28] 토프와 대결을 벌였는데 둘 다 산이 무너질정도로 겨뤘다. 그런 미친짓에 질겁해 소카를 제외하고 다들 말려서 무마되었다. 게다가 작중 연출로는 고생끝에 토프가 겨우 깨우친 메탈벤딩도 처음부터 할 줄 알았고 온 몸이 구속된 상태에서도 턱만으로 벤딩을 한다.[29] 사실 오마슈는 딱히 전략적 거점지대도 아닌만큼 침공받을 확률이 그리 높지는 않지만 100년동안 한번도 침략받지 않았다면 이상할 일이고 비만에 걸릴정도로 고기를 먹어댄다면 그만큼 풍족하단 얘기니... 불의 제국이라면야 육식위주의 식사를 하는 국가니 말이 되지만 흙의 왕국은 사정이 다르다.[30] 여담으로 이때 거대한 오자이의 동상 눈,코,귀에 돌기둥이 꽃혀 어스벤딩에 의해 바닥에 처박혀 능욕당했다.[31] 아마도 불의 제국이 점령하면서 어스벤딩으로 가는 장치를 없애고 다리를 놓은듯하다. 그리고 오마슈의 지형적 특성을 이용해 오마슈 경계를 따라 성벽을 쌓아 하나의 요새화를 시켰다.[32] 인구만 많을뿐 아니라 그 크기 역시도 북서쪽 지역에서 엄청나게 거대한 영역을 자랑한다. 지도에 보여지는 크기로 봐선 현대의 메트로폴리스급 면적을 자랑한다.[33] 이걸 설명하는 장군이 이때 "안 그랬다면 뚫어보세요 겠지"라고 개그쳤다.[34] 하지만 아앙의 전설때에는 아이로에게 뚫리고 드릴에 의해서 뚫리고 아줄라가 부리는 다이로에게 뚫리고 코라의 전설에서는 홍련단에 의해서 뚫린다. 다만 아이로,드릴은 외벽만 뚫었고 홍련단은 엄밀히 말하자면 성벽을 뚫고 온건 아니다 뚫을수 없다고 했지 넘어오지 못한다고는 말하진 않았으니.[35] 사실 정확히 말하면 포위당한지는 10년도 되지 않았다. 그 전까지는 불의 제국은 다른 흙의 왕국 영토 정복에 바빠 바싱세는 건드리지도 못했다.[36] 사실은 병사들의 사기도 말이 아닐정도로 떨어져 있었다.[37] 한자로 大老?[38] 아줄라에게 붙은 다이로 요원들이 직접 외벽을 무너뜨린다.[39] 다만 주코가 일식 전날에 참석한 전쟁회의에서 있던 일을 얘기한 것을 보면 그 와중에도 바싱세 곳곳에 산재한 어스벤더들이 이 악물고 계속 저항을 이어나간 듯 하다.[40] 빈민가에 사는 볼린과 마코의 조카는 썩은 과일을 파는 가게를 하고 있다. 그리고 그게 그 구역네에서는 가장 좋은 과일이라고(...) 심지어 동네에는 정말 역겨운 냄새까지 난다고 한다. 최소한 아앙 때는 사람들이 먹고는 살 수 있는 동네였다.[41] 아바타 위키에서는 전쟁 후 다이로가 흙의 왕국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고 흙의 왕에게 복종했고 그 때문에 존속할 수 있게 되었다고 나온다.[42] 여왕을 죽이고 그 사실을 방송하며 여러분은 자유라고 한다.[43] 덕분에 우 왕자는 왕관없는 즉위식을 가졌다.[44] 실제로 장안은 중국역사에서 손에 꼽히는 철옹성이다 현재도 장안 성벽이 남아있는데 성벽이 보호한다는 설정은 제작진들이 해당성벽을 많이 참고한걸로 추정된다.[45] 위에서 말한 고문, 감금, 세뇌 등 온갖 추악한 짓거리가 이 호수 밑바닥에 있는 비밀본부에서 이루어진다. 참고로 세뇌시킬때의 대사는 '폐하께서 널 라오가이 호수로 초대하셨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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